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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1장 남유다는 피했지만, 북왕국은 당했다

LNCK 2022. 10. 28. 21:33

◈미1장  남유다는 피했지만, 북왕국은 당했다         여러 설교 정리


본문 1장을 <분해>하면, 
1~7절 : 북왕국 사마리아의 멸망 예언
8~16절 : 남왕국의 심판 예언 

1절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1절에 의하면, 미가는 남북왕국에 모두 예언했습니다. 


◑본문 해석

미가서 1장 (tistory.com) 여기에 너무 잘 되어있습니다.


◑적용

▲1. 본문의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한 패망에 대한 예언을 보면서, 
우리는 종말의 모습을 떠올려야 합니다.

1: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양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주1)

세상의 모든 도시가 마지막에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셨습니까? 
천국과 같은 유토피아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일까요? 

그런 ‘새 하늘과 새 땅’도 우리 성도의 궁극적인 소망이지만, 
그 앞서 ‘하나님의 심판 – 세상의 멸망’을 우리는 늘 예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심판 앞에 모든 도시는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에게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시려고
질병, 경제적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환난을 주십니다. 

이 세상에 대한 소망을 점점 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래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몸도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자녀들도 다 잘 풀리고, 사회적으로도 출세하고 존경을 받으면
- 누가 천국을 소망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죽치고 계속 살려고 하겠지요!

그러나 성경은 한 번도 그런 관점(세상에 말뚝박고 살아라)을 제시한 적 없어요.
대신에 ‘주의 날을 소망하며 살아라’고 했습니다. 

‘주의 날’이란, 신구약에 종종 등장하는 개념인데,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또는 ‘주님의 <심판의 날>’을 뜻합니다. 

그래서 1대지는, 북왕국 사마리아와, 남왕국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
미가의 예언을 보면서,    ☞벧후 3장, 새 땅을 바라보자 (tistory.com)

우리에게는 ‘주의 날 the Lord’s day’이 있으며, 
즉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시는 날이 반드시 있으며,
이 세상 나라는 결국 멸망하게 되어있다는.. 성경적 종말관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계18;2~3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서울’의 이름의 뜻은 ‘높고 너른 벌판, 큰 마을, 큰 도시’라는 뜻이라 합니다. 
이제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놀라는 것이, 높은 고층 빌딩들로 
마천루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 눈에 거대하고 큰 도시로 보이는 것이죠. 

(이런 말은 악담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서울은 언젠가 ‘주님의 날’이 임하면

스올처럼 되어버릴 것입니다. 모든 나라의 서울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될 겁니다.
 
지금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에, 동시대에 북왕국에서 활동했던 선지자는
아모스와 호세아입니다. 이때는 북왕국이 여로보암2세 치하에서
매우 화려한 경제적 호황과 부흥기를 누렸던 시절입니다. 

미가는.. 그런 화려함이 다 촛밀처럼 녹아내릴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1:4

베드로도, 마지막 날에, 세상이 녹아내릴 것을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벧후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우리는 20여년 전에,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고, 애도를 표시합니다)
이 세상 종말에 대한 예고편을, 하나님이 잠시 보여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이 녹아내리고 무너지고 하루 만에 망할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그런 날이 없을 것처럼 모두 안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마리아가 망하듯, 예루살렘이 망해서 포로로 잡혀가듯
우리 개인도, 주님이 심판하시는 날이 있을 수 있고, 생전에 심판을 안 받으면

우리가 죽는 날은 곧 ‘내가 심판 받는 날’이 됩니다. 

오늘 나에게 어떤 괴로움/환난/핸디캡/불만족이 있습니까?
그것은 나에게 큰 은총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취해서 살지 말고,
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살아라’ 하는 주님의 은총의 표입니다. 

여수 애양원 교회를 섬기시다 천국 가신 양재평 장로님이 계십니다.
장로님은 15세에 한센병(나병)에 결렸습니다. 

