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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LNCK 2024. 7. 5. 17:58

 

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리더쉽, 목회자

https://blog.naver.com/karamos/80049317188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미5:2~6

 

◑본문 해석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예언이 구약 여러 군데에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날 것,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날 것, 유다 지파에서 태어날 것,

다윗의 위를 상속할 것, 헤롯이 유아들을 학살할 것, 이집트로 피난할 것들이

모두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사야서 7:14절에는 동정녀 탄생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미가서의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이렇게 여러 군데에 정확하게 예언되어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메시아이시며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들레헴 에브라다야"에서

"에브라다"가 어떤 의미인지, 왜 들어갔는지 정확하게는 알기 힘이 듭니다.

 

에브라다는 "열매가 많다"는 뜻을 가진 이름인데, 몇 가지 다른 견해들이 있습니다.

 

1) 베들레헴의 옛날 이름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원래는 독립된 지역이었으나 베들레헴에 병합된 곳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베들레헴이 속해 있는 지역의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공동번역은 이 견해를 따라서 "그러나 에브라다 지방 베들레헴아"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2) 반대로 범위를 좁혀서 베들레헴에 정착한 에브랏 집안 사람들이 사는 곳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 해석을 따르든지 간에 "베들레헴 에브라다"는 약한 존재, 작은 존재, 보잘 것 없는 존재,

주목받지 못하는 존재, 멸시받는 존재를 가리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베들레헴 자체가 큰 도시가 아닙니다.

예루살렘, 여리고, 세겜, 이런 도시들보다 작은 촌락입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작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찬송가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너 잠들었느냐"라는 찬송은

필립스 브룩스(Phillips Brooks) 목사가 1865년 성탄절에 베들레헴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3년 뒤에 작사한 찬송입니다.

 

필립스 브룩스 목사의 눈에 비친 베들레헴은 작고 초라한 고을이었습니다.

목자들이 양을 치다가 별을 발견했다는 들판에는 울타리가 쳐 있었는데

그 울타리는 군데군데 무너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자리에 세워진 탄생교회도 몹시 낡았습니다.

 

그래서 성지에서 받은 감명을 되살리며 찬송시를 지을 때 "O little town of Bethlehem",

"오 작은 고을 베들레헴"이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가 베들레헴에 정착한 에브랏 집안 사람들이 사는 곳을 가리킨다는 주장도

있다고 했는데, 에브랏 사람들도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에브랏 사람들 가운데 대표적인 존재는 룻의 시어머니인 나오미의 가족들입니다.

룻기1:1~2절을 보면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흉년에 시달려 이민을 떠나고 객지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홀로 되고...

이것이 에브랏 사람들의 모습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라는 말은

약한 존재, 작은 존재, 보잘 것 없는 존재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 예언을 한 미가 예언자 역시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미가는 농촌 출신의 예언자입니다. 이사야와 같은 시대에 예언활동을 한 사람인데

이사야는 왕족 출신이고 도시에서 예언활동을 한데 비해

미가는 가난한 농촌 출신이라는 점이 대조됩니다.

 

가난한 농촌 출신의 예언자인 미가를 통해서 작은 곳, 약한 곳, 주목받지 못하는 곳,

멸시받는 사람, 보잘 것 없는 존재들 가운데서

메시아가 탄생할 것이 예언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적용

 

▲1. 작은 우리나라도, 영적 지도자 나라가 되어, 세상을 섬길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 처럼!

 

"너 극동의 대한민국아, 너는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 작을지라도

너는 영적으로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리라"

 

한국, 참 작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면에서 한국은,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성경 가운데 5분의 1이 한국에서 제작되어 수출됩니다. *20여년 전 설교

 

선교사의 파송 숫자를 기준으로 할 때 한국은 미국, 인도, 영국, 캐나다와 더불어

세계 5대 선교강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션 빅 화이브(Mission Big Five)입니다.

 

국토의 넓이가 한국의 100배이고 기독교의 역사가 1,011년인 러시아에서

한국에 보낸 선교사는 한 명도 없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400명 안팎의 선교사를 러시아에 보냈습니다.

