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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능력을 가지고 열린 문을 얻은 교회 P2

LNCK 2023. 2. 5. 21:16


◈작은 능력을 가지고 열린 문을 얻은 교회 P2          행1:14         P1
 

근데 빌라델비아교회는 그렇게 살아 있었다는 거죠. 
'적은 능력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계3:8

그럼 어떻게 하면,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그렇게 살수가 있냐고요?

'적은 능력'에 해당하는 헬라어 '미크로스 두나미스'은 '능력이 거의 없다'는 
의미로, 그 지역에서 빌라델비아 교인들의 신분이나 지위 등의 외적 능력이 
변변치 못함을 나타냅니다.

그 비결은 '첫 사랑'밖에 없어요. 첫 사랑의 회복밖에 없어요. 

처음에는 펄펄 뛰었어요. 
여러분, 신앙이라는 것은 두 가지인데 
온도와 순도 입니다.

'얼마나 뜨겁냐' 하는 온도와
'얼마나 순수하냐' 하는 순도.. 이 두 가지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항상 얘기합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얼마나 뜨겁냐, 얼마나 순수하냐? 이 두 가지죠! 

근데 지금 다 식었어요. 순수하지도 않아요! 

여러분 첫사랑을 버리게 되면 
지금 에베소 교회는 첫사랑을 버렸다고 했어요.
 그래가지고 지금 예수님이 성령님이 이사를 가 버리실까?
하고 지금 고민하시는 중에 있어요. 

첫사랑을 버리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삽니까? 
우리는 세상과 양다리를 걸칩니다. 

교회는 나갑니다. 주님은 사랑한다고 말도 하면서,
교회에서 찬양도 하고 그럽니다. 울리는 꽹과리 일걸요? 양다리 걸치고 있어요. 
세상에 나가서 '그것도 좋지, 그것도 중요하지! 이것도 받아야 돼' 이러면서

정말 저한테 하는 얘기인 것 같아요. 
저는 세상에서 평신도 선교사로서 목회를 하잖아요. 
세상에서 하루 10 시간씩, 직장에 나가서 일하고, 대학에서 가르치고 연구하고 
그런 단 말이에요. 

그리고 교회에 와서 설교도 하고, 주일날 설교하러 강단에 올라가는데 
토요일날 밤에 철저한 회개가 없으면, 단에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왜요? 주님이 또 물어보십니다. '너 진짜야?' 
'또 내일 강단에 올라가서 설교할 거 아냐? 너 설교는 잘 하더라! 
그런데 네 신앙은 진짜냐?' 이렇게 물어보실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회개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회개합니다. 주님,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회개를 하면서, 이 첫사랑을 어떻게 해서든지 유지시켜 나가려 합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그게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거죠.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10(만점)을 만드는데, 우리는 5+5=10, 8+2=10 이렇게 10을 만들려고 해요.
그런데 주님의 방식은 0+10=10 의 방식입니다.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내가 제로이고, 바닥이어야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그때  주님이 10을 주셔요. 그래서 0+10=10이 되는 거죠.

요즘 우리는 가진 게 너무 많습니다. 
숫자의 힘, 물질의 힘, 교육과 학력의 힘, 과학의 힘, IT 기반의 힘...
그래서 점점 주님을 의지하는 게..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0+10=10의 역사가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이죠.
에베소 교회처럼, 첫사랑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제일 부러운 게
'남의 집 자식들이 어디 가서 은혜를 받았다더라'
이 말을 들으면, 제일 부러워요.

'아니 우리 집 자식들도 은혜 좀 받아야 되는데...' 

'공부 잘 했다' 뭐 그것도 좋지요. 
그런데 그거보다도 '은혜 받았다더라, 
은혜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만났다더라, 진짜가 됐다더라!' 
그게 정말 부럽습니다. 남의 집 자녀들과 그 부모들이 그렇게 부럽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잘못하면 진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단5:25
신세가 되는 거예요. 거기서 데겔은.. '무게를 달아보니 모자랐더라'
그래서 나라가 두 동강 나고, 끝장 났잖아요?

오늘날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형제 사랑에 대한 무게가 예전 같지 않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무서운 얘기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이 첫사랑을 회복해야 되는데 
저는 사실은 우리 탈북민 여러분들에게 소망을 봤어요. 
남한교회에 별로 소망을 못 봤고요.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몰라요.) 

