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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캐리 William Carey

LNCK 2011. 3. 27. 18:48

◈윌리엄 캐리

William Carey  1961~1834

◑1. 관련글

 

윌리엄 캐리 세계 선교의 문을 활짝 열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의 생애

 

Life of William Carey http://www.biblebelievers.com/carey/

 

◑2. 관련 조각글

 

▶1. 윌리엄 캐리라는 인도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인도 최초의 선교사로서 굉장히 부지런했던 분이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인도의 여러 지방 방언의 활자를 만들어서 성경으로 찍어냈고,

또 중국어 활자를 제작하고 중국어로 성경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인도문법책을 만들고, 산스크리스트어로 구약을 번역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뱅갈어로 신약을 번역하고, 인도 지방마다 언어가 다른데,

일일이 그 지방문법책들을 정리해서 써냈습니다.

그런데 1812년 3월12일, 이 분의 집에 불이 났습니다.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20 년 동안 해놓은 일이 하루아침에 다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그런 경험이 있으실 텐데 밤새도록 작업한 문서를,

키보드 한 번 잘못 눌러서 날렸을 때 어떻던가요?

하물며 20년 동안 작업해 놓은 것이 하루 밤 새에 다 소멸되었을 때,

그 허망함이 얼마나 클 지는 가히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잿더미에서 윌리암 캐리는, 동료 선교사들과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

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 우리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그렇게 고백한 뒤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 소식이 캐리의 조국인 영국에 전해졌습니다.

영국 젊은이들 사이에 각성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 그 이후로 모두 3천명이나 되는 선교사 지원자가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500명의 선교사와 전문가가 인도로 와서,

윌리암 캐리가 20년 동안 했던 일을, 단 2년 만에 다 복구시켜놨습니다.

하나님은 인도에 더 많은 당신의 일꾼을 두기 원하셨습니다.

그러자면 기적이 일어나야 하는데,

하나님은 윌리엄 캐리를 통해서 그 일을 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은 여태껏 당신이 해 오시던 방식과 똑같았습니다.

윌리엄 캐리가 애지중지하던 자원을 다 소멸시키는 거였습니다.

물론 윌리엄 캐리가 그 엄청난 일을 받아들일 그릇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택하셨을 것입니다.

결국 단 2년 만에 인도는 500명의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전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 역시 바로 zero ground 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2. 월리엄 캐리가 근대선교운동의 선구자가 된 비결

1761년 영국에서 태어나 구두수선공을 하고 있었다.

20대에 그는 [캡틴 쿡의 항해]라는 책을 빌려서 흥미롭게 읽으면서

타이히, 하와이,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섬들에 대해 많은 흥미를 가졌다.

책에서 쿡 선장은, 이 섬들 중 하나의 언덕에, 큰 십자가를 세웠다고 했다.

그날 밤, 그는 악몽을 꾸었는데,

수없이 많은 섬 원주민들이 길게 줄을 지어서 ‘큰 십자가’ 곁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들의 행렬 끝에는 벼랑이 있었고, 그 아래로는 영원한 불 못이 타고 있었다.

그들은 계속 불 못으로 떨어졌다.

왜냐하면 그들은 십자가를 쳐다보면서 지나갔지만,

그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고,

그 뜻을 가르쳐 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땀에 흠뻑 젖어 꿈에서 깨어났다.

그리고는, 누군가 그들에게 가서, 십자가의 의미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로 윌리엄 캐리는, 세상을 볼 때, 예수님이 바라보시는 방식으로 보기 시작했다.

영원히 버려진 사람들이 보이고,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 자기 눈에 보이게 되었다.

누군가, 사도바울 이후로 가장 위대한 복음전파자는 윌리엄 캐리라고 말했다. 註1)

왜 그가 이렇게 위대한 족적을 남기고 갔는가?

<주님이 보시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한 이후부터>이다.

그 시각은, 그의 삶을 radically 바꾸었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윌리암 캐리는
 성경과 손으로 그린 세계 지도를 항상 갖고 다녔습니다.
 성경 속의 예수님에게 온전히 몰두하였고
 그분이 남기신 마지막 지상 명령을 생각하며
 지도 속의 끝없는 수평선 너머로 갈 것을 항상 꿈꿨습니다.
 결국 자기가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세계 선교로 나섰습니다.

