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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세계의 기본 진리 3강 P1

LNCK 2024. 6. 27. 11:03

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영적성장

영적세계 기본진리 3  - YouTube

영적 세계의 기본 진리 3강  P1           창2:7, 엡5:18          P2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아멘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 지음받았다

인간은 두 세계에 동시에 속한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가 존재합니다. 

만약 보이지 않는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어디 계시겠어요?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랬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존재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원래 영적 세계에 존재하시는 분이신데 
그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거예요. 
그리고 인간은 이 두 세계에 다 속한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영적인 세계 + 물질 세계

흙으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이 땅에 있는 물질세계와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죠.
그래서 강아지도 만질 수 있고,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자연 세계의 일부로 지음받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게 전부가 아니라,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 지음받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창세기 2: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을 인간에게 불어넣으셔서 인간을 만드셨다'고 
나와 있죠. 하나님과 같이 영적 세계에 속한 존재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로, 인간의 영적 기능이 다 멈춰버리고 죽어버렸죠. 
그래서 인간은 물질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그런 상태에서 태어나고, 
그런 상태에서 살다가, 그런 상태로 죽게 되는.. 이런 타락한 세계에 살게 됐습니다. 

그래서 영적 기능이 다 멈춰버렸어요. 
그래서 영적 기능이 멈춰버렸기 때문에... 영에 대해서 무감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목사님이 인간은 영적인 존재라고 하는데, 우리 영의 기능은 뭐지?' 
그 기능을 모르는 게 당연해요. 예수 믿고 거듭나기 전까지는! 

왜냐하면..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날 때부터 소경'인 교수가 한 명 있었어요. 
그런데 이분한테 '본다'고 하는 게 뭐라는 걸 설명하는 게 참 어렵더라고요. 

태어나고 난 다음에 소경이 됐으면, 그래도 보는 게 뭔지에 대한 개념은 있는데 
날때부터 보지 못하는 분은, 본다고 하는 컨셉 자체가 뭔지를 몰라요. 
그래서 이걸 설명한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이었는데... 

영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날 때부터 한 번도 (영의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았으면 
그 영적인 기능이 뭔가를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은 불가능한 일이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다른 차원에 속한 일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은 영적인 존재'라고 하는 것을, 거의 망각한 상태에서 태어나서.. 계속 그렇게 삽니다. 
그러나 성경은 선포하기를 '인간은 원래 영적인 존재로 지음받았다'는 거예요. 
이것이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입니다. 

▲영, 혼, 육에 대한 창조의 질서
그래서 인간은 영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이 있고 혼이 있는데,
혼이란.. 우리의 내면을 얘기하는 거죠. 지정의. 

그래서 우리의 이성과 감정과 의지, 그리고 우리 또 몸이 있습니다. 
영혼육이 있는데 이 영혼육에는 질서가 있습니다. 

하나님 창조하실 때 육은 혼에게 복종하도록, 혼은 영에게 복종하도록 지으셨어요. 
그래서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 있는 인간의 모습은 
우리의 내면의 상태에 따라서, 몸이 그것에 잘 따라가는 것이 
질서 있는 사람의 모습이지, 

우리가 내면에서는 다이어트를 한다 그러면서 
몸은 계속 라면을 먹고 있는... 이런 거는 이제 이상한 사람의 모습이라는 거죠. 
근데 우리가 그런 모습으로 살죠. 왜냐하면 창조의 질서가 다 깨진 거예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 창조의 질서가 다 깨져서 
우리가 원래 복종해야 될 육체가, 자기의 원함대로 육체의 소욕대로 그렇게 살아가려고 
몸을 좌지우지하고... 

또 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혼이 영에게 순복하도록 지음 받았는데 
혼도 자기가 느끼고 싶은 걸 느끼고, 결정하고 싶은 걸 결정하고, 
생각하고 싶은 걸 생각하고... 이런 질서가 다 깨진 상태에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구원이란 뭐냐면, 이 질서가 다시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 아래 머물게 되고, 
그래서 인간 안에도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의 질서가 잘 잡히는... 

그래서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절제해야 됩니다. 
이게 뭐냐면, 인간의 삶이 원래 그렇게 지음 받았다는 거예요. 

