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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챔피언을 세우라 P2

LNCK 2023. 11. 22. 11:04

2023-11-19 주일설교 - 영적 챔피언을 세우라 / 여주봉목사 - YouTube

*위 동영상 44:30~ 끝까지 일부 녹취        P1                      

 

◈영적 챔피언을 세우라 P2      잠22:6, 마28:20

YMC 이게 주축이 20대인 청년 미션이고요, 
'그럼 십대는 어떡하지?' 
그래서 세워진 게 Mission For Teens 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면서 그들 세대에는 문화가 중요할 것 같아서 세워진 게 
뉴와인스킨스 이고요.  *(새포도주는) 새부대

거기에 머물지 않죠. 
그러면 1~12세까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그게 고민이었는데,
그 사역을 K-미션이라 부르고, 

우리가 나름대로 뭐 율동이라든가 이런 동영상 자료들을 만들어서 올리고, 
또 성품 교육까지도 그 하나 하나 모든 노래를 만들고,  
우리 팀들이  율동까지 다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죠. 
아이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애써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목표가 뚜렷이 안 보이는데 
제가 이 <Raising Spiritaul Champions> 책을 읽으면서 목표가 뚜렷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 책의 1장을, 여러분께 읽어보라고 카톡으로 권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K-미션만 하더라도,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더 구체화 해서 
어린아이용 성경적 세계관을 교재를 만드는 등 
그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 시킬 뿐만 아니라 
그렇게 영적 리더로 세워지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1~12세까지 저들을 무장시켜서  *13세부터는 말 안 들음
그들을 영적 챔피언으로 세우는... 
그래서 주님이 하시면, 우리나라에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영적 챔피언을 일으켜 세우는 그 방향으로 우리가 나가야 됩니다. 

한 편으로 우리는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체 중에 한 분은, 벌써 몇 년 전부터 
어린이 사역에 대한 비전을 보게 하시면서
나이가 꽤 들었는데 지금 다시 대학에 들어가서 그 분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2. 아이들을 영적 챔피언으로 세우려면, 주님의 참된 제자로 세우려면 
그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세계관은 생후 18개월부터 시작해서 ~ 만 13세 전까지 생성된답니다. 
1~12세까지 대부분 세계관이 자리를 잡고 형성되는 거예요. 

그래서 13세가 되면 이미 세계관이 깊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변할 확률이 거의 없답니다. 

성령님은 무슨 일이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었어도 우리를 근본적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은 예외적인 경우고요. 
그렇게 바꾸더라도 그 사람의 전반적인 세계관이 바뀌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일반적으로는 13세 이전에 (즉 12세 까지)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세계관은 
그 이후에는 바뀔 확률이 거의 없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관을 훈련, 무장시키되 
가장 주의를 기울여 저들에게 
하나님 중심적인 삶과, 가치와, 자세와, 태도와, 신앙과,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 시켜야 할 핵심적인 나이가.. 영아부 ~ 초등부까지 입니다. 

근데 안타까운 게 그거죠. 우리나라에 주일학교가 점점 없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주일학교가 있어도
전혀 하나님 중심적인 사고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을 안 시키고 있는 현실이죠.

현실의 주일학교는, 그저 아이들이 교회에 재미를 붙여서 
교회에 나오게 하는 데만 초점이 있는 거죠. 
영적 챔피언으로 세우는 것은, 아예 관심 조차 없는 거죠. 

그런 딱딱한 거 가르치면 애들이 안 올 거라고... 
그러니까 애가 영양실조 걸려서 밥도 먹기 싫어하는데.. 
사탕만 먹기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아이가 좋아하는 사탕만 주는 것은,
사실은 아이를 죽이는 일이죠. 이게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학교에서 되어지는 일입니다. 


여러분, 만1세부터 ~ 12세까지 세계관이 형성 되는데 
이 세계관이 형성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게 뭔지 아십니까? 
미국의 경우인데 우리나라도 전혀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 나이 때는 부모의 영향이 크고, 친구들의 영향도 강하잖아요.  
교회의 영향도 있을 거고, 또 학교 선생님들의 영향이 있을 거에요.

그런데 다른 모든 것을 다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게 있습니다. 
그게 바로 미디어 입니다. 

