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karamos/80085902455 ◈하나님의 뒷배 창20:1~18 2006.08.06. 제(설교자)가 고등학생 시절에 우리 교회 중고대 SFC가 연합으로 강화도로 하기수양회를 갔을 때였습니다. 첫날 저녁에, 당시 군에서 재대하고 복학 중이던 대학부 위원장 선배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 근처에는 '군번 없는 군인'들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 다음날 저녁인가 과연 어떤 두 명의 군인들이 우리가 머물던 텐트 부근으로 어슬렁거리며 다가와서, 우리의 책임자와 만나고 싶다고 제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어제 저녁에 들었던 말이 생각나서 "위원장님, 여기 어제 말씀하시던 그 '군번 없는 군인'들이 왔어요."하고 텐트 쪽을 향해서 크게 소리를 질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