그 후 한센병에 걸린 부인과 결혼해서 살게 되었는데 26세에 실명까지 합니다.
부모님은 625 때 공산군에게 학살당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양장로님은 사랑에 원자탄으로 불리었던 손양원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여수 애양원교회(지금은 성산교회) 장로님으로 섬기시다가
2007년 84세를 일기로 소천하십니다.

그런데 한센병으로 정상인과 같이 생활할 수는 없었지만
그는 많은 한센병 환자들을 기쁨과 사랑으로 섬겼어요.

늘 주의 말씀을 묵상해서 신약을 거의 다 외울 정도로 말씀을 묵상하였고,
그다음 돌아가실 때 까지 1천명이 넘는 이 한센병 환자를 돌보시다가,
모든 사람이 그 은혜 감사하고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장로님이 이런 고백을 합니다.
“한센병에 걸린 것은 하나님이 나를 구체적으로 사랑하시는 은혜였습니다.
이런 병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나는 쉽게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았을 사람입니다.

만약 내가 한센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혹시 누구를 벌주고 재판하는 일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센병에 걸리는 바람에 
남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 수 있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렇게 보잘것없는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제가 이 병에 걸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으니
병든 우리까지도 귀하게 보실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으로 행복합니다."

여러분 한센병으로 온몸이 문드러지고 남이 볼 때 참 비참한 모습이었지만
그 안에 심령천국이 이루어져 있어서 감사하는 거예요.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것입니다.


▲2. 미가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해서 예언을 했는데,
사마리아는..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하고 말았고
예루살렘은.. 히스기야 때 앗수르를 물리치고 승리했습니다. 

두 왕국과 두 수도가, 미1장에서 똑같이 예언을 받았는데,
한 나라는 살고,
한 나라는 망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북왕국은 회개하거나 돌이키지 않았고,
남왕국은 회개하고 돌이켜서.. 약 136년을 더 지탱하게 됩니다. (BC722~BC586) 

예레미야서에 보면, 그 증거가 나타나는데
미가의 예언을 듣고서, 미가를 핍박하는 대신에 두려워했고
그래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회개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앗수르의 재앙을 면한 것입니다. 

렘26:18~19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는 하나님의 예언을 너무 운명적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는 ‘인격적 관계’입니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딜 deal 이 가능하고, 밀당이 가능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너 그러면 혼 난다’고 말할 때는
-진짜 너를 혼 내겠다는 뜻입니까,
-너 그 일을 그만두고 혼나지 말라는 뜻입니까? 
후자입니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예언도 대개는 ‘경고성 예언’입니다. 
경고성 예언 (tistory.com)

하나님은 누구를 심판하시기 전에, 반드시 선지자를 통해 먼저 경고를 주십니다.
우리는 남유다와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잘 알아듣는 깨어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멸망을 피하거나, 피해를 최소화 하게 됩니다.
 
여기 1:10~15절에 여러 도시 이름들이 나오는데, 
베들레아브라, 사빌, 사아난, 벧에셀, 마롯, 라기스, 가드모레셋, 마레사
이들은 모두 남유다의 도시들로 여겨집니다.                   주2)

유다는 우상숭배를 해서 결국 예루살렘만 남고
나머지 성읍들은 다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예루살렘이 허물어지지 않은 것만 해도,
또 앗수르의 18만5천 대군을 물리친 것만 해도.. 큰 승리였습니다. 왕하19:35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폐허를 예언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히스기야와 이사야를 위시한 그들이
면벽기도도 하지 않고,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다면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도.. 훨신 더 앞당겨서 시행되었을 것입니다.

렘26:19에도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셨다'고 나와 있지 않습니까. 


▲3. 누군가 슬피 울며 애통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1: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이는 미가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앞에 놓인 운명을 
바라보고 애통해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선지자의 사명, 누군가의 죄를 지적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울며 애통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미가 선지자는, 남북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면서, 호통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의로운 체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는 애통하며, 애곡했습니다. 

