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뉴폿 뉴스 교회들 연합성회 둘째 날 - YouTube
위 동영상 29분 ~ 끝까지 녹취 ☞▣ 김철기 허운석 선교사 설교 모음
◈내 자아가 부인될 때 비로소 생명에 거합니다 P2 고후1:9, 시119:75
(즉 영생을 얻고, 현세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오게 하시려고, 내게 고난을 주십니다
제 집사람이 떠나고 난 다음에 1년 후에 (얼마 되지 않아서) 제가 말라리아에 걸렸어요.
근데 말라리아 하나만 걸려도 사람이 죽다가 사는데
댕기열 이라는게 있거든요. 댕기열과 같이 왔어요.
그러니까 두 개가 같이 걸리니까 정말 뭐 완전히 제가 사경을 헤매다가 살아났습니다.
그해 4월에 그렇게 말라리아와 댕기열이 왔는데
그 다음에 7월에는 더 심하게 악성 말라리아가 저를 찾아왔어요.
10월에 또다시 말라리아 와 댕기열이 두 개가 다 찾아왔어요.
그러니까 1년 동안에 이렇게 막 완전히 초주검이 된 거죠.
거기에다 당뇨하고 혈압 그런 것들이 이렇게 제 안에 다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운동을 주로 밤에 하거든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못 걸어다니죠.(운동을 못 하죠)
저녁에 제가 있는 숙소에서, 저희 집사람이 묻혀 있는 무덤까지 한번 걸어갔다 오면
한 20분이 걸리거든요. 그 길을 걸으면서 제가 홀로 기도도 하고, 묵상도 하고,
뭐 하나님께 따지기도 하고, 뭐 원망도 하고... 막 그렇게 보내는 제일 좋은 시간이에요.
매일 새벽에 공동으로 기도하지만
사택에서 제 집사람 무덤까지 왔다 갔다 한 5번 정도 걸으면서
이렇게 제 마음을 주님께 다 쏟아 놓는데...
'아니 하나님, 제가 세상을 사랑합니까?
세상에 뭐 제가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 제가 아무것도 세상에 기대하는 거 없고, 당신밖에는 기대하는 분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왜 제게 이렇게 하십니까?' 라고 기도로 질문을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고린도후서 1:9절의 이 말씀을 제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고후1:9
제가 너무 감사해서 울었습니다.
'야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사랑하셔서,
이런 극심한 고난을 통해서 내 자아를, 내 영혼을 순결하게 보존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 제가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어떻습니까? 만사형통할 때 자아가 죽겠습니까?
아니면 만사형통할 때, 자아가 더 커지고 시퍼렇게 살아나겠습니까?
우리가 바라고 원하고 구하고 기도하는 것들이 잘 이루어지면,
우리 자아가 더 부인되고, 더 죽겠습니까?
아니면 자아가 물처럼 쏟아지겠습니까(다 발산, 다 분출되겠습니까)?
여러분 어떻습니까? 정직하게 한번 대답해 보십시오.
우리가 바라고, 원하고, 구하고, 기대하는게 막 잘 되잖아요?
우리 목사님들은 교회 성장이 막 이루어지잖아요?
그럼 막 우리 목사님들이, 더 자아가 부인되어,
더 많이 회개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그럴 거 같아요?
아니면 자아가 더 많이 강화되고, 발산될 것 같습니까?
▲제가 사랑하는 제자가 있는데, 일본인 3세예요.
저희 아마존 사역지에서 6년 동안 치과 선교사로 봉사하다가,
상파울로에 가서 일본인 교회를 목회하는데, 교인이 50명에서 300명으로 늘었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2년만에 교인이 50명에서 300명으로 늘었어요.
그래서 제가 메시지를 보냈어요.
"너희 교회가 성장하는 것보다, 네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이 더 크지 않으면,
너희 교회 성장은 저주다."
그러자 그 친구가 "맞습니다. 제게 그 말씀이 합당합니다"라고 하면서
저한테 계속해서 그런 충고를 해달라고 저한테 부탁했어요.
▲제가 저희 지역에서 목회를 하는데, 저희 교회 안에 남부럽지 않은 가정이 있어요.
부부관계도 좋지.. 사업도 잘 되지.. 자녀들이 공부 잘하고, 순종하고, 건강하고...
진짜 남부럽지 않은 가정입니다. 몸도 건강하고요.
모든 교인들은 그 가정이 '축복받은 가정'이라고 막 사람들이 얘기를 해요.