인간의 삶은 절제하는 그런 삶을 살도록 지음 받았고, 
품위 있고 고상한 삶을 살도록 지음 받았다는 거예요. 
이것이 구원받은 사람의 궁극적인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성화라 그러죠. 
그래서 우리가 계속 성화되어 간다고 하는 것은 뭐냐면 
우리의 혼이 영의 온전한 지배 아래 있고, 
우리의 육체는 우리의 혼의 온전한 지배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화의 모습으로 결론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은 
우리 삶이, 절제하는 모습이 있고, 삶의 규모가 있고, 삶이 품위 있고, 

삶이 다른 사람들 볼 때에도 삶이 충만하고, 절제되어 있고, 품위 있고, 의미 있게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구원받은 삶의 궁극적인 모습인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혼이 육만을 다스리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도 그렇게 이루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혼의 기능이 아주 강하고 잘 훈련받아서, 
몸이 아주 절제 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라 
우리 혼도 영 아래서 그런 삶을 살게 되는... 이것이 영혼육에 대한 창조의 질서라고 얘기했습니다. 

◑성령충만은 '영이 성령으로 강해지는 것'

그래서 이제 우리 삶 가운데는, 이런 삶이 되기 위해서는 '영이 강해져야 됩니다.'
거듭나고 나서도, 영이 좀 비리비리해서 
육과 혼이 뭐라고 얘기하면, 거기에 아무 얘기도 못하고, 거기에 질질 끌려다니면,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혼에 속한 사람이 되는 거죠. 
또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육에 속한 사람이 되는 거죠. 

그래서 영에 속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영이 강해져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건강한 영이 있고, 병든 영이 있습니다. 

우리 육체에도 건강한 육체가 있고, 병든 육체가 있듯이 
우리 정신에도 건강한 정신이 있고, 병든 정신이 있듯이, 
우리 영에도 건강한 영이 있고, 병든 영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건강한 영의 특징은 뭐냐면, 
건강한 영과 병든 영의 차이점은 뭐냐면, 
영이 약하면.. 죄의 유혹에 쉽게 휩쓸립니다. 

그러나 영이 강하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 
그래서 보통 영이 약할 때, 성령 충만하지 않고 영적으로 헤맬 때는
작은 죄의 유혹도, 우리가 도저히 어떻게 거부할 수 없게 됩니다.

'이건 도저히 이길 수 없어요. 물리칠 수 없어요' 이런 좌절에 빠지게 되는데, 
반대로 영이 강하고 성령충만하게 되면 
오히려 그런 유혹들에 대해서는, 별로 그렇게 문제가 안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훨씬 더 쉽고... 
이게 이제 영이 약하거나/ 강할 때 나타나는 차이죠. 

1) 영이 약하면,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죄의 유혹에 굉장히 쉽게 넘어갑니다. 
어떻게 거부할 수가 없다고 느껴져요. 

그러나 영이 강하면, 죄의 유혹이 별로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아요. 
오히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굉장히 쉽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즐겁고, 
이게 영이 강한 거예요.   

2) 또 영이 약하면 불안합니다. 그러나 영이 강하면 평안이 있습니다. 
불안하다고 하는 건 뭐예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모르고 있을 때.. 불안한 것이고, 
평안하다고 하는 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걸 아는 게.. 평안한 거예요. 

그래서 영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뭐에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평안이 있고, 

육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뭐냐면, 환경과 상황을 계속 우리에게 인풋하는 거예요. 
그래서 불안해지는 거예요. 

3) 그래서 영이 약하면, 보이는 것에 의해서 판단하게 돼요. 보이는 것에 의해서 느끼게 돼요. 
그래서 불안합니다. 

그러나 영이 강하게 되면, 영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에 의해서 느끼고 판단하게 돼요. 
그래서 평강이 있습니다. 

4) 영이 약하면 두려움에 의해 결정합니다. 그러나 영이 강하면 확신에 의해 결정합니다. 
그래서 모든 결정들이, 어떤 염려와 두려움과 불안과 분노에 의해서 
어떤 걸 선택하고 결정했다... 그러면 100 % 여러분의 혼에 의한 결정입니다. 
그건 나중에 혼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겁니다. 쓴 열매죠. 

그래서 영에 의해서 결정하는 건 뭐냐면, 확신과 평강과 기쁨 가운데 결정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가 확신과, 평강가운데, 비전을 좇아 결정하도록 하셨지, 
두려움과 원망과 분노에서 결정하도록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결정할 때는 
여러분의 마음을 먼저 기도하면서 잘 다스리셔야 됩니다. 

이것이 부정적인 것에 의해서 결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긍정적인 것에 의해서 결정하는 것인지... 
자 이게 영이 강하고 약한 사람의 차이예요. 

5) 영이 약하면 불평이 나오고, 영이 강하면 감사가 나옵니다. 
왜요? '범사에 감사하라' 하는 영의 말씀에 혼이 순종하기 때문이죠.

