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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국로잔 목회자 컨퍼런스 주제 특강 2

LNCK 2024. 4. 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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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특강2 - YouTube

제4차 한국로잔 목회자 컨퍼런스 주제 특강 2        롬8:26                
  2024.03.18.~03.20.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로잔 목회자 컨퍼런스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 이 한국에서 열리는 4차로잔대회를 계기로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향한 뜻은 무엇일까?> 
그리고 <오늘 이 목회자 컨퍼런스를 갖게 하신 뜻은 또 무엇일까?> 
그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과 말씀을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4차로잔대회는 선교 역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대회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주님이 재림해서 오실 때까지, 세계 선교의 방향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또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 과제가 뭔지를 분명하게 하는, 

그리고 두고 두고 이 '서울인천 로잔대회>가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지도자들과, 선교사님들에게 두고두고 언급되고 인용되는 
그런 중요한 대회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중요한 대회라도, 우리가 알다시피, 이 일은 엄청난 기도가 필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참 놀랍게 진행되고 있지만, 
기도 없이 이 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4차로잔대회를 위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고, 열매가 맺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고 
꼭 하나 덧붙여 부탁을 드리는 것은, 
한국 교회가 이 일을 계기로 영적 각성을 경험하게 되기를, 
그 기도를 꼭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로잔대회를 계기로 해서, 저는 하나님의 계획이 반드시 있다고 믿습니다. 
지난 2010년에 3차로잔대회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렸는데 
중국에 있는 가정교회가, 그 로잔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의 열정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한 사람도, 그 로잔대회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로잔대회 현장에서는, 중국 대표석을 빈 공간으로, 상징적으로 빈공간으로 남겨두고
(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 그런 상태에서 로잔대회가 진행이 됐습니다. 

중국 가정교회에서는 대단히 참 마음 아픈 일이고, 좌절감이 느껴질 일이긴 했지만 
그러나 오히려 그 일을 계기로, 중국 가정 교회가 영적으로 굉장히 뜨거워 졌습니다. 

나눠졌던 분파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됨을 얻게 되고 
그리고 선교에 대한 뚜렷한 열망을 갖게 되는... 
중국 가정 교회의 일대 영적 변화가 일어나게 됐습니다. 

저는 지난 주간에 일본에서 열렸던 <YLG 24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4차로잔대회를 앞두고, 일본 영거 제너레이션, YLG 라는 일본 영 그룹 리더들의 
컨퍼런스 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Young Leaders Group 2024.03.11~03.14.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4차로잔대회를 앞두고 일본교회 안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구나...' 
25~40세까지의 연령에 있는 일본 젊은 목회자 들과 
그리고 청년 리더들 한 4백 명 가까이가 
삼만 엔, 우리 돈으로 따지면 30만 원 정도의 참가비를 지불하고 그들이 모였어요. 

인원이 많이 모인 것 뿐만 아니고, 그 리더십들이 
40세가 아직 못된 젊은 일본 목회자들의 리더십이 너무나 또 탁월했습니다. 

그들은 진짜 로잔정신으로 대회를 이끌어 가고 있었어요. 
겸손함과 정직함과 단순함으로! 
그리고 서로 연합하여서! 

그리고 정말 그들 스스로도 젊은데도, 
그들 이후의 젊은 세대들을 위하여 리더십을 잘 세워주려고 하는 노력, 
그리고 그 위의 세대들을 멘토로 초청해서 
그 모임 자체를 기가 막히게 이끌어가고 있더라고요. 

그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중에, 
그들은 '우리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보다는,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어야 되느냐?' 하는 것이 
자기들의 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잘 했던 것을 나누고 싶은 게 아니고, 
우리의 실패를 나누고 싶다고...' 
'그들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정직하게 다 오픈하고, 
거기서 주님이 주시는 답이 뭔가?' 그것을 찾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 YLG 24대회를 강사로 같이 섬기고, 강의도 하고, 또 그들을 지켜보면서, 
4차로잔대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엄청난 일을 하고 계신 것을 뚜렷하게 보았습니다. 

자 그렇다면 4차로잔대회가 열리는 한국교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야 정상적일까요?
이번 4차로잔대회의 주제가 "교회여, 다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 입니다. 
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우리가 다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통치 하신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자" 입니다.

이 주제는 4차로잔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대표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이면서, 
동시에 4차로잔대회가 열리는 한국교회에 주시는 메시지라고 저는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그 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우리는 확실히 믿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자 그렇다면, '4차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건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할 정도죠. 