근데 저는 우리 교인들을 (제 마음 속으로) 줄을 쭈욱 세워 놓고 봐요.
'누가 가장 주님께 가까이 있는 사람인가?
누가 가장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인가?'
정말 그 남부럽지 않다고, 축복을 많이 받았다는 그 가정은,
사실은 주님과 제일 멀리 있는 가정인 것을, 제가 잘 알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우리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좋은 것들을 주시잖아요.
그건 하나님을 우리를 시험하시는 거예요.
내가 그것을 손에 쥐고 나서, 얼마나 겸손하게 엎드려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가?
하나님은 그걸 우리에게서 보기를 원하십니다.
고난이 오면 우리가, 하나님께 평소와는 다른 방법으로 (보다 간절히) 나가지 않습니까?
그렇죠.
갈6:14 '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우리 성도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세상이 나를 못 박아주기를 바라십니까? 아니면
-내가 스스로 자신을 세상에 못을 박아서, 내가 먼저 죽기를 바라십니까?
'하나님, 저 안 죽고 싶어요. 저는 자아가 안 죽고 싶어요.'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사도 바울이 그랬잖아요. '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하나님 제게 처리할 제 자아, 제게 있어서 처리할 것을 하나님이 먼저 처리해 주십시오'
'세상이 나를 죽이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내가 (알아서) 먼저 죽을랍니다!'라고 고백하시는
성숙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고난을 받는 자세
어떤 사람이 고난의 종류를 이렇게 설명하더라고요. 주1)
-자기가 자초한 고난
-애매한 고난
-의를 위해 당하는 고난
근데 어떤 종류의 고난이 우리에게 찾아올지라도
그 고난 너머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아멘!
제가 성경을 보면서 참 신기했던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를 통해서 이끌고 나오시는데,
이스라엘 백성에게 홍해 앞에 진을 치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홍해 앞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고 난 다음에, 억울하고 원통해서 잠이 안 와서
군대를 소집해 갖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해 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앞에 딱 갇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절묘한.. 도망도 갈 수 없는 독 안에 갇힌 쥐같은 이 절묘한 상황을 누가 연출했습니까?
네, 하나님이 연출하셨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 너머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욥이 시험을 당하잖아요. 욥이 시험을 당하는데, 누가 그 시험을 허락했습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1.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 왜 이러세요? 하나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그러잖아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내가 고난당하는 그때, 가장 내 가까이에 계시는 순간입니다.
아이들이 아파서 밤에 잠도 못 자고, 열과 기침과 몸살을 할 때
'그래 너는 고생 좀 해 봐라' 그렇게 생각하고, 두 다리 쭉 뻗고 자는 부모가 있습니까?
그런 부모가 없잖아요.
그 자식이 아플 때, 정말 더 걱정하고,
그 자식 옆에서 자식을 간호하는 것이 우리 인간 부모인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이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는..
고난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의 눈을 가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애매한 고난도 괜찮습니다. 내가 실수한 고난도 괜찮습니다.
뭐 죄로 인한 고난도, 어떤 그 어떤 종류의 고난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 고난의 시간에
하나님은 우리 가장 가까이에 계십니다.
우리가 고통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당신의 존재를 숨기시는데,
그 때는 내 의지로 하나님을 찾아 나아가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로 들리지 않고, 아무 감각도 없어도
사실 그 때에 하나님은 내게 가장 가까이 계십니다.
많은 영성가들이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때 고난의 때가 하나님이 내게 가장 가까이 계시는 시간이다.'
그때 우리 감각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즉 (고난 당할 때) '왜 나는 지금 성령 충만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왜 내게 감동이 오지 않는가?'
이건 우리가 감각을 만족시키려고 하는 신앙입니다.
우리는 감각을 만족시키려는 신앙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로 하나님을 찾아갈 때, 하나님이 바로 거기 (고난의 현장에) 계십니다.
그래서 어떤 고난이 올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2. 두 번째로 우리가 고난을 받잖아요. 그럼 죄가 막 튀어나옵니다.
원망하고 짜증을 내고... '하나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막 이런게 내 속에서 나오잖아요.
내 자아가 죽지 않았다는 것이거든요.
무덤에 가서 발로 무덤을 아무리 차도, 죽은 사람은 아무 소리도 안 하잖아요.
고난이 올 때 우리가 막 불평하고 원망하는 거...
