◈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중요한 목적 눅 5:32 출처
존 라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2)
이 위대한 교훈은 복음서 한두 구절에서 발견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약성경을 통틀어 끊임없이 발견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한다.
우리의 본성적인 교만과 종교적인 자기 의는 끊임없이 이 교훈을 잊게 만든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선생이 아니라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시는 구세주로 오셨다고 하신 말씀을 상기해야 한다.
또 인간들은 타락하여 아무런 소망없는 비참한 죄인임을 고백하는
주님의 은혜를 입게 된다는 것을 자주 상기해야 한다.
이 사실을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깨닫고 이 권능의 진리를 활용하자.
당신은 자신의 죄와 악함을 느끼고 있는가?
우리가 진노와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임을 인정하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우리를 위한 것임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의롭다고 느낀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할 것이 없다.
하지만 죄인임을 안다면 그리스도는 우리를 회개의 자리로 초대하실 것이다.
그러면 마땅히 우리는 그분의 부르심을 따라야 한다.
이 권능의 진리를 경험해 보았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 진리를 활용하자.
우리 자신의 마음이 나약하고 간사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당신은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롬 7:21)는 것을 느끼는가?
이것은 모두 사실이다.
그러나 그 사실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을 방해하지는 못한다.
주님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스스로 죄인임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이 진리를 삶에 적용하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회개를 요청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과
우리가 죄 가운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