하나님은 한국교회에서 로잔50주년을 기념하는  *1974~2024
4차로잔대회가 열리게 되는 일에 대한 아무 생각이 없으실까요? 

물론 어떤 분들은, '그냥 로잔대회가 열렸던 나라 라는 의미 이상의 
무슨 의미를 더 부여하려고 하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가 '로잔대회, 로잔대회' 말하지만 
1974년에 1차대회가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기 때문에, 로잔대회인 거죠. 
이름이 그렇게 해서 붙여진 것 뿐입니다. 

그 이후 마닐라에서도 열렸고, 케이프타운 에서도 열렸지만 
다 로잔대회가 열렸던 거죠.

2차 마닐라 대회, 3차 케이프타운 대회도, 
그 도시에서 열렸다는, 어떤 역사적 사실 이외에는
더 이상의 어떤 의미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 그렇다면 (그런 과거의 선례를 비추어 볼 때)
'서울인천 4차로잔대회'도 역시 
'로잔대회가 열렸던 도시'라는 의미 밖에는 없는 것인가? 
 
(서울 인천에서 행사 한 번 치르고 끝냈다는 의미 밖에는 없을 것인가?)
우리가 그렇게 이해해야 하는가? 
저는 정말 그걸 받아들일 수가 없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진짜 온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면 
그러면 한국교회에 이 로잔대회가 열리게 된 일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믿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믿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 이라고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번 4차로잔대회는, 과거에 3번 열렸던 로잔대회들과는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 
다른 도시들은, 그냥 도시를, 대회 장소를 빌려준 것밖에 없습니다. 
모든 준비는 국제로잔대회라는 단체가,
첫 대회는 빌리 그레이엄과 존 스토트 두 분을 중심으로 하는 
그 준비 팀에서 준비하고, 그냥 그 도시에서 열린 것 뿐이죠. 

근데 4차로잔대회는 한국교회가 (연합해서) 로잔대회 전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회 기간에 논의될 어젠다나, 대회 운영은 
국제로잔대회에서 주관해서 하지만 
이 로잔대회가 열리게 되는 모든 뒷 배경, 지원은 
다 한국 교회가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대회들과 전혀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이 드는 거죠. 

처음에 제가 4차로잔대회 한국 준비위원장 자리를 부탁 받았을 때 
그저 행사장을 마련하고, 식사 준비하고, 호텔 숙박을 예약하고, 교통편을 마련하고 
그리고 방송 시스템을 준비하는 그 일만 하기에는 
이건 너무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지금 현재 전세계에 로잔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가, 그런 나라가, 
딱 어느 나라, 어느 교회라고 지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로잔운동은, 이미 앞선 강의에서 들으신 것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정말 무언가 강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이 로잔운동으로 그 나라의 교회가, 
'이 교회가 모델이다' 라고 제시할 수 있는 나라가, 
전 세계에 어디에 있을까요? 
그 점이 때때로 우리를 곤혹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제 마음 속에 주신 생각은 이런 것입니다.
'그러면 이 로잔운동은 정말 교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일 수 있을까?' 

저는 '한국 교회를 하나님께서 로잔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로 
하나님이 세우시려는 뜻이 있다!' 그렇게 믿어지는 거예요.」    

실제로 여기 계신 분들은 다 목회자들이기 때문에, 좀 솔직하게 나누자면,
한국 교회는 어쩌면 영적인 전성기를 지나간 교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제 아버님이 목회자 였기 때문에 
그동안에 교회 안에서 되어지는 일들을 돌아보면, 
'예전 분위기가 아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럼 전 세계에 5천 명이 넘는 복음주의권의 지도자들이 
2024년 9월에 한국에 와서 
'한 때는 영적으로 굉장히 충만했고, 전 세계에서 깜짝 놀랄 만한 교회 성장을 이루고, 
많은 선교사님을 해외로 보냈던 한국 교회가 기울어진 모습을 보고 가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이 엄청난 일을 하고 계시는 건가?' 
이건 도무지 받아들일 수가 없더라고요. 

'한국교회 안에 영적인 각성이 다시 일어나서, 
그렇게 위기를 맞았고 침체기를 맞은 것 같았던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다시 일어나는 것을, 전 세계에 있는 복음주의권에 있는 교회들이 와서 보고, 
그들이 거기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고, 
그리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 
그 생각이 들었을 때는 엄청 울었습니다.  