우리가 그때 회개해야 됩니다.
'하나님, 아직도 제가 살아서, 이렇게 불평하고 원망하는 저를 보십시오'
그때 우리가 회개할 수 있습니다.
▲3. 주님이 우리가 고난을 허락하실 때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싶은 것이 있어요.
나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 그것이 무엇인가를 우리가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 고난을 통해서, 이 문제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기 원하십니까?
제게 고통을 주는 우리 아이들을 통해서, 제게 무엇을 가르치시기를 원하십니까?'
제가 제 또래보다 머리가 빨리 희어지더라고요.
저희 형님들보다 제가 머리가 빨리 희어졌어요.
브라질은 수표를 많이 사용하거든요.
근데 은행의 잔고가 있을 때 수표를 써야 되는데,
어떤 때는 잔고가 없는데 수표를 쓸 때가 있잖아요.
은행에 잔고를 딱 띄워 보면, 한 3불 이렇게 은행에 잔고가 남아 있을 때,
밤에 잠이 안 와서, '하나님, 선교비를 보내주시옵소서' 이렇게 밤새 기도하고 잠을 못 자니까
흰머리가 많이 생기나봐요.
그래서 제 흰머리는 헛걱정한 열매라고 제가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저보고 '네가 얼마나 돈을 사랑하는지 회개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아니 선교사가 무슨 돈을 사랑한다고 그러세요?
제가 뭐 선교비 받아 갖고 제가 여행을 다녔어요? 제가 메이커 옷을 사 입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생활비가 안 드는 데가 아마존입니다.
돈을 쓸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제가 뭐 무슨 돈을 썼다고, 저보고 이렇게 돈을 사랑하느냐고 하십니까?'
그러자 하나님은 '내가 너의 공급자인데, 네가 나를 의지하지 않고
그렇게 돈을 의지하고, 돈 때문에 밤새 잠 못 자고 걱정해서 머리가 희어지는 것은,
네가 얼마나 돈을 사랑하며 살았다는 그 증거다'
제가 생각해 보니까, 진짜 제가 돈을 사랑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회개했습니다. '저는 돈을 사랑하는 선교사입니다.
나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지 않고 돈을 사랑합니다(걱정합니다)'라고 고백을 했어요.
하나님께 제가 회개하니까, 문을 열어 주시는 것을 제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우리에게 고난이 올 때 무엇인가를 배워야 되는데,
그때 우리가 주님을 택하는 법을 또 배워야 됩니다.
△몇 년 전에 CGN TV 방송국에서, 한국교회 목사님 350명을 모시고
CGN TV 행사를 진행하는데, 저를 거기에 소개하고 싶다고, 저보고 한국에 나오라고 그랬어요.
근데 그 직전 주간에, 경상북도 경산에 있는 개척교회 목사님이, 30명 모인데요.
그 목사님이 하필 그 주간에 아마존에 한번 꼭 와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스케줄이 겹쳐지게 된 거예요.
그래서 제가 CGN TV 측에 '안 된다'고 그랬더니,
CGN TV 담당자가 '그 경산의 목사님 내외가 오는 시간을 좀 조정해 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으로 전화를 했어요. '어떻게 좀 앞 주간에 오시든지, 늦게 오실 수 있겠나요?'
그랬더니 '이미 비행기표를 인터넷으로 다 구매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싼 표를 끊었기 때문에, 만약 스케줄을 변경하면, 막대한 돈을 물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CGN TV 측에 안 가겠다고 그랬어요.
어쨌든 선약을 깰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랬더니 CGN TV 에서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느냐고,
350명의 큰 교회 목사님들 앞에서 당신이 소개되면 얼마나 득이 많겠느냐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저는 안 가고 말았거든요.
그런 일이 있은지 몇 달이 지난 다음에, 한국에 계신 어떤 집사님이
제게 비행기표를 보내면서 '한국에 와서 십자가 설교를 하라'고 요청하셨어요.
그러니까 비행기 표를 공짜로 받으면서 안 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갔거든요.