 

구소련의 영토였던 중앙아시아 지역을 합하면 700명 안팎의 한국선교사가

현지에서 수고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한 가정을 보내서 선교를 잘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국토로는 한국의 40, 인구로는 한국의 20배가 넘는 나라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라는 제약이 있기는 합니다만

여하튼 중국에서는 한 명의 선교사도 한국에 오지 않았습니다. *20여년 전 설교

 

그러나 한국에서는 500명이 훨씬 넘는 선교사가 중국에 가서

위험을 무릅쓰고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세계적인 기독교 기구들을 움직이는 분들 가운데

한국 교회 인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 새해 여선교회 대회에 김옥라(金玉羅) 장로님을 강사로 청했습니다.

이 분은 한국감리교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도 지내셨고

세계감리교여선교회 회장을 지낸 분입니다.

 

이 분을 비롯해서 세계적인 교회기구의 책임자나 지도자인 분들이

한국교회 안에 많이 계십니다.

 

일제 시대에 우리 나라에 온 미국인들은 대부분 선교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제시대 우리 조상들은 "미국 사람" 하면 "선교사"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농촌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선교사가 아니면, 미국 사람들을 대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선교사가 농촌에 전도하기 위해 말을 타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구경하기 위해서 졸졸 따라 다녔습니다.

 

미국 사람과 선교사가 동일시되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지금 그런 일이 아프리카 등지에서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나 중동 오지에 들어가 있는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선교사들입니다.

앞으로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앞으로 중동지역 여러 곳에서

"한국 사람" 하면 "오, 선교사!" 이렇게 인식될 정도로

우리 나라가 영적으로 땅 끝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작은 우리 교회도, 영적 지도자 교회가 되어, 세상을 섬길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 처럼!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 말씀은 이렇게 의역될 수도 있습니다.

 

"OO교회야, 너는 많은 시련을 겪었을지라도, 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새 시대 새 성전에서 새 역사를 열어 가는 교회가 될 것이다,

21세기 한국교회의 모델이 될 것이다"

 

미5:3절 말씀,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메시아가 탄생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흘러야 한다.

그 때 까지는 고생을 더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여인이 출산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 진통을 겪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데는 정해진 기간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얻기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리며 많은 시련을 겪습니다.

좀 더 기다렸어야 할 터인데, 그만 서두느라고 이방 여인인 하갈을 통해

서자 이스마엘을 얻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랍의 조상입니다.

좀 더 참고 하나님의 뜻에 의한 해산을 기다리지 않은 결과가

수천 년에 걸친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한 해산의 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설교집을 내면서 제목을 「서두르면 이스마엘, 기다리면 이삭」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서두르다가 이스마엘을 낳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의한 해산의 시기에 이삭을 낳으시기 바랍니다.

 

진통을 참고 이겨야 합니다. 진통을 이기지 못하면 옥동자를 낳을 수 없습니다.

진통은 창조적인 고통입니다.

 

지금 교회는 진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산모가 진통을 할 때 의사들이 하는 말이 있지요.

"힘 주세요, 옳지! 힘 주세요!",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 나왔어요, 조금만 참으세요! 한 번만 더 힘주세요!",

여러분 조금만 더 참으시고 한 번만 더 힘 주시기 바랍니다.

 

5:4절 끝 부분,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는 말씀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이 2000년대에는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더욱 창대하여 세계 끝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국제사회에서 스포츠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스포츠 면에서도 창대하여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국의 축구 전문지 「월드 사커」가 "20세기에 세계축구를 움직인 1백인"을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성실한 크리스천 축구인인 차범근 집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제2의 차범근, 제3의 차범근이 나오고,

제2의 황용조, 제2의 박세리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나라가 영적으로 창대하여 땅 끝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저희 교회도 영적으로 창대하여 땅 끝까지 영향을 미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약속이요 사명입니다!

 

5절은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복음으로써 세계를 평화롭게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작은 나 한 사람도, 베들레헴 에브라다처럼, 세상을 섬길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 말씀은 이렇게 의역할 수 있습니다.

 

"아무개야, 너는 여러 사람 가운데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이더라도

내가 너를 들어 귀하게 사용하리라"

 

여러분. "나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이다", 이런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귀한 존재이다",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나는 못 생기고 재주도 없고

돈도 없고 많이 배우지 못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까?

