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무질서에서 질서로 2024/12/15 - YouTube
◈무질서에서 질서로 단6:3 2024.12.15.
우리나라가 지지부진한 역사를 이어오다가
지금 대한민국은, 비행기로 말하면, 활주로를 달리다가 공중에 뜨는 시기,
그걸 국운상승기 라고 합니다. 국운상승기를 맞아서 떠오르려고 하는,
1백 년 만에 맞이하는 호기를 맞아서 모두 열심히 살고 있는데,
갑자기 12.3계엄령 사태가 터져서, 상당히 국민들이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라가 갑자기 혼란해지고 무질서해 지니까, 국민들의 염려가 아주 깊습니다.
이럴 때에 명약이 뭐냐? 이럴 때에 훌륭한 지도자, 훌륭한 그룹이 지도력을 발휘해서
국민들의 염려를 다 안심하게 하고,
모처럼 1백 년 만에 만나는 호기를 잘 활용해서,
국운이 통일한국 시대에 쫙 뻗어나갈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창세기 1:1절 말씀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자,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 하실 때 이야기입니다.
1:2절 천지 창조 하실 때의 첫 단계에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혼돈' 이란 말이 무질서, '카오스' 입니다.
창조 초기에 땅이 무질서, 카오스 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니까, 무질서가 질서로 바뀌었습니다. 질서는 코스모스 입니다.
그래서 카오스, 무질서하고 혼돈 상태에 있던 그 경지에서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진행되니까,
무질서가 → 질서로,
카오스가 → 코스모스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때에 정말 이 나라나, 교회나, 백성들의 개인에서부터, 나라 전체에
어떻게 하면 갑작스럽게 닥치는 무질서, 카오스, 혼돈을 → 질서로 바꿀 수 있느냐?
거기에는, 거기에 해당하는 지도력이 필요합니다.
▲12월 3일에 계엄령이 발표되고,
12월 7일에,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 참가 의원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성립되지 못했죠.
일주일 뒤인 12월 14일에, 다시 탄핵안이 상정되서, 국회의원들이 투표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의원 정족수 2/3 이상이 찬성하면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가 됐습니다.
그러면 이제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멈추게 됩니다.
그 대신에 국무총리가 대통령직을 대행합니다.
지금 국무총리가 한덕수 총리이지요. 한덕수 총리라는 분이 야무진 분입니다.
아주 신중하고 좋은 분입니다. 아마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차분하게 잘 이끌어 갈 겁니다.
그 분이 외유내강 이라고 그래요. 겉으로는 부드럽게 보이는데, 속이 강한 사람이어서
이런 혼란기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신앙적인 관점에서, 국가나 교회나 살림살이가
지금의 카오스, 혼돈, 무질서에서 → 코스모스, 질서, 희망으로 바꿔 갈 것인가?
이것이 우리 모두의 기도 제목이고, 국민적인 염원이 되겠습니다.
창세기 1:1~2절이 그런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으로, 세상이 무질서에서 질서로 바꿔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 1:9절을 다같이 찾겠습니다.
이스라엘 역사가 바람 앞에 등불 같이, 풍전등화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서 젊은 청년, 불과 20대 초반의 청년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임하셔서
예레미야를 그 시대의 대언자로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렘1: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여호와께서 청년 예레미야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시고
말씀으로 새로운 질서, 새로운 창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선포하게 하셨는데
10절이 중요합니다.
렘1: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런데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하고 끝나 버리면,
혼란을 극복할 수 없게 됩니다.
그 다음 말씀이 중요하지요.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자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것은, 건설하며 심게 하려고 그렇게 하는 것이지,
'뽑고, 파괴하고' 끝내버리면, 혼란이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죽고 나니까
박정희 시대에 민주화 운동하다가 감옥살이한 우리 동료들이
영등포의 어떤 중국집 2층에 한데 모였습니다.
한 120~130 명이 모여가지고 서로 말했습니다.
'야, 우리 시대가 왔다. 독재자 박정희는 부하 손에 죽고
우리가 징역 살면서, 매 맞으면서 치른 우리 대가를 거둘 때가 왔다. 잘 해 보자!'
모두 기쁨이 넘쳤습니다. '살기 좋은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 보자!'
