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하는 인생을 살려면 요2:1-11 10.02.28.설교스크랩/편집
※제/편집자가, 성경 전체의 전과(전과목 자습서)를 편집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수많은 자료들을 수집/편집하게 되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나는..
나사렛에서 북동쪽으로 약 6.4km 지점에 위치한 현재의 케파르 카나Kefar Kana가
아마도 이 기적의 현장이었을 것입니다.
여기 이 마을에서도 적지 않은 고고학적 유물들이 발굴되었는데
유대교 회당, 그리고 비잔틴 시대와, 십자군시대의 교회 유적들이 발굴되었습니다.
교회 전승에 의하면, 이 마을이 성경의 ‘가나’라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그래서 1551년에는 이 마을에 그리스 정교회가, (1886년에 재건축)
1881년에는 프란시스칸 교회가 나란히 <가나 혼인 잔치 기념교회>를 세웠고
지하에 내려가 보면, 예수님 시대에 사용한 포도주 만드는 돌 항아리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 기적이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이었다고 증언합니다. 요2:11
요한복음서에는 모두 7가지 예수님의 기적이 기록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7번의 기적만 행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의 대표적인 기적들을 통해 그가 누구이신가를 계시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처럼, 내가 잔치하는 인생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문제의 해결자를 초청하셨나요?
▲살다가 보면,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본문에 보면, 결혼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황당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천만 다행한 일은 거기에 예수님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분이 거기에 오실 수 있었을까요? 초청에 의해서 였습니다.
본문 2절을 보십시오.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어떻게 예수님이 그 잔치에 청함을 받으셨을까요?
①학자들은 예수님의 어머니와 그 잔치집이 인척관계이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잔치 집에 가서, 마치 주인처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고 명하는 일이 가능할 수 있었겠습니까?
②또한 예수님의 제자 나다나엘이
아마 마을 사람들의 초청을 예수님께 전달했고,
예수님이 그 초대에 응해서 가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요1장 말미에 (요2장 가나의 혼인잔치 직전에)
갈릴리 가나 출신 나다나엘과 예수님이 대화하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대화를 마치시고, (2장에서) 곧장 혼인잔치로 가신 것으로.. 추측합니다.
참고로 나다나엘은 바돌로매와 동일인물로 보는데,
그 이유는, 12제자 명단을 보면 바돌로매가 언급되면 나다나엘은 부재하고
나다나엘이 언급되면 바돌로매는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요21:2에 나다나엘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로 기록됩니다.
그래서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 기념교회> 건너편에는
<바돌로매 기념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여하간 예수님이 거기 혼인잔치에 계셨다는 것
-그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요, 기적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혹시 엄청난 문제에 직면해 계십니까?
문제의 해결보다 더 선행되어야할 것은.. 문제의 해결자를 초청하는 일입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꾸실 수 있는 분-그분이 오늘 나와 함께 하신다면
그가 해결하지 못할 상황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주 예수를 당신의 일상의 마당에 초청하십시오. 그것이 기적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날마다의 삶의 현장에
늘 내 인생의 주인 되신 그분을 초청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예컨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주님 오늘 우리 집 자녀들에게 이런 일이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그 일을 잘 지도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하며 기도로 여쭙는다면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아침에 직장에 출근하면서
‘주님, 제가 지금 회사로 갑니다. 주님께서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시고
제가 오늘 고객을 만나 회사의 프로젝트를 설명해야 하는데
주님이 제 곁에 계셔서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2. 포도주가 떨어지지 않으셨나요?
정직하게 탄원하세요.
▲오늘 우리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혹시 포도주가 떨어지지 않으셨습니까?
포도주는 유대인들에게 인생의 기쁨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살맛 안 나고,
기쁨이 떨어지는 곤란한 삶의 마당을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때 그런 상황, 그런 문제를 갖고, 당신은 예수님께 달려오는 분이십니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처럼 말입니다.
그냥 주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기쁨이 떨어졌다고, 살맛이 떨어졌다고 말하시면 됩니다.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요3:3
바로 이 정직한 탄원, 그것이 바로 기적의 시작인 것을 믿으십시오.
8살인 소녀 테스는, 우연히 부모님들이 남동생에 대해 말씀을 나누는 걸 들었습니다.
남동생은 많이 아프지만, 가난해서 치료할 돈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빠는 울고 있는 엄마에게 "여보, 이제 우리 앤드류는 기적이 아니면 살릴 수가 없소!"
라고 절망 가운데 말했습니다.
테스는 자기 방으로 돌아와 벽장 속에 숨겨둔 돼지저금통을 꺼내어
모든 동전들을 바닥에 쏟아놓고 조심스럽게 세어 보았습니다.
모두 1달러 11센트였습니다.