6) 영이 약하면 삶이 짜증나고 공허하고요. 
영이 강하면 삶이 기쁘고 충만합니다. 

7) 영이 약하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둔감하고요. 
영이 강하면 성령님께 민감합니다. 

8) 영이 약한 사람은 아무리 주변에서 얘기해줘도.. 멍해서, 뭔 얘기인지 못 알아들어요. 
영이 강한 사람은 아주 세미한 성령님의 음성에도, 잘 순종하고 따라간다는 거예요. 

9) 또 영이 약하면, 약육강식의 짐승의 삶의 원칙이 자기 삶을 지배합니다. 
그래서 연약한 사람들을 핍박하고 착취하고 막 그래요. 

그런데 영이 강하면 십자가의 삶을 삽니다. 
자기를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살리는 삶을 산다는 거예요. 

10) 영이 약하면 무기력하고, 영의 강하면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 영적인 삶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성령 충만에 대해서 오늘 얘기할 텐데 
성령 충만은 이런 10가지..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대표적인 거를 뽑은 건데 

성령 충만은 영이 강해지는 걸 얘기해요. 
그 얘긴 뭐냐면 성령 충만이라고 하는 것은 일시적인 경험이 아니라 
예배할 때 특별한 걸 경험하고, 환상을 보고, 뭐를 체험하고.. 이런 것들이 아니라, 
그것이 부수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는 있어요. 그런데 본질은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성령충만'은, 일시적인 어떤 이벤트나 경험이 아니라 
영이 우리를 다스리고 있는 상태예요. 성령이 우리를 통치하고 있는 상태예요. 

그래서 앞서 얘기했던 이런 평강과, 기쁨과, 충만함과, 십자가의 삶과, 
절제와, 능력과.. 이런 것들이 우리 삶을 통치하고 있는 상태를 '성령충만하다' 그래요.  
그래서 성령충만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결국 뭐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영이 강해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영이 강해진다'는 건 뭔지,  
-'영이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마지막 결론을 내리면서 이 시리즈 설교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영이 강해진다'는 것이 뭘까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영에 대한 이해가 좀 더 필요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과 동시에 어떤 일이 벌어지죠?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그래서 구원과 동시에,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 영과 하나가 되십니다. 
이것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영의 독특한 기능이에요. 

사실 세상에 어떤 피조물도, 뭐 영계에 있는 천사나 마귀나 이런 것을 포함해서 
이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과 짐승들, 하여간 모든 걸 다 통틀어서 
이런 독특함은 인간에게만 있어요. 

성경을 잘 찾아보세요. 여러분 '개가 성령받았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이거는 인간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개나 소는 차치하고 
'천사 안에 성령께서 거하시더라'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어요? 없어요. 

그러니까 '사람 안에, 우리 안에 성령께서 거하시더라' 
이것은 인간에게만 사용된 아주 독특한 표현이지 
다른 어떤 피조물에도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어요. 성경 어디에도... 

천사에 대해서도, 아니면 이 땅에는 모든 피조물에 대해서도 
인간 이외의 어떤 피조물도 '성령께서 그 안에 거하시더라' 이런 말을 쓴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성령께서 거하신다'는 표현은 
성경에서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사용됐어요. 

그래서 인간은 어디에도 없는 아주 독특한 존재인데, 
어떤 존재냐면, 우리의 영을 가지고 있는 영적인 존재인데, 
동시에 육체를 갖고 있는... 이것도 굉장히 독특한데, 

그래서 어떤 '영적인 그릇' 같은 역할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영적인 존재인 하나님 또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거하실 수 있는 어떤 영적 그릇 같은 존재
그런 기능이 우리 안에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우리의 영이 없느냐? 아니 그런 것도 아니에요. 
우리 영이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다른 영이 그 안에 들어와서 연합할 수 있는... 
어떤 '영적인 그릇' 같은 역할을 하는, 아주 독특한 기능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 보면 그 이야기가 나오죠. 요한1서에 보면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일4:13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데요. 

또 로마서에 보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거예요. 

또 고린도전서에 보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3:16  
여러분 이건 굉장히 독특한 표현들이에요. 

우리가 성전인데, 성전은 원래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잖아요. 
'너희가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다' 라는 거죠. 이런 독특한 기능이 있다는 거예요. 

이 기능은, 다른 어떤 존재에도 없어요. 
그래서 이것은, 제가 이번에 말씀을 준비하면서 묵상한 건데, 
아마 인간의 데스티니하고 연결되어 있지 않나? .. 생각을 합니다. 