그래서 빼갈을 붓고 건배를 하고 막 그랬는데...
내가 그때 '너무 그렇게 좋아만 할 게 아니야,
김영삼 장로 하고 김대중 선생이 서로 힘을 합쳐야 되겠는데,
힘을 합치지 않고 따로 따로 서로 할라 그러면, 다시 군부로 넘어갈 거 아니가?'
그랬더니 내 친구들이 그렇게 못 마땅히 하더라고요.
'김진홍은 항상 왜 그렇게 초를 치냐?
왜 삐딱하게 나가냐, 응?
우리 시대가 왔는데, 우리가 한 번 뜻을 펴야지...'
그래서 제가 '글쎄, 글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둘이 서로
청와대 문 앞에까지 갔으니까, 서로 먼저 (대통령) 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둘 다 자기 지지자들을 몇십 명씩 데리고 다니면서
막 메스컴에 나오고,
뭐 둘 다 지금 청와대에 절반은 들어간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걱정이 돼서 두 분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가서 '김영삼 장로님, 두 분이 의논하셔 가지고, 한 사람으로 후보를 단일화 해야 됩니다.
단일화 안 하면, 다시 군부로 정권이 넘어갑니다.'
또 김대중 선생을 찾아가서 같은 말을 했는데, 둘 다 양보를 안 했어요.
얼마나 우리가 답답한지...
우리 젊은 30대 징역 살았던 청년들이, 가서 울면서 부탁했습니다.
'선생님, 이렇게 서로 갈라지고 다투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둘 중에 한 분만 나서야 됩니다.
정 안 되면 가위 바위 보라도 해가지고 이긴 사람 먼저 하시고,
아니면 나이 순서대로 하시면 어떻습니까?' 그랬더니,
김대중 선생은 '내가 YS보다 세 살 아래인데, 내가 다음에 해야 되겠냐?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게 안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참 슬펐어요.
뭐 그 사이에 전두환 이라는 장군이 일어나 가지고 뭐 기회가 넘어 갔지요.
그 전두환 시대가 되니까, 박정희는 저리 가라 예요.
그래서 '아~ 이러면 안 되는데...'
그러니까 내가 지나간 얘기입니다마는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 하신 후에, 막바로 문민 정부가 들어왔어야 되는데
그 두 분이 서로 다투는 틈에, 그만 정권을 놓쳤지요. 그때부터 빗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두환 씨가 집권할 때, 그거 참 쓰라린 광주의 비극이 일어났지요.
금남로에 민주주의 하자는 청년들의 피가 흘렀습니다.
▲그 뒤로도 운동권이 계속 억압을 받으니까
그들이 지하로 들어가서
이제는 북한의 주체 사상하고 손 잡았어요.
그래서 쪽배를 타고, 밀항선을 타고 북한에 가가지고
김일성을 만나서 훈장도 받고, 노동당에 입당도 하고,
그게 소위 주사파 입니다. 주사파가 그렇게 해서 생긴 겁니다.
'김일성 주체 사상이 민족의 희망이다' 이게 주사파 이지요.
그러면서 우리 역사가 겉돌게 된 겁니다.
여러분 지금이 참 중요한 시기입니다. 본문 말씀에 뭐라 그랬습니까?
렘1: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래서 내가 상황이 돌아가는 걸 보고
'아하 세속 운동권은, (군사 독재정권을)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데까지만 하는구나!
중요한 것은 '건설하며 심게' 까지 해야 되는데,
세상 운동권은 '뽑고 무너뜨리는' 데까지는 잘 하는데,
바람직한 역사,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대 정신을 가지고 나라를 일으키는...
즉 '건설하고 심는' 것은 못하는구나!'
그러면 어떤 운동권이 돼야 될까요?
그래서 제가 그 때부터 '복음 운동권이 일어나야 되는 구나,
성서의 진리 위에 무장을 하고, 정말 영적인 지도력을 가진 사람들이
정말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미래를 염려하고,
백성들의 민심을 섬김으로써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앞장 서서 해야 되는구나!'
그걸 제가 참 절실하게 느꼈었습니다.
▲여러분! 요즘 세계적으로 뜨는 학문이 <대통령학> 입니다.