가서 이제 교회를 방문하면서 설교하면서, 이렇게 건강 검진을 그때 받게 되었는데,
병원에 가서 검진하다가 그때 녹내장을 발견하고, 갑상선 암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그때 생각이 났던게, 제가 만일 CGN TV 초대를 받고 그때 갔더라면,
신학교 학기 중에 가니까, 신학교 학사 일정도 펑크가 나고,
또 CGN TV에 출연하고 이틀 후에 딱 비행기 타고 돌아왔다면, 건강 검진도 못 했을 거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제게 경산에서 오시는 목사님을 목사님을 모시도록 하고,
그리고 제가 신학교 방학 중에 한국에 나가서, 건강 검진도 받고,
신학교 방학 때 시간이 나니까, 천천히 치료하도록 하신 하나님!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크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제가 (어제 1강에서) 말씀드렸잖아요. https://rfcdrfcd.tistory.com/15981497
'월급이 적은 쪽으로 가라, 아무도 안 가는 곳으로 가라'
거기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거기에 주님이 계시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우리에게 초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내가 주님의 뜻을 선택할 것인가, 내 육신이 원하는 걸 선택할 것인가?'
아무쪼록 주님 쪽을 선택하시면, 주님은 우리에게 보상하십니다.
영원에 속한 것으로 보상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눈에 보기에 좋은 쪽을 선택하면요.
이 땅에서 쓰고 끝내버릴 것을 우리가 선택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영원에 투자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그리고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 한 가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을 신뢰해야 됩니다.
고전10:13절에 이렇게 말씀하시죠.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하락한 것이 없나니,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때는 피할 길을 내서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한계를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 우리의 능력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정말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자리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그 시련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에 나오는 너무 유명한 말씀 로마서 8: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죽음까지도 우리를 그리스도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육신의 생명이 비록 이 땅에서 사라진다고 할지라도,
그 하나님의 사랑은 나를 영원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어떤 고난이 올지라도, 주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고난을 받는 자세"에 대해서 제가 다시 한번 결론을 종합하면요,
내 고난 너머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고난을 감사드리고,
또 고난을 통해서 내게 드러난 죄악을 회개하고
그리고 고난을 통해서 교훈을 배우고
그때에도 주님 쪽을 선택하고 그리고 주님을 신뢰하게 될 때
우리의 자아가 죽음에 넘겨집니다.
진정한 선은, 자아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얘기합니다.
우리 자아가 죽지 않으면, 우리가 선하다고 하는 것이,
선악과를 먹은 내가..
내가 '이것은 선하고, 또는 악하다' 라고 말하잖아요.
내가 선하다고 판단하는 거.. 이건 불완전한 거예요.
왜냐면 내 자아가 죽지 않았는데...
내 육신의 자아로 내가 판단하는 선과 악은, 마귀에게 속한 거예요. 육신에 속한 거예요.
근데 진짜 우리 자아가 죽으면
우리 눈이 주님의 눈으로 바뀌어서
진정한 선은, 자아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근데 어떤 분들은 고난을 많이 겪고도, 그냥 자아는 죽지 않고
슬픔과 한이 많이 쌓여서, 그냥 울고 통곡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정말 어려운 일들이 그렇게 많이 지나가는데도,
자아를 죽음에 넘기지 않고, 그냥 버티며 지나가는 걸 보면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으면, 그러면 아무것도 아니고,
죽으면 30배 60배 100배로 열매를 맺는다'고 그랬는데 요12:24
자아가 죽지 않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 분은 거듭나지 못했구나
생명의 씨가 그 속에 없으니까
그냥 슬픔을 슬픔으로 만나고, 버티기로 버티며 지나가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아의 죽음이 수없이 반복됩니다.
우리의 존심, 이 존심이 주님의 성품입니까, 누구의 성품입니까?
마귀의 성품이죠.
존심, 교만, 허영, 사치, 질투, 음란... 이 모든 것을
끊임없이 고난을 통해서 주님께 넘겨져야 합니다.
내 자아의 죽음을 통해서, 내가 죽고 또 죽어야 합니다.
▲내 자아가 죽음에 넘겨질 때,
제일 마지막에 넘겨지는 것이 '자기 사랑'이고,
그 전에는 '자기 의'라고 하는 것이 넘겨집니다. 극복됩니다.
근데 목사님들도 '자기 의'가 아주 많이 있을 수 있어요.
왜냐면 제가 그렇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들도 마찬가지겠죠.
목회자는 교인들한테 이런 얘기를 종종 하거든요.
'제가 꿈엔들 당신들을 잊겠습니까? No
제가 천국에 간다고 한들, 여러분들을 잊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No
진짜 목사는 교인들을 꿈에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기도하고, 염려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네 진짜 목사는, 꿈에도 잊지 않고 성도들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게 목사거든요.