그건 뭐냐면, 사람은 그리스도의 신부로 지음받았잖아요. 
그리스도의 신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주어진 독특한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부가 신랑을, 자신의 몸 안으로 받아들여 둘이 하나가 되듯이, 
영적으로도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영안으로 받아들여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드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 보면, 신랑과 신부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과 교회 사이의 관계를 계속 설명을 하죠. 그 비유로. 

그러면서 창세기부터 보면, '사람이 부모를 떠나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 
그래서 결혼에 대한 신비는, 두 사람이 만나서 영과 혼과 육이 다 하나가 되는 거잖아요. 

몸이 하나가 되듯이, 우리의 혼도, 그래서 마음도 하나가 되고, 
더 나아가서 영도 하나가 되는... 이것이 부부의 신비이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인간이 지음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능을, 우리 안에 창조해 넣으셨다는 거예요.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부에게만 주어져 있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인간 외에는 다른 어떤 존재에게도 이 기능이 없어요. 왜요? 
우리 하나님은 일부일처제 이시거든요. 

다른 존재를 신부로 만드신 적이 없어요. 오직 사람만 신부를 지으셨기 때문에 
사람 안에는 하나님의 영을 받아들여서, 하나로 연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 이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기능 중에 하나라는 거죠.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 외에 다른 영적인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
즉 접신을 하거나, 우상을 섬기거나, 무당이 신내림 받거나 하는 것들을
'간음했다'고 표현해요. 성경 읽어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왜 '간음'이라고 표현하는가요?
그리스도의 신부에게만 주어진 특권, 
즉 그분의 영을 받아들여 하나가 돼야 되는 존재가, 다른 영적인 존재를 받아들였다는 거예요. 
이것은 간음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예레미야서에도 보면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렘3:8

우상숭배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거든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고, 유다가 우상숭배한 것에 대해서 '간음했다'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신부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성도가 다른 영적인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은, 
신랑과 신부 사이의 언약을 깨는 간음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교회와 그리스도가 하나가 되는 것인데,

이것은 굉장한 신비예요. 이게 뭔지는 우리가 조금씩 배워가고 알아가는 것이지, 
설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간 인간의 영에는 그런 기능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얘기를 왜 하는가 하면 '영이 강하다' 라고 얘기했을 때 
그것은 인간의 영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내 영과 하나 되신 성령님!
 
그래서 '영이 강해져야 됩니다' 라는 것을 좀 다른 표현으로 하면 
'성령 충만해야 됩니다'와 같은 말이라는 거예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좇아 살아야 됩니다. 성령님을 따라 살아야 됩니다. 
성령이 우리 삶을 지배하셔야 됩니다.' ... 다 같은 얘기라는 거에요.

왜요? 인간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과, 우리의 영이 하나된... 
그게 성령이 충만하다는 뜻이거든요. 
그게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충만하다'는 뜻이에요.  

'영이 강해져야 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영의 기능이 강해진다는 뜻이 아니에요. 
그것은 아무리 강해져봐야 소용이 없어요.                   주1)

▲그래서 사람들이 영이 예민한 것과, 영이 강한 것을 구분을 못 해요. 
인간 영의 기능이 강해진다고 하는 말은, 그냥 영이 예민한 거에요. 

그래서 예수 안 믿는 사람 중에도, 영이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무당이죠.
그들은 예수 안 믿어도 귀신도 보고, 귀신처럼 맞춰요. 

여러분 그래서 진짜 귀신 같은 무당은, 귀신처럼 맞출 때도 있어요.
어떤 비즈니스맨 CEO가, 너무 불안해서 하루는 무당을 찾아갔대요. 

어떻게 무당이 봉투를 하나 딱 주더래요. 
그러면서 '몇 월 며칠날 펼쳐 보십시오' 그러고 주더래요. 

그래서 받아와서, 그날까지 펼쳐 보지 않다가, 그날이 되어서 딱 펼쳐 봤는데, 
그게 그날의 주식, 코스피 지수를 정확히 써 놨더래요. 

그래서 이 CEO가 거기에 혹해서, 그 다음에 모든 것을 이제 그 무당한테 물어보다가
나중에 회사가 패가망신했다...는 얘기입니다. 
전부 다 알지는 못하더라도, 가끔은 알 때도 있다는 거예요.
무당도 영적인 능력이 있어요. 

근데 이것은 영이 강한 게 아니라, 이건 영이 예민한 거에요
영이 예민한 사람들은, 결국 예수 믿지 않으면, 나중에 무당 됩니다. 

그리고 영이 예민한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 주로 어떤 일들이 나타나냐면, 
뭘 자꾸 봐요. 기도하면 '뭐를 봤다. 뭐가 들렸다' 그러는데, 이게 영이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이에요. 
그런데 이것은 영이 강한 것하고는 상관없어요.  