▲3.「데이빗 브레이너드의 일기」를 꼭 읽어보십시오.

왜냐하면 요한 웨슬리도 그 책을 인용하고

헨리 마틴도 그 책을 인용하고

윌리엄 케리도 그 책을 인용하고

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데이빗 리빙스턴도 그 책을 인용합니다.

저는 그 책을 읽기 전까지는 도대체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그 책을

인용하고 또 인용하는지 사실 궁금했습니다.

(책을 보았더니) 그 안에 엄청난,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나님 임재에 대한 영광, 예배의 영광이 무엇이고,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영광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데이빗 브레이너드의 영성을 배워야 합니다.

거기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영성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4. 윌리엄 캐리의 말에 관한 곡해

윌리엄 캐리가 이런 유명한 말을 했으며, 사람들은 그의 말을 즐겨 인용한다.

Expect the great things from God,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and Attempt the great things for God.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그런데 사람들이 그의 말을 곡해하고 있다.

캐리가 강조한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이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이 강조하는 것은 ‘위대한 일, 위대한 성취’이다.

세상의 가치관이 그대로 교회에 유입되어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성공’에 도취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뭔가 ‘성취’를 이뤄내고, ‘업적’을 남기고자 한다.

그런 자기 야망을 이루는 일에 하나님의 도움을 얻으려 한다.

여러분, 무엇이 기독교적인가 하면,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위대하신 하나님>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후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러분, <크고 위대한 일>을 이루려고 분투하지 마시라!

대신에 <위대하신 하나님>에 초점을 맞추어 무슨 ‘작은 봉사’라도 하든지...

그 일은 <위대한 일>이 된다.

▲5. 역경을 이겨내는 윌리엄 캐리의 비결, 기도

나중에 버마(미얀마)로 가서 헌신적인 선교사로 일한 미국의 아도니람 저드슨이

인도에서 일하고 있던 영국의 위대한 선교사 윌리엄 캐리를 1812년에 방문하였다.

저드슨은 캐리 선교사와 정원을 함께 거닐면서 캐리 선교사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을 했다.

캐리 선교사는 세 차례에 걸쳐 살해당할 뻔했고,

인도 정부의 갖은 선교 방해를 받았으며,

수고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원고와 인쇄 도구들과 서류들이

거의 다 불타 버리는 화재를 경험했었다.

아도니람 저드슨은, 어떻게 이러한 수많은 역경들을 견디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

그 용기와 믿음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그러자 캐리 선교사는 저드슨을 안내하여 정원의 한 편 구석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말했다.

"여기가 바로 나의 예배 장소이자 기도와 묵상의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없었다면, 나는 계속해서 닥쳐온 고난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매일 새벽 5시마다 이 자리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으신 저 꽃들을 바라보며 묵상을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6시 경에 들어가서 아침을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저녁이 되면 밥을 먹고 나서 손에 성경을 들고 다시 이 자리로 옵니다."

▶6. 윌리엄 캐리가 소명감이 충만해서 인도에 선교사로 갔지만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자녀는 말라리아로 죽고,

부인은 정신이 미쳐서 12년 동안, 집에서 감금 생활을 당하다가 결국 죽었다.

근대 선교의 선구자로서 캐리가 받은 영광 이면에는

처절한 십자가 고난이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고난의 십자가를 스스로 선택했고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7. 미국에서 해외 선교를 처음으로 시작한 선구자는 <건초더미 기도운동> 멤버들이었다.

MA州 월리엄즈 대학에서 5명의 학생들이 윌리엄 캐리의 소책자(Enquiry...)를 읽고

감동을 받고

매 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캠퍼스 강가에서 기도 모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것이 <건초더미 기도운동>이었고, haystack prayer movement

이 운동은, 잠자고 있던 미국교회의

해외선교를 일깨우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게 된다.

즉, 미국선교운동의 기원은, 건초더미 기도운동이고,

건초더미 기도운동을 촉발시킨 것은, 윌리엄 캐리의 <Enquiry~>라는 소책자였다.

즉, 윌리엄 캐리가.. 미국의 선교운동을 촉발시킨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