'하나님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번 대회가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야 로잔운동의 모델이 있다면 바로 한국교회구나!' 
그들이 한국에 와서 그런 영감을 얻을 수 있다면... 

'로잔운동이 교회에 적용될 수 있는 거구나!' 
그 사실에 대해서 그들이 보고 갈 수 있다면... 

우리가 좋은 호텔을 제공하고, 컨벤션 센터를 잘 대회장으로 마련하고, 
대회 운영을 깔끔하게 진행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섬김이 아니겠습니까. 

로잔대회를 위해서 이보다 더 놀라운 섬김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국교회의 영적인 실상을 가서 보니까, 
요즘 한국교회에 영적인 변화를 가져왔더라, 영적 각성이 일어나고 있더라!' 

저는 이 일이 로잔대회 전에, 한국 교회 안에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대회 전에 일어나야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이건 반드시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정확하게 기도해야 될 기도제목이라고 확신하는 겁니다. 

▲지난 2022년에 태국에서 '아시아 (로잔) 대회가 열렸을 때 
그때 (제가) 이 비전을 나누었더니 
화교권에 있는 로잔 리더십 중에 한 분이, 제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번 4차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걸 계기로 
한국 교회가 영적인 변화를 갈망한다면, 
우리가 4차로잔대회 때 어떻게 해주기를 원하십니까?' 그렇게 묻더라고요. 

제가 그분에게 대답을 드렸어요. 
'우리는 4차로잔대회가 열릴 때, 그 대회에서 
한국교회의 어떤 중요한 어떤 영적인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4차로잔대회가 열리기 전에, 영적 각성이 한국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그것을 전 세계에서 오신 모든 복음주의 권의 대표들이 볼 수 있게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근데 그런 마음이 너무 너무 간절히 들더라고요. 

'우리는 4차로잔대회를 통해서 뭔가 변화를 얻는 게 아니고, 
그 전에 그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오늘 여기에 오신 상당히 많으신 분들이, 4차로잔대회 현장에 가지 못하십니다. 
어쩔 수 없이 전 세계의 대표들이 모이다 보니까, 각 나라의 대표만 참석할 수 밖에 없게 되죠. 

우리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그 로잔대회 현장에, 정말 다 참석할 수 있게 해 드리고 싶어요. 
그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 교회에 목회자 컨퍼런스를 <프리 로잔>으로 
우리가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해보자!' 
그래서 오늘 이렇게 목회자 컨퍼런스가 열리게 된 겁니다. 

저는 이번 4차로잔대회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굉장히 중요한 대회를 
오늘 우리에게 허락 하셨다고 믿는 겁니다.  

그동안에 사실 한국 교회 안에 아주 의미 있는 그런 변화들이 이미 일어나고 있습니다. 
로잔대회를 위한 연합기도운동이, 작년 7월 14일부터 1년 동안 
너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매일 배포되는 그런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 한 해 사도행전으로, 
이 사도행전은 4차로잔대회의 주제 성경입니다. 

4차로잔대회가 열리는 매일 매일, 이 '사도행전 강해'가 있을 겁니다. 
그걸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데, 
'우리 한국교회가 1년 동안, 한국 교회 주일마다
사도행전 강해 설교를 같이 하면 어떻습니까?' 
이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엄청난 복을 주셨다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지금 박영호 목사님이 중심이 되셔서 
'사도행전 한국교회의 주일 공동 설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연합 기도 운동과, 이 공동 설교는 
로잔대회 이후에 한국 교회에 매우 중요한 영적인 변화를 일으킬 
엄청난 운동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역사들을 계속 일으켜 주고 계십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 마음에 드는 아쉬움은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이렇게 변화되는, 영적 각성의 어떤 기회를 
우리가 아직은 얻지 못했다...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4차로잔대회는 (1~3차대회가 그러했듯이) 선교 운동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선교 운동 만은 아닙니다.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 이게 로잔의 구호 입니다. 
그런데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려면, 먼저 교회 갱신이 일어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이 구호 대로 결코 될 수가 없는 일이죠. 

성경적인 복음, 성경적인 교회, 성경적인 선교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로잔 정신입니다. 
그러니까 로잔운동은, 필연적으로 교회개혁 운동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가 변하지 않으면, 그러면 선교가 제대로 될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온전한 복음 holistic gospel' 입니다. 

