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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900 북한이 회복되는 길

LNCK 2007. 10. 2. 12:02
 

◈북한이 회복되는 길                              요엘1:1~7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욜1:4



◑요엘서의 재앙이 성취된 북한 땅


▲무서운 병충해

팟종이, 메뚜기, 늣, 황충은 농작물을 손상시키는 병, 해충 들이다.

아마 팟종이가 제일 크고, 그 다음은 메뚜기,

맨 나중에 황충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해충이다.


농사짓는 분들에게 제일 두려운 것은 병충해이다.

농사를 잘 지어놓아도, 병충해가 달라붙으면 헛농사가 된다.

오늘 날에도 농약을 안 쓰면, 병충해가 다 갉아 먹는다.

그래서 도저히 시장에 내다 팔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지금 북한은, 요엘의 예언처럼, 해마다 흉년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먹을 것이 너무 핍절해서...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한다는 소문을 들을 때

요엘서의 재앙이 자연스럽게 뇌리에 떠오른다.


▲요엘은, 원래 이스라엘 나라가 장차 군대에 의해 다 뜯어 먹힐 것을 예언하였다.

처음에는 팟종이 같은 바벨론이 뜯어 먹을 것이고,

그 다음에는 메뚜기 같은 메대가 뜯어 먹을 것이고,

그들이 먹다 남긴 것은, 헬라 와 로마가 와서

또다시 남김없이 다 뜯어 먹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것은 농사에도 영향을 미쳐, 제사드릴 제물마저도 없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 군대가 내 포도나무를 먹어 버렸고,

내 무화과나무를 망쳐 놓았다.

내 나무의 껍질을 먹어치워서 그 줄기가 하얗게 변했다. 욜1:7


곡식 제물(소제)과 부어 드리는 제물인 전제물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슬퍼한다. 밭이 황폐해지고 땅이 메말랐다.

곡식이 다 죽고 포도주가 없어졌다. 기름도 다 떨어졌다.  1:9~10


▲여호와 하나님을 거부하고, 우상을 섬기는 백성들은 다 망한다.

①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주변국의 역사를 볼 때 그렇다.

한 때 왕성하다가도, 결국은 다 망한다.


②지나간 역사를 봐도 그렇다.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긴 민족들이 이 세계의 문명을 지배했다.


반대로, 하나님을 버리고 무신론과 우상을 택한 민족은 다 망했다.

최근에는 소련이 그렇게 쫄딱 망했다가, 개방하면서 지금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중국도 서서히 개방하면서,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


③우리 주변의 개인을 봐도 그렇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안 되다가도 결국은 자손 대대로 잘 되며,

우상을 섬기는 사람은, 처음에 잘 되다가도 결국은 자손 대대로 망한다.



▲계속되는 불황의 늪에 빠진 북한

제가 10년 전에 회령을 다녀오고, 금년에 다시 다녀왔다.

한국과 중국은, 10년이 지나면 ‘지도가 달라진다’ 할 정도로... 발전하고 변화된다.

그런데 회령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경제적으로는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었다.

오히려 더 나빠졌다.


금년에도 북한은 사상 유례가 없는 홍수 사태로 국토의 11%가 훼손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식량난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시127:2

- 하나님이 복 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수고해도... 결국은 헛되게 된다.

북한 지도자들과 주민들은, 이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북한 땅이 <영적으로 회복되는 것>

이것만이 북한이 살 길이다.


북한이 교회를 회복시키고 복음을 다시 받아들이면

북한 땅은 삽시간에 달라질 것이다.


과거에 병충해로 껍질이 다 벗겨져 하얗게 되었더라도,

지금 북한이 사는 길은

먼저 영적으로 회복되는 길이다.

그래야 팟종이, 메뚜기, 늣, 황충의 저주가 물러가고

영/육간에 부유함을 회복할 것이다.


오늘 남쪽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북한을 방문하신다.

군사분계선을 대통령이 걸어서 넘는... 역사적인 날이다.

그런 정치적 화해 무드가 반드시 조성되어야 하고, 경제 교류가 더 활발해 져야 하지만,

이면적으로 신앙의 개방과 여호와 하나님 나라 건설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때에야

비로소 북한의 장래가 '진짜' 밝아질 것이다.   <07.09.16.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회복되는 데는 3년 걸린다.     왕하19:29~31

 

▲3년째 까지는 인내해야 한다.


너는 금년에 들에서 저절로 자란 곡식을 먹겠고,

내년에도 들에서 저절로 자란 곡식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3년째 되는 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왕하19;29


과거에 제가 이 말씀을 읽을 때는, 이해가 부족했던 탓에

1년과 2년째가, 3년째보다 더 좋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1~2년째(금년과 내년)는 ‘저절로, 수고 없이 은혜로’ 먹고

3년째는 ‘심고 거두며 수고해서’ 먹어야 하니,

수고로운 노동보다는, 공짜와 무노동을 더 좋아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 해석임을 금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1년째와 2년째는 ‘저절로, 은혜로’ 먹고 살게 해 주시지만,

<그 양이 매우 작다. 겨우 먹고 살수 있을 정도 이다.>


하기야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것들이, 추수가 뭐가 그리 많겠는가?

그저 굶어 죽지 않을 정도면... 감사해야 할 정도이다.


그런데 3년째는, 이제는 심고 거두는 수고를 해야 하지만,

거기에는 <대량수확, 풍요>가 보장되어 있다.


하나님을 열심히 진실 되게 섬기면,

1~2년은 회복되는 기간이다. 땅(환경)도 회복되고, 자기 자신도 회복된다.

그 기간 없이 하루아침에 확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3년째가 되면, 이제 하나님의 축복이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제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어 지고,

풍성한 추수를 거두는 큰 기쁨도 누리게 하신다.


선교지에서 맨땅에 씨 뿌리는 분들,

교회개척하시는 분들,

오래도록 척박했던 북한 땅도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모진 환난풍파 견디고 이겨내면, 1~2년을 인내하면,

이제 3년 째 되던 해에...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가 눈에 띠게 나타나게 된다.


▲유다 집안의 남은 백성은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자라나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왕하19:30 


1~2년 사이의 풍파와 시련을 이겨낸 사람들이 ← 남은 백성

3년째 풍성한 열매를 얻게 된다. ←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뿌리도 튼튼히 박게 된다. ←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자라나서


물론 1~2년 사이에는 ‘들에서 저절로 난 것을 먹는다.’

풍성하진 않지만, 굶어 죽지는 않을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나오겠고,

시온 산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나올 것이다.

나 여호와의 열심으로 그 일을 이룰 것이다.  왕하19:31


그러나 모두가 다 그 축복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3년째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나 ‘살아남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끌어 주관해 주신다.

살아남아서 3년째 열매를 맺도록! 

이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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