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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10장 사울이 왕으로 뽑히다

LNCK 2023. 2. 23. 23:27

https://www.rayfowler.org/sermons/1-samuel/rising-to-leadership/

◈사울이 왕으로 뽑히다      삼상10:9~27         영어설교정리       

우리 모두는 어떤 형태로든 지도자로 부름 받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 주변에 두신 사람들에게 
선하고 경건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거기에 도달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경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도자의 위치로 부르실 때, 
우리 각자가 따라야 하는 몇 가지 핵심적이고 실제적인 원리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비록 우리가 지금 영적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러한 원리는 세속적 리더십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본문에 나타난 영적 리더십의 3가지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먼저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나를 승진시키시도록 하십시오. 
3) 한 명의 청중 God 에게 봉사하십시오.


◑1. 성령의 사람이 되십시오  :9-13

사울은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1

▲1. 그 결과, 이제 그는 새 마음이 되었습니다. :9

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지도자로서 기초 양육을 받고, 
이제 길을 떠나려고 돌아섰을 때 
하나님께서 사울의 마음을 변화시키셨고, 새 마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새 마음, 새롭게 하심 renewal 을 주십니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가 구원받을 때, 일생에 단번으로 새롭게 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이후로도, 날마다 매일 새롭게 되는 일이, 
특별히 지도자에게는 정말 필요합니다. 

애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그래서 어떤 사역자는, 자기가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매일 새롭게 대한다’고 합니다. 

어제의 그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고, 
오늘 아침에 새롭게 변화된 그 사람으로 대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자기 자신으로 매일 새롭게 변화되었음을
먼저 인식해야, 그게 가능하겠지요.

그래서 그는 자기 자신도 매일 새롭게 쳐다보고, 
가까이는 자기 가족부터, 나아가 그날 만나는 모든 사람을
매일 새롭게..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그렇게 대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사울이 새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말씀을
이런 식으로 적용(설명)해 보았습니다. 

보통 일생에 처음,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공통된 간증은
길의 나무들이 새롭게 보이고, 하늘과 바람도 새롭게 느껴지더라는 거죠.
자연과 우주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듯 하고, 
자신도 만물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길을 걷더라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사울이 새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말씀을
이런 식으로 적용(설명)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사울이 가졌던 ‘새로운 마음’을
그 날 하루만 딱 가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새롭게 만들고, 매일 새롭게 되돌릴 수 있는
매일 성령충만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2. 성령의 기름부음 받은 그는 ‘예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10~12
청년 사울에게 어떤 뚜렷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거죠.

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1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12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이 예언 사건이 벌어진 곳은 기브아입니다.
기브아는 사울의 고향이었으므로, 이들은 사울의 친구이자 이웃입니다. 

그들은 예전부터 사울을 알지만, 이런 변화된 사울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묻습니다.
‘기스의 아들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가?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는가?’

이 말은 비꼬는 말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이 놀랐다는 표현입니다.
사울이 변해도 너무 변했으니까.. 사람들이 감탄을 하는 것이죠.

사울에게 이런 변화가 나타난 것은, 그가 ‘기름부음을 받았기’ 때문이죠. :1
그럴 때, 주변 사람들이, 그의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내 주위 사람들은, 
내가 기름부음을 받아서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있습니까?

신약에서 예수님도 기적을 행하기 시작했을 때 비슷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보고 놀라며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마13:55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임할 때
외적으로는 예언을 하는 등 표적과 은사가 나타날 것이고,
내적으로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갈5:22~23

보통은 외적인 은사와 내적인 열매가 같이 나타나겠죠.
그렇지 않고 한쪽만 편향되어 나타나는 것은.. 의심해봐야 됩니다. 

여기서 ‘꼭 예언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 표적이든지/내적 열매이든지
성령충만하고,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사울처럼.. 뭔가 동네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그런 변화가 일어난다는 거죠! 

▲3. 성령님은 여러분을 예배로 인도하십니다. :13

13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참고로, 산당은 이후에 우상숭배의 장소로 변질되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산당은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예배하는 장소였죠.