제가 그렇게 목회를 힘들게 하다가 
20 년 전에 최광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2003년

제가 일하는 (연세) 대학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우연히 만났어요. 
누가 소개시켜줬어요. 그래서 최광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어요. 

마침 2003년도라서, 최광 목사님이 중국 서안에서 추방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죠. 

제가 같이 기도하는 교수님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마침 초대된 최광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었죠. 자기 얘길 술술술 하시더라고요.

교수님들 중에 한 분이, 자기 지갑에서 돈을 다 꺼내서 헌금을 하셨어요.
그러자 나머지 교수님들도 다 자기 지갑에 있는 돈을 다 꺼내서 헌금하셨어요.

그게 최광 목사님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우리 교회는 앞으로 북한선교는 그저 최광 목사님만 잘 도와
드리면.. 주님 앞에 가서 우리가 상급을 받겠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선지자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마10:41

저는 거기서 소망을 봤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이제 '내래 TV'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김권능, 김북한, 이빌립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왜냐면 은혜 받으려고요!

왜냐면 한국교회에는 그런 은혜가 없어요. 
남한 땅에 그런 은혜가 어떻게 있겠어요? 없어요. 
죽고 사는 사선을 넘나든 분들하고는.. 은혜가 똑같을 수는 없지요.
그것은 철저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거에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는 겁니다. 할렐루야! 

저는 너무 안타까운 게 어떤 소식을 들었냐면 
탈북민 여러분들이 자유대한민국에 와가지고 
보니까 먹고 살아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첫사랑이 식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여기서 살아야 되니까! 

여러분 신앙생활은 두개가 중요한데 
-하나는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분명한 첫사랑이 있다. 나는 분명한 간증이 있고 
나는 그때 너무 뜨거워서 난 예수 밖에 몰랐던 그런 시절이 있다.. 
이게 중요한 겁니다. 우리의 재산입니다. 영적인 자산이에요. 
이것이 있느냐/ 없느냐가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방향성입니다. 
그래서 뭘 할 건가, 어디로 갈 건가? 
이런 것이 채워지지 않으니까, 이 남한 땅에 와도 행복하지 않은 겁니다. 

이 두 가지를 채우면 돼요. 
이 두 가지는 성령 받으면 돼요. 

성령님이 오시면.. 성경책에 다 나와 있어요. 
자기 정체성도 갖게 되고, 진정한 방향성도 갖게 되는 거예요.

눅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주님이 이 말씀을 하신 거에요. 
그러니까 이 제자들은 부활을 봤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을 어기고, 딴 데로 도망갈 수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들의 마음은 지금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지금 '예수의 제자를 보면 신고하라'고, 길거리에 공고문이 붙어있어요. 

근데 멀리 도망을 못 갑니다. 
왜냐면 주님이 '여기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랬거든요. 
어떤 분이 온대요. 성령님인가 하는 분이 오신대요. 

▲그래서 사도행전으로 넘어가면 

행1:6~8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들이 모였는데 예수님한테 아직 성령을 못 받았어요.
그런데 예수님한테 여쭤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때가 이때니이니까?' 그게 물어봤습니다. 
성령 받지 못했을 때는.. 그런게 급한 겁니다. 

오늘 우리에게 적용하면, 
'조국통일이 급합니다. 언제입니까? 지금 입니까?' 뭐 이런 거에요. 

그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앞으로 통일 안 돼!' 
이렇게 얘기 안 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안 된다' 그런 얘기는 안 했습니다.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나? 
7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바 아니요'
무슨 얘기냐면 "되기는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더 급한 게 있다' 그게 8절입니다. 
8 '오직 성령이 너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너희가 증인이 된다. 
이게 더 급한 것이다. 그러면 다 되게 되어 있다!' 

제가 한국에서만 목회를 23년을 했네요. 
근데 선교도 배우고, 방언도 배우고, 성령받고 축사도 배우고, 별거 다 해봤는데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된 게 뭐냐면 
우리 주님은 빨리오고 싶어 하세요. 
빨리 다시 오시고 싶어 하십니다. 

캐나다에 가서 살아봐도, 미국에 가서 살아봐도 정의 justice 가 있습니까? 
물론 북한은 아주 없습니다. 
남한이라고 좀 살기가 낫다는 거지... 

그리고 미국도 캐나다도 유럽도 살기가 좀 낫다는 거지... 
이 세상 나라에는 진짜 공의 와 정의는 없어요. 없습니다. 저는 알고 있어요. 
왜냐면 정말 외국을 많이 돌아다녀봤으니까요.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시고,  
예수께서 왕이 되셔서 주님의 왕국을 이루지 않는 이상... 
이 세상에 이상적인 공의의 나라는... 없어요. 

