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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물고기 입니까

LNCK 2024. 8. 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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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aramos/80126055065

 

아직도 물고기 입니까         마4:18~22         2010.12.14

 

※아래 이 단락은 꼭 읽어보세요. 설교문 중간 하단에 있습니다. (검은색 문단)

 

「▲제가 오늘 아침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하버드대학에서 일 년에 1600명의 입학생을 선발하는데

그 중의 6%가 한국 학생이라고 합니다. 매년 100명 쯤 되는 것 같습니다...(계속)」

 

....................................

 

최근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는 행복입니다. 행복한 나라, 행복한 사회, 행복한 가정

그리고 행복한 인생, 행복한 교회를 추구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주 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시대의 최고의 가치가 행복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을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이루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았는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의 인생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 그러므로 나는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초점을 행복에 맞추어야 합니다.

 

돈이 많으면 무엇 합니까?

그것이 우리 인생에 짐이 되고, 걱정이 되고, 근심이 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돈을 버는 것도 행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출세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세를 해도 행복하지 않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이 우리 삶의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가?

행복의 길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저는 그런 분들을 생각하며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제가 증거하는 말씀이 행복한 인생의 길을 찾는 분들에게

인생을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도우심으로 좋은 행복의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 박사는

행복은 무엇이든지 지금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랑할 때, 얻어지는 기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바라고.

그것에 집착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좋아하고 감사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바라고,

욕심을 내고 집착하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좁은 집에 살지만, 내가 마음대로 누울 수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감사한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크고 넓은 평수의 집에 살면서도, 내가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집에 집착한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무엇이 부족해서, 덜 가져서, 출세를 못 해서가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만족하고, 감사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아주 작은 것을 가지고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얼마나 가졌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가졌든지 그것으로 행복하면 됩니다.

돈을 버는 것도, 출세를 하는 것도.. 행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돈이 목적이 아닙니다.

 

가드너 교수는,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은

유의미한 것을 사랑할 때’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유미한 것을 사랑할 때 최고의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의미한 것은.. 가치가 있는 것, 영원한 것, 세상의 모든 사람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것들을 우리의 삶 속에서 사랑하고, 그것을 위해서 일하고 헌신할 때

인간은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미가 있는 significant 것이면 있는 것일수록 더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원하는 사람은, 의미있는 것을 찾아서 그것에 헌신해야 합니다.

 

사실 지금 가진 것(소유) 때문에 느끼는 행복은

일차원적인, 세상적인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미있는 것을 사랑하고, 그것으로부터 얻는 행복은

3차원의 행복, 4차원의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며

그런 사람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need of significance rfcdrfcd.tistory.com/15981872

 

◑성경에는 그런 삶을 산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신약에서 베드로, 구약에서 모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4:1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갈릴리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살던 어부 베드로를 만나

두 가지 말씀을 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첫째, 나를 따라오라.

-두 번째,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따른 베드로의 삶에 혁명적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출애굽기 4장을 보면, 광야에서 양떼를 돌보며 살아가던 모세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똑같이 두 가지 말씀을 하십니다.

 

-첫째 애굽 땅에서 고난당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그들의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는 해방의 역사를 이루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다가 결국에는 애굽으로 고난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찾아갔습니다. 그 이후 모세의 인생에 혁명적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똑같은 두 가지 부탁의 말씀을 하셨고,

그 말씀대로 살았더니, 두 사람에게 놀라운 혁명적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광막한 광야에서 양 떼를 돌보며, 하루하루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두 가지의 삶을 살았더니, 그의 인생이 변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민족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저 갈릴리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하루하루 살아가던 베드로가

인류의 구세주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으며, 온 교회의 사도가 되었으며, 교회의 반석이 되었습니다.

 

◑1. 이들에게 이러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난 것은

지금 살고 있는 그곳에서 나와라 coming out 하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처가살이하는 삶 가운데서 먹고살기 위해 양을 치는 삶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처자식을 위하여 고기를 잡고 살아가는 삶에서, 호구지책으로 살아가는 삶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나와서 다른 사람들과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을 바꾸고, 이전의 삶의 터전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을 ‘gathering 게더링’이라고 합니다.

이 gathering을 다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가?’ 하는 gathering이 중요합니다.

옛말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과 인생을 더불어 살아가는가가 인생을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살던 곳에서 coming out을 (나와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한,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한 희망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그곳에서 나와서 나와 같이 살자’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 일상의 찌든 삶에서 매일 반복되는 삶에서

‘나와서 고난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와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까?

모이면 부동산 이야기, 주식 이야기, 골프 이야기, 자식들의 이야기, 명품 이야기,

맛있는 것 먹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한...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거기에서 나와야 합니다. coming out 해야 합니다.