왜냐면 지금 실로의 성소는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벡전투 때 소실 4:1
아직 성막이나 성전이 재건 또는 건축되지는 않았습니다. 
법궤는 기럇여아림의 숲속 장막 안에 방치되다시피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본문 당시에 예배 처소는 산당이었던 것입니다.
솔로몬도 기브온 산당에서 1천 번제를 드리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신령한 지혜와 존귀의 축복을 받게 되는 일도 있었죠.

앞서 5절에도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 악기를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온’ 
일이 있었죠. 산당은 당시에 예배 처소였습니다.

그래서 13절에, 예언을 마친 사울이 산당으로 간 것은
다름 아닌 예배를 위해서 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우리를 예배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를 찾기 전에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콜린 스미스 목사님은 이런 위대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친밀함은 그리스도를 위한 활동보다 우선합니다." 
Intimacy with Christ comes before activity for Christ!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봉사의 영역으로 빠르게 뛰어 들지만 
예배가 항상 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오스왈드 샌더스 J. Oswald Sanders 는 그의  책 
<영적 리더십 Spiritual Leadership>에서 이렇게 썼죠. 

"스스로 등극하는 영적 지도자 같은 것은 세상에 없다. 
진정한 영적 지도자는, 그가 인도하는 사람들보다 더 큰 정도로 
성령이 그를 통해 역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There is no such thing as a self-made spiritual leader. 

A true leader influences others spiritually

 only because the Spirit works in and through him

 to a greater degree than in those he leads.”

일례로, 자기가 인도하는 사람들에게는 성령이 5 정도로 역사한다고 칩시다.
그럼 영적 지도자는 누구냐?
그 사람들보다는 더 큰 강도로.. 그러니까 성령이 8~9 정도로 
자기 속에서, 또는 자기를 통해서 역사해야
그가 진정한 영적인 지도자가 된다는 뜻이죠.

성령의 내적 열매이든, 성령의 외적 은사이든
영적인 리더에게는,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적어도 그를 따르는 회중보다는, 더 강하게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는 영적인 자존감을 높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도 그렇고, 장로도 그렇고, 청년회장도 그렇습니다.
자기가 거의 평신도와 수준이 비슷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자기가 설교도 해야 하고, 장례식 집례도 해야 되는데,
영적인 권위가 스스로 느껴지지 않아서, 스스로 힘이 빠져버리는 거죠.

이때는 골방에 들어가서, 개인기도에 전념해야 될 때입니다. 
개인기도에 전념하고 나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고, 
그러면 ‘영적인 권위’가 생깁니다. 
그러면 설교를 하든지, 집례를 하든지.. 그 성령의 권위로
회중을 압도하여, 하나님의 종으로서, 영적인 지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돼죠.

그래서 사울은 기름부으심을 받고 난 후에
-새 마음을 품게 되었고
-변화된 증거가 이웃들에게 나타났으며
-예배에 치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승진시키십니다    :14-24절

영적인 리더는, 하나님께서 승진시키시도록 하십시오. 
이것은 특히 자기 홍보가 장려되는 우리 문화에서 따르기 어려운 원칙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특히 우리가 교회에서의 영적 리더십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당신을 영적 지도자로 승진시킬 수 있습니까? 
본문에서 이것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몇 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14~16

14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 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 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사울의 삼촌이 어디에 있었는지 물었을 때, 
사울은 "나귀를 찾고 있습니다!" 하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사무엘을 언급했을 때, 
그의 삼촌의 귀가 쫑긋 섰습니다. *아브넬의 아버지 넬로 추정

삼촌은 사울에게 사무엘이 뭐라고 말했는지 물었습니다. 
이때 사울은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16

이것은 사울의 신중함입니다.
자랑하듯 떠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울은 당대의 최고 영적 지도자며 제사장인 사무엘로부터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았으나, 
사무엘이 자기에게 말한 모든 것을 공유하지 않은 것을 주목하십시오. 