근데 목사에게 그게 '자기 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교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내가 얼마나 주님께 헌신하는데..'
이게 자기 의가 될 수도 있다니까요..
▲저는 과거에 '자기 의'로 충만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뭐 여러 방송국 KBS, SBS 뭐 TBS 라는 방송국도 있었어요.
그런 방송에 출얀하라는 제의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저를 통해서 다큐멘터리를 찍어서 한국의 불특정 다수에게 상영하면
'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사역을 통해서 감동을 받겠느냐고..'
근데 제가 그때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예수님이라면 자기 사역을, 메스미디어를 통해서 광고하고 그렇게 했을까?'
주님은 병 고치고 난 다음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고, 그 사람들을 보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런 방송국의 제안이나,
잡지사에 글을 쓰고, 신문에 인터뷰하고... 콧방귀도 안 꼈어요.
'나는 그런 거 안 해!'
'나는 진실하고 숨겨진 선교사로 남아 있을 테야'
근데 그렇게 오래되니까 딱 ('자기 의'가 찾아올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요, 얼마나 잘났고 교만했는지
대형교회 목사님이 저 앞에 딱 서잖아요. 또 대단한 기업가가 제 앞에 있잖아요.
제가 그 분들께 말은 겸손하게 했지만, 한 번도 바라고 기대하는게 없었어요.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종인데, 당신이 나한테 뭘 한다는게 우습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한 번도 도움을 제 입으로 요청한 적이 없었어요.
이렇게 '믿음 선교'라 그래서, 오직 주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만 사역을 했어요.
근데 우리 집사람이 아프게 되니까
제가 아내를 살려달라고... 손이 발이 되고, 발이 손이 되도록 주님께 빌지 않았겠어요?
그때 하나님이 저한테 '너 회개하라'고 그러시는데,
그러면서 쫙 보이시는데 '너는 얼마나 자기 의가 충만한지.. '
제 '자기 의'가 마치 뱀이 허물을 벗는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저한테
그 자기 의가 충만하다는 것을, 거기서 벗어나는 것을 보여 주셨어요.
제가 뱀이 허물 벗듯이, 자기 의를 벗게 되었어요. 주님의 은혜로요.
제 집사람의 죽음 앞에서, 제가 자기 의를 깨달았어요.
그래서 그 후에는 주님이 저보고 '도와달라고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그놈의 교만을 좀 깨서, 남들에게 도와 달라고 얘기하고,
그리고 또 방송국에서 찾아와서 '이게 하겠다'고 그러면 '하라'고 그러고,
제가 이렇게 자기 의가 깨어지는데,
우리 집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나님이 저를 깨어지게 하셨어요.
그래서 우리 집사람이, 저를 하나님께 데려다 놓고, 하나님께로 갔거든요.
제가, 우리 집사람의 죽음 앞에서, 자기 의가 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사랑'이 남아 있는데,
'자기 사랑'은,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거잖아요.
근데 제가 평생 '자아를 죽음에 넘긴다'고 하면서 살았는데,
우리 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근데 저희 집사람이 딱 세상을 떠났는데 *2013
그때 '내 인생이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하늘과 땅이 뒤집어지는 느낌을 제가 받았어요.
하늘과 땅이 뒤집어지는데, 그때 저의 '자기 사랑'이 쏟아져 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이 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저희 집사람이 도구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참 제 집사람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잘난 '자기 의'
'숨겨진 진실한 선교사'
'그냥 아무에게도 드러내지 않는 순결한 진실한 선교사'
그리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믿음 선교사 라는 평가...' 등등
이런 자기 의, 자기 사랑을... 결국은 제가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고 놀라운 건요, 수십 년 동안
제가 그렇게 사람들 보고 도와 달라고 얘기를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저희 필요를 항상 채우셨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제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당신의 사역을 하신다'고 하는 그런 자신감으로 살아왔는데
(이것도 오버하면 '자기 의'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것마저도 하나님이 제게
'너는 이제 고개를 숙여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배웠습니다. (그 뒤로는 도움을 요청할 줄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제 집사람의 '떠남'과 함께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갈2: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 것이라'는 그 사실을
제게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게도 있었던 교만과, 자존심과, 허영과, 사치와, 분노와, 질투와, 게으름과...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제 집사람이 아픈 와중에...
