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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3:24~25 아셀 지파 이야기

LNCK 2022. 10. 11. 10:29

[주일설교] 아셀 지파 이야기 2019/10/06 - YouTube

◈아셀 지파 이야기        신33:24~25, 출28:20~21                   2019.10.06.

신33:24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현대 이스라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국가로서 이스라엘이 완전히 지상에서 사라진 때는 
AD 70 년, 로마군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고 
이스라엘 국민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쫓겨났습니다. 

그 자리에 블레셋 사람들이 거의 차지했습니다. 
블레셋 사람이란 요즘 말하는 팔레스타인 입니다. 

그 이후로 이스라엘은 세계에 흩어져서 각자 살아갔는데 
다시 국가로서 세워진 것은 1948년 5월 14일, 
우리 대한민국 건국보다 석달 이틀 빨랐습니다. 

텔아비브의 시골 농협같은 허름한 건물 2층에서 국가 수립을 선포했습니다. 
그때 수상이 아주 훌륭한 벤 구리온 수상인데 
국가 건설을 선포하면서 아모스서 끝장 끝절을 읽으면서 국가를 선포했습니다. 

근데 나라는 세웠는데 고민거리가 있는 겁니다. 나라에 석유가 없어요
다른 중동 국가들은 나라마다 석유가 펑펑 쏟아지는데 
이스라엘 나라는 석유도 없고, 가스도 없어서, 에너지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래서 이스라엘은 건국 이후 그간 70 년 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70 년 동안 석유없이 온갖 고생을 다하면서 
중동국가들이 이스라엘을 미워해서 석유를 안 파니까 

 

멀리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석유를 사 오고 
남미 콜롬비아에서, 노르웨이 이런 데서 멀리서 석유를 구해 오니까 
석유 값이 비쌌고, 전기료가 엄청 비쌌습니다.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최근에 석유를 발견하게 된 과정이 참 흥미롭습니다. 
러시아 출신으로 이민 온 젊은이 중에 토비아 루스킨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주1)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한 사람의 선각자, 개척자가 참 중요합니다

토비아 루스킨 이라는 러시아에서 이민 온 청년인데 
대학에서 지구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졸업 후 세계 여러 나라의 석유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84 년에 이스라엘로 귀화했습니다. 

이 사람이 생각하기를, 자기 전공이 지구물리학, 지하자원 탐사 이런 거니까 
'주위의 다른 나라들은 석유가 펑펑 쏟아지는데 
이스라엘 이라고 석유가 없을 수 있겠나?'

그래서 성경을 읽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 신명기 33장 24절입니다. 

그는 신명기 33장을 읽다가 '하나님께서 아셀 지파에게 석유를 주셨다'라는
영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신33:24절을 읽겠습니다. 이 말씀 읽고 눈이 번쩍 뜨인 겁니다.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하나님이 괜히 이런 말씀 하셨겠나? 
하나님이 주신 약속으로 믿어야 되지 않겠나?' 
하나님은 아셀 지파한테 기름을 주셨다 그랬는데, 우리가 못 파낸 거 아닌가?' 
그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야곱의 12 아들 중에 아셀이 있습니다. 나중에 아셀 지파의 조상이 됐지요. 
그 아셀 지파에 대해서 지금 모세가 숨 거두는 자리에서 유언을 하는 겁니다. 
12지파에 대해서 각각 예언하는 중에, 아셀 지파에 대해서도 축복, 예언을 했지요.

모세가 숨 거두기 전에 지금 마지막으로 말하는 겁니다. 
그때 모세는 120세 였습니다.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신33:24
더 복을 받는다고 한 내용을 눈여겨 볼만 합니다.
 
'그의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다른 형제들에게 기쁨을 나누어주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아셀 지파의 발이 기름에 잠겨 진다고?' 
루스킨은 이 말씀을 읽고서 눈이 번쩍 뜨인거예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기름'은, 올리브 오일이나, 고기의 기름(당시에 고급 부위)
을 뜻하지만, 광범위하게 또는 상징적으로 석유 기름도 포함한다 하겠습니다.
혹자는 그가 신33:13의 '땅 아래에 저장한 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도 봅니다.

