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정체성, 실패정체성 롬12:10~13 설교 스크랩
▲한 사람이.. <격려와 용기로> 놀라운 일을 행했습니다.
뉴욕의 한 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나이 많은 할머니 한분이 말기 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700여 명의 문병객이 이 할머니를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업체의 대표들을 비롯하여 상원의원과 주 의회의원 등
경력과 지위에 있어서 대단한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들 중 80%의 사람들은 이전에 ‘학습지진아,’ ‘저능아,’ ‘무의미한 인간,’
‘운명에 맡겨진 아이’ 등등의 치명적인 별명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 모두가 병원에 누워있는 이 할머니, 즉 하디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쓸모없는 인간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디 선생님을 만난 이후로 그들의 운명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 하디 선생님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시각으로 그 아이들을 보지 않고
그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용기와 격려, 이해와 사랑이 듬뿍 담긴 언어와 손길로
아이들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하디 선생님은 사람들을 진실로 사랑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가진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용기화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이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도와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이 좌절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대열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성공정체성’ 또는 ‘실패정체성’을 갖고 삽니다.
윌리암 글레서라는 심리학자는 사람들 가운데는
성공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실패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성공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나는 승리자다.” “나는 의미 있는 존재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인생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성공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가치를 인정하며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자기의 책임을 지키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아주 친밀합니다.
그러나 실패정체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나는 의미 없는 존재이다.”
“나는 패배자다.”, “나는 할 수 없다.”고 하는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가슴 속에는 열등감과 수치심을 가득 담고 있으며
타인들을 비판하고 무시하며 책임을 남에게 전가합니다.
▲사람이 ‘성공정체성’ 또는 ‘실패정체성’을 가지는 이유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성공정체성을 가지고 살며
어떤 사람들이 실패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갑니까?
그것은 과거에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필요를 채워주고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을 만난 사람들은.. 성공정체성을 가지고 살며
자기를 무시하고 비판하며 돌보아주지 않으며 미워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을 만난 사람들은.. 실패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내가 과거에 ‘실패정체성’을 갖고 살았던 것은, 누구 누구 때문이다 라고 원망하지 마시고,
내가 지금 주위 사람들에게 ‘성공정체성’을 줍니까? ‘실패정체성’을 줍니까?
▲대를 잇는 실패정체성
미국의 어느 유명한 연극배우가 자살을 했습니다.
장례식 때 이 배우의 어머니가 슬프게 울면서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얘야, 너를 죽인 것은 이 어미다. 내가 죽일 년이다.”
그녀는 계속하여 부르짖었습니다.
“네 아버지가 나를 때리고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퍼부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받은 상처를 너에게 쏟아 붓곤 했었지.
너를 기르면서 나도 모르게 너를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었어.
알고 보면 네 아버지도, 네 할머니의 희생자였는데 말이야.
내가 너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도 네가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텐데...
내가 죽일 년이야!”
그 연극배우는 어머니의 말대로 부모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성장하는 동안 계속해서 공허감이 그의 가슴속에 깔려 있었습니다.
이 공허감을 잊기 위해서 그는 연극에 몰두했고
미국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명해지자 그에게 다시 공허감이 찾아왔고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것은 대를 잇는 실패정체성의 비극입니다.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기 가슴에 있는 상처 때문에 아들을 낳은 후에 사랑해 주지 않고
무시하고 때렸습니다.
그 아들은 결혼한 후에 그 상처 때문에
자기 아내에게 욕설을 퍼붓고 때리고 무시했습니다.
그 아내는 자기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여, 아들을 낳고서도
사랑해주지 않았고, 욕하고 때리고 무시했습니다.
그 아들은 마음의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자살하여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않고, 돌보아 주지 않고, 인정해 주지 않고,
존중해 주지 않으면.. 결국 실패정체성을 개발하고 자기 파멸에 이르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그의 꿈이 이루어진 것처럼 대우해 보세요.
그래서 빅톨 프랭클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이 꿈꾸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꿈이 이루어진 것처럼 그 사람들을 대우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인정해주면..
그 사람들은 결국에 가서 그들의 꿈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꿈을 이루고 싶으면 칭찬과 격려와 존중으로
사람을 세워줄 줄 아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의사를 잘 만나서, 성공정체성을 회복한 라흐마니노프
러시아 음악가 가운데 라흐마니노프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작곡가이면서 유명한 피아노 연주가입니다.
그는 25세에 이미 상당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교향곡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내놓는 작품마다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차츰 자신에 대하여 실망하고 좌절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는 실패정체성을 개발하였습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실패자이다.” “나는 끝났다.”
그가 좌절하여 쓰러졌을 때에 그의 친구들이 그를 정신과 의사에게 데려갔습니다.
그 의사는 라흐마니노프와 면담한 후에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당신의 체내에는 위대한 것이 잠자고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의사는 반복적으로 그를 격려하고 확신을 주었습니다.
차츰 그는 절망에서 헤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드디어 그는 “나도 할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일어섰습니다.
라흐마니노프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무시를 당할 때에
실패정체성을 개발하여 좌절하고 절망하여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신과 의사의 격려와 인정과 확신을 통하여
다시 성공정체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그는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남을 존경합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롬12:10~13
▲만나는 사람마다 ‘성공정체성’을 심어주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만나서 고쳐주시고 축복해주시고 구원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한 사람들을 살펴보세요.
-12년을 혈루병 걸렸던 여인
-사마리아 수가 성의 남편이 많았던 우물가 여인
-일곱 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
-거라사의 군대 귀신 들렸던 남자
-시각장애우들, 거지들, 창기들, 세리들...
이 모든 사람들은 그 당시 무시를 당하고 천대를 받으며
소외를 당하고 저주를 받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고치시고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시며 존경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존경받는 성경의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respect의 뜻
존경한다는 말의 영어를 아시지요? respect는 re와 spect가 합성된 단어입니다.
re는 다시, 또는 다른 각도에서의 뜻입니다. spect는 본다는 뜻입니다.
respect는 ‘다시 본다.’ 또는 ‘다른 각도에서 본다.’는 뜻입니다.
이제까지는 사람들을 볼 때에 그 사람의 조건과 자격과 외모를 보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다른 각도에서 보고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랑의 각도에서 사람들을 봅니다.
사람들을 볼 때에 예수님께서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으로 사람들을 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을 만큼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러므로 존경한다는 것은 우리 마음으로 그 사람을 높이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람들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사랑할 뿐 아니라
예수님의 시각에서 사람들을 보고 그들을 보석같이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믿음의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으로 사람들을 보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정, 이런 직장, 이런 교회, 이런 나라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임하는 천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비전
위에서 언급한 하디 선생님을 만난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 대부분은 실패정체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학습지진아”, “저능아”, “무의미한 인간”, “운명에 맡겨진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디 선생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사람들로 거듭났습니다.
하디 선생님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용기를 주며, 격려해 주고
사랑으로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성공정체성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의미 있는 사람이 되었다.” 고 확신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하디 선생님을 만나서 꿈을 이룬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성공정체성을 가지고 “나도 할 수 있다.” “나는 의미 있는 사람이다.” 하고
확신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실패정체성을 가지고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 “나는 할 수 없다.”며
한탄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여러분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격려해드리기 원하며,
또한 여러분들이 자기를 존경해주는 사람들을 만나서
성공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우리 광장교회는 실패정체성을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해 주어
성공정체성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교회가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 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은혜로 충만하고 예수님 안에서 변화를 받아서
진정한 성공정체성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6년 인터넷 설교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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