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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LNCK 2024. 10. 28. 14:30

설교본문 색인             ☞주제별 분류               ☞ <동성애, 차별금지법>

일어나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  - YouTube

 

일어나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삼상11:14, 단3:13~18

거룩한 기대감이 충만한 주일 예배에,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어떤 환경이나, 사건이나 사람이, 주목을 받는 포커스가 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만을 우리가 바라보고, 하나님만이 영광을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한 주일인데요. 
저는 우리 성도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을 당겨서 모이자고 그랬는데 (시청 앞 참석차)  
오늘 다들 시간 맞춰서 오신 것, 
또 그리고 거룩한 영적 전쟁을 감당하려고 벌써 흰옷 입고 다 나오셨는데요. 

여러분 정말 목회자로서 또 우리 교회 모두를 대표해서 
이렇게 일찍일찍 시간 내갖고 오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3부 예배 때는 제가 (10.27큰기도회 로고) 티셔츠를 입고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론 /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지난 10월 21~22일날 한국교회 섬김의 날, 
1차보다도 2차가 더 은혜가 많았고, 
2차보다도 금년 3차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 이번에 더 은혜가 많았다는 것이 
제 얘기가 아니고 중론입니다. 

여러분 이런 말씀 들어보셨죠? 
한국에 4,004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섬이 어딘지 아시죠? 

한국에 아름다운 섬이 많지만, 정말 아름다운 섬이 
'한교섬'이라고 합니다.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줄인 말입니다.

8천여 명의 목표자들이 참여를 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서로 그런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야 정말 아름다운 섬 정도가 아니라 
오늘 이 찬양, 기도, 설교.. 모든 것이 명품 섬이다.' 

그런 얘기를 주고받았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고, 
그래도 저는 그 얘기보다도, 
우리 성도들과 봉사자들과 수고하신 여러분들이  
명품의 섬김을 감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에피소드인데요. 한교섬 날에 교회 주위에서 식사를 하는데, 
어느 식당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그런 식당도 있었는데, 

우리 교회 봉사자가 신발을 정리하면서 보니까 
지방에서 오신 어떤 사모님 신발이 다 낡고 오래돼가지고 찢어져서 
테이프를 붙여갖고 신고 오셨더래요. 

봉사자가 너무 마음이 아파갖고, 보니까 신발이 본인 신발 사이즈와 똑같더래요. 
그래서 부담 안 되게 말씀드리고, 신발을 서로 바꿔 신었대요. 
참 감사한 일 아닙니까!
 
이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는데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통하여 
대한민국 교회가 놀랍게 회복되고, 
제3의 부흥을 경험하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스라엘의 영적인 기류를 바꾼 길갈

제가 "일어나 길갈로 가자"는 제목으로 설교할 건데, 
오늘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를 통해서
거룩한 영적 지형도가 바뀌는 

대한민국 교회 역사의 새로운 특별한 날이 되기를, 

 

오늘 이 귀한 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음성으로 알고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우리 모두가 다 시청과, 광화문과, 서울역과, 여의도로 가십시다. 

"우리가 길갈로 가자"  삼상11:14 
여러분, 길갈은 거기서 할례를 행했고, 첫 예배를 행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정치적 제의적 중심지,
즉 정치와 예배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길갈'은 암몬과의 전투가 벌어졌던 길르앗 야베스에서 직선 거리로 약 60km 
떨어진 곳이죠.
이스라엘이 40년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에 진입해서 처음으로 진 친 곳이죠.
거기서 그들은 12돌을 세우고, 신앙과 마음을 새롭게 헌신했습니다. 수4:19~20

또한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며, 애굽의 수치가 굴러간 곳이기도 했습니다. 수5:9
실로에 성막이 세워지기 전까지, 길갈은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죠. 
후에 사무엘이 순회하며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성지聖地 중의 하나였습니다. 삼상7:16) 

그래서 길갈에서 12지파가 연합해서 예배를 드리고, 각오를 새롭게 함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 때 있었던 그 지난 역사를 
본문에서 사무엘이 다시 상기시키면서,
다시 이렇게 반복해서 길갈에서 집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큰 분기점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분기점은 모세가 출애굽 할 때가 첫 번째 분기점, 터닝포인트였어요. 

두 번째 분기점은, 오늘 본문에서 길갈로 가서 
사무엘을 통하여 새로운 왕정국가를 여는 이 때, 새로운 분기점이 되었어요. 