예언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당신이 회개하면 허선교사가 살고,
당신이 회개하지 않으면 허선교사가 죽는다고'
그러니 정말 제가 머리를 땅에 처박고라도 회개하고 싶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아내를 살려낼까' 라는 생각 속에
머리를 땅에 처박고,
제가 3개월 동안 (서울 병원에서) 우리 집사람을 간호하고,
3개월 동안은 아마존에서 일하고,
그 3개월 동안은 저희 딸이 이렇게 저와 교대를 해서, 아내를 간병했어요.
제가 아마존 채플실에서 자면서 기도하다가,
자다가 기도하다가, 자다가 기도하다가... 계속 그렇게 철야하는 가운데
제가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얼마나 교만하게 살았던 내 흔적이, 주님 앞에 이렇게 공개가 되어졌습니다.
집사람이 떠나고 나니까, 천지가 뒤집어지는 그런 경험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 저한테 이런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건 아주 제 개인적인 체험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일치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네가 평생 나와의 연합을 원하지 않았느냐?
네가 평생 나와 연합된 삶을, 갈2:20절 말씀이 이루어지는 걸 원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내가 너와의 연합을 위해서, 네 아내를 취했다' 라는 그런 말씀을 주셨어요.
처음에는 그 말씀을, 제가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왜냐면 내가 주님과 연합을 위해서 아내가 희생되었다고 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평생 구했던 '하나님과의 연합'
'그 무엇보다 제가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고 하는 그 고백을 받아내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나중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제 집사람 허운석 선교사가
그 말기 암으로 자기가 죽을 줄 알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언처럼 쏟아놓은 한 15편의 설교가 있었는데,
그 설교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저에게 피드백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우리 집사람은 아마존이라는 환경에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냈고
그 삶을 (간증설교로) 증거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고 생명이 되었구나.. 하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그 15편의 설교를 남겼는데,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등
우리 집사람이 완치되어서 더 오래 살았더라면
건강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을 텐데...
하나님의 생각은 '가장 아름다운 순결한 영혼이었을 때
하나님이 취하셔서,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영혼으로 하나님께서 데려가셨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 당신은 선하십니다. 하나님 당신은 하나님이십니다.' 라는 고백을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소천 후에, 제가 지난 10년 동안 제가 진짜 어렵게 살았어요.
우리 남자 성도님들, 아내를 먼저 보내고 홀애비로 살고 싶으십니까?
그러지 않으시려면, 아내를,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라고, 사도바울이 명령하잖아요.
아내의 간절한 바람에 귀를 기울이시고, 잘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하고, 또 하고, 또 하더라도...
남자는 하루에 2만 5천 단어를 말하면 충분하고요,
여자는 12만 5천 단어를 말해야 된대요.
근데 제가 어떤 분한테 질문했더니
'우리 집사람은 내게 더 이상 얘기를 안 해!' 그래서 자기가 좋대요.
그래서 제가 속으로 '아이고.. 마누라가 자기를 버린 줄도 모르고 좋다고 하는게 참 안됐구나..'
그러니까 여자는 12만 5천 단어를 매일 다 얘기를 해서
남편에게 미주알 고주알 영적인 얘기, 살아가는 얘기, 아이들 얘기 다 하고,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겁니다.
그 후에 또 한 시간 동안 전화기를 붙들고 친구에게 얘기하잖아요.
그리고 난 다음에 또 '만나서 얘기하자' 여자분들은 그러잖아요.
남편들이 집에서 아내의 얘기를 잘 들어 주시면,
부인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제가, (선교 사역에 바쁘고 힘들어서) 그렇게 살지 않아서,
아내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그 결과, 제가 얼마나 고통스럽게 혼자서 10년을 살았겠어요... *2013년 아내 소천 이후 10년
근데 10년이 지나니까 슬픔이 좀 작아지더라고요.
그 회한의 눈물이 좀 줄어들었어요.
근데 작년 2023년에 브라질에 좌파 룰라 정부가 들어섰거든요.
룰라 정권이 제게, 병원선 사역을 못하도록 목을 딱 조이더라고요.
제가 그걸 경험하면서 이런 생각이 딱 들었어요.
'아 하나님이 아직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또 고난을 보내셔서, 하나님만 간절히 의지하게 하시는구나)
내 눈물과 아픔이 줄어들었을 때, 하나님이 다시 내 무릎을 꿇게 하시려고,
내 눈물을 쏟게 하시면서, 나를 기도하게 하시려고,
이 브라질 좌파 정부를 통해서 나를 깨우시는구나... 생각하면서, 제가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근데 감사하니까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켜 주시는 것을, 내일 이야기 하겠습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라'
'속옷을 달라고 하면 겉옷까지 주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십리 밖에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잔느 귀용이라는 영성가는 말하기를,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어제는 잊어버리고, 오늘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내 삶의 환경이 최선이라고 기뻐하라.