근데 주님은, 계시록에 보면, 빨리 오시고 싶어 하세요. 
그 당시에 초대교회 사람들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저의 인생의 목표는 '예수께서 빨리 오시는' 거예요. 
근데 복음통일이 안 됐는데, 그보다 먼저 주님이 오시겠습니까? 

주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반드시 통일은 돼요. 반드시 통일은 됩니다. 
그런데 주님의 마음을 알아야 돼요! 

'우리 주님은 빨리 오시고 싶어 하신다.' 
진짜배기 교회들이 세워지고, 주님의 아름다운 준비된 신부들이 모인 교회들이 
여기저기서 개척이 되고... 

빌딩, 사이즈 그런 게 아니라니까요! 
형제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리고 진짜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랑하는 성도들이 모인 진정한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같은 교회!
(빌라델베아 이름 뜻이 형제 사랑이죠)

 

사랑이라는 것은 뜨거운 것이고, 
진짜 사랑은 위험한 겁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를 진짜 사랑하시다가 
배신을 당하셔가지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다고요. 

그러면 우리도 진짜 사랑을 하게 되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게 되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거죠. 
진정한 사랑은 정말 위험을 무릅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 성령께서 오시는 절차가 있죠. 절차가 있어요. 
그래서 이제 제자들이 멀리 도망도 못 가고... 
그러니까 이들이 행1:12~14절, 다 아시는 말씀인데

마가의 다락방에 올라가서, 
'제자들과 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기도의 제목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합니다. 
기도 했어요. 얼마나 기도햇게요? 사실 열흘 했어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갔는지 저들은 몰랐습니다. 
다만 저들은 도망갈 수도 없고,  이 성에서 유해야(머물러야) 되는데 
성령님을 기다려야 되는데... 
오로지 마음을 합해서 기도를 하는 거죠. 

'성령님, 누구십니까? 오시옵소서!'
그러면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것 같습니까? 

사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베드로와 요한이 사이가 좋았나요? 
사이가 안 좋았어요. 

왜냐면 요한과 야고보는 부잣집 자식들이고 
베드로와 안드레는 좀 못 살았어요; 조각배 한 척 밖에 없었어요. 

뿐만 아니라 세리 마태는 매국노 취급을 당하는 세리 출신입니다.
근데 그 반대로, 유대 민족주의자 독립당원 셀롯인 시몬도 있었어요.
둘은 차이가 좋을 수가 없지요. 

형제들간에 정말 사랑있었을까요? 서로 차별하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근데 지금은 뭐예요? 운명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우린 도망도 못 가. 우린 예수님의 제자들이야!' 어떻게 됐을까요?
서로 회개했겠죠. 사실은 형제들끼리 서로 회개했겠죠. 

1:14절에 '(저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여기서 '마음을 같이하여' 라는 대목에서, 
그저 '저들이 한 마음을 품었다'.. 라는 뜻도 되겠지만,
'저들이 회개해서 한 마음을 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간절히 뭔가를 기다리는 거죠. 
왜냐면 정체성과 방향성에 문제가 딱 있거든요. 
'우린 도대체 뭐냐? 우리의 정체는 뭐냐? 

성령받으면 정체성이 확실해지고, 방향성이 확실해집니다. 
그래서 성령받아야 되는 거죠. 문제가 풀리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방향이 되니까! 

정직하게 되는 거죠.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며'  마5:8

우리 가운데 위선이 있고, 정직한 마음이 없으면 
주님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지 않습니다. 
챈스를 주지 않아요. 

제가 23년간 목회해보니 
위선과 거짓이 있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성령받는 건 못 봤습니다. 못 봤습니다. 

그 사람의 신앙이 나아지는 것도 저는 못 봤어요. 
저는 '항상 겸손하라' 그 다.음에 '정직해야 한다. 솔직해야 한다'
이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절박해라' 

그래서 제자들은 전혀 기도에 힘썼어요. 
그들은 정말 보이는 게 없었을 것 같아요. 길이 없으니까!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요. 정말 바닥밖에 없어요. 

'약속된 그분이 오셔야 되는데.. 그분이 오셔야 되는데..' 
 절실하게되면 사랑하게 되어 있어요. 회개하게 되어있어요. 
서로 끌어안게 되어 있습니다. 

