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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5:1~13 믿음과 구원의 확신 P2

LNCK 2022. 11. 30. 11:18

믿음과 구원의 확신의 성경적 관계 - YouTube  (동영상 19분부터 녹취, 정리)


◈믿음과 구원의 확신 P2              요일5:1~13              2022.10.30.

요일5:1~13 믿음과 구원의 확신 P1 에 계속 이어지는 설교문       *▣ 믿음론   


이 세상에 교회들이 참 많이 세워져 있죠.
그 중에 잘못된 믿음(구원 못 받는 믿음)을 가진 분들이
잘못된 교회(참된 구원의 도를 가르치지 않는 교회)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성경적으로 따지면, 바른 구원의 도가 선포되는 교회들이 있어요.
거기에는 잘못된 믿음을 가진 분들이, 오래 머무를 수가 없어요.

왜 그렇죠?
자기가 원하는 설교가 강단에서 들리지 않기 때문이죠.

나는 내 멋대로 살고 싶은데, 나는 세상을 이기기 싫은데..
나는 세상과 동화되어 살고 싶은데..

그런데 설교를 들어보면 자꾸 '세상을 이기라'고 하잖아요.
정말 거센 강물이 세차게 쏟아져 내려오는데도,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와 같은 삶이, 크리스천의 삶이거든요.

그런데 만약 그 속에 참된 믿음이 없다면, 
그 거센 세속의 물줄기를 어떻게 견디겠어요? 어떻게 이겨내겠어요?

내 힘으로는 세상을 이길 수가 없죠.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그 강력한 믿음으로 인해 우리가, 
강력한 물줄기를 맞서서 조금씩 조금씩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거룩의 열매를 맺는 산란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런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저 예수 믿어서 세상에서 복 받아 편하게 살겠다면)
결국은 믿음의 공동체에서, 자기가 안 맞는다고, 떠날 수밖에 없다는 거죠. 

이제까지 '세상을 이기는 믿음, 살아있는 믿음'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P1
이제부터는 '영원한 생명, 영생이란 무엇인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P2


◑영원한 생명(영생)은 신자안에 살아있는 인격이시다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사도요한이 본문에서 말한 '영생=영원한 생명'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1. '영생'은, 단순히 영원히 지속되는 생명만이 아니다..를 알아야 해요.
그저 영원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물론 '영생'은 영원히 지속되는 생명이지만 (지옥에서도 영원히 살 수 있죠) 
그 이상의 것을 말하고 있다는 거죠.

13절에 나오는 '영생'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요한사도가 
'영생'이라는 표현을, 요한일서 전체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봐야 됩니다.

5:11~12 '또 (하나님이 자기 아들에 관한)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2. '영생-영원한 생명'은  예수님과 절대 분리되어서 이해될 수 없습니다.
 
11절에, 아들 예수님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12절에, 그래서 그 아들을 모신 사람은 영생이 있고, 모시지 않은 자에겐 없죠.

우리에게 영생이 있는 이유는, 
그 영생을 갖고 계신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생은 예수님과 절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어요.
근데 수많은 신자들이, 예수님과 영생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3. 예수님 본인께서 '영생'이십니다.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라고 분명히 증거합니다.

요한일서를 시작하는 1:1~2절을 보십시오.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2절에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라고 했죠.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다' .. 곧 예수님 = 영생이란 말이죠.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어떤 그런 물체를 우리가 받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왜냐면 그걸 '선물'로 주시고, 우리가 '선물'로 받았다고 말씀하니까요,

그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오해할 소지가 있는 거죠.
그게 아니라 영생은.. '인격(예수님)'이라는 거죠.

성도가 인격이신 예수님을 받을 때(모실 때) 
그 분안에 영원한 생명, 영생이 있기에
우리가 영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가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럼 '예수님이 영생이시다'는 말이, 우리 삶에 실제로 의미하는 바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고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은, 영생을 경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위 말은, 예수님을 자기 속에 모시지 않은 결과들이죠.
그러니 자동적으로 영생도 자기 속에 없는 것입니다.

영생이신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영생, 곧 영원한 생명을 (지상에서, 또한 천국에서) 누릴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오늘 살아있고 활동하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 속에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이 살아있고,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사도요한이 말하는 영생은, 단순히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자기 속에 모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본질이 영생이시기 때문에, 그 영생이 자기 삶에 나타나는 것이죠.
(즉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자연스레 맺으며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현재 살아있고 활동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입술로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그 분과 아무런 상관없는 삶을 살 수가 .. 구조적으로 없다는 겁니다.

참된 믿음, 영원한 생명인 영생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그 믿음, 영원한 생명이 자기 속에서 살아서 역사하게 되어 있고, 
그 증거가 '세상을 이기는 삶'으로 증명된다는 거죠.

우리가 요일5:13절 한 구절만 문맥에서 딱 빼내서
'믿으면 영생이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문맥을 고려하지 않은 오해 라는 뜻이죠.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럼 왜 요한사도는 위 구절을 썼느냐?
요한사도는 지금 '세상을 이긴 참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쓴 거죠.