대통령학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최고 경영자 과정이라 할까요?
대기업이나, 대통령이나, 한 조직의 우두머리는 어떤 덕목 갖추어야 되느냐?
그걸 대통령학이라고 하는데,
뭐 굳이 대통령 뿐 아니라 기업의 총수, 교회 목사님 뭐 어떤 조직이든지
최고 CEO가 갖춰야 될 덕목 5가지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 시대에 그런 지도력을 갖춘 지도자가 나와야 되지요.
나는 요즘 며칠 사이에 깊이 생각하는 것이
탄핵을 당해서 대통령은 이제 관저에서 쉬게 되고, 총리가 국정을 대행하게 되는데,
이걸 우리가 잘 뒤집어 생각하면, '좋은 찬스가 될 수 있다!' 왜냐?
'차제에 뭐 몇 사람 바꿔서 될 일이 아니다. 그냥 물갈이, 판갈이를 해야지...
완전히 바꿔야 된다.'
'특별히 국회의사당에 있는 의원이 3백 명인데, 거의 이민 보내고,
새로운 일꾼들, 정말 참신하고, 나라 사랑하고,
통일 한국 시대를 준비해서, 통일 한국 시대에서 세계의 박수 받는 나라로 이끌어갈
그런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의사당이나, 정부 부서나, 각계 각층에 자리 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는 데는, 교회가 참 중요합니다.
성경은 항상 우리들에게 미래를 말해 줍니다. '심고 건설하게 하였느니라'
예수님 자신이 뭐라 그랬습니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여러분 그 바리새인 들은 항상 '과거' 입니다.
'과거에 모세가 (과거에) 뭐라 그랬냐?'
몇 천 년 전에 모세가 전달해준 율법을 맨날 들고 나왔지요.
사두개인들은 '현실'에 영합합니다.
'현실에 뭐가 이권이냐, 이익이냐?'
근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차원이 다릅니다. '미래'입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라!'
여러분 교회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 있던지,
교회는 그 시대의 백성들에게 미래를 선포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성경의 가르침 입니다.
▲그러면 대통령학에서 최고 경영자, 대통령이 지녀야 될 덕목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첫째는,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
나라 같으면 국민, 기업 같으면 사원, 교회 같으면 교인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비전이라는 것은,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나라의 국민, 교회의 교인, 기업의 사원 전체가 함께 바라보고 나가야 될 목표! 이게 비전입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되려면, 국민들이 함께 바라보고 나가야 될 비전을 지시하는 것이
지도자의 첫째 덕목입니다.
2. 둘째는, 설득력 이죠.
아무리 고상한 비전이라도, 설득력이 없으면, 국민들이 움직이지 못 하지요.
국민들에게 정말로 PR을 해야 돼요. *Public Relations
'피가 나도록 알리는 것'이 PR 입니다.
'우리 나라는 이런 목표가 있습니다. 이런 비전이 있습니다' 그걸 국민들에게 설득을 해야 돼요.
그걸 설득하는 데 실패하면, 지도자로서 결격 사유가 되는 겁니다.
우리 윤대통령이 지금 참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 굳이 말하기는 좀 죄송합니다마는
의료개혁을 너무 밀어부치지 말고
'총거 지난 뒤에 의사들이 똑똑하니까, 우리 의학계에 이런 문제가 있으니까
여러분은 총명하니까 잘 대안을 제시해 보십시오!'
그래가지고 의료계에서 자정해서 고치면 되는데,
괜히 청와대에서 뭐 '이렇게 하겠다'하고 선포하고 밀어부치니까
설득하는 과정이 빠져버린 거지요.
그러니까 총선 선거에서도 표를 많이 잃고, 그런 여파로 또 탄핵까지 온 거 아니겠습니까?
너무 아쉬워요.
계엄령도 그렇지 않습니까? 계엄 분위기가 되도록 (PR을 하면서 차츰 차츰) 뜸을 들여야 되는데,
갑자기 어느 날 밤중에, 계엄령을 발표하니까, 나는 그거 가짜뉴스 인 줄 알았어요.
'그 양반이 바보가 아닐텐데, 무슨 계엄령이냐?'
