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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으로 밟는 신앙

LNCK 2008. 12. 9. 21:39

◈발바닥으로 밟는 신앙          수1:1~9        설교 스크랩, 편집

 

 

◑모세의 기적의 3박자

 

구약성경에서 가장 큰 일을 한 사람, 기적을 많이 행한 사람,

하나님의 기적을 이 땅에 들어오게 한 사람은 모세입니다.

그의 기적의 비밀은 3박자의 신앙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기

 

모세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기적을 한 가지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르비딤까지 왔을 때에 물이 없어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사람들은 돌을 들어 모세를 쳐 죽이고자 했습니다.

모세는 엄청난 위기를 만난 것입니다.

 

▲1. 기도

그러나 모세는 자기를 돌로 치려고 하는 사람들을 향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곧 바로 하나님께 나갔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하겠나이다.

 

▲2. 말씀 받기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까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 기도하며 부르짖는 자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자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3. 받은 말씀에 순종하기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대로 순종하여 실천하였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하나님의 기적은 기도를 드릴 때에도, 말씀을 받을 때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적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대로 실천할 때에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이 땅에서 일어나게 하는 비밀이기도 합니다.

①첫째로 무슨 일이 있든지 하나님께 기도하면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수많은 문제들과 위기들이 찾아옵니다.

자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정의 깨어져 가는 위기를 맞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위기로 기로에 선 사람들도 있습니다.

질병으로 아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 모세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모세는 그 문제를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것이 기적의 첫 번째 비밀입니다.

 

②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나시며 그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음성을 들려주시고, 깨달음을 얻게 하시며,

지시하시고, 경고하시고, 목적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들과 만나시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기도를 드리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들에게 <어떤 말씀, 암시, 깨달음, 지혜> 등을 주십니다.

그것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기적의 두 번째 비밀입니다.

 

③기적의 세 번째 비밀은 그대로 순종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에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무모한 일을 모세에게 하라고 합니다.

 

물이 없어 고민하는 모세에게 호렙산 반석을 치라고 합니다.

산에 있는 반석은 물이 나올 가능성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또 백성 앞을 지나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라는 것입니다.

물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가 물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말씀의 순종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장로들을 데리고 가서 그 앞에서 반석을 치라고 합니다.

혼자서 간다면 반석을 치고 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문제가 덜 생길 것입니다.

그런데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모세의 지도력을 끝이 나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모세는 자기의 지도력이 끝나든지, 자기가 매장을 당하던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상관하는 것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아멘으로 순종할 때에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대로 행해야 물이 터져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하면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입니다.

 

씨앗만 파는 가게

한 여인이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천사가 와서 새로 문을 연 가게가 있었는데 간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당신의 가슴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팝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작은 글씨로 “씨앗가게”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씨앗가게”라는 글은 읽지 않고

무엇이든지 가슴이 원하는 것은 다 파는 가게라는 말만 읽고

그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판다고 간판에 써있는데요.”

“그렇습니다. 자매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있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그 여인은 한 참을 생각한 끝에

사람이 원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인이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건강과 치유를 주세요.”

 

그러자 천사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자매님, 미안하지만 간판을 다 읽지 않으셨군요. 이 가게는 열매를 팔지 않습니다.

이 가게는 씨앗가게입니다. 하나님은 완제품을 파시지 않고 씨앗만 팝니다.”

 

사람들은 건강을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건강한 몸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건강을 선물로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건강의 씨앗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씨앗은 심겨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씨앗을 심고 가꾸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의 씨앗을 심으면.. 하나님은 싹이 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건강의 싹을 가꾸면..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고 열매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당신의 건강을 만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송두리째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발바닥으로 밟는 땅만 그들의 땅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2009년은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발바닥으로 밟아야 주신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약속해 주시고, 생수를 강 같이 흐르게 하고자 할지라도

<우리가 몸으로 순종하여 실천하여야 그것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받았습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수1:2~4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미 몇 백 년 전부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였습니다.

 

때가 되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어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거듭하여 약속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함께 하여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땅을 지정하여 주셨습니다.

그 땅은 이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편 대해까지입니다.

그 땅은 이미 <약속>으로 받은 이스라엘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땅은 저절로 얻어지는 땅이 아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땅을 사고 팔 듯이 계약서를 써서 얻는 땅이 아닙니다.

그 땅은 돈을 주어서 사는 땅도 아닙니다. 거저 주시는 땅입니다.

선물로 주시는 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수1:3절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봉독합시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그 뜻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선물로 주시는 땅이라도

그 땅을 발바닥으로 밟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몸으로 차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저 주시는 땅이지만, 내 발로 그 땅을 밟아야 우리 땅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비밀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축복을 생수의 강 같이 흐르게 하는 비밀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몸으로 순종하여 실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발로 밟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바닥으로 밟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철병거를 가진 무시무시한 부족들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메뚜기 같은 우리가 장대한 아낙 자손들을 향해 공격해야 합니다.

여리고 성처럼 난공불락의 성벽을 향해, 죽음을 무릅쓰고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작은 실천의 위력

 

▲마케팅 대가의 교훈

세계에서 으뜸가는 마케팅의 대가가 은퇴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5천 여 명의 보험회사 엘리트들이 그의 은퇴식에 참가했습니다.

사람들이 성공 비결을 물었을 때, 그는 미소를 지으며

별다른 말이 필요치 않다고 짤막하게 대답했습니다.

 

“성공이란 바로 매일 간단한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매일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성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당신은 그것을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큰 것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줄기차게 끈기를 가지고

매일 매일 조금씩 몸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을 계속하여,

끈기 있게 실천하는 사람은 드디어 엄청난 일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만을 섬기고 돌 본 마더 테레사

마더 테레사는 20세기에 세계를 놀라게 하고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일을 행하였습니다. 그가 한 일은 엄청납니다.

그런데 그는 결코 엄청난 것을 바라보지 않고, 한 번에 한 사람만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시는 한 사람을.. 섬기고 돌보았습니다.

이런 철학이 담겨 있는 테레사의 시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한 번에 한 사람>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한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몸으로 실천하는 사람, 작은 것이지만 그것을 몸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기적의 사람이 됩니다. 기적의 사람이 되고자 하십니까?

지금 시작하세요. 한 발자국을 디디면 그것은 당신의 것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들에게 약속을 주십니다.

여러분의 발바닥으로 밟는 땅을 다 여러분에게 주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발바닥으로 밟는 땅'을 너무 부동산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마5:5절처럼, '땅'을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로 해석함이

신약적으고 건전한 해석입니다.  자기 야망을 이루는 땅으로 해석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여호수아가 발바닥으로 밟고 들어갔던 땅은 '사명지'였습니다. 거기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입니다. 

 

<08.11.23. 인터넷설교 스크랩  *원제목: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주시는 하나님, 축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