사울은 아직 왕으로 정식으로 추대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울은 지금, 삼촌에게 그 사실을 숨기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높이시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울은 11:15절에 가서야, 비로소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특정 방향으로 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그 사실을 나누려고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자랑하거나, 교만하게 떠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에 바로 올리지 마세요. 천천히 하세요. 비공개로 유지하세요. 
하나님께서 먼저 그분의 일을 하시도록 하십시오.

△저 Ray Fowler 는 이 교회에 부름을 받기 몇 년 전에 
이런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저는 3년 동안 여러 교회에, 나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수십통 보냈지만 
하나님은 모든 문을 닫고 계셨습니다. 

결국 나는 ‘하나님이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죠. 
그래서 이력서 발송을 중단했습니다. 나는 교회와 접촉하는 것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저를 이곳 플랜테이션 커뮤니티 교회에서 사역하도록 
아주 분명하게 인도하셨습니다.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영적인 리더십이 되는, 하나님이 승진시키는 첫 번째 단계는 
하나님의 때를 조용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올바른 문 right door’을 여실 것입니다.  :17~21a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새로운 왕을 소개하기 위해, 집회를 소집합니다. 
그러나 사울을 소개하기 전에, 그는 백성들에게 꾸짖는 말로 시작합니다. 

사무엘은, 그들이 인간적인 왕을 구했고,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거부했음을 상기시킵니다. 

당시에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지만, 
어쨌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고 계셨습니다. 

그들을 꾸짖은 후, 사무엘은 지파별로 주님 앞에 나오라고 지시합니다. :19 
역사적으로 이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었습니다. 
백성들이 지파별로 가장 최근에 주님 앞에 나아온 적은
여호수아 7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간이 범죄할 때였죠.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셔서 
다시 한 번 그분앞에 그들 자신을 지파별로 나타내게 하십니다. :20-21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의 주도하에 
공개적으로 제비뽑기로 왕을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순서는 지파 tribe, 부족 clan, 가족 family, 개인 individual. 
그것은 온 백성부터 시작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 중 누구라도 하나님께 선택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왕으로 기름부은 이후에, 제비뽑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습니다. 대단한 도박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만약 사울이 안 뽑히면 어떻합니까?

그러나 이미 2~5절에서 살펴본 바, 3번의 하나님의 confirm 이 있었기에,
사무엘은 제비뽑기를 통해, 사울이 뽑히는 것이 의심이 들지 않았을 겁니다.

잠16:33에서는 "제비는 무릎에 던져졌으나 그 모든 결정은 주께로부터 온다"
제비뽑기로 선택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것을 
공개적으로 확증해 주신 것입니다. 

사무엘의 말만으로도 충분했겠지만, 
제비를 뽑으면 하나님께서 사울을 첫 번째 왕으로 선택하셨다는 사실을
백성들이 의심 없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의 왕 옹립을 위해 모든 올바른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영적 지도자로 승진시키실 때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도 “올바른 문”을 열어 주실 것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므로 방법적으로도 공정하고, 공평한 방법을 추구해야 합니다.

사울은 밀실에서 담합해서 왕이 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밀하게 먼저 기름을 부으셨지만, 
결국은 온 백성이 제비뽑아서, 공정하게 왕으로 추대된 것입니다.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시75:6~7

그렇다고 이력서를 보내거나 명함을 나눠주는 것이 잘못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열심히 일해야 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하실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말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이름을 내세울 때와 장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승진시키시는 분임을 인식해야하며 
그분이 올바른 문을 열어 주실 것을 신뢰해야합니다.

▲3.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이 당신을 높이게 하십시오   :21b-24

방금 제비뽑기로 사울이 선택되었지만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여쭈었고, 드디어 짐보따리 뒤에 있는 사울을 찾아냈죠.

사울은 방금 왕으로 선택되었으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남들이 자신을 찾아내기까지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울의 동기가 겸손이었는지 두려움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교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달려가서 그를 찾아 나왔습니다. 
백성들은, 좋은 왕이 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울의 키에 경탄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원하는 왕을 주셨지만 
반드시 당신이 원했던 왕을 세워주신 것은 아닙니다. 