미국의 초등학생 경우에는, 하루 24시간을 대개 3등분 해서 쓴답니다. 
잠자는데 1/3 8시간,
학교 생활이 1/3 
세 번째 1/3이 미디어 입니다. 

이들이 12세를 넘어서 중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순위가 바뀝니다. 
미디어를 보는 시간이 하루에 제일 많아진답니다. 

여러분 오늘 날 미디어를 보셨습니까? 
다양한 통로를 통한 미디어들, 
온갖 종류의 비기독교적인 뿐만 아니라, 대부분 반기독교적인 사고와 사상을 담은 
컨텐츠들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반복적'이란 단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입소문을 통해서 끊임없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집에서 세계관 등 교육은 전혀 시키지 않고 
아이들을, 그들의 세계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그리고 형성되면 평생 동안 바뀔 확률이 거의 없는 그 시기에, 

미디어를 통해서 온갖 종류의 세상적인 세계관으로 
그들이 그 속에 완전히 젖어 들도록 방치하고 있습니다. 방관하고 있어요. 

미디어에 많이 접촉될수록, 애들의 말도 그만큼 거칠어 지거든요. 
제가 들은 얘기인데요. 
우리나라 어느 기독교 대학 교수님인데요,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대요. 

근데 가르치는 학생들이 말을 너무나 상스럽게 해서 놀라고 있대요.
왜요? 학생들이 미디어에 노출돼 있으니까, 은연중에 보고 배우고 따라하는 거죠.

그래서 그 학생을 야단을 쳤다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 다음 주에 부모가 교회에 와서 
교회학교 책임자에게 '자기 아이를 다른 반으로 옮겨달라'고 정식으로 따진 거죠. 
이게 지금 한국의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가운데, 사탄이 지금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죠.

여러분, 아이들은 구매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이 투표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미디어가 왜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세뇌 시키겠습니까? 

이들이 그 나라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간 아이들이거든요. 
이때부터 완전히 세속적으로, 대부분 반기독교적으로 세뇌시키고 있는 거죠. 
마귀가 세속문화를 퍼트려서, 그들이 세계관을 세속적으로 형성시키고 있는 겁니다. 


저희 기도학교에서는 우리 아동부, 중고등부, 대안학교까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벤쿠버, 북가주, 그 외 외국의 연계 사역지까지 전부
우리는 아이들에게 '미디어 금식'을 시킵니다. 철저하게 통제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정말 잘 자라고 있습니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켜야 합니다. 
미디어를 통제시킬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어려서부터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켜 가고 있습니다. 

우리 벤쿠버, 북가주만 하더라도요.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 들인데, 
학교에서 안 믿는 선생님들이 그 아이들을 칭찬하는 거예요. 
공부를 잘할 뿐만 아니라, 애들이 인격적인 면에서 너무나 귀하게 잘 자란다는 거죠. 

▲3. 가정 - 교회 - 학교가 삼위일체처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키는 것을 포함해서 
그들을 예수님의 참된 제자, 즉 영적 챔피언으로 세우려면 
가정 - 교회 - 학교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건 사실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이 일을 해왔고 
그 열매를 수없이 많이 보고 있습니다. 

조지 바나도 이 부분을 매우 강력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새물결 기도학교>를 통해서도 종종 경험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어떤 때는, 다른 교회에 다니는 부모가 
자기 자녀를 여기저기 학교에 보내 봤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때로는 자기 애가 문제를 일으키고 그러니까 

'새물결 기도학교를 통해서, 아이들이 너무나 놀랍게 귀하게 자란다'는 
입소문을 듣고서, 자기 자녀를 
우리가 운영하는 대안학교(새물결 기도학교)에 보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학교에만 보내 놨지, 
부모 자신이 먼저 하나님 중심으로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 않고, 
자기 자녀를 영적인 챔피언으로 세우기 위해서, 부모가 전혀 애쓰지 않고 
그저 덜컥 학교에만 보내는 거예요. 

부모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변할 수가 없는 거예요. 

