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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 P1

LNCK 2023. 9. 5. 18:30

너는 부르짖으라(37) - 기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 - 박한수 목사 - YouTube

*위 동영상 시작~23분까지 아래에 녹취, 정리

 

◈기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         행2:37-42, 삼상12:23     2023-08-18      ▣ 기도

 

기도의 심장이 멈춘 사람이 있습니다.

기도의 심장이 뛰지 않고 서 버린 교회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

 

어려워서, 힘들어서, 문제가 있어서 기도를 쉬기보다는

너무 편안해서..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편안하니까.. 기도의 심장이 쉬어버립니다.

안심하니까.. 기도를 안 하는 거에요. 그러면 큰일 난다 이 말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의 생명이 뭐냐? 엔진입니다.

자동차가 아무리 호사스럽고 겉의 치장이 화려한 차라 할지라도

엔진이 고장나면, 조금 달리면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조금 장거리 운행하면 엔진이 서 버린다면

 

그 차는 아무리 금치장을 하더라도, 박물관에나 들어가지, 사람들이 타지 않아요.

'명차'라는 것은 뭘 전제하냐면 '그 엔진이 대단히 좋은' 차입니다.

그래서 '좋은 차, 명차'는, 엔진이 튼튼하고 문제가 없어서 수십년 타는 차를 뜻합니다.

 

이렇게 자동차의 심장은, 강력한 엔진이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면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사람에게도 제일 중요한 기관이 심장이에요.

 

심장이 멈추지 않으면, 그래도 살아는 있어요. 자동차의 엔진과 같죠.

사지가 멀쩡해도, 아무리 건강한 듯 보이고, 근육이 우락부락해도

그의 심장이 딱 멈춰져 버리면, 그냥 죽음으로 끝나고 마는 거죠.

 

우리 교회의 심장이 뭘까요?

우리 각자 성도들의 심장이 뭘까요?

제 목회의 심장이 뭘까요? 그건 기도입니다!

 

우리 인생에 심장이 살아있어야 돼요.

심장이 살아서 활발하게 뛰어야 됩니다.

 

반대로 다 가져도, 이 심장이 없으면 망해버립니다.

자동차가 아무리 비싼 차라 하더라도, 엔진이 서 버리면, 무용지물입니다.

 

교회가 건물이 크고, 사람이 많이 모이고, 뭐 찬양대가 훌륭하고..

뭐 전공자가 아니면 우리 교회는 찬양대 명함도 못 내밀어.. 해도

만약 그 교회에 엔진이 서 버리면, 그 교회에 심장이 멈춰버리면... 그냥 죽은 겁니다.

그 교회의 엔진, 그 심장이 바로..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기도가 돼야 되고.. 그 나머지 것들은, 다 부차적입니다.

기도가 그 중심에 스톱해 버리면.. 그 나머지 것들이 아무리 잘 되어져도..

끝장나버리고 만다는 거죠. 멈춰 선 화려한 자동차와 같다는 거고,

심정지된 유명한 사람과 같다는 거죠. 일단 '기도의 심장'이 뛰어야 됩니다. 살아있으려면!

 

▲초대교회는 무엇으로 시작됐나요? 기도로 시작되었어요.

초대교회는 무엇으로 부흥했는가요? 기도로 부흥했습니다. 행2:42, 1:14 (아래 설명 나옴)

 

엄마 뱃속의 태아가, 4주가 되면 심장이 생깁니다. 제일 먼저 심장부터 생겨요.

비로소 인간이 세포에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참 신비로운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인간의 장기 중에, 뱃속에서 제일 먼저 생겨나는 것은

4주 만에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심장이 생기고, 그래서 피가 생기고, 그리하므로 이 심장을 통해서 피가 뇌로 전달되고,

장기로 전달되고, 뼈 마디 마디로 피가 전달이 되므로..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심장이 그 태아의 중심입니다.

 

태아의 심장이 벌떡벌떡 뛰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강력하게 뛰는지

그 심장고동 소리가 뱃속에서 울려가지고 밖으로 들릴 정도예요.

 

제가 옛날에 한양대병원에 심방 간 적이 있었어요.

심장수술 받으신 분을 기도해 드리려고, 심장병동으로 찾아갔었는데,

마침 어느 환자의 배가 개복되고, 붉은 심장이 벌떡벌떡 뛰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아마 수술 직전이었나 봐요.

 

그러니까 우리 각자도, 심장이 이렇게 몸 속에 감춰져 있으니까 모르지,

지금 우리 안에 있는 이 심장이,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지고 펄떡펄떡 뛰고 있다고요.

심장이 건강하게 뛰고 있으니까.. 오늘 내가 살아있는 거죠.