'어, 성경에 아셀 지파 한테 석유를 준 약속이 있네? 
아셀 지파는 기름이 발에 잠길지로다... 

▲계속해서 25절을 보겠습니다.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이런 성경 읽으실 때, 그 본문의 숨겨진 깊은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 안목을 우리가 길러야 되겠습니다. 

25절은 요즘 말로 표현하면 안보입니다. 
'너희 아셀 지파의 안보는 내가 지켜주겠다!'
지금 우리 나라에 꼭 필요한 말씀 아닙니까? 

여러분, 북한의 핵무기 때문에 시끄럽지요. 그거 걱정할 거 아닙니다. 
하나님이 다 지켜 주셔서 
철과 놋으로 아셀 지파의 문빗장을 탄탄히 걸어주셨듯이 
우리 백성들, 하나님이 다 안보를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늘 신실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토비아 루스킨이 신33:24절을 읽고서
'야~ 이거 보통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이 괜히 이런 말씀했겠냐?' 

아셀 지파가 받았던 땅이 있습니다. 북쪽입니다. 
북쪽 레바논 국경 근처에 농사가 잘 되는 땅이 아셀 지파가 받았던 땅인데 
여러분 성경 지도를 참조해 보시면 그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하루 루스킨이 아셀 지파 땅에 가가지고 계속 석유를 시추한 것입니다. 
석유가 나올 줄로 믿고 석유회사 이름을 먼저 지었습니다. '기보트 올람'

이 석유 회사를 세워가지고 열심히 시추를 했는데 
2004년, 그러니까 석유 시추 하기 시작한지 20년 만에 대박이 터진 거예요. 

아셀 땅에서 매장량 2천5백억 달러가 터진 거예요. 
세계가 놀라가지고 '와 그 나라가 노다지 위에 앉아 있구나!'

여러분, 이스라엘이 석유 터진 것만 부러워하지 말고 
우리 각자도 문제가 있지요. 기도 제목이 있지요. 어려운 게 있지요. 
그 문제를 염두에 두면서 성경을 보셔야 돼요. 루스킨처럼요!

성경 어딘가에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걸 믿고, 말씀을 열심히 읽는 중에 
열심히 성경을 읽다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말씀이 있습니다. 
눈이 확 열리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말씀이..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에요. 

그런 은혜를 여러분이 깨달아야 신앙생활에 진수를 아는데... 

한번 우리가 돌이켜 생각을 해 봅시다. 성경말씀을 제대로 믿나요? 
하나님을 제대로 믿느냐 이거에요. 

우리가 믿는 척하는 것이지.. 제대로 믿느냐? 
토비아 루스킨이 '하나님의 말씀인데 괜히 쓰였겠냐?'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는 석유가 안 난다고... 
이스라엘엔 석유가 없어서 불행한 나라 라고 그랬는데 

신33장의 모세의 유언의 말씀을 읽고서,
택도 없는 자리에 가서 자꾸 판 거예요. 

'하나님의 괜히 그런 말씀을 하셨겠나?'
그래서 대단위의 매장지 광구를 찾았으니까.. 얼마나 귀중한 말씀입니까! 

▲그 아셀 지파의 조상 아셀이 태어난 이야기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에는 열두 지파가 어떻게 태어났고 
그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은 뭐라고.. 자세하게 나옵니다. *제사장의 에봇 흉패 보석

나는 우리 성도님들이 성경 말씀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기를 바라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주신 약속이 아니다.. 는 거예요. 

영적 이스라엘인 하나님의 백성 우리들에게도, 약속하신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아셀이 태어난 얘기가 창30:9절입니다. 
'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이것은 당시 고대 나라의 문화 전통이지요.
야곱에게는 레아와 라헬 두 아내가 있었는데,

레아가 나이 들어 출산할 수 없게 된 것을 알고
자기 시녀 실바를 남편한테 시중들으라고 보냈습니다. 

12~13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그래서 '아셀'이란 이름의 뜻은 '기쁘다, 축복이다' 는 뜻입니다.   *아셰르

이 '아셀' 이란 말이 성경에 아주 중요하게 나오는 데가 시1:1절 입니다. 
'아셀'이란 말이 시편의 첫 머리에 나온다니까요!