▲1903년에 원산에서 먼저 부흥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런 일도 있었대요. 솔직하게 기도 하는데 
백인 선교사 토마스 하디 이런 분이 이제 회개하는 거에요. 

왜냐하면 조선사람 집사들을 인종차별했다는 거죠. 
'나는 백인, 당신은 못사는 나라 조선인'

그러면서 다 회개했대요.
그러니까 거기에 성령님이 오시는 거죠. 

그래서 이제 열흘이 지났어요. 그들은 시간이 얼마 가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갑자기 홀연히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뜨거운 불이 혀가 갈라지는 것처럼 임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막 방언이 시작된 거죠. 
그들이 다 뛰어나가서 방언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막 전합니다. 

이게 성령을 받으면 겁이 없어져요. 
아까는 현상수배를 받으니까 다락방에 숨어 있었는데, 
성령을 받으니까, 겁이 없어짐녀서 이제 밖으로 나가서 막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자 예루살렘 사람들이 '너희는 술 취했다'고 했죠.
그러자 베드로가 이런 얘길 하죠. 

2:15~18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마24장 종말장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처처에 기근이 있고, 또 전쟁이 있고, 또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고 
여러가지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때 제 마음을 두드리는 말씀은 뭐냐면 
'불법이 성하므로 사랑이 식어지리라' 마24:12

말세가 되면, 과학은 막 올라가는데, 인본주의도 막 올라가는데,
불법(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풍토)도 막 치솟는데
반대로 신앙은 하향곡선을 그립니다. 아래로 마구 떨어지는 거예요. 

근데 이 말세에, 육체에 성령을 부어주는데, 행2:17에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그런데 어떤 환상을 볼까요?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북한에서 있다가 탈북해서 이 집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정말 귀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북한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왔거든요. 
기도 한지 오래돼요. 최광 목사님을 20년 동안 알았으니까.. 
틈틈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좀 올해는 저 북한정권이 좀 무너지고... 
아니 너무 하시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기도를 많이 했어요. 
울면서도 기도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집회도 해 보고, 
그런데 너무 어려운 거죠. 

그러던 중에 탈북민 3만5천명이 지금 한국에 오셨잖아요. 
저는 굉장히 중요한 분들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한교회보다는, 북한 출신의 성도님들이 
정말 귀한 민족의 재산이고, 
왜냐면 이런 고생은.. 이건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주님의 섭리와 뜻이 있어서 하신 거예요. 주님이 반드시 쓰실 거예요. 

주님이 이러시고 그냥 말겠어요? 그냥 고생만 시키시고 버리실 것 같습니까?
여러분을 이렇게 낭비하시고 말겠냐고요?
아닐 것 같아요. 절대 아닐 것 같아요. 반드시 주님을 쓰십니다. 

어떻게 쓰시겠느냐? 
물론 우리가 회개도 하고 '성령님 오십시오!' 다 해야 하지만

더 큰 그림을 보면.. 
여러분 제가 미국에서 7년 반 살았으니까 미국을 압니다. 

작년 2022년에 총기사고로 죽은 사람이 3만8천 명, 
미국이 좋은 나라, 잘 사는 나라, 살기 좋은 나라라고만 생각하시면 안 돼요. 
더 이상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이 지구상에서 교회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겠습니까? 
미국과 한국 입니다. 유럽에 교회들은 이제 없어요. 거의 없어요. 

동남아시아에 교회가 조금 있지만 
일본 중국에도 교회가 있지만 

중국은 체제가 공산주의라서 제가 보기엔 너무 힘들 것 같고 
정말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리 주님은 빨리 오시고 싶어하세요.
그 마음을 알아드리는 것이 선교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빨리 가야 되고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이렇게 고대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로 선교에 쓸 수 있는 나라가 어디냐? 
미국하고 한국이 주축이에요. 왜? 어쨌거나 교회가 제일 많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근데 미국이 선교사도 가장 많이 보냈어요. 두 번째는 한국이에요.
그런데 미국이 최근에 동성혼이 합헌이 됐어요. 
상원과 하원에서 패스되어서 합헌이 됐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잘 하면, 남한과 북한이 특히 탈북민 여러분들이 
초대교회가 돼서, 빌라델비아 교회가 돼서, 안디옥 교회가 돼서 
우리가 잘 하면... 주님이 우리 민족을 쓰신다니까요. 

앞으로 이 시대에 우리 민족을 쓰실 것 같아요. 할렐루야! 
여러분 환상을 보려면 이걸 봐야 됩니다. 