나중에 사무엘에 의하여 두 종류의 왕이 생겼죠. 
하나는 사울왕이 생겼고, 
그러니까 오늘 길갈로 가는 이 일들은 
사사시대의 혼란과 모든 어려움과,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이런 모든 것들을 청산하고, 
'이제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는 그런 마음으로 길갈로 가게 되는데 
사울 왕은 혼동스러웠지만,  


이제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이 제대로 가니까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그리고 다윗은 자기가 스스로 왕이라고 뻐긴 적이 한 번도 없고 
자기는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셨어요. 

그래서 신정왕정국가의 새로운 분기점이 형성되는 것이 
'오늘 일어나 길갈로 가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  삼상11:14
여기에 담겨있는 내용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하나님이 통치하지 않는 영역은 이 땅에 단 한 평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가 또 이런 얘기를 했어요. 

'하나님께서 이 땅을 통치하실 때 국가를 쓰시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선 급하시니까, 외과적인 붕대를 감으신 것처럼 
권위를 위임하신다... '

그러니까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땅에 있는 국가를 통하여 일을 하시는데, 
그 국가는 마치 외과적으로 붕대에 감은 상태라서, 정상은 아니잖아요. 

그러나 응급처치처럼 그렇게 하시는데, 
그렇게 하나님의 권위를 국가에 맡기시지만 
조건이 하나 있다는 겁니다. 

그 조건이 뭐냐면 '국가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과 
주권자 이심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국가가 만약에 하나님의 권위와 성경의 절대 권위를 무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권위가 아니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다윗이 이것을 깨닫고, 나라를 잘 이끌어서
하나님께서 다윗왕을 그렇게도 기뻐하시고 도와주신 이유가 뭐냐? 
다윗을 하나의 역할 모델, 샘플로 삼게 된 것이에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차별금지법에서 문제가 뭐냐면, 차별금지는 좋은 말이지만, 
(지금 '포차'가 문제예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줄여서 '포차')
포괄적 차별금지가 문제라는 거예요. 
이게 혼돈스러운 일들이 벌어졌어요. 

여러분 우리가 개인적으로 누가 동성애를 한다고 그랬을 때 
하나님 지으신 영혼이고 인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 인격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그걸 빙자해가지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소위 포차법을 만들게 되면 
'차별금지'라는 좋은 말을 가지고, 
소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대다수의)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여 
다수의 인권을 역차별하는 독소 조항이 있는 악법이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일반 국민들이 서로가 서로의 언행을, 
예를 들어서 '동성애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 없나?' 
이런 식으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통제사회가 돼가지고 
마치 사회주의가 그렇잖아요.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또 서로 심판자와 범죄자가 되는 
어떤 그런 혼란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교육을 해야 하는데,
여러분 아이들 한 번씩 말을 안 들으면, 성경은 초달 discipline을 하라고 말씀했어요.

물론 매를 때리는 것보다는, 벌을 세우는 게 좋아요.

그러니까 그 5살 이전에, 그 인격이 다 성숙하기 전까지는 
성경적 진리를 주입을 해야 되는 것이에요. 

무슨 일이 벌어졌죠.? 아이들을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훈육한다고 
루마니아에서 노르웨이로 이민 간 그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다섯 자녀를 (복지시설에) 다 뺏겨버린 거예요. 

미국에서도 그런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는지 몰라요. 
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잘못되었다고 
미국의 복음주의권에 있는 귀한 목사님들이 
예를 들어서 존 파이퍼, J. I. 패커 목사님, 알버트 몰러 라는 
미국의 남침례교회 지도자가 계세요. 

이런 분들이 이렇게 2017년에 '네쉬빌 선언'이라고     ☞내슈빌 선언
150명의 미국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이거 안된다고 발표했는데 
이미 너무 늦었어요. 이미 다 지나가버린 후였어요. 
기차가 떠나버렸어요. 골든타임을 다 놓쳐버렸어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서울시청 앞에 모이는 것은  2024.10.27. 
'절대로 주여 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게 해주십시오.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거룩한 청정국으로 이 나라를 지켜 주옵소서' 
이런 간절한 마음 때문에, 모이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가 모이는 이유가 뭐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이 반성경적인 현실이 참으로 심각하다는 것이에요. 