 

자 그래서 태아가 4주가 지나면, 심장이 형성되어 뛰기 시작하는데,

오늘 나의 '영적 심장(기도)'이 뛰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교회의 '영적 심장(기도)'이 건강하게 뛰고 있습니까?

 

혹시 내 영혼의 심장이 심정지 된 것은 아닙니까?

만약 심정지가 됐다면... 그건 죽은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죽어가도, 심장이 살아있으면.. 그는 아직 살아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심장활동을 통해 피가 온 몸에 돌게 되니까요.

 

욥14:10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

심장이 멎으면, 장정이라도 소멸되고, 그 인생은 끝장 나는 거죠.

기도는 '심장 맥박'에 비유되고.. 기도가 멈추면.. 그렇게 영적으로 소멸된다는 것입니다.

다들 '기도의 심장'이 튼튼해지시길 축복합니다.

 

▲보통 사람의 심장은 1분에 약 60회에서 80회를 뜁니다. 1초에 한 번 이상씩을 뛰는 거죠.

그러면 하루에 약 10만 회를 뛴다고 해요. 1년에 3천6백5십만회 뛰고,

그러면 보통의 수명을 80~90세로 볼 적에, 인간의 심장이 약 30억회를 뛰고 죽는 거에요.

 

이런 엄청난 운동량을 자랑하는 것이 심장인데, 이 심장이 만약 4분 동안 안 뛰잖아요?

4분 정도 안 뛰면 뇌가 죽어요.

뇌에 산소가 전달되지 않고, 피가 뇌 속에 공급되지 않아서

뇌세포가 심각한 치명상을 입어요. 그래서 다시 돌아와도 뇌가 이상이 생겨버립니다.

 

그리고 심장이 10분을 안 뛰면, 사람은 심정지로 10분이 지나면.. 죽는 것입니다.

도저히 못 살아납니다.

 

그러니까 적게 잡아도 심장이 약 4분을 안 뛴다면, 약 심박이 300번 안 뛰는 거거든요.

인간의 수명이 뱃속에서 4주 만에 심장이 만들어져 가지고 죽을 때까지 30억번 뛰는데,

그런데 그 30억번 중에, 3백번만 안 뛰어도...

사람이 죽거나 아니면 뇌세포가 죽어서 장애인이 된다는 겁니다.

 

기도에 비유하자면, 기도를 그렇게 잠시라도 쉬면.. 우리 영혼이 죽는다는 말입니다.

심박이 10분 정지되면... 그 사람은 살아나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기도는.. 쉬지 않고 해야 된다는 거예요. 잠시라도 기도를 쉬면 죽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전에는 모르겠지만, 이제 오늘 이후로

제가 이런 소원을 하나 가져봅니다.

 

'우리 교회에 주님, 단 4분도 기도가 쉬지 않는 교회가 되게하여 주십시오!

성전에서 누군가 기도하고

가정에서 누군가 기도하고

일터에서 누군가 기도하고

 

누군가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하고

셀 모임을 할 때 기도하고

중보팀에서 기도하고

교회학교 아이가 기도를 하고

 

목사님들이 기도를 하고

리더들, 권사님들, 장로님들이 기도를 하고

초신자가 기도를 하고

 

어떤 사람은 작정기도를 하고

어떤 사람은 환란을 만나서 기도를 하고

어떤 사람은 좋은 일을 만나서 하나님 앞에 감사 기도를 하고...

 

이런 기도들이 계속 연이어져서

우리 교회가 우리 예수님 다시 오실 때까지

결코 4분 이상 기도가 쉬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계속 기도가 연속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제가 그 의미를 알고 나니까, 이런 기도가 오늘 나오게 되더라고요..

사람이 일평생 30억 회 심장이 뛰는 중에

단 300번만 쉬면, 그 사람이 죽게 되는 거예요.

 

말하자면 자산가치가 30억 원 있는 회사가,

단돈 300원이 없어서, 그 회사가 부도나는 것과 같은 거죠.

 

이렇게 중요한 것이 심장이요, 그 심장은 기도로 비유할 수 있다.. 그런 뜻이에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이 기도의 심장이 벌떡벌떡 뛰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기도의 심장이 벌떡벌떡 뛰기를!

우리 교회가 기도의 심장이 벌떡벌떡 뛰기를!

우리 교회 목회 현장 곳곳에서 기도의 심장이 벌떡벌떡 뛰기를!

여러분의 셀모임에서 기도의 심장이 벌떡벌떡 뛰기를!

 

여러분의 교회학교에서, 여러분의 골방에서 기도의 심장이 벌떡벌떡 뛰기를!

우리 1청년회, 2청년회에서 기도의 심장이 다시 한번 왕성하게 뛰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교회의 생명, 교회의 엔진, 교회의 심장은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사람의 심장이 어떤 경우에도 멈추면 안되듯이

우리의 기도는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뜻이에요.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교회가 어떻게 탄생했냐? 기도로 탄생했어요.

