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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4:1~6 영을 분별하라

LNCK 2022. 12. 21. 16:23

◈영을 분별하라          요일4:1~6           인터넷 설교 정리

(※어쩌면 본문을 읽어보면, 길게 설교할 만한 내용이 뚜렷하게 없는 것

같아 보일 수도 있는 본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는 반드시 본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서론

모든 시대 교회들이 직면하는 중요한 과제는 "거짓 영을 분별"하는 일입니다. 
교회 역사적으로, 그 어떤 압력이나 핍박도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그 핍박이 강하면 강할수록, 오히려 교회는 더 거룩하고, 정결해졌습니다. 
더 하나되고, 강해지고,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내부에 '가만히 들어온 거짓된 영'의 사람들에 의해 
교회는 심하게 분열되고, 무너지고, 어지러워졌습니다. 
왜냐면 그만큼 거짓된 영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거짓 영에 속한 사람들의 가르침을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거짓 영에 속한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잘못 받으면 
(마치 붕어빵 기계처럼 고착되어버리면) 거기서 벗어나기 참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은, 처음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처음에 바로 배워야 하죠)

이렇게 교회의 혼란과 위기는 
이단이나 사이비 등 거짓 영에 속한 사람에 의해 생깁니다. 

사도요한 시대의 교회들도, 거짓 영을 분별하는 일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당시 교회에 들어온 거짓 예언자들이 들어와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도들을 미혹해서, 참된 믿음에서 떠나게 하는 자들이었죠.

▲1절. 영들을 시험하고 분별하라
 
4:1 “사랑하는 여러분, 영이라고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인지 시험해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가 세상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1절).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성령의 역사인지
시험해 보고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영을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분별'이라는 단어는, 마치 연금술사가 금속에서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순수한 금속만 가려내듯이, 
진정한 하나님의 영을 분별하고, 가려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즘 세상에 가짜가 참 많습니다. 
'가짜'가 많다는 것은, '진짜'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가짜가 없으면 명품이 아니다"는, 세상적인 말이지만, 일리가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CGNTV 확장 문제로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홍콩에 계신 총영사 장로님과 대화하는 중에,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한국 기업의 제품(정품)이, 홍콩에 가짜 제품들이 많이 유통된다는 거죠.
그래서 한국 기업 직원들이 와서, 시장을 돌아보며 조사를 하는데,
그 가짜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막아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지 않더라는 거죠.

총영사가 보니까 이상했다는 거죠.
자사 제품의 짝퉁을 발견하면, 강력하게 대응, 법적조치를 요청해야 되는데,
본사 직원들이 상당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서, 내부 사정을 좀 알아보니까
'가짜들이 많아야, 자사 제품이 명품으로 인정 받는다'는 시장 논리가 있었죠.

'가짜가 없는 것은 명품이 아니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세상에 가짜 상표들이 어느 정도 돌아다녀야, 진품에 대한 광고가 되는 것이고,
구매 붐이 일어난다는 거죠.

그렇죠. 진짜가 만약 가치가 없다면, 가짜가 왜 등장하겠습니까?

여러분, 거짓 영이 많이 활동한다는 것은, 또는 적그리스도가 활동하는 것은 
진정한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반증이 되는 것입니다. 

이끄는 힘이 있다고 모두 진짜가 아닙니다. 
강력하게 이끄는 힘이 있는 가짜도 있는 것입니다. 

“영이라고 다 믿지를 말라”는 말씀이 주어질 때는 
오순절 이후 불과 57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그 시대에도 “영을 다 믿지 말라”고 할 정도로 
거짓 영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었다면 
2천년이 지난 오늘 이 시대는, 얼마나 많은 거짓 영들이 있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많겠습니까.
 
베뢰아 교인들이 '과연 그러한가?' 하고, 들은 설교 말씀을 
성경에 비추어 점검했던 것처럼,   행17:11
우리는 성령의 '분별력'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진짜이신 성령을 받아야, 성령이 내주하실 때, 가짜를 분별하게 됩니다.

요즘은 설교가 인터넷으로 전파되므로, 
혹시 설교가 성경의 기준에서 조금 벗어나면
댓글이나 이메일로, 설교 내용이나 성경 해석에 대한 
의견을 달아주시는 성도님, 신학대 교수님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설교가 자동적으로 점검이 된다는 게, 인터넷 시대의 장점이기도 하죠.