'자녀들은 일어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무슨 꿈을 꾸겠습니까? 
통일한국이 되어, 세계선교에 쓰임받는 거죠. 
어떤 성경의 약속이든, 믿음으로 취하면 우리 것이 됩니다. 

▲에스겔서 37장은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환상이죠. 
겔37: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에스겔 선지자에게 환상을 보여주신 거죠. 
권능으로 임하시고 하나님의 성령이 에스겔을 데리고 그 골짜기로 갔습니다. 

죽음의 골짜기, 사망의 골짜기, 뼈들이 이 뼈 저 뼈 막 널려있어요. 
누구 뼈인지도 모릅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내가 대답하되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에스겔의 심중에는 '아마 힘들 것 같은데요..' 이런 얘기였죠. 

그런데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아냐, 네가 대언해!'
그래서 에스겔이 순종해서 대언합니다. 즉 대신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4~5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8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그래서 에스겔은 이제 생기가 들어가라고 대언(대신 선포, 예언)합니다.

9~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
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이런 환상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밑에 내려가면 더 있어요. 

15~17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겔37장에 있는 환상을, 내가 믿음으로 취하면 그대로 됩니다. 
여러분이 거기서 (북에서) 나왔잖아요. 
'북방 이스라엘과 밤방 유다가 막대기가 합쳐져서 하나가 되리다'

저게 하나님의 말씀인데, 저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겠어요. 안 이뤄지겠어요?
아멘,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에 어떤 민족이, 저 환상과 저 말씀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아무리 봐도 우리 민족인 것 같아요. 

물론 저게 구약의 유다와 북이스라엘에 관한 예언이지만, 
21세기 오늘의 현실에서는, 저건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얘기인것 같아요. 
성령이 임하시면, 이 예언이 현실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취하면 이루어지는 겁니다. 

왜냐면 하나님 말씀을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요. 
우리가 믿음으로 받으면 되는거예요. 우리가 취하면 되는 거예요. 

동방의 예루살렘이잖아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탈북민 형제들이 아주 귀한 것 같아요. 
왜냐면 에베소 교회는 (수명이) 다 됐어요. 성령이 떠나가시려고 해요.
촛대를 옮기시려고 해요.

저도 신촌에서 23년 동안 한 교회만 섬겼다고요.
근데 목회 현장이... 이런 말씀 드리기가 아주 조심스럽지만
한국의 모든 교회가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수많은 교회가 에베소 교회 같아요.

여러분의 뜨거운 그 간증, 첫 사랑! 
이게 지금 대한민국 교회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절실하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대하드라마 라는 게 있습니다. 
이건 역사적인 드라마예요. 예를 들면 <대조영> <주몽> <불멸의 이순신> 
그런 대하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대하드라마에서 가장 고생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주연이 고생하나요, 조연이 고생하나요?

주연들이 고생하는 겁니다. 고생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거에요. 
주님이 조국통일, 복음통일 이라는 대하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쓰시려고 
그러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어요. 

저는 근거 없는 얘기는 안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요. 
제가 전세계를 다 돌아다녀봤어요. 교회가 가장 많은 나라 미국, 한국! 

그래도 그나마 적은 능력으로도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고 
'(동성애) 그런거 입법 안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법을 지키겠습니다.' 
하는 나라는 그래도 한국입니다.

주님은 큰 거 안 쓰신 다니까요.. 주님은 연약한 백성을 쓰십니다. 
주님은 '적은 능력으로도' 당신을 사랑하는 백성을 쓰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 성경의 약속들을 믿음으로 취하면 되는거에요.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한 것 다 회개하고, 믿음으로 취하면 되는 거예요. 

에스겔서 37장, '그게 우리 얘기였구나!' 
여러분이 하나님이 쓰시는 대하드라마의 주연이 되어야 돼요! 

왜냐면 여러분의 그 간증들이 너무 뜨거워서 
그걸 우리 주님이 낭비하고 버리실 리가 없어요. 

우리 주님이 글쎄 그걸 버리시려고 그렇게 허락하셨겠어요?
그건 말도 안 되죠. 

오늘 성령님을 충만히 모십시다. 
반드시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복음통일이 되고, 언제인지 모르죠.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아십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할 일은, 오늘 우리가 성령충만 받고 
그리고 이제 남북이 하나되면 
주께서 예루살렘 땅 끝까지, 우리를 당신의 나라에 제사장 나라로 
써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 위대한 대하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서셔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