그 말은, 단순히 복음이 영혼을 구원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온 세상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기도해야 하고, 그 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잔운동은 처음부터 이런 '총체적인 선교'를 고백해 왔습니다.  holistic mission
그러나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전파해서, 총체적인 선교 사명을 감당하려면 
세미나를 하거나, 강의를 하거나, 토론을 해서 이루어질 수 없음을 우리가 절감합니다.

한국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이 
진정한 복음, 온전한 복음에 굳게 서는 일이 없이는, 
총체적인 선교는 사실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동안에 한국교회가 너무 '개인적 영성'에 치우쳐서 
'사회적 영성'을 소홀히 했다... 그런 비판을 받습니다. 

한편으로는 정확한 지적일 수 있겠으나,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진짜 중요한 것을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가 그동안에 개인적인 영성을 치중했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소홀히 대처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영성 자체가 병들었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온전한 복음', 정확한 복음을 놓쳐 버린 것입니다. 
나무가 병들었기 때문에, 열매가 맺혀지지 않는 것이지, 
'너무 나무에만 신경을 썼기 때문에 열매가 없다'는 말은 있을 수가 없잖아요. 

우리에게 있어서 오늘 이 첫째 날, 
'복음의 우선성', '도대체 복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가 집중하는 날로 정한 것은, 
바로 이것이 모든 것의 결론이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복음에 굳게 서는 일! 

저는 한국교회 목회 자로서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이 
'거짓말장이' 라고 하는 비난 입니다. 

세상으로부터 교회에 대하여 들려오는 비난이 
'기독교 인들과 목회자들은 거짓말장이다' 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작은 죄 같지만, 우리에게 있어서는 가장 모욕적인 그런 지적이 
'거짓말쟁이' 입니다. '여러분들은 거짓말장이야!'
우리가 왜 이런 말을 듣게 되었는지를, 우리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죄사함 받았음을 믿습니까?' 
이런 질문에 우리는 금방 '아멘' 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진짜 아멘 할 수 있는 사람은,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으로부터 내가 그런 사랑과 그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걸 진짜 믿는다면... 손양원 목사님 같이, 그런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 신앙 고백이 맞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맨날 서로 싸우고,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갈라지면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은혜와 용서를 받았다'고 고백을 하니 
세상 사람들이 거짓말장이 라고 보는 거예요. 

2) '자신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말할 수 없는 죄인이었음을 아십니까?' 
우리는 다 그렇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 고백도 정확하게 스스로를 돌아봐야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뭔가 허물을 지적 했을 때, 사실 우리는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지옥 갈 수 밖에 없는 죄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장본인' 
그런데 누가 내 허물과 잘못을 지적한다고, 그게 화가 나면, 그럼 거짓말장이인 거죠. 
도대체 뭘 믿는다고 하는 것입니까? 

3)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자신을 사랑하심을 믿습니까?' 
우리는 다 아멘 입니다. 그렇게 고백하고 노래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기도로 더 구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데, 뭘 더 구할 게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계속 마음의 갈급함만 많습니다. 
하나님께 대해서 어떤 때는 섭섭한 마음도 가지게 됩니다. 
도대체 우리가 믿는 게 뭐지요? 

4) '주 예수님께서 정말 내 마음에 임하셨음을 믿습니까?' 
우리는 다 아멘 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은밀한 죄를 이겼는가요? 
아무도 보지 않는 은밀한 상황은, 우리 육신적인 욕구를 도무지 억제할 수 없는... 
말하기도 부끄러운 죄를 짓는 그런 시간들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진짜 마음에 계신 것을 믿는 게 맞나요? 

5) '정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믿습니까?' 
우리는 다 아멘 입니다. 

그렇다면 고난 당하는 것이 특권입니다. 
그렇게 여기고 있는가요? 

그건 또 아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회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심은 
'지금보다도 더 좋은 임지로 가는 것입니다.' 

도대체 잘 안 맞잖아요. 왜 우리를 거짓말장이라고 하나요? 
기독교인들은 너무 가식적이라고 왜 그런 말들을 할까요? 