어떤 분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셨다'는 내용은, 
분별해서 들어야 합니다. 대개는 편견, 잘못된 고집 이런 것들을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서, 전하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분별해야 합니다.

왜냐면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인은
누구가 영적 분별력이 있기 때문이죠.

요한일서 곳곳에서 그것을 강조합니다.

요일2:27 “여러분으로 말하자면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므로 아무도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다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우리가 어떤 말씀을 듣던지, 어떤 기도를 하든지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성령의 메시지구나.

이것은 거짓이고 가짜구나.. 하고 분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떻게 하면 성령님이 주시는 분별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세상에 있는 모든 사이비와 이단들을 책을 통해 다 연구하고, 공부하면 
잘 분별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가짜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은, 진짜를 경험해 보면 생깁니다. 
이게 모조품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진짜를 깊이 알면, 분별력이 생깁니다.

진짜를 경험하면, 가짜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성령 안에 거하면, 가짜는 순간적으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2~3절. 예수님은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

본문은 그 설교자가 
거짓의 영인지, 하나님의 영인지를 분별하는 방법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4:2~3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당시에는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왜 그들이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했겠습니까. 
'그런 능력과 기적과 표적을 보인 분이 어떻게 사람일 수 있느냐?는 논리죠. 

거기에 당시 유행했던 영지주의 철학의 영향도 있었습니다.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이원론적인 철학에 사람들이 편승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이 될 수 있냐고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데, 
어떻게 악한 육신을 입을 수 있느냐고.. 성육신을 부인했죠.

그 당시 헬라 사람들은 몸은 ‘소마’, 무덤은 ‘세마’라고 했습니다. *헬라어로
즉 '사람들의 몸은 무덤과 같다'는 거죠,
플라톤의 이원론적인 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몸을 악하게 규정했기 때문에 
말씀이 육신이 된 성육신을, 거짓 영들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예수님의 인성"을 믿지 않았지만,
반대로 오늘 이 시대는 "예수님의 신성"을 믿지 못합니다. 

오늘날에는 '어떻게 사람 예수가 그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느냐?'고 공격하죠. 

당시 이단과 사이비는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을 믿지 못하게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에게 성경이 남겨져 있으므로
지금 우리에겐 '예수님의 목격자들'은 다 죽어 없어져 버렸지만
그들의 증언이 '성경'으로 남겨져 전해 짐으로써,
예수님의 인성을, 또한 신성을 동시에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이라는 것을 부정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이 무너지거나 
예수님이 사람이라는 것이 무너지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무너집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무너뜨리면, 결과적으로 '성경'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역사적으로 고백해왔던 
모든 공교회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로부터 출발합니다.
본문 내용이 (오늘날 우리에게 좀 지루한 것 같지만)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죠.

 

▲문맥에 뜬금 없어 보이는 4절

 

4절,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예를 들면,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훈계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 앞에서 불량식품을 사 먹고, 게임을 너무 많이 하며...'

하다가, 이렇게 말하죠. '우리 반 아이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들도 설교시간에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일탈해서 삽니다.

'우리 교인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본문의 문맥은 '거짓 영'에 의해, 미혹당하는 신자들을 지적합니다.

그 와중에 4절이 등장한 것은 '여러분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렇게 편지의 수신자들을 안심시키는 거죠.

   ☞요일4:4절 후기 기독교 시대의 선교전략 5강 (tistory.com)

  

▲5~6절, 세상에 속한 신자는, 거짓 영의 말을 듣고 따릅니다

그러나 성령에 속한 신자는, 참된 영의 가르침을 듣고 따릅니다.

 

자기 속에 성령이 내주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꾸 세상 말을 듣는 것입니다.
거짓 영이 전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본문 5~6절이, 그 내용입니다.
 
4: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거짓된 영과 참된 영의 분별은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이후 수백 년 간 기도와 토의를 통해서 
예수님이 참 하나님 되심과 동시에 참 사람이심을 
사람들이 받아들이도록 공표했지만 

사탄은 끊임없이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과 예수님의 사람 되심 
둘 중에 어느 하나를 무너뜨림으로써, 교회를 공격해 왔습니다. 

