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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기적에 투자하자 눅9:10~17 2022.02.01.
오늘은 누가복음 9:10~17절 말씀입니다.
오병이어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아멘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오병이어의 기적의 말씀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정말 오병이어가 가능할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우리 친구들에게 예수 믿지 않는 학교 친구들에게 전도하면
자꾸 애들이 놀렸어요.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갔다며?
왼발 빠지기 전에 오른발 놓고 그러셨냐?’
또 오병이어 가지고도
비아냥거리고 그랬을 때
제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네가 얘기하는 것은 사람,
내가 얘기하는 것은 하나님!
사람이 물 위를 걸어갔다..
그건 말이 안 되지.
하나님이 바빠서 물 위를 좀 걸으셨는데
그게 뭐가 문제가 되냐?
하나님이 물에 빠지신 게 문제가 되지!
내가 얘기한 건 하나님이야, 하나님이니까
물 위를 걸으실 수도 있는 거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는 거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실 수 있는 거지!’
저는 그때도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서요.
‘지금도 오병이어가 진짜로 가능해?’
라고 물으면 저는 서슴지 않고
‘예수님이신데 그걸 왜 못 하시겠냐?’
저는 지금도 그렇게 믿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그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요?
요즘도 그 일이 가능할까요?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는가 라고 할 때
저는 요즘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는구나
하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느끼면서 살고 있어요.
그때 굶주린 사람이 남자만 5천 명이었어요.
여자와 아이까지 합하면 2~3만 명이었죠.
그런데 거기 가지고 있었던 것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개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축사하시니까, 다 배불리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역사가 일어났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택도 없는 정도가 아니니까 불가합니다.
저들을 보내서 먹고 오게 하든지
아니면 돈이라도 있으면
우리가 가서 사올 수 있는데 우린 돈도 없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입니다.. 라는 얘기를 제자들이 한 거잖아요.
뻔히 아시는데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줘!’
그런데 그들이 가지고 있던 것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밖에 없었어요.
그거 주라는 거에요.
▲1. '네가 줄 수 있는 것 만큼 주면
내가 줄 수 있는 만큼 줄게!'
하는 말씀으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제자들이 그 말씀에 순종해서
‘어린아이가 내놓은 것인데요’ 하면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내놓았어요.
그랬더니 실제로 거기 모인 2~3만 명이 다 배불리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하나님이 하실 만큼의 일을 더 하셔요.
그래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에요.
저는 가끔 목회하면서 이런저런 일을 할 때
좀 불가능해 보인다.. 하는 일에 많이 도전했었어요.
가능성은 낮은데, 힘든데, 어려운데, 안될 텐데
그렇지만 ‘하나님이 이 일하기를 원하시는데..
이거 하시면 기뻐하실 텐데..’ 하는 일이 있으면
도전했어요.
그러면 이제 많은 분들이
합리적으로 안 되는 일이니까
‘그거 안됩니다. 그거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 제가 이런 얘기를 잘 했어요.
참 불경스러운 얘기인데요.
‘하나님은 두었다. 어디에 쓰냐?’
‘우리 할 일을 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하시지 않냐?
우리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 불가능한 일이 어딨겠냐?’
그렇게 도전했는데
뜻밖에 성공한 일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늘 저희는
저는 하나님을 셈에 넣어야 되고
가능하냐/ 불가능하냐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할 것이 아니니까
‘나는 나 할 것만큼만 하면 돼!’
‘내게 있는 거 포기하고 하나님께 드리면
오병이어의 기적은 지금도 나타나!’
하는 게 제 믿음입니다.
△최근에 제가 제 페이스북에
태국 국경지대에 산 쪽에
카렌족 8천 명 난민이 발생했어요.
미얀마 군부와 전투하다가
미얀마 군인을 피해서
피난 내려온 난민 8천 명이
태국 국경을 넘어서 산속에 거주하는데
산속은 춥거든요. 태국도 추워요. 굉장히 추워요.
그런데 입을 옷도 제대로 없고, 집도 없고
그냥 땅바닥에 비닐 깔고 있는 걸 볼 때
저거해서
한 1천만 원 정도 그 선교사님이 있으면
우선 뭘 좀 공급하겠다...
그래서 1천만 원 모으는 일을 했잖아요.
1천만 원이 작은 돈도 아닌데
그렇게 해서 했더니
1만 원, 2만 원, 몇만 원 또 어떤 분은 1천원
이렇게 내는 분도 있어서 그런 돈들이 모이니까
금방 1천만 원이 넘어서 그냥 즉시 보냈어요.
그랬는데도 후원금이 더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제가 어제 페이스북에 썼어요.