테스는 그 동전들을 조심스레 들고 동네 약국으로 달려갔습니다.
약사 아저씨는 손님과 이야기 중이라, 테스가 온 줄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테스는 조심스레 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어떻게 왔니? 난 지금 시카고에서 오신 귀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단다."
테스도 다급한 소리로 말했습니다.
"제 남동생은 지금 너무 너무 아파요. 그런데 기적이 아니면 살릴 수 없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러 왔어요."
"뭐라고?" 아저씨는 잠시 놀랐지만, 귀찮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얘야, 미안하지만 널 도와줄 수가 없구나."
바로 그때 그 손님이 테스를 쳐다보았습니다.
"남동생에게 무슨 기적이 필요하니?"
"제 동생이 너무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한대요. 하지만 아빠는 가난해서 돈이 없어요."
"그래 얼마를 가져왔니?" 그 신사가 물었다.
"1달러 11센트요" 테스는 들릴락 말락한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거 참 대단한 우연이구나.
네가 정확히 1달러 11센트 기적을 가지고 있는데
너의 남동생과 부모님을 만나보고 싶구나.
내가 가지고 있는 기적이, 네가 원하는 기적과 같은지 한번 보자꾸나."
이 신사는 바로 세계적인 신경 전문의 칼톤 암스트롱 박사였습니다.
동생의 수술은 1달러 11센트에 이루어졌으며,
동생은 곧 회복되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기도해서 응답되는 것을 보고..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기도하지 않으면,
그 우연이.. 좀처럼 그렇게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표적(기적)의 목적이, 본문 요2:1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나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그날 갈릴리 가나에서 기적을 체험한 제자들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일,
인간이 못하는 일을 행하시는 그분을 보면서
예수가 바로 하나님이시고, 구주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기적/표적sign’이란 말은,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도로표지판처럼, 목적지(구세주)를 가르쳐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표적/기적들은,
그 기적 자체 또는 신령한 은사자 자신을 보여주려는 목적이 아니라,
그 기적을 통해 ‘예수가 메시아 되심’을 보여주는 목적이었습니다.
도로의 표지판이, 도로의 한 가운데 있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사람들도, 길 복판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길 가에 비껴 서서, (자기가 아니라) 예수님께로 가는 길을 안내해야 합니다.
자기를 주목하게 하고, 자기를 높이는 것은.. 사탄이 주는 표적은 그렇게 합니다.
사탄도 자기를 믿게 하려고.. 항상 표적을 보여주거든요. 마24:24
강을 건너는 사람이, 타고 온 배를 남겨두고 떠나는 것처럼
주님께로 가는 사람들을, 배가 붙잡아서는 안 됩니다.
강력한 은사를 가진 분들은,
이렇게 스쳐지나가는 표지판이 되고, 배가 되어야합니다.
이렇게 자기가 작아지고, 사라져 갈 때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더 큰 은사를 계속 나타내 보여주실 것입니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잘 가는 사람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선행 무철적善行 無轍迹" 이라고 했습니다. (바퀴자국 철, 전철을 밟지 않는다 할때의 철, 자취 적)
공을 세우고는
거기에 머물러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3. 결례 통을 포도주로!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2:6
기적이 일어난 돌항아리는 ‘결례’를 위해
즉, 유대교 전통에 의해, 손발을 정결하게 씻기 위해 물을 담아 두던 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특별히
원래 쓰던 포도주 주머니나, 원래 있던 포도주 항아리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뜻밖에도 ‘결례를 위한 돌항아리’를 기적의 도구로 사용하셨다는 점에서
율법적인 유대교(결례)에서 → 참 기쁨의 복음(포도주와 잔치)으로
전환하시려는 의지를.. 이 기적을 통해서 보여주셨습니다. (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 기적이 가져온 결과는 무엇입니까?
돌 항아리 여섯에 넘쳐나는 포도주의 기쁨, 잔칫집의 기쁨이었습니다.
그 포도주는 ‘아주 좋은 포도주’였습니다. 2:10
율법적 유대교에는 ‘기쁨’이 없었지만,
예수님이 새롭게 세우신 복음에는 ‘기쁨’이 넘쳐납니다. ‘기쁨’이 그 증거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모신 곳에는, 포도주의 기쁨, 잔칫집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예수 믿고 처음으로 중생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기쁨’입니다.
중생했는데도 별로 ‘기쁨’이 없다는 것은.. ‘지식적 동의’에 불과합니다.
진짜 성령으로 중생한 사람은.. 막 기쁩니다.
그래서 찬송을 혼자서도 계속 부르는가 하면..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자기 혼자서 계속 얼굴을 환하게 펴고 웃습니다.