우리 몸도, 몸이 강한 사람이 있고, 몸이 예민한 사람이 있습니다. 
몸이 예민한 사람은, 조금만 매운 거 먹으면 설사하고... 이런게 몸이 예민한 거에요. 
그건 몸이 강한게 아니고, 예민한 거예요. 

몸에서 뭐를 센싱 sensing 하는 기능이 아주 예민하다는 거예요. 
그건 몸이 건강한 거 하고 다른 거에요.
피부가 너무 예민하니까, 피부에 아토피가 생기죠. 

 

영이 예민한 건, 강한게 아닙니다
우리가 영이 강해져야 된다 그랬을 때 자꾸 헷갈리는 이유가,
영이 예민한 것을, 영적인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어떤 영적인 것을 추구할 때, 자꾸 어떤 집회에서 은사를 경험한다든지, 
아니면 신비한 현상을 경험한다든지... 
이것을 영적인 체험이고, 영적인 거라고 생각해서, 자꾸 그걸 추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여러분 '영적인 예민함'이지, '영적인 충만함'은 아니에요. 
영적인 충만함의 진짜 본질은, 앞서 얘기했던 10가지, 

우리 안에 영이 통치하시고 있는가? 
영이 우리의 혼과 육을 다스리고 있는가? 
그래서 우리 안에 불안이 아니라 평강이 자리하고 있는가? 
우리 안에 불평이 아니라, 감사가 충만하고 있는가? 
우리 안에 죄의 유혹에 대해서 강한 그런 내성이 있는가? 
이런 게 사실은 영이 강한 거예요

여러분들이 '영이 강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이 예민한 거는, 그냥 뭐 사람에 따라 달라요. 

어떤 사람은 좀 예민하게 만들어진 사람도 있고,  *MBTI 의 N  'Intuition'  직관이 발달
어떤 사람은 덜 예민하게 만들어진 사람도 있어요. *MBTI 의 S 직관 대신 5감각이 발달

그래서 예민하게 만들어진 사람은, 그냥 그게 그 사람의 은사니까 
그 은사를 잘 사용하면 되는 거고,
 
예민하지 않게 만들어진 사람은, 그 은사가 없으니까 다른 은사로 잘 섬기면 되는 거고... 
그거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냥 자기에게 주어진 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 

영이 예민한 사람은 그냥 그 은사를 잘 쓰셔서, 교회에 덕이 되게 하시면 되는 거고, 
그런데 그게 영이 강한 건 아니라는 거예요. 
이 차이를 잘 아셔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영이 예민한 걸 추구하지 마십시오. 
대신에 영이 강한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이 강하다는 것은, 그래서 성령이 우리를 통치하시고 있는 성령 충만한 상태예요. 
그래서 오늘 본문 엡5:18절에 '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했죠. 

술 취하는 것과 성령 충만한 것이 왜 대비를 이룹니까? 
이거 잘 보시면, 아주 중요한 대비점이 있는데 

술 취하게 되면, 육체가 우리를 지배하게 돼요. 
술 취해 보신 분들은 알 거에요. 육체가 우리를 지배하게 돼요. 
술 취하게 되면, 혼의 기능이 다 마비가 돼 버리고요. 
영의 기능은 안드로메다(우주)로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의 본능이 그냥 우리를 지배하는 거죠. 
이게 이제 술 취한 상태잖아요. 
 
술 취하는 것과 성령 충만을 대비시킨 것은 명확합니다. 
이건 무슨 뜻이냐면, 육체가 너희를 지배하게 두지 말고 
원래 창조 질서대로 성령이 너희를 지배하게 하라... 입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은, 성령이 우리를 통치하고 있는 상태를 성령 충만이라고 합니다. 

술 취하는 것이 여러분 선천적인 것입니까? No
아니면 술을 마시는 선택에 의한 것입니까? Yes

그렇다면 성령 충만도 선천적인 것입니까, 
아니면 선택에 의한 후천적인 것이겠어요? 
선택의 후천적인 거라는 거예요. 

영적인 예민함은, 타고 나는 선천적인 거에요.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지어진 특징이에요.
그래서 술 취하는 것도 선천적인 것이 아니고, 
우리의 선택에 의해서 술을 마셔서 그렇게 되는 거지, 

성령 충만도 선천적인게 아니라는 거예요. 
선천적으로 예민한 걸 성령 충만하다... 그게 아니라는 거에요. 
성령 충만도 우리의 의지적인 선택이라는 거예요. 후천적인 거예요. 