초대교회가 어떻게 시작됐나요? 성령이 오셔서 시작됐죠.

 

그런데 성령이 오시기 전에 무엇이 있었어요? 기도에 전념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교회는, 기도로 시작되었고, 기도로 유지되었고, 기도로 부흥하였고 기도로 승리하였습니다.

 

초대교회가 기도하니, 약속하신 성령이 오셨어요.

그리고 성령이 오시니, 약속대로 진리를 알게 하시고, 진리를 전하게 하시고,

진리가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예수 진리, 예수 생명,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생명을 전파하니... 가는 곳곳마다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게 되었어요.

이 모든 에너지들이 무엇에 뒷받침 되었느냐? 기도였습니다!

 

본문 행2:42절 한번 다시 보겠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오직 기도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이 여기서만 나오는 게 아니고

행1:14에도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오로지 기도에 힘쓰느라'

1:14절은 2:42절과 똑같죠.

 

오직 기도밖에 못하는 자처럼, 기도 말고는 다른 일은 일절 못 하는 사람처럼

초대교회는 오직 기도에 힘쓴 교회였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환란이 왔는데, 그 환란을 기도로 극복을 했어요.

우리에게 시련이 왔는데, 믿음으로 그 시련을 극복했다고 칩시다.

 

그렇다 칠지라도 기도를 쉬지 맙시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기도할 필요가 없어.

젊은 날에 그렇게 기도했고, 환란 날에 기도를 했고,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고, 교회를 위해 기도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고 했는데...'

 

그러고 나니까 내가 체력이 기진하고, 나이가 들고,

이제는 나를 대신해서 기도할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났다 그래도

 

나는 이제 나이가 들었다 할지라도

어떤 자세로 기도를 해야 되느냐 하면,

 

마치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자처럼,

기도 안 하면 안 되는 자처럼 그렇게 기도하면,

그 인생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사람들은 조금 고비 넘었다고 기도를 쉬어버려요.

그건 아주 위험하고 어리석고 멍청한 거예요. 그러면 또 두들겨 맞아요.

마귀가 그냥 두질 않아요. 여지 없어요.

 

기도가 쉬었다. 기도가 중단되었다. 기도에 나태해졌다. 기도에 게을러졌다...

그러면 어디선가 분명히 구멍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영적인 문제, 어떤 사고, 어떤 곤란한 상황.. 이렇게 마귀가 일으키는 괴롭힘들이

반드시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평생에 마치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자인 것처럼..

기도를 꼭 해야 되는 것처럼.. 기도하십시다!

 

이제까지 기도해서 그 결과 .. 이제 먹고 살 만큼, 평안해질만큼 기도했어요.

기도해서 자녀들한테 붙어있던 귀신들, 어둠의 영들, 방황하는 그 영혼들

기도로 눈물로 전념해서 우리 자식들을 마귀의 유혹에서 건져내고, 가지 다 쳐 내고

 

사단이 으르렁거리고 우는 사자처럼 집어삼킬 고비고비마다

자녀가 철이 없으니까, 부모가 뒤에서 눈물을 흘려 기도하고 그걸 방어해서

예수의 보혈로, 십자가 피로 덮어가지고

이제는 그 아이가 이해하고, 부모 수준의 기도만큼 할 정도로 영적 철이 들었어요.

 

이제 그 정도면 됐어요.

그래도 기도를 쉬지 말라는 것입니다 .

그래도 '기도 안 하면 안 되는 자처럼'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사무엘이 평생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했잖아요.

그런데 그는 이제 나이 먹었고,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이렇게 선언합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 삼상12:23

 

'내가 (사무엘이) 지금까지 죽기 살기로 기도해왔다. 지금도 기도하고 있다..'는 말이죠.

그 가운데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는 선언은

'앞으로도 내 기도가 너희들을 위해서 쉬지 않을 것이다'

얼마나 이스라엘은 든든했을까요?

 

몰라서 그렇지 이 사무엘의 기도로, 나라가 산 거에요.

블레셋에서 지켜지고, 아말렉에서 지켜지고, 내부적 분란을 막아주고...

 

그렇게 했던 에너지 원천이 뭐냐?

사무엘의 기도의 심장이 이스라엘에 중단되지 않고 뛰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가 기도의 엔진이 약해지고 멈추어 서면서

300년만에 부흥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국교로 삼고

그러니까 제일 먼저 식어지기 시작한 게 뭐냐? 기도가 식어지기 시작했어요...

개인도 마찬가지고, 교회도 마찬가지고...

 

저희 교회도 개척교회를 벗어나고, 중형교회가 되고,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기도가 옛날 만큼 안 나와요...

 

*위 동영상 1~23분까지 녹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