리더십에서 중요한 자질은 뭐냐? 국민을 설득하는 그 과정, 설득력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걸 사명감을 가지고 알려야 되지요.
3. 세 번째로 뭘 지적했냐면 도덕적 일관성, 정책적 일관성이에요.
한결 같이 나아가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4. 네 번째가 참 중요한데 열정이에요.
그러니까 난세 아닙니까.
우리가 백 년 만에 만난 호경기인데 요. 이 고비 5~6년을 잘 넘기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뜨는 거예요.
5. 다섯 번째는 '영감'이 있어야 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 텐데,
'마음이 민첩해야 하고' 또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됩니다.'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제 이번에 한반도의 기적으로 나가면 되는 거지요.
한강의 기적은 세 가지입니다.
-경제 성장,
-민주화,
-정보지식사회,
이 세 가지를 우리가 단기간에 이루었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다...
해서 세계가 박수를 치지 않습니까?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한강의 기적에서 한반도의 기적으로!
한반도의 기적으로 가는 데는, 아래 두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통일 한국
-선진 한국
거기에 도달하면, 우리가 단군 이래에
세계에 우리가 앞장서는 나라가 되는 거지요.
거기에 우리 한국 교회는, 신앙인들은
뭐 불교다, 가톨릭이다 관계 없이, 모든 종교인들은 사심이 없지 않습니까?
▲모든 종교의 목표는 옛날부터 두 가지입니다.
1) 안심입명 : 백성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사명감을 깨닫게 한다.
2) 경세재민 : 온 백성들의 살림살이를 따뜻하게 한다. 이게 모든 종교의 목표입니다.
성경에는 거기에 대한 확고한 대안이 있는 겁니다.
성경 말씀의 기초 위에서 우리 사회가
통일 한국 시대에 어떤 사회를 이루어 가야 된다... 하는
다섯 가지가 성경에 기초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자유민주주의
-경제적으로 열린 시장 자본주의
-사회적으로 복지 사회,
-법치 사회,
-인권
이 다섯 가지가 성경적인 기초 위에서 인류 역사가 발전시켜 온 덕목 인데
우리가 그걸 실천 하면, 이제 한강의 기적에서 → 한반도의 기적으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청년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해 가지고
'너로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무너뜨리고...' 거기서 끝나면 안 됩니다.
내가 볼 때, 세상 정치가들, 세상 운동권들은 거기에 머물더라.. 이거죠. *오직 '정권 타도'만 외치는 것
거기서 한 단계 더 나가야 되지요! 두 가지 남은 게 뭡니까?
'건설 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렘1:10
좋은 역사, 좋은 미래, 통일 한국 시대에
북한의 2천2백만 동포들과, 남한의 5천만 동포들이 손에 손 잡고
평양에서 축제를 벌이고, 금강산에 가서 하계수양회를 하고...
나는 통일만 되면, 아주 개마고원에 침 발라 놨어요.
개마고원에 두레 마을을 딱 세워가지고, 아주 끝내주게 하려고 내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개마고원에 버스 대절해서 갑시다.
그런 통일 한국 시대를 바라보고 우리가 비전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우리가 설득을 하면서, 일관성 있게 나가야 되는데,
하나가 더 필요한 거예요.
▲그게 다니엘서 6:3절입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참 우리 시대의 성경 말씀에 다 대답이 있는데... 우리가 그걸 잘 몰라요.
그래서 나는 단6:3절 말씀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excellent spirit, extraordinary spirit
여러분, 이번 계엄사태 때문에, (정치권에) 일대 판갈이, 물갈이가 예상되는데,
나는 그건 좋은 현상으로 봅니다.
지금 앞서 있는 선수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당이든 야당이든 앞장 선 선수들이, 전부 집에 돌아가는 거에요. (그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판을 짜는 거예요.
절대 지금은 집수리, 리모델링 하는 식으로 하면 안 돼요.
대신에 완전히 집을 헐어 버리고, 새로 짓는 겁니다.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이 그 말이에요.
'파괴하고 파멸하고서 끝내지 말아라, 심고 건설 해라!'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허물고 재건축 하라는 것이죠!