마치 이것은, 조금 전에 읽었습니다마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신상에 절만하면 된다. 절 잠깐 하는 게 뭐 어떠냐?' 
겉으로 볼 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지금 기독교 내 일부 진보 진영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예배 드리는 데에 방해도 안 받는데, 뭐 그렇게 과민 반응하느냐?
뭘 그렇게 모여가지고 난리를 치느냐?' 

우리가 괜히 난리 치는 게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한국 교회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에 기로에 서 있는 거예요.

지금 왜 이렇게 집요하게 저쪽 사람들이 
젠더 이슈를 가지고, 
성소수 인권이라는 걸 가지고 
대다수의 사람들을 압박하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이런 악법이 제정이 되면, 
우리가 우리의 신앙을 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유일성을 말하는 
우리의 신앙을 지킬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에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제대로 교육하고 
손자들을 성경적 가치관으로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가정을 지키는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통제를 당하는 것이에요. 신앙인의 인권이 없어지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 뒤에는 강력한 사탄의 궤계가 있다는 것을 분별해야 되는 거예요. 

▲아이들이 어릴 때 (15세 때) 성전환 수술을 하더라도, 그걸 가만 두어야 되고 
동성끼리 결혼을 해서 가족을 해체하는 것, 
이것이 지금 사탄의 계략이 아니고 무엇이겠어요? 

그리고 이 법이 통과되고 난 다음에는 
수많은 이런 동성애, 에이즈 이런 모든 것들이 10배, 100배가 커질 것으로 보는데, 
이걸 언론이 발표를 못하게 만드는 것이에요. 
소수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미국 같은 경우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수많은 사례들, 
LA 같은 데서 여자들 사우나에 남자들이 버젓이 남자의 몸을 가지고 
그대로 막 들어가는 거예요. '나는 지금 내가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성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단순한 젠더에 대한 이슈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로만 창조하실 줄 믿습니다. 
제3의 성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에요. 
무슨 X성이다, 무슨 온갖 유형의 성이 등장합니다.
뉴욕주 가운데서는 '성이 31가지가 있다'고 발표를 했어요. 
무슨 아이스크림 가게도 아니고 말이죠.     *베스킨라빈스 31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바꾸는 것은, 단순한 성 정체성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부하는 마지막 대적이고, 사탄의 공격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젠더플루이드 Genderfluid 라고, 
이 말은 뭐냐면 '유동하는 성'이라는 뜻이에요. 아주 성 오염이죠. 

성별이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젠더인데. 여성과 남성은 물론이고 
안드로진, 에이젠더, 뉴트로이스 등과 같은 다양한 젠더 사이를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유형을 뜻합니다. 물론 잘못된 행태죠.

아침에는 여자였다가, 유동하니까 오후에는 남자가 되고, 
또 심지어는 원하는 동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내가 동물이다.. 라고 선언하면 동물이에요. 

미국의 지금 어떤 공립학교에서 한 초등학교 아이가 교실에서 변을 보았어요. 
'너 왜 그러니?' 그랬더니 
'나는 고양이야' 

아이가 자기 스스로 고양이래요. 
그래서 자기가 고양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곳에나 변을 보았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서 교사가 '너는 잘못된 거야. 너는 고양이가 아니야. 
너는 하나님이 지으신, 남자와 여자로 구별된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사람이야'
라고 훈육을 하면 안 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지금 아직 아이들의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기도 전에 
자신의 삶에 대해서 분별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기 전에 
어린아이들에게 호르몬 주사를 주고, 
15살이 되면, 애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마음대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성전환 수술을 한다고, 부모가 안 된다고, 그건 잘못이라고 얘기하면 
그 부모로부터 아이들을 떼 내고, 
여러분 이게 이러면 됩니까 안 됩니까? 이거 안 되는 거예요. 

▲대한민국은 지금 동성애 문제, 마약 문제, 포르노 문제, 매춘 문제, 근친결혼 문제 
이 5가지가 통과되지 않은 전 세계 OECD 38개국 가운데서 유일한 나라예요. 

그런데 문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는 이 순간 
모든 것이 1도만 남았어요. 모든 것이 다 허물어져 버리는 것이에요. 

그 증거가 2024년 7월 18일, 대법원에서 
동성 커플에 대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어요. 

청주지법 영동지원에서는,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아도 
성별을 바꾸는 걸 허락했어요. 

이거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어요. 
이제는 동성결혼법제화가 초읽기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는 거죠. 