만약 이것이 무너지면 삼위일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고, 
결국 교회는 역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입술로는 정통교리를 말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세상에 속한 것이 가득 차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가득합니다. 
신학은 이론으로만 믿고, 사실은 세상이 그 안에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 받으심이 아니라 
세상이 그 속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거짓예언자들의 분별하는 법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7:15~16 “거짓 예언자들을 삼가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다가오지만 
속은 사나운 늑대다. 그 <열매>를 보면 너희가 그들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따고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얻겠느냐?”

거짓된 영과 참된 영의 분별은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기적적인 능력 그 자체는 참된 영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기적적인 영적체험이나 신비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참된 영의 증거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거짓 선지자들이 '기사와 능력'을 앞세울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된 선지자의 증거는 '열매'이지, '기사와 능력'이 아니죠!

그러므로 초월적 현상(기사, 능력)을 절대 따라가지 마십시오. 
초월적인 현상 그 자체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뿐입니다. 

그 표적을 행사한 사람은, 자기 태도에 따라 
그 표적이 독이 될 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삼층천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천국을 봤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천국을 봤다는 체험을 언제 이야기 합니까?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후에 이야기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마치 자신이 아닌 것처럼 '삼층천을 경험한 그 사람을 내가 아노니'
라고 3인칭을 써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직접 천국을 경험했다고 설명함으로써 
잃어버리는 영적유익이 많을까봐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실패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어쩌다가 한 번 했다는 것이죠.

저는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만약 내가 천국을 보고 체험했다면 어떻게 할까?'

아마 당장 "내가 본 천국" 같은 책을 펴낼 것이고
온 세계에 계속 간증하고 돌아다니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간혹 있지요.
그들의 간증에 사람들이 열광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과장해서 설명합니다. 

그래서 진짜 천국을 보고도, 오히려 천국에서 멀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많은 이단과 사이비들도 
한때 영적인 체험을 하고 은사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체험과 은사는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

신비한 체험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신비한 체험을 어떤 태도로 받아 들이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득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열매"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세상적인 욕심과 탐욕, 갈등과 분열이 생기고, 
결국 자기를 높이는 "열매"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열매"가 아닙니다.

참된 성령의 역사는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시인하는 영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올바른 성경적 설교의 특징들

올바른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전하는 메시지, 그들의 강조점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인성을 가지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전파하지요.
그런데 그것 말고도.. 일반적인 성경의 강조점을 가르치는데

▲1.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은 "겸손"을 의미합니다.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사람이 되기까지 겸손하셨습니다. 
스스로 낮아져 낮은 곳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설교자 스스로도 낮아짐을 추구하고,
또한 듣는 회중들에게도 '낮아짐'으로 지향하게 합니다.

▲2. "영"만 강조하면 영지주의적 이단이고, "육"의 구원도 가르칩니다.

참된 성령의 역사는, 성육신적 영성으로 나타납니다. 
성육신적 영성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사건이 
우리의 삶을 통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육신적인 영성은, 영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는 이분법에 빠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제외하고는 우리 "몸"에 임하십니다. 
우리의 "몸"이 성령의 거처입니다. 

영적인/정신적인 것만으로는, 절대 신앙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진정한 영적인 생활은 
우리 "육체 (몸)" 안에 숨겨진 죄의 습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입니다.  롬8:13
영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몸도 부활합니다. 

우리의 "몸"을 훈련시키는 데까지 나가지 않으면 삶이 변화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몸"을 움직여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마음"으로만 믿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3. 이단과 사이비들은 틀림없이 <일상을 붕괴>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직정과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못하게 합니다. 
가정으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자기 집단에게만 충성을 강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교회와도 단절시킵니다. 

그러나 참된 영의 사람은 사람들을 가둬놓지 않습니다. 
주변사람들과 단절시키고, 세상질서에 반하지 않습니다. 
참된 영의 역사는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줍니다.
오히려 사명을 갖고서, 가정이나 직장생활을 더 충실하도록 가르칩니다.

▲4. 참된 성령의 역사는 "십자가의 도"를 가르칩니다.
여러분, 참된 영은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 살아있는 영입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죽기까지 낮아지신 성육신의 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참된 영에 순종할 때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고,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낮은 곳, 더 낮은 곳에서 
참된 성육신의 영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