☞파괴, 건설 https://rfcdrfcd.tistory.com/15973536
그러니까 우리가 그걸 하는 데 있어서, 다니엘처럼 마음이 민첩해야 합니다.
'민첩하다'는 말은 두 가지가 합친 겁니다.
바른 판단력과, 과감한 실천력!
먼저 판단을 잘 해야 돼요.
아무리 계엄령이든, 비상사태든.. 그게 필요한 거지만,
그걸 때를 잘 못 맞추면, 즉 너무 빨리 하거나 너무 늦게 하면.. 안 되는 거지요.
바른 판단을 하고, 그 다음에는 과감한 실천을 해서,
이 나라가 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되지요.
여러분 나는 우리 나라가 이번 기회에, 오히려 전화위복 되어서
그 앞에 서 있는 선수들은 재고 정리하고,
새로운 일꾼들이 뽑혀 가지고 좋은 방향으로 나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믿음대로 될 지어다' 했지 않습니까?
지금 기존 선수들 재고 정리해서 싹 끝내고, 새판을 짜가지고 새로운 시대로 나가는
길을 열어야 하는 것이지요.
포크레인으로 밀어 내고,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그렇게 일러줍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권능'은 능력 power 입니다. 두나미스!
성령 받아서 능력을 받아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 받고 능력 받아서 병든 세상 고치고,
삐뚤어진 나라를 바로 잡고
잘못된 질서와 혼돈을 → 질서로
카오스를 → 코스모스로 변화시키는 일에, 우리가 쓰임 받을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행2:1절에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예수님의 제자들 120명이 한 곳에 모여서, 오순절이 온 줄도 모르고 기도하고 있는 중에
오순절이 온 겁니다.
행2:2절 '홀연히 하늘로부터'
이 시대는 워낙 복잡해서 사람의 지혜로서는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어려워요.
그래서 '하늘로부터!' 입니다.
영감과 영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단계로 넘어 가야지요!
'홀연히 하늘로부터!'
우리 기독교 신앙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2:2~3
여러분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지요. 위 구절이 교회의 생일이지요.
우리 교회도 행2:1~4절 말씀 위에 세워지는 겁니다.
성령이 임해가지고, 하늘로부터 권능을 받고, 성령 충만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세상 지도자들은 지지고, 볶고, 다투고, 계엄령 내리고, 탄핵하고, 엎치락 뒤치락 하지만
우리는 하늘로부터 지혜, 영감.. 그걸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도전하는 겁니다.
행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모인 사람들이 성령이 임하신 줄도 모르고 그냥 있었는데
이미 already 성령이 오신 겁니다.
여러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이 이미 오셔가지고
우리 개인 개인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실 때에
이미 성령께서 우리 심령, 심령에 임하여 계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 가정에, 예수님을 호주로 모실 때에
이미 여러분의 가정에, 성령께서 호주로 오신 것을 감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교회가 시작될 때, 그동안 사연도 많고, 곡절도 많았지만
그러나 그 어둡고 혼란한 역사 속에서, 이미 성령께서 우리 중에 머물러 역사하셔서
밝은 미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창조, 혼란에서 질서로
흑암에서 광명으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이 나라, 이 백성들 속에, 한국 교회 위에,
성령께서 이미 임하셔서 역사하는 것을
우리가 함께 아멘으로 응답할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임하여서, 혼란이 질서로, 혼돈이 새로운 창조로, 새로운 시대로
그 시대 정신을 온몸으로 체득하여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능력을 받고, 혼란이 질서로, 흑암이 광명으로 변할 줄 믿습니다.
하늘로부터 임하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세상 사람들에게 바른 정신, 바른 사상, 바른 시대 정신을 선포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순절이 이미 우리에게 임한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각 사람이 예수님의 영을 받을 때에, 이미 성령께서 임재하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각 가정이 예수님을 호주로 모실 때에, 이미 성령께서 우리 가정의 머물러 역사하심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세워진 날부터 지금까지, 하늘로부터 임하는 성령의 능력이
성도들의 심령, 심령, 가정, 가정에 임하여
새로운 시대의 선각자로서,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혼란이 질서로, 흑암이 광명으로,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가 믿느냐? 믿으면 아버지의 영광을 보리라 하신 말씀대로
우리의 믿음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