(이 장면은 ‘미션’이라는 영화에서, 폭포수 위에서 자기 짐을 폭포 아래로
끊어 버린 후에, 한 없이 웃는 ‘전직 노예사냥꾼’의 장면에 잘 그려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가 정말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 선교를 계속하는 이유는
그 고생 가운데도 드문드문 기쁨이 샘솟듯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기본 원리, 예배, 기도, 봉사, 헌신.. 이 모든 곳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기쁨으로 자원해서 행하고,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적 종교에는 기쁨이 없고, 의무와 규율과 판단만 난무합니다.
오늘 나는 ‘결례의 종교’를 믿고 있습니까?
아니면 ‘포도주(기쁨)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네 인생을 주님께 걸어라」는 책을 쓴 최하진 박사님은
모태 신앙인으로 타성적인 신앙생활을 해오다가, 카이스트 시절 어느 날
좀 진지한 믿음의 삶을 추구하고 싶어서 창세기를 읽다가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죽었더라”는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말씀이 “데라가 뒈졌더라”는 말씀으로 읽혀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실존을 고민하면서
“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말씀과 씨름을 하게 됩니다.
그는 이 말씀을 통해 <네 꿈을 버리고 내 꿈을 가지라>는 도전을 받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교수진을 필요로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포스트 닥-연구원 과정으로 일단 미국으로 떠나
구체적인 중국행 준비에 들어갑니다.
1993년 그는 마침내 하나님의 손만 붙들고, 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떠납니다.
처음 7~8년간 대학생 사역을 하다가 중국 선교와 복음화의 과제를 위해서
4억의 청소년 선교의 꿈을 품게 됩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는 선교가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그는 중고등학교 설립의 꿈을 꾸고 구체적인 재정 공급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학교 건축 계획을 믿음으로 정하고 미국에 와서
학교 땅을 살 6만불의 재정 공급을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어디서도 이 돈이 채워지지 않을 것 같던 날,
다니엘이란 낯선 1.5세 청년이 전화를 해서
자기가 결혼 준비를 위해 준비한 1만 불이 있는데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라고 해서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가 기도하고 작정한 중국 돌아가기로 한 날 정확하게
나머지 필요까지 6만 불을 채움 받고서, 학교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이 일을 통해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넌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고
늘 학교 운영의 짐을 지고 살면서도, 미래를 걱정하는 버릇이 없어졌다고 간증합니다.
그는 기도와 순종으로, 그의 인생이 기쁨의 포도주로 채움 받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나의 기적의 감격입니다.
※「열린다 성경」에서 이 가나 기적의 말씀을 묵상할 때 본문이
<사흘째 되던 날에>로 시작되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 사흘째는
안식일이 시작된 후의 사흘째 되던 날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월, 화, 수요일 같은 표현 대신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을 첫째 날, 월요일을 둘째 날로,
화요일을 셋째 날로 칭하는데
특별히 셋째 날은, 천지 창조 때
바닷물에 덮혀 있던 지구에 뭍이 드러난 ‘축복의 날’이라고 말합니다.
그 ‘축복의 날’에, 잔칫집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축복’을 베풀어 주셨다는 것이지요.
............................................. 관련글.........................................
▲가나의 혼인 잔치 이야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여섯 개의 물 항아리를 모두 포도주 항아리로 바꾸셨을 때,
신랑과 잔치를 맡은 사람은 뛸 듯이 기뻐했을 것입니다.
파장날 뻔 했던 잔치를 계속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율법을 글자 그대로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었던 유대인들은 잠시 난처해졌을 것입니다.
준비된 물이 모두 포도주로 변했으니 손을 씻는 정결례를 행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실보다 정결례를 행할 물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보였을 것입니다.
물론, 신랑은 급히 종들에게 시켜서 임시 물항아리를 마련했을 것이고,
손님들은 그 물로써 손을 씻고 잔치를 즐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잔치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잔치집의 중심에는
율법을 준수하도록 마련된 물 항아리 여섯 동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물 항아리는 모두 포도주 항아리가 되었습니다.
율법을 준수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 물통은.. 잔치집의 가장 자리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께서 던져 놓으신 또 다른, 아주 은밀한 표징 즉 sign을 읽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율법 중심의 유대교 신앙에 대해 아주 은밀하지만
혁명적인 조치를 진행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가나의 잔치집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은 새로운 포도주 맛을 즐기고 있었지만,
볼 눈이 있는 사람들은
나사렛 청년 예수로 인해 시작된 그 은밀한 개혁의 기운을 감지했을 것입니다.
유대교 종교 체제를 수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매우 불길하고 기분 나쁜 징조였고,
율법주의 아래에서 신음하며 새로운 영성의 출현을 기대하던 사람들에게는
가슴 설레게 하는 은밀한 개혁이었습니다. (이 단락 펀글) ▣ 복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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