이 일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로잔대회를 섬기면서, 한국교회가 하나되게 하는 일에 관하여, 심각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마음을 다하여, 이번 일에 협조해 주셔서, 사실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위하여 하나 되는 일에는 
여전히 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참 아이러니하죠. 강단에서는 '하나 되어야 한다'는 설교를 다 하고 계시다는 거예요. 
'하나 돼야 된다'는 설교를 그렇게 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 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저는 지금 한국교회의 위기가, 어느듯 '율법주의적 종교화'가 되어 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겉 행위의 열심은 대단하지만, 속마음의 기쁨과 감사와 사랑을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그랬습니다. 초대 교회 때부터 
교회는 항상 생명의 복음으로 시작했다가, 
율법주의적인 종교화 과정을 거치는 엄청난 위기를 맞이합니다. 

그것은 율법주의적인 종교가, 우리 본성에 맞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만 잘하고.. 속 마음 까지는 바꿀 필요가 없는.. 이 율법주의가 무서운 거라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이 율법주의화 되어져 가는 초대 교회에 주신 해답이 갈2: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니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저는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로잔대회를 앞두고 
'정말 로잔운동의 모델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이미 성경에 답이 완전히 주어져 있다'고 믿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목회자들이, 성경말씀 그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을, 정말 믿음으로 취하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 한국 교회 안에 놀라운 영적 각성이 일어난다고 믿습니다. 

이제 6개월 남았습니다. 9월에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데,

6개월 남은 이 기간에 의미 있는 어떤 변화가 과연 일어날 수 있을까요? 

아니 이 짧은 6개월 동안, 한국 교회 안에 진짜 영적 각성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믿습니다. 오늘 그렇게 될 수도 있잖아요.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정확하게 붙잡고 
'내가 죽었고 예수님이 내 안에 나의 생명이 되셨음'을 고백하는 일을 
내일로 미룰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내가 죽었음을 선포하고, 예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일을, 지금 할 수 있잖아요. 
이 일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일인 것입니다. 

한국교회 안에 총체적인 복음의 영광이 드러나야 합니다. 
교회는 구원의 방주가 되어야 하면서, 동시에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진짜 예수님의 이름으로 연합하는 교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겸손 Humility 과 정직성 Integrity 과 단순함 Simplicity 으로 세워지는 

리더십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시급히 우리보다 더 젊은 세대에 리더십을 넘겨주는 작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4차로잔대회를 준비하는 동안에, 하나님은 굉장히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을 느낍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작정 하시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려고 결심하셨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도, 정말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런 고백이 제 마음에서는 저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번 3일 동안의 짧은 시간에 
우리가 그저 무슨 이야기 하나 들어보려고.. 
그저 좋은 경험이라고만 생각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기에 한국교회 자체가 걸려 있다고 생각하시고, 
여러분 자신을 통하여, 한국교회 미래가 달려 있다고 꼭 믿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모라비안 교도들이 골든섬머 에서 성령을 체험 했던 그 사건, 
웨슬리,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적인 대각성,   *골든 섬머 rfcdrfcd.tistory.com/15976126
1900년대 초에 미국과 영국과 인도와 한국에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던 성령의 강력한 역사, 

작년 2023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의 부흥 같은 영적 각성이, 
지금 이 자리에 주님이 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전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번 4차로잔대회의 주제가 '교회여, 다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 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간에, 그 주제가 나의 순종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금 우리가 정말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18:20절에,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여러 많은 강사를 보게 될 거고, 
또 많은 함께 하신 동역자들을 만나게 되지만 

실제로 우리가 진짜 눈을 떠야 할 것은, 우리를 여기로 모아 주셨고, 
지금 이 자리에 우리의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주목하는 거죠. 

우리가 다른 어떤 것은 다 잊어 버려도, 
여러분의 주님이시고, 여러분의 왕이신 예수님 
그 분이 여러분의 눈에 뚜렷하게 드러나시면 돼요.

그렇게 되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단순히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여러 많은 강의에서 은혜를 받기보다는, 주님이 하시는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에 수많은 집회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좋은 강사로 유명한 집회, 많은 사람이 모인 집회, 
뭐 여러 가지 많은 일들로 인해서 유명한 집회들을 많이 듣고, 많이 참석해 보았지만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집회에 함께 하셨다' 그렇게 소문난 집회는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너무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가 그토록 믿고, 우리가 나의 왕으로 고백하는 그 분! 
그 분이 이 대회 전체를 주관하시도록... 

그것은 누구에게 달린 것입니까? 
여기서 말씀을 전하는 강사들 뿐만 아니고, 진행하는 진행 팀들 만이 아니고, 
여러분 모두가 다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 주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친히 이 집회를 이끄실 겁니다. 
매 강의 때마다 말씀을 강사 들에게 주실 것이고, 
기도하는 우리에게 주의 마음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대합니다. 