시편은 모두 150편인데, 1편이 전체 150편의 주제이고, 서론 격입니다. 
시1편의 첫 마디가 뭡니까? 
'복 있는 사람은..' 이게 '아셰르한 자는' 그 말입니다. 

'아셰르한 사람은..' 
즉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는 사람,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그 다음에 어떤 복입니까?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성경에 '묵상'을 잘 이해해야 됩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게 '묵상'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묵상'은 정확하게 표현하면 '읊조린다' 입니다. 
자기 말이 자기 귀에만 들릴 정도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하고 읊조리는 것입니다.

자기 말이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읊조리는 것을 
'묵상하는 자'라 그럽니다. 

어떤 사람이 아셰르 한 자인가?  ('에제르'로 보통 알려져 있죠, 그 원형이 아셰르)
'여호와의 말씀을 밤낮으로 읊조리는 자' 입니다. 
그가 복있는 자요, 행복한 자입니다.

그에게 어떤 복이 있느냐?
시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로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나무가 물가에 있으니까 물 근원이 가까워서 
가뭄에도 늘 물을 공급받아서 입이 늘 푸르고 열매를 맺지요. 

성경에 '물'이 나오면 성령입니다. '떡'이 나오면 말씀이고요. 
아셰르 하는 자, 복된 자, 하나님의 말씀을 밤낮으로 읊조리는 자,
그 사람은 어떤 복을 받느냐?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물 근원이 가까워서, 늘 물을 공급받아서 
잎이 푸르고 열매 맺듯이... 성령님과 교통 함이 늘 끊어지지 아니해서 
삶이 싱싱하고 복되고, 많은 사람에게 복을 나누어주는 자가 된다.' 
그런 복을 우리가 함께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신33장은 이제 모세가 유언한 것이고 
그보다 4~5백년 전에 야곱의 예언을 보면, 

야곱이 137세에 숨을 거두면서 
12 아들을 머리 맡에 다 불러놓고, 아들 하나 하나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게 창세기 49장에 나오죠. 

창49장에 야곱의 12아들에 대한 축복과, 
4~5백년 후에 신33장에 모세의 12지파에 대한 축복이 아주 비슷합니다.

성경을 그렇게 연결해서 읽으면 깜짝 놀라는 거지요. 
'야 그 4~5백년 뒤의 기도하고, 그 전의 기도가 
어떻게 하나의 맥으로 이어질까?' 성경은 그래서 위대한 책입니다. 
  
그런데 아셀에 대해서 뭐라고 축복했습니까?
창49:20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거기는 레바논과 국경지대입니다. 
이스라엘 국토는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메마르고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땅이 비옥합니다. 

아셀 지파는 북쪽에 레바논 국경지대의 땅을 받았는데 
땅이 비옥해서 '거기서 나는 곡물이 아주 기름지다'
그래서 '임금님의 수라상' 즉 임금님에게 바치는 곡식이 거기서 나온다고 예언했죠. 

 

야곱이 죽으면서 아셀지파를 그렇게 축복했습니다. 
그 지파에서 오백년 뒤에 모세가 죽으면서 
'그 발이 기름에 적시리로다.' 신33:24

석유가 나올 것을 그렇게 예언을 해 놓은 거죠. 
그걸 지금 와서 찾아낸 것이죠. 
2004년에 그걸 찾아내가지고, 아주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이 석유를 자립하고도 남아서 수출을 합니다. 
그 옆에 이집트, 요르단 다 서로 싸우던 나라입니다.

요르단만 해도 백만 달러 석유 수출을 하고, 터키에도 수출합니다. 
서로 옛날에 싸우던 나라인데, 석유가 펑펑 쏟아지니까 
다 자립하고도 남아서 수출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속에 주신 이 약속을 우리가 믿어야 됩니다. 

 

▲아셀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이 있습니다. 열두 지파가 다 각각 상징 보석이 있어요. 
대제사장이 유대달력으로 칠월 십일에 지성소로 들어가는데 
제사복을 입고 가슴에 12 보석을 달고 들어갑니다. 