이 세상속에서 자기 멋대로 살아가면서, 
자기 입술로만 예수님 믿는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쓴 편지가 아닙니다.

부족하지만, 여전히 죄를 짓고 모자란 부분이 있지만
그렇지만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매일매일 힘쓰며,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 부지런히 힘쓰는 사람들에게
지금 요한사도는, 본 서신을 써서

'걱정하지 마, 너희 믿음은 참된 거야!' 왜죠?
'너희 속에 참된 믿음이 있지 않니? 
너희 삶속에, 영생이신 예수님이 너희와 동행하며 영생을 주고 계시잖아!'
라는 것을 지금 말씀하고 있죠.

그렇기에 자기 삶속에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통해
거룩한 열매도 맺지 않으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입술로만 고백하는 사람은, 

자기가 구원을 확신할 자격이 없고, 
자기가 영생을 가졌다가 확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적용

 

저도 예전에는 '막 사는 사람도, 그래도 예수님을 믿으니까 천국에 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제가 성경을 공부하면 할수록, 내린 결론이 뭐냐면..
'그 사람이 왜 막 살까?'
 
그 사람이 입으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데,
그 분의 삶을 보면, 대체로 예수님(영생)이 자기 속에 없는 거예요...

왜냐면, 예수님보다 돈이 더 중요해요.  (영생이 아니라, 돈 잘 벌게 해달라고 믿음)
예수님보다 내 자녀의 교육과 출세가 더 중요해요.
예수님보다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이 더 중요해요...

그러니 주중에 6일동안 살면서, 예수님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고
늘 돈생각, 자녀생각, 출세 생각.. 이런 세상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근데 자기는 입술로 예수님을 믿는대요...

그분들이 정말 참된 예수님(영생)을, 자기 속에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참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삶속에서 그 증거가 나타나겠지요...
그게 돈 생각, 자녀출세, 세상 쾌락은.. 증거가 아니잖아요.
그 증거란..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이죠.

자기 믿음에 문제가 있기에
자기 삶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가 믿으므로 영생을 가졌다'고 확신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7:17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결론은, 구원의 확신은
'영원한 생명(영생) 이신 예수님을
오늘 현실에서 믿고 따르는 신자들이 가진 것이다'

즉 정말 구원, 영생을 얻는 사람은
오늘 현실의 삶에서, 구원 영생의 증거가 드러난다는 것이죠.
자연스럽게 믿음, 소망, 사랑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악한 환경, 편안한 환경에 관계 없이요!

물론 영생의 삶을 매일 사는 중에
넘어질 때도 있어요, 실패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거기에 머물러 있지 않아요. 다시 일어나서 회개하고 돌이켜서
계속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요.

그럼 사람들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거죠.
그렇지 않고 주일날 교회만 다닌다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는 거죠.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현재)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현재)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시제가 현재입니다. 과거에 믿은 것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현재.. 오늘..
믿는 사람은, 반드시 영생, 영원한 생명의 삶이, 그 증거로 드러난다는 거예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한다는 거죠.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산다는 거죠.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산다는 거죠.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으며 살아간다는 거죠.
(그 외 많지만) 이것들이 바로 '현재 영원한 생명(영생)을 가졌다는 증거들이죠!


△20대 초반의 한 청년이 있는데, 어릴 적에 한인교회를 잘 다녔어요.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고나서 부터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런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교회가 영생 대신, 기복주의를 가르친 결과죠)

그런데 그런 청년들이 '자기는 다 천국 갈 것으로' 믿고들 있어요.
왜냐면 자기가 어릴 적에 예수님을 믿었고, 세례도 받았다는 거예요.

그게 가능할까요?
오늘 현재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없는데, 
즉 자기 속에 계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없는데
과거에 자기가 신앙고백했다고... 자기는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다면...
우리가 좀 더 진지하게 성경을 배우고, 또한 가르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요한사도는, 그런 영생, 그런 구원은 불가능한 것이다.. 라고 본서에서 말씀하죠.
그러면서 '믿음의 현재성'을 계속 강조하는 겁니다. 

여러분, 과거에 믿었던 믿음.. 어떤 면에서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거예요.
오늘 내가 살아있는 믿음을 가져야.. 그게 '과거의 믿음'을 확증하는 거죠.

그런데 위의 대학생처럼, 대학생이 아니라도 그런 분이 많죠.
과거에 믿었는데, 현재 안 믿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살아계신 예수님과 매일 교제가 단절된 사람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과거에 믿었던 그 믿음이, 참된 믿음이 아니었다는 증거죠. '지적 동의'라 그러죠.

진정 회개한 경험이 없고, 진정 회심(방향을 돌이킴)한 적이 없고
진정 새생명이 자기 속에 태어난 경험이 없으니까.. 그 믿음이 무너지는 겁니다.
진짜 새명명이 자기속에 태어났다면.. 그건 결코 쉽게 무너지는 게 아니거든요!

