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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철학이 빈곤해서는 안 됩니다!

LNCK 2007. 5. 17. 21:57
 

◈철학이 빈곤해서는 안 됩니다!                 눅10:38~42                모두 스크랩 글



▲신이 내린 목소리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노래를 하면,

사람들은 신이 주신 목소리라고 감탄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퍼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내 목소리는?


놀랍게도, 아니 새삼스럽게 놀랄 일도 아니게

내 목소리도 역시 신이 주신 목소리였다.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우습게 여긴 나머지

신이 주신 목소리라고 따로 말해 주지 않았을 뿐이다.

모든 목소리가 신이 주신 목소리인 것을

파바로티 등의 사람들 것만 신이 주신 목소리라니,

그것은 잘못되도 잘못된 것이고

우스워도 너무 우스운 것이다.


따질 것도 없이 정말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로

파바로티 마냥 아름다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감동에 접한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신이 주신 목소리라고 말하게 되지 않을까... <허봉기 목사님 칼럼에서


▲직접 성직/간접 성직

목회직이나 세상 직장이나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므로... 모두 성직이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 등은... '직접 성직'이고

멸종 위기의 생태계를 살리고, 농사를 지어 봉사하는 것은... '간접 성직'이다.


사, 농, 공, 상에 종사하는 분들을 무시하는 뜻은 결코 <아니다.>

사역자들은 성직에 대한 자부심을 스스로 가져야 된다는 뜻이다.


나는 할 수만 있으면,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하는 일 보다(그것도 성직이지만)

진리의 말씀을 대언하며, 멸망 위기에 빠진 영혼을 구하는 일에 헌신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당신의 좋은 머리와 열심과 지도력과 시간을

할 수만 있으면 -간접 성직보다- 직접 성직에 투자하십시오!

'직접 성직'에 헌신하신 것에 영원히 자부심을 가집시다.


구약에 '직접 성직'은 종신직이었다. 죽기 전에는 무르지 못 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 직접 소명을 받은 사람은, 종신직이 아닐까?

그것을 취소하다가는 (율법으로는) 죽는다. "반드시 죽일지니라" ↙


'직접 성직'에 헌신한 사람은

-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다’는 자부심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 ↙


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물건은 사람이든지 생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속하지(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찌니라  레27:28~29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죽은 이유는,

겉으로는 다 바친다고 해놓고, 실제론 절반만 바쳤기 때문이다.

오늘도 성직자들이(성직자란 전부 다 바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실제로는 절반만 바치다가는... 그들처럼 어려운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위 레위기 성구 말고도, 다른 여러 구절들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임) <김지윤


▲소명 받은 증거... 열정이 남다르다.

그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

19세기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Sara sate)에 대한 이야기다.

사라사테에게 한 유명한 비평가가 ‘천재’라고 칭한 적이 있었다.

그것에 대해 사라사테는 이렇게 답했다.

 

“천재라고요?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는데,

그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  - ‘존 맥스웰의 성공이야기’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도달한 높은 고지는

경쟁자들이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한 발짝 한 발짝 기어오른 것이다.

20~30년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조영탁의 ‘행복경영’에서

 

하나님께 소명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런 열정을 가진다.

 

▲돈이 해결되면, 다음은 자아실현이 목표

인생의 목표로 5C를 구하는 것이 싱가포르 청년들에게 한 때 대세를 이루었다.

그 다섯은,

Cash(풍부한 현찰),

Career(튼튼한 직장),

Car(좋은 차),

Condominium(고급 아파트),

Credit card(넉넉한 신용 카드)를 말한다.


그러다 최근에는 5C가 약간은 형이상학적(?)인 가치로 바뀌었다고 한다.

Connectivity(첨단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 것),

Choices(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선택),

Cheek(자기 방식대로 행동할 수 있는 뻔뻔함),

Causes(보기에 멋있고 떳떳한 대의명분),

Consumers(먼저 쓰고 나중에 지불할 수 있는 소비자가 되는 것)가 그것이다.


싱가포르 경제가 기본적인 문화생활은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수준이 되자

이젠 자기만족 내지는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삶을 누리겠다는 뜻이다.

아마 세계의 모든 젊은이, 아니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펀 글)


그러나 크리스천의 삶의 목표는 - 5C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다.

구원받은 사람은, 천국 가는 티켓을 가졌다고 그저 즐거워하지 않는다.

진짜 구원받은 사람은, 오늘을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지만,

오늘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간다.

그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이다.


그저 죽어서 천국 갈 티켓 가졌다며,

매일의 삶에 크리스천의 영광과 능력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는 자기 구원을 의심해 봐야 한다...


▲건방진 이야기 같아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문제 중에 하나는 철학의 빈곤이다.

무엇을 하든지 처음에는 철학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나중에는 철학이 반드시 문제가 된다.

재능은 뛰어난데 자기 철학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큰 사람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우리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만 잘 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물론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하여서는 skill이 뛰어나야 한다.

그러나 skill 만 뛰어나다고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말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하여서는 뛰어난 skill 위에

분명한 자기 철학이 있어야만 한다.

자기 철학이 없는 사람의 음악은, 천박한 것이 되어 대가의 음악이 될 수 없다.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을 교육시킬 때

처음부터 skill에 의존하거나 집중하지 않는다.

대신에 책을 많이 읽게 한다.


자기의 전공과 상관없이 교양에 관계된 책을 많이 읽게 함으로써

교양을 쌓게 하고,

그것을 통하여 자기 철학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능 위주로 교육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당연히 처음에는 우리보다 뒤 떨어진다.

그러나 나중에는 우리를 훨씬 앞질러 간다.

우리보다 기본기가 튼튼하기 때문이다. <출처 분실


▲루터의 시험

소명받은 자도, 어려운 시험에 처할 때가 있는데...

 

루터는 전에 경험하지 못한 시험을 잘 이김으로 통해

후에 많은 시험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기가 스승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후1:4참조


멜랑흐튼은 이렇게 말했다.

"루터는 기력이 다 쇠잔해졌고, 낙담해서

더 이상 살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죽음에 처해 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루터가 주일날 강단에서 얼마나 영감 있고 은혜로운 설교를 하는지..."


마치 청중들의 경험을 자기가 다 체험한 것처럼 그렇게 들려진다.

어떻게 저런 영감스런 설교를 증거 할 수 있을까?

청중들은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루터 왈,

“나는 영적 고뇌의 깊은 물을 지나면서, 나는 영적 항해술을 터득했습니다!”

 

그래서 루터는 우리 인생들에게 3가지를 제시한다.

①말씀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②깊은 기도를 체험하십시오.

③내가 받은 시험을 백분 활용하십시오.


우리는 기도도 열심히 한다.

때로 말씀도 깊이 흠모하고 묵상한다.

그러나 우리가 당하는 시험을 우리는 종종 잊어버린다.

그것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시험을 잘 이기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종윤 목사님 설교에서


▲작은 빛

소담한 등경 셋이

자기 할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멀리 혹은 넓게 비출 수는 없지만

자기 선 자리에 어둠만큼은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 한 찻집에 귀퉁이에서는

오늘도 어둠을 호령하는 빛의 역사가 한창입니다. <한웅재


누구나 자기 주위의 어둠만큼은 확실히 장악하는

‘작은 빛’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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