12 보석이 가로로 석줄, 세로로 네 줄, 보석12 개가 달렸는데 
보석 하나 하나에 지파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면 아셀 지파는 무슨 보석이냐? 
출28: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이 중에 호마노 onyx 가 아셀 지파의 보석입니다. 
우리는 뭐 보석 하면, 금이나 다이아몬드 정도만 알지요. 호마노는 잘 모릅니다만

호마노는, 책에 보면, 노란 호박색 이라고 그래요. 
근데 호마노 보석은 축복을 상징합니다. 

'호마노 보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복이 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혼수감에 꼭 호마노, 영어로 오닉스 onyx 입니다. 
혼수감에 호마노가 반드시 들어갑니다. 

'호마노를 가지고 있으면 복이 오고, 그 복이 이웃사람에게 전해진다' ... 

이것이 호마노에 대한 유대인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아셀 지파는.. 축복을 약속하는, 주위에 전해주는 지파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경말씀을 신약이든/ 구약이든 읽으면서 
중요한 건 뭐냐? 
'하나님의 약속은 철저하고 틀림 없습니다.' 그걸 우리는 믿어야 됩니다. 

여러분 가정에 어려운 일이 있으시지요?
사노라면 외통수에 몰릴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뒤로 물러가지도 못하고... 꼼짝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야 내 인생 여기서 망가지는가?' 아주 바닥에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뭐 할 때입니까? 
하나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말씀 속에서 길을 찾아야 될 때입니다. 

여러분 아셀 지파의 상징이, 단순합니다. 평범하고 순수한 부족입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뛰어난 것도 없고, 평범한 지파인데... 
열심히 농사짓고 소박하게 살면서, 곡식을 생산해서 다른 지파들에게 양식 대주고 
평범하게... 

여러분, 평범하고 소박하게 살되, 속사람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실하기를 바랍니다. 

동양적인 표현으로 '내공이 있어야' 합니다. 

밖으로는  평범하고 소박한데 내공이 있어서 
시험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욕을 먹어도 마음에 그렇게 상처받지 않고 
언제나 평범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문제가 있으면 말씀 앞에 무릎을 끓고, 
말씀해 주시는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는 겁니다. 

그 말씀 속에 '복 있는 자는.. 아셰르 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시절을 좇아서 물을 공급받아서 싱싱하고 
열매를 맺어가는' 복입니다. 

여러분 성령님과 늘 교통하면서, 우리 심령이 싱싱하고 
어떤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말씀으로 은혜에 넘쳐서 
흔들림없이 천국까지 동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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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oakorea.com/a/a-35-a-2002-12-04-4-1-91095124/1280088.html

주1) 토비아 루스킨 언론 보도
한 지질학자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성지에서 석유 매장지를 찾고있습니다. 다시말해,이 유전 탐사 지질학자는 신으로부터 지침을 받으면서 현재 이스라엘의 [크파르 사바]에서 세번째 유정을 시추하기 시작했습니다.

VOA 기자가 현지를 탐방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지의 한 교차로에 전지전능한 신에 대한 한 남자의 확고한 믿음을 말해주는 현대적인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텔아비브의 동북쪽 요르단강 서안의 끝, 팔레스타인의 소도시 칼킬야가 멀리 시야에 들어오는 [크파르 사바]의 좁고 평평한 해안 평지에 우뚝 세워진 이 기념비는 바로 높다란 석유 시추기입니다.