'뭐 이거 놔둬도 되지 않겠나?' 이런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오늘 우리가 제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마음을 가지고 
절대 진리를 고수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겉옷을 달라면 속옷도 내어주고 
왼뺨을 때리면 오른뺨도 내미는 그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비진리는 타협하면 안 되는 것이에요. 
이 절대 진리를 고수해야 되는 거예요.

저희 부친은 참 온유한 분이고, 겉으로 남들이 볼 때는 '저 분은 참 목회자다'
이런 말을 듣는 분이었어요. 근데 제가 어릴 때 깜짝 놀란 게 
저희 집에 여호와의 증인 이단이 포교하러 와가지고, 아버지께 친절하게 인사를 했어요.

그 온유하시던 저희 부친이 갑자기 이단에 대해서는 아주 엄격하게 NO! 
'당신을 집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사람들을 온유하게 대해야 하지만, 
비진리에 대해서는, 잘못된 악법에 대해서는, 사탄의 공격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 진리가 아닌 잘못된 악법과는, 충돌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절대 진리를 거부하는 세상과는 '거룩한 불화'를 해야 합니다.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거룩한 의분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동성애 세력도, 반기독교 세력도, 그렇게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면서 
기독교를 조롱하는데, 우리가 가만히 (드러내지 않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약 15년 전에, 저희 교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그때 이슬람 세력이 한국에 막 들어오고, 수쿠크 법이 발의되고 해서 막 어려울 때 

'이거 큰일 났습니다. 
한국이 지금 동성애 문제하고, 특별히 이슬람 문제를 지금 처리하지 않으면 
한국은 이슬람의 쓰나미가 올 겁니다.' 이런 경각심이 일어났었습니다.
          * rfcdrfcd.tistory.com/15975873

그래서 그때 힘들었지만 30주년 기념으로 국민일보와 함께 
파도처럼 몰려오는 이슬람을 우리는 걱정하고, 이걸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해서 국민일보 1면에 계속 연재를 했어요. 
이슬람교가 들어오면 일어날 문제들을 연재하는데요. 
 
그때 모 주한 이슬람 대사관에서 저한테 편지가 왔어요. 
'계속 그러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가 왔어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거죠.

우리 교회 전문가들이 또 중재도 하시고 해서,
그래서 할 수 없이 신문 1면에서 2면으로 바꾸었어요. 
여러분 제가 그 뒤 사정은 다 말씀 못 드리지만 

 

중요한 것은 뭐냐면, 여러분 다른 종교는 폄훼하고 어렵게 하면, 난리가 납니다. 
그런데 우리 기독교는 조롱당하고 어려움 당하고 이랬을 때 
보통 우리는 가만히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이번에 오늘이야말로 잘못된 진리, 창조질서를 위협하는 것이 있으면,
우리가 할 말을 해야 하는 것이에요. 

제가 늘 말씀드린 대로 비폭력적 전투를 해야 하는 것이에요. 
폭력은 안 하지만, 거룩한 전투를 감행해야 할 줄 믿습니다.

◑종교적 박해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다니엘의 세 친구들

풀무불에서 이런 어려움을 갖게 되니까,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 
단3: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예수님께서 그 풀무불에 들어가 있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이사야 43:2절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목숨을 걸고 선포하니까, 
목숨을 건 헌신을 하니까, 
풀무불 가운데서 건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건짐을 받게 되고 난 다음에 너부갓네살 왕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어요. 
단3:26절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자기가 최고의 신이라고 큰소리 치던 그 교만한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향하여 뭐라고 했습니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풀무불에 들어갈 정도로 결단을 하게 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천하를 지배했던 그 교만한 왕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단3:28절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역사의식을 가집시다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영적인 지형도를 바꾸는 
이 중요한 터닝포인트의 시간에 

앞으로 저는 이번에 뒤에서 섬기면서 
늘 우리 조직위원회에 있는 분들이 
제가 공동대표로 있으니까 조직위원회에 있는 분들하고 
늘 우리가 마음의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준비를 했어요. 

'모든 순서를 진행할 때에 
이 모든 순서가 30년 뒤에도 잘했다고 평가할 것인가? 
30년 뒤에도 이것이 과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할 것인가?' 

10년, 20년, 30년, 50년 뒤에도 
오늘 2024년 10월 27일 오후 2시~5시까지 
있었던 그 일이 30년, 40년, 50년 뒤에도 
이것은 참으로 주님이 기뻐하시고, 가치 있고,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가, 
이번 큰 기도성회가 정말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고 말할 수가 있을 것인가?' 
이게 제 질문이었어요. 