한국 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해서 
그것이 목회자들에게서부터 먼저 시작 되기를, 우리가 정말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목회자들인 우리의 죄를 잘 압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 안에 탐심과 탐욕이 있고 
교만과 불순종이 있고, 거짓과 음란이 있고, 시기와 분열의 죄가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다 그 점을 압니다. 우리가 이런 의미 있는 대회를 열 때마다 
목회자들의 회개 퍼포먼스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않으실까요?
말할 수 없는 탄식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롬8:26절에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은 어떤 마음이십니까?
여러분 꼭 그 점을 묻고, 또 물어 보시기 바래요. 주님의 마음입니다. 
도대체 여러분에게 주님은 무슨 마음을 주십니까? 

우리가 회개하지만, 만약에 눈물이 없다면, 아직까지 진짜 회개한 게 아닙니다. 
그냥 깨달은 것이지, 회개는 아닌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눈물의 기도를 일으키시기까지 
우리가 주님을 주목하고, 주님께 반응하고, 그리고 기도하기를 쉬시면 안 됩니다. 

집회 3일 동안의 기간이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주님은 어느 강의 시간에, 어느 기도회 때, 우리 가운데 강력하게 주의 임재를 주실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기다립니다. 주님은 하실 겁니다. 

우리가 주님께 반응하는 사람들이 점점점 많아지기 시작한다면,
그러면 주님은 반드시 주님이 이 시간에 우리와 함께 계심을, 
우리에게 친이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 알게 하실 거예요. 

그리고 이 일은, 한국 교회에 
주님이 역사하시는 매우 중요한 영적 각성의 신호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2022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아 로잔대회는 이런 분위기겠구나' 하는 것에 굉장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런 점에서 새롭게 눈을 떠야 되겠구나' 

그런데 그 로잔대회가 이번에 한국에서 열리게 된 거예요.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 '아시아 컨퍼런스'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눈물의 기도의 시간이 없었던 거예요. 

간절한 기도도 있었고, 뜨거운 기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아쉬운 것이, 
(참석자들 속에서)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의 그 기도가 없었던 것이에요. 

대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내내 제 마음 속에 
'하나님, 우리 한국에서의 4차로잔대회에서는 
눈물의 기도회 시간을 주십시오. 
전 세계 대표들이 모여서,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와 함께 기도하시는 
그 기도 회가 우리 서울인천대회에서는 있게 해 주십시오!' 

근데 여러분이 이번 4차로잔대회에서 그 역사가 일어나려면 
오늘 내일 모래 3일 동안에 
우리 '한국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그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아시아교회의 지도자 한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20년 전에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만나면, 너무 너무 자신만만해 보였다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목사들은 딱 눈에 뜨이더라는 거에요. 
거침도 없고, 그렇게 자신감 넘치고, 모든 걸 다 할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분들이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요즘 만나는 한국교회 목사님들은, 너무 겸손해져 보인다'는 거예요. 

제가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하나님, 그러면 됐습니다...'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아시아권에 있는 다른 목사님들이, 한국교회 목사를 보았더니 20년 전과 달라졌어요. 
'그때는 그렇게 자신만만한 사람들이, 지금은 저렇게 겸손 할 수 있을까?' 
'하나님 그렇게 되면 됐습니다!' 

오늘 여기 모인 우리들만이라도 
진정으로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 되고,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님과 동행한다면, 
그러면 한국 교회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여러분, 이 일을 1년 뒤에 시작하실 겁니까? 10년쯤 지나서 하실 겁니까? 
아니면 내일로 미룰 겁니까? 우리는 지금 할 수 있잖아요. 

예수님이 나의 왕이시고, 항상 주님을 주목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이 시간에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같이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이, 이제 이번 컨퍼런스가 시작하고 
로잔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바로 (제) 순서인 것이 참 저에게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기도가 이 컨퍼런스를 이끌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모든 준비는 다 갖춰져 있습니다. 
강사도 준비돼 있고, 시간도 다 짜여져 있고, 진행도 다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 흐름대로 갈 겁니다. 

그러나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마음과 기도는 
자신의 모든 것을 뒤바꿀 수 있는 결정적인 변수입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이 친히 말씀하시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길 원합니다. 
한국 교회를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로잔대회가 6개월 뒤에 시작이 됩니다. 
전 세계에 수많은 대표들이 한국에 옵니다. 