역사에 대해서, 선조들의 삶에 대해서,

민족에 대해서, 사람들에 대해서,

이웃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그런 주제를 화두로 삼고 사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일상의 삶에서 나와 역사의 지평에 잇대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에게 있었던 혁명적 변화는 만나는 사람,

함께 사는 사람이 바뀌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바뀌기 위해서는, 만나는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를 걱정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는 한

여러분의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함께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에서부터

우리의 인생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모세가 그랬고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위대한 변화를 원하면,

만나는 사람을 바꾸고 삶의 터전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 주님의 인도,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과, 신앙적으로 성숙한 성도들과

같이 어울리고, 함께 하기를.. 기도로 소원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갈릴리공동체는 좋은 gathering,

여러분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만남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의 고난 당하는 사람들의 삶이 있는 곳이.. 갈릴리교회입니다.

소망과 꿈이 있는 곳이.. 갈릴리교회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갈릴리교회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 갈릴리교회 밖에서 서성거리고 함께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갈릴리교회의 gathering에 함께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갈릴리교회의 gathering에 깊이 들어오시면

여러분의 인생에 위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모세처럼 말입니다.

 

◑2. 둘째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 고기 잡는 일을 그만하고

사람을 낚으라(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이제 양치는 일을 그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고기를 잡는 일, 양치는 일은 호구지책으로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해도해도 끝이 나지 않는 일입니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무의미한 일에 집착하지 말고,

물고기에서 사람으로 양을 치는 일에서 민족으로 삶의 내용, contents를 바꾸어야 합니다.

contents가 좋아야 성공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유의미한 일로, 삶의 contents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contents는 물고기입니까? 사람입니까?

아직도 ‘물고기를 얼마나 잡을까?’ 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그것을 ‘사람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베드로가 물고기 잡는 것을 능력있게 해서 유능한 어부가 되어서

잘 먹고 잘 살게 되었다고 하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아무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고 적게 잡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만이 영원한 contents입니다.

모세가 양떼를 잘 키워서 많은 양떼를 거느린다고 해도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고난 당하는 민족이 모세의 contents였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그 사람의 contents에서 결정이 납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 무엇을 가졌느냐, 무엇을 이루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의 삶의 내용이 무엇이었느냐, 무엇 때문에 살았느냐?

물고기 때문에 살았느냐, 사람 때문에 살았느냐?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하버드대학에서 일 년에 1600명의 입학생을 선발하는데

그 중의 6%가 한국 학생이라고 합니다. 매년 100명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일로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공부 못해서 제적당하는 열 명 중에

아홉 명이 한국 학생이라고 합니다. 제적 학생의 90%가 한국 학생인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연구한 결론이 나왔습니다.

한국학생들은 long term goal 장기적인 목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학생들은 하버드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이고, 그 이상의 꿈과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 부모들이 아이들을 가르칠 때, 어떤 학교에 가야하는가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가 어떤 목표와 가치를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를 가르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꿈과 이상을 가지지 않고 인생을 사는 사람은 낙제하기 마련입니다.

 

물고기만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결국은 그것 때문에 인생에 낙제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 인생의 내용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노력하며 애를 쓴 것 가운데

정말 수고할 만한 가치가 있고 시간을 쓸 만한 의미있는 것이 있었는가요?

사람들이 영원히 평가할 만한 가치 있는 내용이 있었는가요?

 

아니면 무의미한 먹고사는 일 호구지책 때문에

일 년을 씨름하며 살아왔는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에 유의미한 것이 없고, 사람들이 평가할 만한 가치있는 것이 없으면,

백년을 살아도 헛된 것이고,

유의미한 삶을 살았다면, 일 년을 살아도 영원한 삶을 사는 위대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모세가 그랬고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모세와 베드로가 오래 살아서가 아니라

contents가 있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요, 행복한 것이요, 성공한 것이요,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이요, 역사가 그들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물고기 많이 잡은 것만으로 절대로 존경하지 않습니다.

가치 있는 삶을 살 때,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가진 것이 없더라도 사랑을 받으며 존경을 받으며 살 때, 행복한 인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인생이 유의미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삶의 내용이 가치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인생이 행복할 수 있고,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나에게 사랑과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도 물고기만을 생각하며 산다면,

그 삶은 실패할 수밖에 없고 헛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고기에서 사람으로 contents를 바꾸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coming out 해야 합니다.

무의미한 삶의 자리에서 더 이상 머물러 있지 마십시오.

 

새로운 gathering 으로, 새로운 contents로 살아갈 때

여러분의 삶에도 모세와 베드로와 같은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깨달음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