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보내시는 하나님 이사야29:9~14 *편집자 묵상글 ▲깊이 잠들면, 아무리 깨워도, 쉽게 못 깨어납니다. 한 번은 외국에서, 어떤 남편이 저녁 식사 후에 잠시 바깥 산책을 하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열쇠를 집에 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던 아내가, 그만 초저녁에 잠이 깜빡 들어 버렸습니다. 남편이 돌아와서 아무리 대문 밖에서 초인종을 눌러도.. 아내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할 수 없이 옆집에 가서, 전화를 빌려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려댔지만, 아내는 여전히 깊이 잠을 잤습니다. 나중에는 옆집사람과 함께 아파트 대문을 쿵쾅거리며, 아내 이름을 합창으로 불러댔습니다. 워낙 안 일어나기에 혹시 ‘안에서 죽었나?’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