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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693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

LNCK 2007. 5. 18. 14:51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             요16:8                  영문자료 번역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16:8)

 


◑거룩함이란?


▲비록 우리가 아직 우리의 거룩함을 완전히 이룬 것은 아니지만,

성도는 거룩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사하는 그의 형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거룩함’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거룩함holy’이란, 종종 우리가 쉽게 생각하듯이

‘신성함devine’ 또는 ‘완벽함perfect, 흠이 없음’을 뜻하지 않는다.


(바리새인들은 외적인 ‘신성함’과 ‘완벽함’으로 거룩함을 나타내려 했다.

곧 외식적인 기도, 규례, 옷차림 등을 통해서였다.)


거룩함이란 ‘구별됨, 세상 사람과 다름, 따로 떼 놓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거룩함’은 ‘동사, 즉 행동을 뜻하는 말’이며,

결코 ‘명사, 즉 어떤 상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예수께서 “내 아버지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라”고 가르치신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너희들도 ‘행하라’는 뜻이다.


물론 그 행동은 남들을 쉽게 판단하거나

자기 멋대로 남들 위에 군림하며 다스리는 식의 행동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거룩하게 행동하라’는 뜻은,

하나님처럼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처럼 어떤 경우든지 친절하며,

누구든지 긍휼의 마음을 가지며,

 

위의 모든 것을 통털어 한 마디로,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하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모든 사람을 사랑함을 뜻한다.


이런 행동은 분명히 세상 사람들의 행동 방식과는 ‘전혀 다른’(구별된) 것이다.

그것을 성경은 ‘너희의 거룩함’이라 가르친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는 증거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내 매일의 삶에 실제로 나타남을 뜻한다.


즉, 긍휼, 지혜, 인내, 용서, 겸손, 치료, 사랑 등이

매일 나의 삶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그리스도의 마음(위에 열거한 긍휼~사랑)은 분명히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구별된, 거룩한) 것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복음화 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사람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우리의 거룩함을 보고,

우리가 크리스천임을 인정하게 된다.


Although we have not perfected our holiness yet, we ARE holy,

since we have been made in the likeness of God.

The question is: How does anyone else know that we are holy?

The word “holy” does not mean “divine” or “perfect”

as we often assume. It means “to be different” “to be set apart.”

I hope you noticed that “holy” is a verb, an action word, not a noun.

When Jesus tells us to “be holy as my Father is Holy,”

he is telling us to act as God acts,

but he also explains that does not mean to dominate or judge or “lord it over others,”

rather in all his parables and by his example,

he tells us that God ‘acts’ patiently, kindly, compassionately,

inclusively, accepting of us just as we are, and over all of that God acts lovingly.

Our faith in Christ becomes known – and evangelizes others – by the signs that accompany us;

the signs of God’s presence within us: compassion, wisdom,

patience, forgiveness, humility, healing and love that accompany

our daily lives. It is “the mind of Christ” that sets us apart,

that makes us different from the world, that makes us known

as “one sent by God” to evangelize the whole world.

All should know we are Christians by our love. by Brigid Quinn Laquer


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신다고 하셨다.  요16:8

리처드 로는 이 말씀을 이렇게 해석했다.

 

성령이 임하시면,

죄에 대해 책망함이란내가 죄로 생각하지 않은 것들도

엄청 많이 죄로 드러나 책망 받을 것이다.


의에 대해 책망함이란, 내 생각에 나는 의롭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결코 의롭지 않음으로 드러날 것이고,


심판에 대해 책망함이란, 내가 '정의'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은 내 복수심이었음을

성령이 임하시면 명명백백하게 나의 숨은 의도을 밖으로 드러내실 것이다....


This Spirit, Jesus said, ‘will prove the world wrong about sin

and righteousness and judgment.’ 

Richard Rohr’s comment on this:

‘What you thought was sin was only your own guilt,

what you thought was righteousness was self-righteousness,

what you thought was justice was only your instinct for vengeance.’



◑죄, 의, 심판에 대해 책망하시는 성령님


▲성령님이 우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결하게 하시나?

성령은 우리를 성결하게 하시며,

우리를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①성령은 먼저 우리 마음에 죄책을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우리 죄 용서를 구하도록 성령이 속에서 역사하신다.


②또한 성령은 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에 대해서도

우리 마음에 확신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전적으로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에 의지하도록 인도하신다.


③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 때, 죄악된 길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하시고

오직 참된 진리의 길로만 걸어가도록 우리를 인도하신다.


▲1. 죄에 대한 성령의 책망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이단이며, 신성모독자라고 정죄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은,

자기들이 죄를 짓는 것인 줄 몰랐고,

그것이 도리어 하나님을 섬기는 충성으로 잘못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자,

그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고 그들이 죄인임을 스스로 자각 했다.

어떻게 그런 180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을까?


성령이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성령이 그들 마음속에 죄책을 주시고, 진리를 깨닫도록 역사해 주셨다.

이것이 죄에 대한 책망의 예다.


▲2. 의에 대한 책망

성령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확신시켜 주시고,

그리스도께서도 부활과 승천을 통해 스스로 자기 의로움을 확증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의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며

우리가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그분을 믿음으로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사실을 깨닫는 것이 '성령의 의에 대한 책망'이다.


▲3. 심판에 대한 책망

성령은 또한 우리에게 심판에 대해 책망(convict, 확신)을 주신다.

우리 모두는 장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라는

흔들릴 수 없는 확신을 주신다.

하나님의 심판은 정의로우며 선하시다.

 

성령의 번개를 맞은 사람은, 항상 심판을 염두해 두고 살아간다.

이 세상이 목적이 아니라 심판과 그 후 영원한 세상을 목적하며

심판에 두려움이 없는 믿음의 삶을 살아간다.

 

The Holy Spirit is our Sanctifier.  He makes us holy as God is holy. 

He does this first by convicting us of our sin and

by bringing us humbly to the foot of the Cross.

The Spirit convinces us of God's love and forgiveness

and of our utter dependence on God for his mercy and grace. 

We need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to lead us from the error of

our sinful ways and to show us the way of love and truth. 

The Jews who condemned Jesus as a heretic and blasphemer thought

they were serving God rather than sinning when they crucified Jesus.

When the gospel was later preached on the day of Pentecost (Acts 2:37),

many were pricked in their heart and convicted of their sin.

 

What made them change their mind about Jesus? 

It is the work of the Holy Spirit to both convict us of wrongdoing and to convince us of God's truth. 

The Spirit convinces us of the righteousness of Christ,

backed by the fact that Jesus rose again and went to his Father.

The Holy Spirit also convicts us of judgment. 

The Spirit gives us the inner and unshakable conviction that

we shall all stand before the judgment seat of God.

God's judgments are just and good. 

When we heed his judgments we find true peace,

joy and reconciliation with God.


▲오늘 나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있는가?

크고 작은 자기 죄와 허물에 대해 매일 나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 회개해 본 지가 몇 달 지나지는 않았는지..


나는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인, 죄, 의, 심판에 대한 판단기준을 포기하고,

‘성령님이 판단하시는 기준’으로서 죄, 의, 심판을 생각하는가?


나는 하나님의 아낌없는 용서와, 진리의 길로 인도하심을 확신하는가? <이상 번역한 글.


*관련글 : 네 부모를 경외함이 거룩함이다.                                 ▣ 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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