그래서 영이 강해진다는 것은, 선택에 의한 후천적인 거라는 거예요. 
영이 강해지는 건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게 아니라는 거에요. 
우리가 선택해야 되는 거라는 거예요. 

◑자 '영이 혼을 다스리는 메카니즘'을 살펴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영이 우리의 혼을 다스려야 되는데
영이 혼을 다스리는 메카니즘을 잠깐 설명을 드릴게요. 
영이 혼을 어떻게 통치하게 되는가요? 

▲1. 첫째, 말씀은 영적인 겁니다. 
그래서 영이 혼을 통치할 때, 첫째로,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이성 가운데 지시가 내려옵니다. 
'이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야, 이게 너희가 마땅히 살아야 될 길이야' 

'그래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래서 말씀을 들었을 때, 우리의 이성이 반응을 하는 거죠. 
'아 이게 영적인 거네.. 아 이게 영의 명령이네..' 이걸 알게 돼요. 

▲2. 두 번째, 우리의 감정은 '성령님의 감동하심'이라 그러죠. 
그래서 이것을 과거에는 여러 가지로 표현했어요. 
'은혜받았다. 성령님이 감동하신다. 성령 받았다.' 이걸 뭐 여러 가지로 표현하는데 

하여간 '성령께서 우리 감정을 건드리시는 일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와 내가 정말 죄인이구나'를 깨닫고 울기도 하고, 
그리스도의 그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며 막 감격해서 반응하기도 하죠. 

이게 뭐예요? 성령께서 우리 감정을 건드리시는 거죠. 
그래서 이 이성과 감정에 전해진 영의 명령, 지시들이 있는 거예요.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터치하심을 통해서! 

그럼 이 두 가지가 의지에게 지시를 줍니다. 
그러면 의지가 그것에 대해서 움직이는 거예요. 
이것이 영이 우리를 다스리는 메카니즘이에요. 

그래서 영적인 삶을 살려면, 어떻하면 강해지는지.. 이미 해답이 다 나왔어요. 
어떻게 하면 강해지는 거겠어요? 
-말씀이 있어야 강해지는 거예요. 
-또 성령님의 역사가 있어야 강해지는 거예요. 

자 이 두 가지가 있어야, 우리 삶이 거기에 다스리심을 받게 된다는 거예요. 
이런 메카니즘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내용을 살펴 봅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 영을 구체적으로 강하게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영이 강해진다'는 표현에 주의하십시오. 
이것은 마치 우리 육체의 근육하고도 비슷해요. 
우리 육체의 근육이 마치 풍선 같은 거 아세요?

제가 얼마 전에 충격적인 사진을 하나 봤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아주 감명 깊게 봤던 영화가 터미네이터 2 였어요.

거기에 근육질 몸짱 아놀드 아저씨가 나오잖아요. 
근데 이 아저씨가 이제 60이 넘으셨죠. 

근데 어느 날 충격적인 사진이 인터넷에 떴어요. 
아놀드 아저씨의 최근 모습인데, 그런데 그 몸짱이 이제 할아버지가 된 거예요.
근육이 하나도 없고 살이 축 쳐져 있는 그의 사진을 보고서 
'어떻게 이런 일이?' 

근육이라고 하는 것은, 풍선과 같은 거예요.
저도 건강이 안 좋아서, 병원에서 '근육을 키워야 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셔서 
요즘 제가 근육을 키우느라고 무지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이 근육의 문제가 뭐냐 하면, 잠깐만 운동은 안 하잖아요. 그럼 근육이 금방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이 근육이 마치 풍선 같아요. 

그래서 제일 어려운 때가 언제냐면,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 
외국에 집회를 나갔다 오면, 2~3주 있다가 돌아오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운동을 못 하잖아요. 

그러고 와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근육이 없어지고 흐물흐물해진 거죠. 

뭐냐 하면, 영도 이와 같다는 거예요. 
우리가 영을 강하게 하는 운동, 영의 운동을 계속했으면 영이 강해져요. 
근데 이것이 영구적인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걸 안 하면 금방 다시 없어진다는 거에요. 
그래서 성령 충만이라는 것은, 한 번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계속 쭉 성령 충만한게 아니라는 거예요.        

어제 내가 아무리 성령충만했어도 소용없어요. 
오늘 내가 성령충만 안 하면, 다시 다 물거품 돼 버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영이 강해진다고 하는 것은, 영적 운동(기도)을 계속 해야 된다는 거에요. 
계속 성령 충만하기 위한 어떤 선택들을 계속해야 된다는 거예요. 
안 그러면 한순간에 없어져 버립니다. 
한순간에 없어져 버려요. 방심하지 마십시오. 

