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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1장 사울의 아들 일곱을 죽이다

LNCK 2023. 5. 8. 17:57

◈사울의 아들 일곱을 죽이다        삼하21:1~14         여러설교정리

<사무엘하>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10장,  다윗의 올라가는 이야기, 그가 왕으로 등극하고 그가 승리하는 이야기 
11~20장, 다윗의 내려가는 이야기, 범죄하고 반역을 겪지만 회복되는 이야기
21~24장, 후기 또는 부록.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서, 예루살렘에서 내려와 요단강을 건너갔다가
반란이 진압되고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갔던 것처럼, 
이것은 지리적으로 내려갔다 올라가는 것이지만, 
다윗의 영성과 위상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이야기와 동일하죠. 

그래서 삼하1~20장까지는 역사의 순서를 따라 연대기적으로 기록돼 있어요. 

그런데 삼하21~24장은, 연대기적 순서로 기록된 것이 아니고,
다윗이 왕이었을 때 일어났던 어떤 사건들을, 개별적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1~24장 까지의 사건들은
정확하게 언제 일어났는가 하는 것은 사실 모릅니다. 대강 짐작할 뿐이죠.

21~22장은 다윗의 치세 초창기에 일어났던 사건들이고 
23~24장은 다윗의 치세 말기에 일어났던 사건들로 짐작합니다.

그래서 21~24장은, 어떤 역사적인 흐름을 따라 기록된 것이 아니고 
굳이 이렇게 별책 처럼 기록한 것을 보면,
영적인 교훈을 주기 위해서, 
다윗이 겪었던 어떤 일을 독립적으로 기록해 놓은 사건들입니다. 

그래서 '신학적 의미'가 담겨 있는 사건들의 모음,
이것이 바로 21~24장 까지의 내용인데요. 

◑본문 설명 / 다윗이 만난 3년 기근

본문 설명운 다 아시는 내용이라, 생략합니다.
또는 *삼하21장 절별 해석 및 주석  을 참조하세요.

본문 삼하21:1~14은, 3년 기근으로 인해 사울의 후손 7명을 목메달아 죽인 사건인데
결론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14

그렇게 사울과 그 집안이, 이방인이었으나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로 편입된
즉 이제 같은 형제된 기브온 족속을 불법으로 학살한 범죄는,
사울의 후손 7명을 나무에 매달아 죽임이는 죄값을 치름으로써.. 하나님이 비를 내려주셨는데,
그 비는, 하나님이 사울의 죄를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를) 사하셨다는 표였죠.  주1)

근데 이 사건을 왜 성경에 기록하였고,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시는가요? 

본문에 대한 여러 갈래의 해석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잘 이해되지 않는 이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분명히 영적인 메시지와 신학적인 의미를 담아서 
우리에게 뭔가를 말씀하고 싶어서, 그 많은 사건들 중에 하나를 뽑아서 
지금 본문에 특별히 기록해 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려고 하는 교훈,
그 의미를 살펴보려고 하는데 

이 사건들은 사실 전부 다 다윗 왕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 거예요. 
이 사건은 이스라엘 왕 다윗이 어떤 분인지를 설명해주는데 

▲1. 첫번째는 <다윗은 언약안에 있는 자에게 생명을 주는 왕이다> 

기브온 사람들이 뭘 요구했습니까? 
21:5~6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그 요구를 받았던 다윗이 이렇게 대응합니다. 
8~9절에, 사울의 후손 7명을 붙들어서,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메달아 7명을 동시에 죽였습니다.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기브온 족속의 요구와 
이 다윗의 집행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7절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지금 사울의 후손들은, 전부 죽음 앞에 위기에 처해있어요. 
그 처벌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는 거죠.

그런데 그 중에 한 명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자기 아버지와 다윗이 언약을 맺었단 말입니다. 위 7절에 '맹세'라고 나오는데, 그것은 일반 맹세가 아니라 여호와 앞에서의 맹세 (셰부아)를 뜻합니다. 

그래서 그 언약때문에, 그 언약안에 있는 유일한 사람 므비보셋은 
죽음을 면했다는 거죠. :7 

그 언약을 지킨 다윗(예수님을 예표)과 그 언약때문에 
그 언약 안에 있는 아들은 살렸다.. 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다윗 왕은 어떤 왕이에요? 
'언약 안에 있는 자들은 살린다' 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2.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서 또 알게 되는 것은
이스라엘 왕 다윗은 어떤 자인가요?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죄는 반드시 값을 치러야 그 죄책(죄의 책임)이 없어지며,    주1)

'다윗은 속죄를 통해 죄책을 제거하는 왕이다!' 이걸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 죄의 값은 '이것은 은이나 금이나 다른 어떤 것으로 되어질 문제가 아니라'고 
기록하고 있죠. :4  반드시 피를 흘린 죄는, 피를 흘려서 갚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내가 시행하리라'  :4B

그래서 다윗 왕은 
'오직 피흘림으로만 되어지는 속죄를 내가 시행하겠다' 라고 약속한 왕이에요.

