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karamos/80119393508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요11:1~44 2006.05.28. 사랑하는 사람, 즉 아내나 남편이나 자식이나 부모 혹은 가까운 친구가 죽어가고 있는데도 아무 손을 쓸 수 없는 상황 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러분 중에는 실제로 그런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그런 경우를 가끔 겪어왔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분이 만수 萬壽를 누리고 "이제 가셔도 원이 없다"는 생각이 들 경우에는 그런대로 견딜만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참 나이에 그런 일을 당할 때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아직 떠나보내야 할 때가 아닌데, 아직도 더 함께 있고 싶은데, 그렇게 가기에는 너무도 억울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