영이 강한 사람으로 사셔야 됩니다. 
그러려면 한 번 강해졌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삶들을 사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영이 강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작년까지 성령 충만했다... 이거 아무 소용없어요. 
저번 달까지 성령 충만했다... 아무 소용없어요. 
지금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소용 없는 거에요. 

'내가 소싯적에는 (역기) 200파운드를 들었어' 
그거 아무 소용없어요. 
지금 몇 파운드 드는 거에요?

'옛날에 내가 역도 선수처럼 내가 500파운드를 들었다..' 
지금 조금밖에 못 들면, 과거는 아무 소용없는 거죠. 
이거하고 똑같아요. 우리의 영적인 힘도... 

지금 영이 강하지 않으면, 다시 영이 쇠약한 삶을 살게 되는 거예요. 
매일매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선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영이 강해지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걸 선택해야 되는가요? 

▲1. 첫째, 영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죄를 멀리해야 됩니다. 거룩한 삶이죠.

죄는 영의 기능을 급격하게 마비시킵니다. 
죄는, 육체로 비유하면, 바이러스 같은 거예요.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몸의 건강이 급격하게 망가지죠. 
영도 똑같아요. 우리 영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영의 기능이 급격하게 망가져죠. 

이게 뭐예요? 죄예요. 
크든 작든 여러분, 죄가 우리 안에 들어오면, 영은 거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어떤 심각한 죄가 들어오잖아요? 
그럼 영이 심각하게 망가집니다. 

바이러스도 심각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있잖아요? 
메르스 이런 거는 그냥 독감에 비해서 훨씬 심각하잖아요. 
그런 심각한게 들어오면, 우리 생명이 위협받듯이... 죄도 그래요. 

죄도 강도가 있어요. 죄도 정말 심각한 죄를 저지르잖아요. 
그럼 우리 영이 심각한 데미지를 받아요. 
작은 죄들은 작은 데미지를 받고요... 

목회자들 같은 경우에도 죄를 지을까요. 안 지을까요? 사람인데 어떻게 죄를 안 짓겠어요? 
죄 짓고 회개하고, 죄 짓고 회개하고... 이렇게 하는 거죠. 

그런데 심각한 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어요. 여자 문제가 생긴다든지 
이런 거는 여러분 거의 회복이 안 돼요. 
제가 그렇게 하고 나서 회복된 분은 거의 못 봤어요. 아마 구원은 받으시겠지... 
근데 그런 영적인 기능들이 회복이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게 뭐예요? 치명적인 죄가 있다는 거예요. 

작은 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죄들이 들어오면, 영적인 영향력들을 미쳐요. 
그래서 여러분 삶의 패턴들을 한번 잘 관찰해 보십시오. 

특별히 우리 결혼하신 형제들, 낮에 일을 다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와이프의 얼굴을 봤는데 막 짜증이 난다... 이런 날이 있으시죠? 
이런 날이 있으실 거예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괜히 짜증이 나고... 
아내에게 말하는 것도 대답이 퉁명스럽게 나가고... 이런 날이 있죠. 

왜 그런지 잘 모르실 거예요. 
물론 기분이 안 좋은 날이 있을 수 있어요. 몸이 너무 피곤해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낮에 어떻게 살았나? 잘 관찰해 보세요. 
그러면 낮에 뭔가 하지 말아야 될 일을 한게 있을 거예요.
많은 경우에 그래요.

하나님 앞에서 하면 안 되는 일(죄) 그거 한게 있어요. 
그러면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짜증이 나고, 원망이 나고 그래요. 왜요? 
죄로 인해 영이 약해져 있거든요. 
그때 나타나는 특징이 뭐라고요? 짜증! 

영이 약할 때는 특징이 뭐라고요? 불평! 
영이 강할 때 나타나는 특징은 뭐에요? 감사! 

영어 강할 때 나타나는 특징은 기쁨! 
영이 강하면, 집에 딱 들어가서 와이프의 얼굴을 보는 순간, 기쁨이 올라와요. 

그래서 아내에게 무슨 말을 해도, 감사한 말들이 나와요. 
그런데 반대로 자기 영이 약하면, 짜증이 나요.   

이 패턴은 아직 많은 경우 인식을 못 하실 거예요. 
자기도 왜 그러는지 몰라요. 
그런데 이 개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한번 잘 관찰해 보세요. 