사무엘은 이 사람이 "주께서 택하신" 사람임을 강조합니다. 
왜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더 나은 왕을 선택하지 않으셨는지 
여러분은 궁금할 것입니다. 

그 대답은 앞의 사무엘의 책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8~19
하나님께서 사울을 선택하신 것은 
부분적으로 왕에 대한 그들의 잘못되고 어리석은 요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백성은 사울 주위에 모여들어 "왕 만세!" 하고 외칩니다. 
와우! 사울에게는 얼마나 놀라운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올림픽 시상대에 서거나 월드컵 트로피를 받는 것과 같았습니다. 

사울은 짐보따리 뒤에 숨어 있다가 ‘왕 만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이 당신을 들어 올리시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당신을 승진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과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어디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있어도 
하나님께서 때가 면 나를 앞으로 데려오실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들어 올리시게 하십시오.

눅14:8~10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3. 한 명의 청중(하나님)을 섬기십시오  :25-27

이것이 리더십으로 상승되는 과정에서의 성경적 원리입니다.

당신이 리더십에서 누구를 섬기든, 
당신은 무엇보다도 단 한 분의 청중, 즉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지도하도륵 맡기셨든지 간에, 
하나님은 당신의 섬김의 주된 대상입니다. 
한 명의 청중 God 을 먼저 섬기십시오.

(*단 한 명의 청중 : 미국 복음성가 제목에서 유행된 말. 하나님을 가리킴)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먼저 섬길 수 있습니까? 
우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존중하십시오. 

25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사무엘은 먼저 성경적인 나라의 제도를 설명합니다. 
그는 그것들을 두루마리에 기록합니다. 
그는 그 두루마리를 주님 앞에 맡깁니다. 

이것은 언약(서약)적 행위이며, 사울과, 백성과, 주님 사이의 

성스럽고 법적인 약속입니다.
성경적인 나라의 제도를 각자(삼자)가 성실히 지키겠다는 서약이죠.
 
하나님께서는 이미 신명기 17장에서 모세를 통해 
왕권에 대한 규정을 기록하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왕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존중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신17:18-19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17:18~19

왕은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자이지만, 먼저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제야 비로소 백성들을 잘 통치할 수 있는 거죠.

마찬가지로 당신이 영적인 리더십을 잘 발취하려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존중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지도력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지 않고 
반대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단 한 분의 청중   (강추)

▲영적인 리더십에는, 지지자와 비방자가 있음을 아십시오  :26-27

26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27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사울은 다른 사람들처럼 기브아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쨌든 왕이 살 곳이 아직 없었습니다.
 
모든 지도자와 마찬가지로 사울은 지지자와 비방자를 모두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분과 함께하셨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26 

영적 지도자가 하나님을 섬길 때 
다른 사람을 조작하거나 지배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당신의 지도력을 지지하시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사울에게는 또한 그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지도력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트러블메이커들입니다.

당신이 영적인 지도자라 해도, 비방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당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당신의 임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1:10에서 말한 바와 같이
"내가 지금 사람의 인정을 얻으려고 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인정을 얻으려고 하는가? 
내가 여전히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갈1:10)

비방하는 사람을 갖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것도 리더십의 일부입니다.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리더가 되지 말고 
아이스크림을 팔아라"라는 위대한 말이 있습니다. 

당신의 리더십의 성공은, 
하나님의 인정에 달려 있는 것이지
사람들의 인정에 달려 있지 않음을... 늘 기억하십시오!

‘단 한 분의 청중 God 을 섬기는 것’, 
이것이 영적 지도력의 핵심 원리라고 했습니다.
이때 회중들은 그 지도자를 따릅니다. 

이때 하나님도 그 지도자를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이 말썽꾸러기들이 그를 비난했을 때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그는 침묵을 지켰죠. :27

좋은 접근 방식입니다. 비평가들을 잠잠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이며, 사울은 바로 다음 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사용될 때 그렇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