언젠가 세월이 흘러 우리 자녀들이 질문하게 될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나라를 무너뜨릴 차별금지법이 들어올 때 무엇을 하셨나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인간의 고귀함을 상실한 채 꿈을 잃고 방황할 때 
무엇을 하셨나요?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류의 근본을 흔드는 사상이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던 그때에 
하나님 앞에서 엄마 아빠는 뭘 하셨나요?' 

'2024년 10월 27일 한국교회가 역사의 어둠을 떨치고 하나님 앞에 모였던 그날, 
교단마다 교회마다 친리의 복음을 위해 일어났던 그날 
어머니 아버지는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오늘 아침에 '경상남도 거제에서 수많은 버스들을 타고 
서울광장으로 올라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제 (토) 전라남도 완도에서 배를 타고 나와가지고 
버스에 몸을 싣고 지금 올라오고 있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방에서 서울역으로 모인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는 이 날, 구부러진 허리에 지팡이를 짚고 
기도하러 나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들, 

'나 한 사람이라도 손주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리라' 하고 
저 동녁의 산골에서, 저 서녁의 바닷가에서 올라오신 
수많은 장년세대, 백발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내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리라 하고, 
젖을 떼기도 전인 아기를 가슴에 안고, 광장에 모인 부부들이 있을 텐데 

오늘 기도회 순서 가운데, 

일곱 자녀를 가진 부모가 잠깐 감사의 말을 할 거고, 
신혼에 아이를 잉태한 만삭의 부모가 또 얘기를 할 거고, 
그래서 저희 교회 모든 성도들은, 오늘 이 말씀을 듣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10월 27일 오늘 이 연합예배가 
우리 다음 세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영적 스토리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는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우리 함께 모여 나라를 새롭게 하십시다. 
제2의 기적의 나라를 세워 가십시다. 

성도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생명의 나라, 자유의 나라, 창조의 나라, 거룩한 나라, 
기적의 나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역사적인 소명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이 악법 제정을 막아내고, 하나님의 법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들도, 우리를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다 거룩한 복음의 역전이 일어날 것을 
우리의 생애 동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모일 때, 일찍 가신 분들은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물도 많이 드시면 안 돼요. 화장실을 가야 되기 때문에. 
백만 명이 화장실을 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오늘 여러분들이 시청 앞에 가실 때, 선교적인 마음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내가 어느 오지의, 아프리카나 중동이나 중앙아시아 이런 오지에 
동남아 오지에 우리가 선교하러 간다'고 그러면 
좀 불편해도 감수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선교적 마인드로 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다음 세대의 생사가, 
오늘 우리의 기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하시고,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시고, 
걸을 수 있는 분들은 다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분들은, 다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을 지키기를 원하는 분들은, 다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이 날 때문에 대한민국이 거룩한 청정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가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불렀습니다마는 
오늘 백만 명이 모여가지고, 오늘 너무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서울역까지, 
또 지방에서 버스가 2천 몇백 대가 오기 때문에, 차를 주정차 할 데가 없어요. 

그래서 여의도공원을 다 빌렸어요. 
지방에서 버스로 상경하시는 분들은, 여의도에서 하차해서 여의도 공원에서 모이고, 
우리 모두 100만 명 이상이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모여서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오늘 우리가 이 찬송을 대회장에서 나중에 또 한 번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복주실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일어나서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오늘 광화문, 시청, 서울역 여의도에서도 기도하겠습니다마는 
'주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이 거룩한 영적으로 청정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악법 제정이 지금 초읽기에 들어갔는데, 주여 악법 제정을 막아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늘 시청 앞, 광화문, 서울역, 여의도가 
'수문 앞 광장'이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미스바 광장'이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받던 광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주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두 번 크게 외치고 
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모두가 다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역사적인 대전환점이 될 오늘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로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조롱하는 세상 속에서 
주님을 위하여 세상과 맞서는 거룩한 의분을 가지고 
주님 앞에 쓰임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다 선교적 마인드로 함께 모여 
작은 불편함을 감내할 때, 하나님은 이 나라를 새롭게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주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통하여 
동성결혼의 법제화를 막아 주시옵소서 
마지막 남은 거룩한 청정국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사람이 포커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만 높여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우리의 생명과 소망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