자매들도 마찬가지예요. 
괜히 퇴근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짜증스럽게 보일 때가 있잖아요. 
'저 인간...' 이렇게 보일 때가 있잖아요. 괜히 밉고 짜증스럽게 보일 때! 

물론 가사와 육아로 너무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괜히 짜증스러워 보이고, 뭔가 말이 곱지 않게 나고... 왜 그래요.? 

낮 동안 했던 일들 가운데, 만약 죄가 있었다면, 
죄가 들어오면 여러분 우리 영을 쇠약하게 만들어요. 
영이 쇠약해지면, 육적인 일을 행하게 되는 거죠.

△제가 아는 목사님 한 분께 실제로 제가들은 얘기예요. 
목사님이 이제 어떤 부부 상담을 했는데, 미국 교회 이야기입니다. 
하여간 부부가 굉장히 심각한 위험에 처했어요.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폭력도 쓰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상담을 하면서, 처음에는 무슨 어릴 때 상처가 있나? 
아니면 무슨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있나? 이걸 쭉 살피다가 
나중에 발견한게 뭐냐면, 이 남편이 포르노 중독인 거예요. 

그래서 쫙 분석을 해 봤더니, 포르노 사이트를 본 날은 굉장히 폭력적으로 변하고 
그 안에 짜증이 나고 막 이런 거예요. 

그래서 결국 그 문제를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이게 치료되고 나니까, 부부관계가 회복되더라는 거예요. 

이게 뭐예요. 여러분? 영을 계속 쇠약하게 만드는 거죠. 
그러니까 영이 강한 삶을 살 수가 없으니까 맨날 나오는 게 
짜증, 폭력, 불평... 이게 관계가 제대로 되겠냐고요... 

죄가 들어오면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영을 쇠약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우리 영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뭐를 해야 되는 거예요? 죄를 멀리해야 되는 거죠. 

죄가 지속적으로 내 삶에 들어오는 통로를 열어놓고, 자기 영이 강해지겠다는 사람은
온갖 잡균, 병균들이 들은 주사기를 내 혈관에다 꽂아 놓고, 
그러고 건강하게 살겠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은 거에요. 

영도 똑같아요. 여러분, 죄가 계속 우리 안에 들어오고 있으면, 
절대로 영이 건강할 수가 없어요. 영이 쇠약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치명적인 게 들어오면, 영이 죽어요. 
영이 소멸된다는 건 아닌데, 성령께서 더 이상 역사하지 못 하신다는 거예요. 
영의 기능이 그냥 마비되어버린 거예요. 
죄를 멀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시면 알겠지만, 죄는 내 영을 쇠약하게 하기 때문에 
죄가 들어오면.. 두려움, 불평, 짜증, 폭력성 뭐 이런 것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나타나면,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야 돼요. 
이게 지금 (성령이 아니라) 혼이 내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싸인이거든요. 
그래서 이건 빨리 회개하고 돌아오셔야 돼요. 

그렇지 않고 이 상태를 계속 방치해 두면, 영이 병에 걸려서 결국 죽게 됩니다. 
그래서 이 가운데 혹시라도 이런 반복적인 죄들을 
알고도 계속 허용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경각심을 가지셔야 돼요. 
이게 여러분들을 혼적인, 육적인 존재로 만드는 거예요. 
이게 여러분들의 영을 죽이고 있는 거예요. 

젊은이들 같은 경우에도, 어제까지 분명히 아주 성령충만하고 빠릿빠릿했던 애가 
오늘 보니까 눈이 멍해졌어요.동태 눈깔이 됐어요. 
눈에 빛이 사라졌어요. 이건 뭐예요? 어제 밤에 뭔가 죄와 접촉해서, 
영이 병들었다는 거예요. 바이러스가 침입했다는 거예요... 이 때는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야죠.

▲2. 둘째로, 영이 강해지려면, 말씀을 끊임없이 공급해야 됩니다. 

P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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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이 이야기를 제가 자세히 설명드리는 이유는 
워치만 리의 제자들이 지방교회 라는 교회들을 세웁니다. 

그런데 이것이 이단성이 있어서, 요즘은 이단 논쟁이 풀리긴 했어요. 
한동안 이단성 논쟁이 한참 됐는데, 그 이단 논쟁이 됐던 가장 큰 핵심이 뭐냐면 
'인간 영의 기능'과 '성령님의 기능'을 자꾸 분리했기 때문에 나온 거예요. 

그래서 '영적인 것이 뭔가?' 했을 때 
성령님을 조금 차치해두고, 인간 안에 있는 영적인 기능으로 자꾸 생각해서 
혼적인 것, 영적인 걸 구분하라고 했을 때 위험성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그런 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