선생님들이 아무리 노력해서 아이들을 성심껏 가르친다 해도
아이들이 곧바로 집에만 갔다 오면, 바뀌어 버릴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세속적 세계관 가운데 지내기 때문에 
아예 그런 세속적 세계관으로 가정이 물들어 있기 때문에 
결국 저희 대안학교에 와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떠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우리는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이가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부모가, 아이가 청소년기를 지내는 동안이라도 
포도나무 교회에 와서 (우리 교회 숫자 늘이려는 게 아니라) 

그래서 가정과 - 교회와 - 학교가 삼위일체처럼 서로 협력해서 
아이를 돌보는 시스템이 안 되면 
우리가 아예 학생들을 받지 말자 ... 왜냐하면 이거는 힘만 빼고 효력이 없다... 
그렇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모든 교회가 아이들을 이렇게 키우기 위해, 그런 목표를 가지고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조지 바나의 그 책에 보면, 아이를 영적 챔피언으로 키우는 것이 이토록 소중한데 
'부모가 아이를 위해 다른 일을 할 때는 꼼꼼히 따져 보면서 
교회가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왜 안 따져 보냐? 
자세히 따져보고 어떻게 믿는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목표로 아이들을 양육하는지 살펴보고 
만약 옳지 않으면 그 교회로 보내지 말라' 심지어 이렇게 권면 합니다. 

가정과 - 교회와 -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힘을 합하지 않으면 
자녀를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영적 챔피언으로 세울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죠.

영적 챔피언은 고사하고, 학생의 삶에서 근본적인 변화도 찾아볼 수 없다는 거죠.
우리는 이런 현상을 반복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여러 교육 기관들이 있는데, 대안학교들까지 있는데, 
철저하게 미디어 절제를 포함해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과 가치와 신앙으로.. 즉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하도록 
학생들을 훈련시키고 있는데, 

포도나무교회 성도이면서, 일반 학교에 여러분의 자녀를 보내는 경우에는,
교회와 협력해서 자녀가 가정해서 더 영적 챔피언으로 양육 되도록 하려면, 
갑절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삼위일체에서 '학교'가 빠져있으니까요.

여러분이, 그들의 학교에서 받는 교육이 어떠한 교육인가 한번 살펴 보십시오 
'다 저희 대안학교로 옮겨오라' 그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런 오늘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특별히 교회와 협력해서 자녀들을 
아까 말한 대로 '미디어 절제' 등을 포함해서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과 사고와 가치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키는데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반드시 기울여야 한다.. 그 말입니다. 

특별히 초등학교 때는 더 그렇습니다. 
그때 모든 게 형성 되기 때문이죠.   *12세까지, 13세이전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을 영적 챔피언으로 양육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와, 결단과,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부모들이 제 설교를 들을 때는 '그래, 그래야지' 생각했다가도 
곧바로 현실 상황에 들어가서 '그래도 대학, 입시, 성적' 이렇게 초점이 돌아가 버리면 
아이들을 영적 챔피언으로 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선순위를 항상 '기독교적 세계관, 가치관'에 먼저 두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녀들이 노력해서 좋은 대학 들어갔다고 칩시다. 
그 다음에 졸업 후에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고 합시다. 
또 좋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서 결혼했다고 하십시다. 
거기까지 온 것만 해도 수많은 사람 중에, 매우 희소한 사람일 텐데 

그럼 그렇게 한들 행복합니까? 정말 그가 삶의 의미와 만족과 행복을 느낄까요?
하나님이 원래 창조 때에 만드신 '인생의 참 목적대로' 그가 살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는 인생을 잘못 살은 것이 되고맙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했다고 하더라도요.

그게 최선의 삶입니까? 그렇다면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한들, 저 영원한 나라는 놔두고라도, 이 땅에 사는 것만 하더라도 
그게 자녀에게 최선의 삶입니까? 그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성한 삶'입니까?
그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고 사는 삶'입니까?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여러분의 자녀들을 키우고 계십니까? 

▲4. 몇 가지 제안 
우리가 가정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자녀들을 잘 양육해야 하는데,

낸시 피어시는 <가정 예배>를 통해서 
철저하게 자녀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어떻게 무장 시키는지 
그의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정예배란, 단순히 성경 한 구절 읽고 기도하고 끝마치는 게 아니죠. 
예수님의 구속사역 부터 시작해서, 성경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어려서부터 지속적으로 훈련, 주입시켜 나가는 거죠.
그 목적을 이루려면 <가정 예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가정예배를 통해서, 아래의 케이프타운 선언문과 같은
구체적인 기독교적 세계관을 하나씩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거죠.