하나님, 그 전에 한국 교회 안에 영적 각성이 일어났음을 
우리도 알고, 그들도 알게 해 주시옵소서! 

로잔운동이, 한국 교회가 온 세계에 모델이 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기도/ 은혜와 사랑에 충만 하신 아버지 하나님 
놀라 우신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역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주께서 저에게 허락하셔서 
한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로잔대회를 위하여 모였습니다. 

하나님, 모든 준비는 다 갖추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하나님, 좋은 강사들의 강의를 다 준비했습니다. 
하나님 모든 숙소와 진행도 다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가 진정으로 원합니다. 
주의 기름 부으심,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가운데 주님이 역사 하시는 것, 
주님이 모든 일들을 친히 이끄시고, 모든 강사에게 말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 중에 주님이 놀랍게 임재 하시고 
주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 자신과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세계 로잔대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왔든지, 끝나고 돌아가게 될 때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소서! 
우리가 완전히 주님의 은혜 안에 새로워 짐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도 살리시고, 한국 교회를 살리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온전히 드러내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하나님, 주께서 하소서! 주님이 계속 이끄소서!
주님이 하실 일들을 계속 보여주소서. 

하나님, 우리가 주목하는 이는 주님이십니다. 
주께서 그 일을 계획하신 대로, 뜻 하신 대로 온전히 이루시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더욱 주님을 의지합니다. 
저희들은 모든 준비를 정말 성실히 했습니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가, 4차로잔대회를 위해서도, 한국 교회를 위해서도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가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가 준비한 이 모든 것, 
또 사모하며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 위에, 주님이 왕 되시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를 이끄시기 원합니다. 

준비한 강사님들 안에 성령께서 계속해서 영감을 더하시고, 
우리가 모여 그룹 토의를 나눌 때마다 주의 마음을 나누게 하시고, 
그래서 우리가 더 주님을 주목하게 하소서. 

하나님, 한국 교회의 전체를 살리기 위하여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를 쓰소서. 

저희들 안에 주님의 놀라우신 임재를 보여 주소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정확하게 듣게 하소서. 
주께서 주의 일을 이루소서! 전적으로 주님만 의지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광고 / 제가 마치면서 여러분들에게 두 가지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한국교회 로잔 준비위원장으로서 
여러분들의 섬기는 교회 성도들에게도 두 가지를 꼭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1) 첫 번째는 한 나라 품기 입니다. AAC Adapt A Country
한 나라를 품고 기도하는 겁니다. 

로잔의 220개 국가에서 대표들이 오실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그 220개 국가를 품고,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 운동에 꼭 여러분의 교회가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이미 그렇게 하시는 교회가 대부분 이지만 
아직 그러지 않으시면, 이제 남은 5개월 동안이라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로비에 나가시면, 나라당 10장의 기도제목 포스터가 있습니다. 
그 포스터를 가지고 가셔서, 그리고 여러분의 교회에서 
이 일을 위한 기도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QR 코드로 또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금 우리가 계획하는 것은, 그 참여하는 한 분의 대표를 위하여, 
아론과 훌 두 사람 이상의 중보기도자가 붙어서 
그 분을 위해서, 그 분이 한국에 오는 과정과, 
여기서 대회에 참석하고 돌아가는 모든 여정 동안에 
그분을 위해서 계속 중보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 일에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을 드립니다. 

2) 두 번째는 '한 끼 후원 프로젝트' 입니다. 
참가자 5천 명, 그분들의 점심 또는 저녁 대접을, 우리 한국에서 합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에. 

'그 한 끼 식사를 후원하자' 하는 캠페인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 한국 교회 성도들이, 또 여러분의 교회가 
이 일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한국에 오시는 그분들에게 내가 한 끼를 대접 하겠다' 
한 사람이 한 분에게 대접하는 마음의 헌금도 좋습니다. 

또는 '한 교회가 한 끼를 담당 하겠다' 그런 의미도 감동이 있으시면, 그것도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꼭 부탁합니다. 이 일이 한국교회가 이번 로잔대회를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그런 아름다운 사역이 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이 나가시면 로비에 포스터와 그리고 홍보물 세트가 있습니다. 
가져가셔서 여러분의 교회에 광고해 주시고 
성도들에게 이 내용을 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