그럼 과거에 교회다닌 것은 뭡니까?
그냥 문화적으로 다닌 거예요.
특히 미국 이민교회에는 그런 분들이 많죠.
한국인 만나려고 주일날 교회가는 사람들, 김치 먹으려고 교회가는 사람들...
학생들도 또래 학생들 만나러 교회에 가죠. 거기서 형들에게 담배도 배우죠...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경우는, 과거에 교회에서 중직을 맡으셨던 분들입니다.
과거에 지역교회에서, 아주 살림도 도맡아 하고, 교회의 주인역할을 했던 분들인데
'나도 20년 전에는 열심히 믿었다' 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어요.
20년 전에 교회를 문화생활로 다니신 것이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새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전히 교회가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치면... 또 어렵겠죠.

여러분, 다이아몬드와 큐빅은, 비전문가가 육안으로 관찰해서 분별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둘에 열을 가해서, 찬물에 집어넣어보면
다이아몬드는 멀쩡해도, 큐빅은 금방 깨어져버리고 말죠.

큐빅이 깨어져버린 것은, 그게 다이아몬드 였다가.. 나중에 큐빅으로 변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큐빅이었던 거죠. 분별이 쉽게 안 되서 그렇지...

제가 어린 자녀들을 키우면서 깜짝깜짝 놀라는 것은, 
어린 자녀의 모습이, 어쩌면 제 어린 시절 모습과 똑같은지요!
코, 입 등 외모도 똑같지만, 하는 행동까지 아버지인 저랑 똑같아요.

제가 어린 시절에는 '내가 다리 밑에서 주워 와서 키운 자식'이란 말(농담)을 듣고
한때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런 걱정을 접었어요.
왜냐면 제가 생긴 모습, 제 웃는 표정.. 이게 다 부모님을 쏙 빼닮았더라고요.

오늘 이런 설교를 들으면, 속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내가 과거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다고 고백하고 세례까지 받았는데,
혹시 오늘 내 믿음이 가짜 믿음은 아닐까?' 
잘 믿는 분이 이런 걱정을 간혹 하죠.

걱정할 게 없는 것은, 오늘 여러분의 삶을 보십시오.
아버지인, 하나님, 예수님의 삶을 많이 닮았습니까? (완벽할 수는 없어도)
그래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고 있다면, 변화되어 가고 있다면...

또한 그런 변화된 삶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예수님의 인격을 본받음' 이란 목표 없이, 
그런 목적에 전혀 구애 받음 없이
그저 건강, 성공, 안녕, 가내안전 사업번창.. 이런 목표로 신앙생활 하고 있다면 
한 번 자신의 구원과 영생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요일2:29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위 구절은 '사랑하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 태어난 사람은, 당연히 사랑하게 되어있다..는 거죠.

그래서 본문 요일5:13절은,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저 입술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구절이 아니라,
위 2:29, 3:3, 4:11절을 포함해서, '영원한 생명을 사는 삶'의 증거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구절인 것입니다. 
'지적 동의'로 예수 믿는 사람에게 '영생'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이런 설교를 들으면 생길 수 있는 오해

1) 이런 설교를 '행위 구원'을 가르친다고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행위 구원이란.. 행위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잘못된 이론이고,
이 설교는.. 믿음으로 구원, 영생 받은 사람에게는 '이런 증거가 나타난다'는 거죠.
그 증거를 통해서, 그의 믿음의 진위성을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또 한 가지 오해는 '그럼 죄를 한 번도 안 짓고 어떻게 사는가? 입니다.
성경에 율법 한 가지만 어겨도, 모든 율법을 어긴 것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사람이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는가?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게 가능한가?

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한일서 전체가, '구원, 영생 얻은 성도는 죄를 한 번도 짓지 않는다' 라고 
얘기하지 않아요. 그것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분으로 만드는 얘기에요.

구원 받은 후에도 죄를 짓지만, 계속 회개하면서, 점점 성화되어 간다는 거죠.
성경이 말하는 '거룩, 성화, 온전, 완전'은 '무결점의 완벽주의'를 뜻하지 않죠.
대신에 '성숙'을 뜻합니다. 

우리 각자는 영과육을 둘 다 가진 존재죠.
-영혼 구원을 받으면, '영'은 구원 받았는데   *칭의
-육의 구원은, 그 후로도 점차 이루어나가야 하는 면이 있는 거죠.   *성화

그런데 진정 '칭의'를 받은 사람은,
그 이후로 '성화'가, 그 열매로 반드시 동반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열매가 나타나지 않으면.. 가짜 '칭의'를 받은 것이죠.

요5:13절 말씀을 한 구절만 딱 떼서 외우고 다니면, 그렇게 되기 쉬운데
요한일서 전체를 통해서 위 구절을 해석하면, 그런 뜻이 아니라는 거죠.
무조건 자기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은 것이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구원의 확신'을 여러분의 삶과 분리시켜서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구원을 확신 하십니까?
그럼 여러분의 삶에서 그 증거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거죠.

영생이란 곧 예수님이십니다.
영생이신 예수님이 내 삶 가운데 들어오시면
영원한 생명이 내 삶 가운데서 반드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열매로!

그게 어린아이 → 중고등학생 → 대학생 → 장년으로 자라갈 수는 있어요.
그러나 그게 아예 없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없다면.. 그건 처음부터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큐빅이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