‘그건 카렌족 도우라고 온 돈이니까
남았다고 우리가 에스겔의 재정으로 쓰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도리여 우리 에스겔 선교회에 있는 재정을 보태서 보내야지
그 돈을 쓰면 안 되겠다..’
그래서 제가 그 선교사님한테 얘기했어요.
계속 지속적으로 저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뭔가를 한번 살펴 보시라고...
예를 들면 학교를 세운다든지
천막 학교라도 아이들이 1천명 이상인데
보건소라도 만들어서
질병이 생기면 위험하니까
기본적인 보건, 천막이라도 보건소 짓고
거기 난민들 중에 또 누구 봉사자 중에
간호사나 의사나 있으면
우리가 봉급 좀 드리고 그렇게 진료소 만들 수 있지 않냐?
또 큰 가마를 곳곳에 세워서
옥수수 죽이라도 쑤어서라도
하루 한 끼라도 해서 굶는 사람 없게 만들 수 있지 않냐?
이제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8천 명 난민을 우리가 어떻게 도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거 생각 안 하고 그냥 저질러 놓고 보니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이 계속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것도 일종의
오병이어라고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 하나님이 어떤 일을 요구하실 때
여러분 내가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일이
쉽게 말하면 난 절말 정말 어려워서
1만 원 밖에는 못 드려
1만 원 가지고는 여러분 카렌족 난민 8천 명은
그건 어디다 쓸데도 없어요.
그러니까 포기해야 돼요.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1만 원만 드리면 돼요.
내가 가지고 있는 건 만 원, 어떤 사람은 5천 원
여러분 그렇게 해서 내 것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언제나 하나님이 보시면 정말 축사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기적 같은 일들이 요즘도 일어나요.
저는 많은 경험을 했어요.
그게 이번 카렌족 일뿐만 아니라
그런 일들을 여러 번 경험해서
저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그냥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
우리가 갖은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그게 우리의 능력의 전부니까
우리가 그것을 하면 하나님께서
일을 해서 열두 광주리가 남게 그 일을 이루시는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2.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한 것이 있어요.
여러분 결국 남자만 5천 명인 광야의 사람들은
누가 먹이신 거예요?
여러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린
그 어린아이가 먹인 거예요?
예수님이 먹이신 거예요.?
예수님이 먹이신 거예요.
여러분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거기다 어떻게 갖다 붙여요?
그런데 중요한 게,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그랬어요.
그렇게 해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그래서
먹을 것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었어요.
그게 뭔지 아세요?
‘너희가 먹을 것을 준 거야!’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하면
그날 그 5천 명을 먹인 사람이,
‘너희가 먹였어!
봐 네가 먹였잖아!’
여러분 카렌족 난민 8천 명을
만 원, 2만 원 내신 친구들이 있잖아요.
여러분이 먹인 거예요.
예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셔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다!’
너희가 먹을 것을, 내가 주라 그랬더니 너희들이 줬잖냐
봐 열두 광주리 남았잖아
그냥 천만 원만 보내서 해도 대단한 일이었는데
자꾸 자꾸 남으니까
정말 하나님이 길 열어 주시고 기회가 되면
거기다 학교도 세울 수 있고 보건소도 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더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고
그런 것을 통해서 선교도 가능하고
이런 일들이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는데
사실은 하나님이 다 하신 일인데
또 하나님이 다 하실 일이신데
하나님은 뭐라고 인정하시는가 하면
‘너희가 한 일이야
네가 했어!’
1만 원 낸 우리들에게
2만 원 낸 우리들에게
‘네가 카렌족 천 명을 살렸다
너 정말 큰 일 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다!’
이렇게 칭찬하시지 않을까? .. 그런 생각 해서요.
여러분 이건 굉장한 투자에요.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참 많죠.
여러분 주식에 잘 투자하면은요
회사가 가장 작을 때 투자했는데
그 회사가 세상 말로 대박을 치면
배당이 엄청나잖아요. 몇십 배, 몇백 배 되는 수도 있죠.
그런데가 흔치는 않죠.
그런데 여러분 저는 이 오병이어가 주식투자 같아요.
하나님의 사업에 투자했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동업자로 여기셔서
다 배분해 주시는데
자기 몫은 안 챙기시고
자기 몫까지 우리에게 다 주시는 거예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어
너희가 카렌족 8천 명 다 살렸다!’
그런 일들 하실 텐데
이런 투자에 빠지지 않는 지혜로운 사람 되셔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할 때
‘이거 갖고 될 리는 없는데.. 이거 줘봤자 소용없는데..’
그런 계산하지 마시고
그냥 언제나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내어 놓을 줄 알아서
하나님께 칭찬받고
하나님 나라의 성공적인 투자자들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의 큰 복과 칭찬받고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병이어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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