내일은 주님께 의탁하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설교를 길게 하는 건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지금 내가 경험하는 이 모든 고난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찾아오시는 것이다.'
그렇게 믿으시고, 그 고난 속에서, 그 문제 속에서
자기 자아를 죽음에 넘기시라고..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길게 합니다.
제가 이번에 부흥회를 지금 세 번째 인도하거든요.
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롬비아 에서 했고,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했고,
이번에 세 번째 여기 버지니아 뉴폿뉴스에서 부흥회를 하는데,
제가 설교 끝나고 난 다음에 교제하는 시간에 보니까, 성도님들이
제 설교와 아무 상관없는 얘기를 그냥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무 마음이 슬펐어요.
제가 설교를 길게 길게 하는 것은,
오늘 여러분이 만나는 교회 문제, 여러분이 만나는 남편의 문제는, 자녀의 문제,
그것이 주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이것을 통해서 여러분의 자아가 죽고,
주님의 생명으로 진정한 선을 시작하도록... 제가 얘기를 하는 건데,
제 얘기는 다 그냥 잊어버리시고,
성도님들은, 다들 엉뚱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제가 듣기에 '왜 지금 이런 얘기를 저한테 하시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방법이
우리가 원하는 방법으로 주님이 찾아오시지 않고,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오십니다.
오셔서 우리 자아를 죽게 하시고
우리를 생명으로 살게 하시기 원하시는 까닭입니다.
내 자아가 죽지 않으면 승리가 없습니다.
죽음이 없이는 승리가 없습니다.
계속 마귀에게 끌려다니고, 슬픔과 회한으로 인생이 작살납니다.
'도둑이 온 것은 죽이고 멸망하고 도적질하려 한다'고 그랬습니다.
여기 뉴폿뉴스에 사시는 여러분들이 처한 모든 환경이
다 주님으로 인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찾아오는 고난을 통해서
'내가 사랑받는 존재구나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받고 있구나'
믿습니까?
주님이 여러분을 끊임없이 찾아가십니다.
오늘도 내일도 찾아가시는 것이, 나를 사랑하셔서
내 자아를 죽이라고 하나님의 나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주의 성실하심을 인함이니이다.' 시119:75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고난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주고 싶어하십니다.
그 주님을 맞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날마다 우리 자아를 죽음에 넘겨드리면,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면요.
내 자아가 죽는 것만큼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자비와 양선과 절제... 이것을 금지할 법이 없다' 그랬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고, 천국을 경험하고 주님께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께 우리 자아를 죽임에 넘기면요.
주님을 향한 갈망으로 더 뜨겁게 우리의 심령이 타오릅니다.
그리고 고난이 올 때, 기쁨으로 고난을 받아들입니다.
그럼 혹시 이렇게 질문하실 수도 있어요.
'당신은 고난을 일부러 구합니까?'
아뇨. 저도 고난을 일부러 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해 주님이 오실 때,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자아를 기쁨으로 죽음에 넘길 때,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내 자아가 죽는 것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구원을 받고,
내 안에 주님이 계신 것을 보고, 다른 사람이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이 구원의 역사가 우리 모든 성도님들께 있어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긴 설교를 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삶에 찾아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다,
주님이 그 문제들을 통해서 내 자아를 죽음에 넘기라고 하는 주님의 초대이고
주님의 방문인 것을 믿고,
우리가 기쁨으로 감사하고 회개하고, 배우고 주님을 선택하고, 주님을 신뢰하는
당신의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
주1) 어떤 사람이 고난의 종류를 이렇게 설명하더라고요.
-내가 자초한 고난이 있다.
술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 이건 내가 자초한 고난이다.
또는 일생 동안 담배를 피우다가 내가 폐암에 걸렸다...
(그런데 담배도 평생 피우지 않았는데 폐암에 걸리기도 합니다)
모세가 구스 여인과 결혼했을 때,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판했다가
하나님이 문둥병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애매한 고난이 있는데
갑자기 무슨 사고가 나거나, 아이들이 뭐 불치명, 중병에 걸리거나 이럴 때
이걸 애매한 고난이라고 이렇게 말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