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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3:1~4:2 모세와 그리스도

LNCK 2022. 8. 6. 03:47

◈모세와 그리스도                히3:1~4:2                  2010년 경 설교 인터넷에서 녹취

 

첫 번째는 선지자/또는 천사보다 더 나으신 그리스도,

두 번째는 모세보다 더 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제 3:1~4:13절은

예수님이 모세보다 더 영광스런 분이라는 걸 말하고 있어요.

 

▶2번째 단락도, 1단락과 마찬가지 주제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로 통해 주신 계명도, 그것을 어긴 사람들이 큰 보응을 받아서,

그래서 안식(가나안 땅)에 못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3:7~11

 

그런데 ‘사환’이었던 모세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의 ‘아들’의 명령을 어긴 자들이 (사환과 아들의 비교)

즉, 배도한 자들이

어찌 구원(안식에 들어 가는것)을 받겠느냐... 하는 메시지입니다.  3:12~14

 

더 풀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대교의 두 번째 영적 유산이 모세인데,

여러분 모세만큼 그 막강한 영향력.

유대민족의 태동기에, 그 모세보다 더 공헌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유대인들은, 모세 하면은 깜박 죽는 거예요.

모세가 이렇게 말씀했다고 하면, 다들 입을 다뭅니다. 아무도 반박하는 말을 못해요.

 

그런데 이 모세는 어떤 면에서 대단한 사람이냐면

하나님의 집에서 충성하기를, 모세만큼 충성한 사람이 없어요. 그렇게 충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히브리 사람들을 건져내가지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안식하게 하는데 일등공신 아닙니까?  

 

예수님도 이 모세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여러분, 3:2~6절까지 읽어보십시다.     주1)

여러분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충성했다고 나오죠? 예수님도 충성했어요.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 아니면 안 했고요.

 

자기 스스로 한 일도 없어요.

오직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 모세가 그랬고, 예수님이 그랬어요.

 

그런데 다른 점이 있어요.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했는데

예수님은 누구로 충성했어요? 아들로 충성했어요. 3:5~6

 

또 하나 공통점은 아까도 말씀한 것처럼

모세도 그 백성을 안식으로 인도를 했는데

예수님도 안식(구원)으로 인도를 했어요.

 

그런데 모세가 안식으로 인도한 그 안식과

예수님이 안식으로 인도한 그 안식은 질이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그 안식. 그건 모세가 주는 것 하고 전혀 달라요.

 

    어쨌든 주제는, 모세가 약속한 안식에도 못 들어간 사람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이 주시는 안식에도 못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두 번째 경고 입니다.

3:12~4:2절까진데 천천히 우리 한 번 읽어 봅시다.

 

    12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을 강퍅케 됨을 면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모세가 약속하신 안식,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안식.

그런데 이 안식에 들어갈 수 없도록 만드는 한 가지 요인이 있어요.

 

그것은 12절에 보니,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을 때’

그래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붙어있던 사람이,

믿지 않는 악심을 품을 때,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지 않는 악심은 어디서 나오냐 하면,

13절에,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예수님이 늘 가르치신 말씀이,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피하라'였지 않습니까.)

 

뭔가 죄의 유혹이 올 때 마음이 강퍅해지고 믿음이 사라져 버리고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버리면, 안식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유혹으로 마음이 강퍅케 됨을 면하라!

그러하면 안식에 들어갈 수가 없다(구원 못 받는다)는 것입니다.

 

18절에도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그래서 ‘죄의 유혹으로 마음이 강퍅케 됨을 면하라!

믿지 아니하면 그의 안식의 약속이 남아있어도 들어가지 못한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주는 경고입니다.

 

여러분이 죄의 유혹 가운데 혹시 계시는 분들은,

여러분 피차 권면하시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서 회개하심으로써

그걸 물리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신앙이 오래 된 사람이라도, 경건 생활을 등한히 하면은

금방 마음이 강퍅해져요. 여러분 경험해 보셨죠?

경건의 생활은 훈련이고, 연습이에요. 계속해야 됩니다.

 

피아노 연주자가 아무리 잘 쳐도, 연습을 좀 며칠 게을리 하면은 벌써 티가 나고요.

슛을 쏘는 농구 선수가 연습 게을리 하면, 아무리 프로 선수도 티가 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은 더 예민해서, 이 죄는 언제나 우리들에게 급속히 침투해 옵니다.

여러분 죄의 유혹으로 마음이 강퍅케 됨을 면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 흐름은, 그러므로 배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한 번 믿었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 번 믿었으면, 그 천국 백성의 길을, 끝까지 계속 걸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겁니다.    3:1

(예수님 말씀을) 광야에서 백성들이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3:8

 

모세가 제시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모세보다 월등하신) 예수님이 주시는 안식에 못 들어갈 사람도..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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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적 설명 (다음 편 설교 예고, 연결고리)

성도가 안식에 들어가려고 힘쓰는데,

문제는 말씀이 우리를 적나라하게 발가벗깁니다.

자 4:11~13절을 한 번 읽어 봅시다.

 

    4: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우리가 주님이 주신 안식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주님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다 드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서, 혼과 영까지 찔러 쪼개서

그 안에 감추어진 것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죄를 해결해주는 대제사장이 절실히 필요하게 됩니다.

그 대제사장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계속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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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히3:2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3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 또한 모세가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6 그리스도는 그의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강금성 목사 설교 녹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