그리고 약속한 그대로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그들이 일곱아들을 죽였더라' :9

사울의 후손이 많았을 텐데, 7명만 죽인 것은
일곱은 성경에서 언제나 완전 수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완전한 죽음을 통하여, 완전한 속죄를 이룬 왕이다'
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9절에, 그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라고 했어요.
이건 유대월 력으로 하면 니산 월입니다. *유월절은 니산월(=아뷥월) 14일
태양력으로 하면 3~4월 정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성경에 3년 가뭄이 끝나고 '비가 내렸다'고 기록하는 것은
사울의 후손 7인의 죽음의 속죄로 인해, 이스라엘의 죄(사울이 언약을 깨뜨린 죄)가 사하여졌다는 표죠.

어쨌든 다윗은 '이 니산월에 일곱이라는 완전한 죽음'을 통하여 
완전한 속죄를 이룬 왕이다' 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14절 '이로 인하여서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어요. 

자 그래서 진짜 하나님께서, 본문을 통해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일까요?
다윗으로 예표되는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 하면, 

1) '언약안에 있는 자에게 생명을 주는 왕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므비보셋처럼 
2) 또한 완전한 죽음을 통해 속죄를 이루시는 분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물론 본문에서는 사울의 후손이 죽었지만, 신약엔 예수님이 직접 죽으셨죠.

1) 우리가 가진 언약은 이렇습니다.
요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성도는 이 언약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심이로소이다'

17: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므비보셋처럼 왕께 속한 자들이 있는 거죠)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므비보셋도 아버지의 것, 우리도 역시)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나이다' 

17: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라고 기도하면서 

창세 전에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언약을 맺으셨어요.
마치 다윗이 요나단과 언약을 맺었던 것처럼요. 

2) 그리고 또 하나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속죄를 통해 죄책(죄의 책임)을 제거하시는 왕이십니다.' 

예수가 어떤 분이냐?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을 주기 위해, 속죄하시고, (*본문에 사울 후손 7명이 속죄제물 되었죠.  주2)
다윗은 그 일을 집행, 시행했습니다. 나중에 오시는 왕은 직접 제물이 되셨죠)
그 속죄를 통해서 우리의 죄책을 제거하시는 왕이시다.. 라고 말씀하고 있죠. 

한번 첫번째 기름부음 받은 왕이 범죄했던 것을 
두 번째 기름부음 받은 왕이 제거하기로 약속했던 것처럼 

첫번째 기름부음 받은 사울 왕이 언약을 깨뜨리고 죄를 범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저주가 임하고 심판이 임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의 첫번째 왕으로 기름 부었던 첫 사람 아담이 
언약을 깨고 범죄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죄책(죄의 책임)이 왔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두 번째 아담, 두 번째 왕으로서 
그 첫번째 왕이 언약을 깨뜨리고 범죄한 것 때문에 찾아온 죄책을 제거하셨죠. 롬5:12

그리고 다윗은 사울의 후손 일곱의 죽음을 통하여, 그 '완전한 죽음'을 통하여 
속죄를 이루었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완전한 죽음을 통하여 
완전한 속죄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히9:11~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왕입니까? 
니산 월의 속죄를 완성하신 왕이십니다. 

마26: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예수님은 유월절, 니산월 14일이 유월절입니다.
니산월의 유월절에, 자기의 죽음을 통하여 속죄를 이루신 왕
그가 바로 예수그리스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고 

다윗이 이 속죄를 통해서 죄책을 제거함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화평케 했던 것처럼  *본문 삼하21장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도 죄책을 제거하여 
우리의 모든 정죄를 제거하셨습니다.

그래서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저와 여러분에게 죄책을 그가 제거하심으로써 
더 이상 우리는 정죄함이 없어서 
우리를 향해서는 언제나 하늘이 열려 있어요. 

구름이 끼어서 하늘을 보지 못하고 
이 땅에 있는 해는 보지 못할 때가 우리에게 있을지 몰라도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죄의 구름도 없어서, 
그리스도께서 죄책(죄의 책임)을 제거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을 통해서 
언약 안에 있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고 
니산월의 자기의 죽음을 통해서, 완전한 일곱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의 죄책을 제거하시는 왕이다.. 라는 것을 
오늘 이 사건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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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본문의 사건이 한국에 적용된 경우

사고가 유달리 많았던 김영삼 정권 시절이었다.
국가적 재난이 육해공으로, 그것도 연쇄적으로 터지던 시기였다. 