 

나, 우리 부모, 우리 집안, 내 모교, 내 조국, 내 직장, 그리고 내가 받은 점수를

다른 것과 비교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비교의식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자꾸 그렇게 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본성입니다.

 

이렇게 자꾸 비교가 되면 유다 다른 족속,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볼 때

작은 곳인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를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큰 일을 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째"인 다윗을 들어 이스라엘의 성군을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혈통에서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키가 작은 삭개오,

어부인 베드로,

몸에 여러 가지 질병을 가지고 있는 바울을 들어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와 같이 초라하고 멸시받는 존재들을 들어

큰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5살 무렵, 그의 할아버지 조지 5세 왕이 통치할 때

조지 5세 왕과 어린 엘리자베스가 함께 궁전을 왔다 갔다 하다가

어느 방 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 방 문을 닫지 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 방 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어린 엘리자베스가

“할아버지 가서 문 닫고 와” 이랬다는 것입니다.

감히 절대군주인 왕에게 “할아버지 가서 문 닫고 와” 다른 사람이 그랬다면

그건 죽는 거예요.

그런데 할아버지 (조지 5세)가 “어 알았어”하고 가서, 문을 닫고 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그 위대하신 폐하, 온 천지가 그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할

조지 5세와 비교할 수 없는 바로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그 아버지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거닐고 있습니다.

 

자신의 작음에 너무 압도되지 마십시오.

오히려 자신의 큼에, 감동되어야 하고, 그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영혼의 떡집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세계의 영혼의 떡집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큰 떡집이 되어야합니다.

 

저희 교회에서 자주 쓰는 말 가운데 "푸른 풀밭 맑은 시내"라는 말이 있습니다.

"푸른 풀밭 맑은 시내"는 양들의 먹이가 풍성한 곳입니다.

나는 주변의 영혼의 떡집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떡을 들고, 육신의 떡, 영혼의 떡을 들고

베들레헴 에브라다, 낮은 곳, 천한 곳, 멸시받는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떡집 차려 놓고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떡, 영혼의 떡을 들고 찾아 나서야 됩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주님은 낮고 천한 곳으로 오십니다.

예수님이 조그만 촌락인 베들레헴, 그 곳도 말구유에 태어났다는 것은 의미 있는 상징입니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낮고 가난하고 천하고 소외된 사람의 구주가 되신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헐벗고 굶주리고 빈약하고 소외된 종족의 구주가 되십니다.

전쟁과 지진과 화재와 홍수와 재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구주가 되십니다.

그런 곳, 오늘의 베들레헴 에브라다를 찾아가는 우리가 되어야합니다.

 

△복음성가, 흑인 영가 "쿰바야(Kum By Yah)" 는

"Come by here", "주여 여기 오시옵소서"하는 뜻입니다.

 

아프리카 남서부 앙골라 지방의 흑인영가입니다.

앙골라는 흑인 노예를 가장 많이 공급하던 곳이지요.

 

Someone's crying, Lord, Kum ba yah, Kum ba yah, Kum ba yah

Oh, Lord, Kum ba yah!

 

‘누군가가 울고 있습니다 주님, 여기 와 주옵소서, 주님, 여기 와 주옵소서,

주님, 여기 와 주옵소서, 오 주님, 여기 와 주옵소서,’

 

그런 분들,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네가 너 보기에 비록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내가 너를 잘 인도하리라,

너를 귀하게 사용하리라, 너의 일생을 책임지리라,

네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아름답게 이끌리라"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  rfcdrfcd.tistory.com/15978378

 

내가 작다고 느껴집니까? 초라한 존재라고 느껴집니까?

메시아이신 주님께서 바로 나에게 오십니다!

 

내가 사는 곳이 누추하다고 여겨집니까?

메시아이신 주님께서 바로 그 곳에 오십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오시겠다고 하실 때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 다른 곳으로 가 보세요" 하셔서는 안 됩니다.

맞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목수 요셉은 약혼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는데

장차 낳을 아들이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메시아라는 사실을 전달받았을 때

당황했을 것입니다. '나와 같은 시골 목수의 핏줄에서 메시아가 나다니…',

그러나 그는 당황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조용히 순종합니다.

 

마리아는 더욱 당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

하면서 충격을 흡수하고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