「※2010년 10월에 198개국에서 온 4,200여 명의 복음주의자들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복음화를 위한 제3차 로잔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세상을 위하여: 케이프타운의 행동 요청>

-다원적이고 세계화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진리를 증거하기
-분열되고 깨어진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루기
-타종교인들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살아내기
-세계복음화를 위한 그리스도의 뜻을 분별하기
-겸손하고 온전하며 단순한 삶으로 돌아가도록 교회 부르기
-선교의 일치를 위해 그리스도의 지체 안에서 동역하기」

이런 내용을, 아이들과 같이 읽어가면서
그 하나하나 하나님의 중심적인 사고와 목표와 삶의 가치로 무장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정예배를 통해서요!

레슬리 뉴비긴도 그의 "선교적 교회론"에 보면,
가정예배와 가정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을 선교 중심적 사람으로 훈련시키라는 거죠.

그런 맥락에서 미디어만 해도
어떻게 그것을 올바로 분별, 절제는 말할 것도 없고
선교적으로 긍정적으로 활용해서 쓰도록 하는 거죠.

1) 부모들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기를 강력하게 권면 합니다. 
아이들을 영적 챔피언으로 무장시키고 양육시키기 위해 
부모들이 먼저 대가를 지불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필요하면 이사라도 오라 그 말입니다. 

<새물결 기도학교>가 처음 세워질 때,
저는 초등학생들이 제일 많이 올 줄 알았어요. 왜냐면 그들은 입시에 영향이 없잖아요. 

근데 뚜껑을 막상 열어보니까 초등학생이 제일 적었어요. 
그 다음에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제일 많았어요. 

저는 너무 이해가 안 됐어요. 
그래서 제가 학부모들에게 왜 그러냐(왜 고등학생이 많이 오느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한 분이 답해 준 게 그거였어요. 
초등학교는 그나마 견딜만 하거든요. 
초등학교를 보낼 때는.. 그나마 견딜만 하다는 거예요. 

근데 여기 (우리 대안학교에) 오려면, 돈도 좀 들어가는데 
자녀가 중학생으로 커가면서.. 감당하기가 힘들다는 거죠. 
고등학교에서는 더 이상 자녀가 컨트롤이 안 되니까, 
결국 저희 학교로 보내는 거죠. 돈이 좀 들더라도요.

아이들의 세계관이 형성되는 그 중요한 시기인 1~12세까지는 
아이들을 완전히 내 팽개쳐 버린 거잖아요. 
학교에서는 세상의 교육에, 집에서는 미디어의 온갖 세상의 사조에, 돈 얘기로... 

그리고 그때 굳어진 세계관은 거의 변할 확률이 없는데 
그래서 제가 이번에 부모들께 강력하게 권면하고 싶었어요. 
'돈을 좀 들이시라' 자녀들을 위해서요!

사실 새물결 기도학교도 잘 세워지고 있거든요. 
제가 지금 '정신 나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화자찬 같은

그런데 성경에 보면 사도바울도 '내가 정신 나간 얘기를 하거니와' 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죠.  고전11:23
스스로 자기를 칭찬할 이유가 없으나, 꼭 필요한 말을 해야 할 때,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정신 없는 말'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부모가 먼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된 영적 챔피언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부모가 먼저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무장 되어서 
예수님의 제자로 자랄 뿐 아니라 
그래서 자녀를,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 영적 챔피언으로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무장시켜야 합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부모가 먼저 챔피언이 되어야, 자녀로 올바로 챔피언으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하신 말씀 중에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 나무는 열매를 보고 안다'  마7:16
이거는 변함 없는 진리입니다. 아무도 이건 속일 수 없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미디어 절제를 도와야 합니다. 그 중요한 시기에요. 
부모가 성경적 세계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려면
자신이 먼저 책을 읽거나 자료를 들으면서 배워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그런데 시간 투자를 해야 되는 거죠...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