1993.02.25. 김영삼 대통령 취임

1993년 3월28일, 부산 구포역 무궁화호 전복 사고로 78명 사망.
1993년 7월26일 아시아나 737기 전남 해남 공항 산과 충돌, 66명 사망.
1993년 10월10일 전북부안군위도면 서해페리 침몰 292명 사망.
1994년 10월21일 성수대교 붕괴 32명 사망.
1995년 4월28일 대구시 지하철 공사장 도시가스 폭발 101명 사망
1995년 6월29일 삼풍아파트 붕괴 502명 사망.

이때 국민들 사이에 '군사정권 때문이다'는 괴담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김JH 목사는, 신문에 본문 삼하21장을 토대로 칼럼을 기고했는데,
다윗이 사울의 후손을 벌 내린 것처럼, 
과거 군사정권 때 있었던 범죄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지였다.

김영삼 대통령 자신이, 3당합당을 통해 정권을 인수받은 분이었고,
그때까지 검찰 등 판결을 보면, 전직 대통령을 구속할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
김영삼 정권 내부에도, 전정권의 인사들이 두루 포진해 있었다.

그런데도 워낙 국가적 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했고, 
그런던 차에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해서
결국 1995년 12월 2일 '전두환 전대통령 골목 성명'으로 이어졌다.

그럼 전직 대통령 구속 이후, 국가적 재앙은 수그러들었는가?
삼하21장 사건의 적용은 맞았는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후에도

1997년 8월6일 대한항공 747기 괌 공항 접근중 산과 충돌, 225명 사망했고,
1997년말에 IMF 외환위기가 터졌다. 그러나 대형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남깁니다)

주2)

사무엘서가 끝난 시점에 (본문 삼하21장은 '후기'라고들 말하죠)
분명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은 게 있으시거나 
아주 특별히 이야기 이기 때문에, 덧붙였다고 봅니다. 

21:9절에, 사울의 후손 7명을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주었고,
기브온 사람들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산에 있는 나무에 매달았고,
일곱 명은 모두 함께 죽었습니다. 

1) 7명이 "여호와 앞에서" 죽었습니다. 
그들은 "산에 있는 나무에" 매달렸어요. 
성경에 '동시에 죽으니'라고 했습니다. 
마치 한 사람처럼 죽었다는 것이죠.

우리가 예수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2) 그럼 왜 하필 "7명" 일까요?
14절에, '이 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다' 고 했죠.

땅에 내린 '기근의 저주'를 풀어 주셨어요. 3년만에 비가 내렸다는 거죠.

그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속죄 제물'이었던 거예요. 
7은 '거룩한 완전수'를 뜻하니까요.

여기서 7명은, 단순하게 8명 보다 한 명 적은 7명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창조를 
여섯째 날까지 모든 일을 마치고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천지창조를 7일째 완전케 하신 거예요.

예수님을 상징하는 구약의 대표적 인물 요셉은 일곱 번째 아들이에요. 

9절 끝에 보시면, 이 사건이 몇 년째 인지도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있는데,
정작 (별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계절을 굳이 알려 주고 있어요. 
차라리 몇 년이라고 시기를 알려주면 더 좋았을 텐데요. 

그들이 죽임 당한 이 때가, 첫 수확 보리 추수가 시작될 무렵 이었어요. 
유월절 시기라는 거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때가 유월절이죠.

그래서 중요하다고, 이 사건을 
성경 저자는, 사무엘기가 끝나는 지점에 배치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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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싸인이 새겨진 목걸이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한 미국인이 프랑스 여행 중에 시골 마켓에서 그 엔틱 목걸이 하나를 봤습니다.

그 목걸이가 특이하다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비싸지 않은 저렴한 가격을 지불하고
그 목걸이를 샀습니다. 가지고 자기 고국인 미국에 돌아오는데
세관 통과할 때 의외의 세금을, 아주 높게 매기는 거예요.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이것은 손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고가의 물건입니다.’
그래서 가지고 나와서 보석 감정사에게 그 목걸이를 감정시켰습니다.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그 목걸이를 보던 이 감정사가 놀래기 시작합니다.

“손님, 이 목걸이가 보통 목걸이가 아니네요, 좀 보시지요!”
그래서 확대경으로 가만히 보니까 거기에 싸인이 있어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죠세핀에게,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거기에는 나폴레옹의 싸인이 있었습니다.
한 때 세계를 지배했던 나폴레옹의 싸인이 있어서
그것이 그토록 훌륭한 보배로운 작품일 수 있었다면
여러분과 저 안에는 하 나님의 싸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작품 ‘나’라는 존재, 거기에는 하나님의 숨결이 있습니다.
내 인생은 하나님의 기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존재, 그래서 나를 기대하고 내 삶 속에 간섭하시는 하나님,

내가 죄 가운데 있을 때 나를 그대로 버려 둘 수가 없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그렇게 나를 소중히 여겨주신 하나님, 이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밖에 없어요.
“감사합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