종종 자신이 선지자의 사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남의 죄를 지적하는데서 끝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그건 선지자의 사명 보다는 ‘자기 의’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진짜 선지자의 사명을 받은 사람은, ‘울며 애통하는’일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1:8
여기서 애곡이란 말은.. 큰 소리 내어 우는 것을 뜻하고 wailing
애통이란 말은.. 슬프게 우는 것을 뜻합니다.  mourning

큰 소리내어 우는 이유는.. 뭔가 경고를 주기 위함입니다. 
고대에 군대가 공격할 때, 먼저 코끼리 등을 앞세워 큰 울음소리를 내게 했습니다.
상대방을 두려움에 빠뜨리기 위함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그냥 슬프게 흐느낀 것만 아니라, 큰 소리내어 울부짖었습니다.
그 이유는, 경고를 주기 위함이었는데,
그 경고란 ‘장래에 너희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이다’는 경고였죠.

그래서 미가는, 벌거벗은 몸으로 행했다고 했는데,
당시 죄인이나 노예는, 허리를 동여매는 옷만을 입었을 뿐, 신발도 신지 못했죠. 
미가는 벌거벗은 몸으로 상징적인 행동을 취하여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이 앞으로 당할 운명, 곧 앗수르의 포로생활을 암시했습니다.

실제로, 북왕국과 사마리아는 앗수르에 의해서 포로로 잡혀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호세아, 아모스와 동시대라고 볼 때
그런 일이 발생하기 약 20~40년 전의 예언입니다.  

선지자의 사명은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성경을 통해) 받아서 대언해야 하고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도록)
-자기가 먼저 그 징계를 당하는 것입니다. (벗은 몸으로 행하고, 크게 울었죠) 

이런 사명을 감당하는 참 선지자들이 많이 나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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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그 새긴 우상을 다 파쇄하고 그 음행이 값을 다 불사르며’ 1:7
본 구절은 사라리아의 죄가 우상 숭배임을 구체적으로 밝혀준다. 
'음행의 값'은 '형상'을 뜻하는 어근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아 
'우상' 자체를 의미할 수도 있으며 음행의 대가, 곧 화대를 의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문맥상 하반절에 '기생의 값'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화대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음행의 값'은 사마리아가 우상에게 드린 제물이나 
우상들이 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마리아인들의 재산을 가리킬 수 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서, 사마리아인들이 섬겼던 목상들을 비롯한 
모든 우상들은 훼파를 당할 것이며 
그들이 드렸던 제물이든, 우상이 준 재산이든 모두 파괴당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앗수르의 침략으로 인한 사마리아의 함락에 의해서 성취된다.


주2) 미가 선지자는 여러 도시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들의 이름의 뜻을 따라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10절부터 ‘베들레아브라’는 ‘먼지의 집’이라는 뜻인데 
이 도시는 그 이름처럼 하나님의 심판 앞에 먼지 속에서 뒹굴게 될 것입니다.

11절의 ‘사빌’은 ‘아름다운’의 뜻의 도시이지만, 이제 그 도시의 아름다움을 잃고
벌거벗은 수치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사아난’의 이름은 ‘밖으로 나오다’라는 뜻이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 나오지 못하고 멸망하게 될 것이며, 

‘벧에셀’은 ‘도피처’라는 뜻을 가졌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 이 도시는 
그 어디에도 피난하지 못하고 의지할 곳을 모두 잃어버린 채, 애곡하게 될 것입니다.

12절의 ‘마롯’은 비통하다‘의 히브리어 발음과 비슷한데, 
그들은 비통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13절의 ‘라기스’는 히브리어로 ‘무리’라는 의미와 흡사한데 
하나님은 준마에 병거를 매어 무리를 지어 도시로부터 도망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그들에게 임할 심판이 얼마나 처참할지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14절의 ‘가드모레셋’의 ‘모레셋’은 히브리어로 ‘약혼한’의 의미와 비슷합니다. 
그들은 신랑을 잃은 신부처럼 작별하는 예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악십’은 ‘기만’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그들의 이름처럼 여러 도시를 기만하며 
속이는 거민들이 될 것입니다.

15절의 ‘마레사’는 히브리어로 ‘정복자’라는 발음과 비슷합니다. 
그 땅의 거민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정복당하여 
심판자 앞에 독수리처럼 대머리가 된 채, 모두 쫓겨나는 신세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