이곳에서 지질학자 토비아 러스킨씨는 신이 자신을 인도한다는 믿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천연 자원중 하나를 찾아 시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러스킨씨가 호주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정한 것은 기도록 성경책 구약중 신명기에 있는 한 구절과 이 구절에 관해 권위있는 유대교 학자인 라쉬씨의 해설을 읽은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망명한 소련 유대인으로서 최근에 와서야 신앙을 갖게 된 러스킨씨는 10여년 전 호주에서 한 석유 회사에 근무하면서 성서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서의 한 구절을 읽다가, 이 구절이 지질학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신명기 33장 13절에서 15절까지의 이 구절은 (특히 13절 "땅 아래 저장한 물") 모세가 죽기 전 요셉의 부족에게 축복을 내리는 내용입니다.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옛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이렇게 이어지는 성경구절은 요셉의 땅을 고대산악들에서 가장 선택된 선물과 영원한 작은 산들의 풍요로움으로 축복내려 줄것을 모세가 신에게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이 구절을 암송하던 러스킨씨의 눈이 반짝입니다. 희끗 희끗한 턱수염을 세차게 문지르는 러시킨의 모습은 지질학자라기 보다는 마치 율법 학자인 듯 보였습니다. 요셉 부족에게 주어진 지역엔 텔아비브의 동북쪽 이스라엘의 북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에 러스킨씨는, “오래된 산들의 가장 선택된 선물들”이 과연 무엇이었을 까를 궁금히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중세의 유대인 현자인 라쉬씨의 해설에서 러스킨씨는 이 구절이 현재의 모양으로 변모되기 이전의 고원 지대에 관해 서술하고 있지않나 하는 가설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는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현대 지질학 개념에 맞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약 800년 전에 살았던 라쉬씨도 그리고 그 훨씬 이전인 고대의 모세도 파악하지못했던 것입니다.

“저에게 이것은 정말 수수께끼였습니다. 누군가가 수천년 전에, 한개의 산이 다른 산들에 앞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면 매우 기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바로 지질학의 기본이며, 지질학의 근본 원칙입니다.”

러스킨씨는 1990년 5월 뉴욕으로 가서, 당시 순수한 종파인 하시디 유다이즘의 한 지도자였던 율법 학자, 메나헴 멘델 쉬니르손씨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수니르손씨는 석유탐사 계획을 축복해 주면서 곧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러스킨씨는 즉시 시드니에 있는 집을 시장에 내놓고 이스라엘로 이주했습니다. 12년 반 전의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로 이주한 러스킨씨는 “기보트 올람, 항구적 고원지대”란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두 곳의 유정을 시추하고 수백만 달라를 투입한뒤 10여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러스킨씨는 “경제성이 있는 석유와 천연 가스 매장지”를 발견했으며, 이것으로 자신의 노력이 보상을 받았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북부의 크파르 사바에 있는 자신의 세번째 유정에 6.500만 배럴의 석유가 매장되어있는 것으로 추산하고있습니다.

러스킨씨는 이 유전이 세계의 주요 석유 및 천연 가스 생산 지대인 중동의 고생대 석유 지층에 속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지금까지 시추된 다른 대부분의 유정들이 실패한 것은 자신의 시추 지역에서 벗어난 곳인 네게브 사막 남부였기 때문으로 러스킨씨는 믿고있습니다.

러스킨씨 회사의 석유 시추 활동은, 호주의 석유 시추 자문가인 피터 드와이어씨가 감독하고있습니다. 평균 10개의 유정중 한개꼴로 성공을 거두고있다면서, 이스라엘에서는 이제까지 이처럼 좋은 결실을 거둔 적이 없다고 드와이었니는 말합니다.

기보트 올람 회사는 과거 누구도 시추한 일이 없는 전혀 다른 구조의 지층을 시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994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있는 드와이어씨는 지난 달 시추에 착수한 기보트 올람 회사의 세번째 유정은 지하 4킬로미터 이상 파내려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의 시추 깊이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스라엘에서의 석유 탐사가 중동의 다른 그 어느 곳보다 분명히 더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우디 아라비아에선 석유업계의 거장들이 불과 500미터의 지하에서 석유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드와이어씨는 새 유정이 지하로 훨씬 더 깊숙이 내려갈 때가 현 시추 작업에서의 중대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하 4100미터에서 원유에 다다를 때까지 시추 속도와 비용을 어느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이 석유 탐사 노력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 관계관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스킨씨 회사는 이스라엘 정부를 확신시켜 시추 허가를 연장받아 세번째 유정을 시추할수있게하기 위해 캐나다 석유 탐사 회사의 보증을 얻어야만 했습니다. 지지학자, 토비아 러스킨씨는 성서에서 얻은 영감이 구약성경, 신명기에서 약속된 “선택된 선물”을 수확하기는 이제 시간 문제라고 믿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