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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기 힘든 이유 David Wilkerson

LNCK 2011. 10. 10. 10:44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기 힘든 이유      히10:19~22             출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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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Is It So Hard for Christians to Pray?       By David Wilkerson, May 11, 1998

 


◑기도하지 않는 크리스천이 대세인 현실

 

나는 교회에 오랫동안 존재하는 한 가지 문제에 관해서

얼마동안 혼란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문제는 깊이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는 것이 왜 그렇게도 힘든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있는 모든 것의 해답은

믿음과 연합된 기도라는 것을 말씀은 우리에게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바울은 여러분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을 구하라고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응답하시기 이전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강조하고 있는 바는 명확합니다. 항상 먼저 기도하라!

 

우리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맨 처음에는 친구를 찾아가고, 그 다음에는 목사님이나 상담원을,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기도의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에 앞서, 먼저 주님께 가야 합니다!

 

수많은 상한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우리의 교회로 오는 편지들을 읽노라면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부부가 이혼하며, 오랫동안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동행했던 이들이

두려움과 패배감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 각자는 죄, 낙심, 속된 마음, 탐심 등과 같은

무언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그들의 문제는 더욱 악화되어 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편지들 중 가장 저에게 충격을 주는 것은

이러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기도에 대해 언급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테이프나, 책, 상담원, 전화 상담 프로그램, 각종 치료법들을 찾지만

기도에는 거의 매달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에 해답을 찾지 못하므로

 

하루하루를 걱정과 초조가운데,

마치 머리 위에 어두운 구름을 얹고 살아가는 듯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위기의 때에 그들의 처절한 필요를 위해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왜 그렇게도 어려울까요?

 

아무튼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응답하신다는 유일하고도 긴 증거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시편34:15)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시편34:17)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일서5:14-15)

 

"...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야고보서5:16)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21:22)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15:8)

 

"여호와는 ...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잠15:29)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시102:17)

 

다윗의 위대한 자랑을 들어보십시오.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나이다" (시편 102:17)

 

다윗은 ‘내 모든 시험 가운데서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당신만을 찾았으며 당신은 나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내가 당하고 있는 전투를 싸울 힘을 주셨습니다.’ 라고 시편에 고백했습니다.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뇌성의 은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시편81:7)

 

이러한 약속과 증거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명백한 증거들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심오하며 셀 수 없이 많아서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것들을 놓쳐 버릴 수 있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에 관해서라면 성경은 약속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또한 기도를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한 위험에 대해 경고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히브리서 2:3)

 

여기의 등한히 여긴다는 말의 희랍어는 관심이 거의 없는 것, 가볍게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구절의 문맥은 우리의 구원에 관한 것들을 다루고 있으며

기도는 분명히 그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묻고 계십니다.

 

"나와 기도 가운데 사귀는 것을 배우지 않는 다면

다가오는 어둠의 시대에 어떻게 황폐함과 파멸을 피할 수 있겠느냐?

 

네 비밀의 골방에서 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날에 나의 음성을 알아채겠느냐?"

 

나는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있는 기도를 무시하는 성향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깊이 마음 상하셨다고 믿습니다. 예레미야는 기록했습니다.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예레미야 2:32)

 

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한 가지 질문이 여기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옥으로부터의 끊임없는 공격 하에 있으면서,

사방으로부터 고통과 유혹을 당하면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루 하루를 지낸단 말입니까?

 

어떻게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약속을 믿는다고 주장하면서

그분의 마음에 전혀 가까이 가지 않을 수 있습니까?"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가까이 가라(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히브리서 10장은 놀라운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의 문은 언제나 우리에게 열려 있으며

아버지께로 언제나 다가갈 수 있는 길이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브리서 10:19-22)       ←본문

 

몇 절 뒤에는 주의 날이 속히 가까워지고 있다는 경고가 있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5)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가 다가오고 있으므로

너희들은 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지금은 비밀스런 골방으로 들어가 나를 알아야 할 때이다!

 

나는 우리가 재정시스템의 혼란에 가까웠다는 것을 증명하는 조짐을 이미 보고있다고 믿습니다.

폭력과 부도덕이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쾌락에 미쳤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인 빛의 천사들이 이미 사단의 교리로 많은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든지 우리는

두려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약해지게 하는 시련의 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리가 여러분을 비켜가지 못하게 하십시오! 늘 깨어 경계하십시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그분께 들어가며 여러분의 청원을 말씀하십시오.

 

그리스도의 피는 이미 여러분을 위한 길을 만드셨으며

여러분과 아버지 사이에 가로막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거룩함 중의 거룩함으로 들어가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모든 도움을 받을 권리가 충분히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필요를 위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주신 희생을 가볍게 여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노를 자극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기도를 소홀히 하는 이 모든 위험에 관한 엄청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기도하는 것이 힘듭니다. 왜 그렇습니까?

 

저는 3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우선순위를 오해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습니다!

우선순위란 여러분이 어떤 것에 놓는 중요도입니다.

기도를 경솔히 여기는 성도들은, 그들의 우선순위를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믿는 자들이 시간이 있으면 또는 시간이 있을 때 기도하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러나 한주 한주 지나갈수록 그리스도를 찾는 것은 세차, 집청소, 친구를 만나는 일,

외식, 쇼핑, 스포츠 관람 등 보다 덜 중요해집니다.

그들은 단지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지 않습니다.

 

노아와 롯 시대의 사람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최우선순위는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결혼하고 자기 가족을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의 메시지에 귀기울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심판이 닥쳤을 때 아무도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수세기동안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우선순위 목록의 맨 밑에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맨 위에는 수입, 안전, 즐거움, 가족 등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미국인들에게, 하나님은, 그 목록에 존재하지 조차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입장을 바뀌놓고 생각해 보십시다.)

당신의 자녀들로부터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 없이 인식되는지를 알게 되었을 때..

주님의 슬픔이 어떠하겠습니까!

 

오늘날 수 천 명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목사, 선지자, 또는 전도자로부터

기도를 받기 위해 미국 전역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기 원하며

그분의 황홀한 임재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찾던 것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 경험은 아주 짧은 시간만 지속됩니다.

 

그리고 역설적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손길을 찾기 위해

그 많은 시간을 여행해 왔음에도

(자기 스스로의) 기도에는 단 5분을 들이지 않습니다!

 

여러분, 주님은 여러분이 단지 아주 짧은 기도 요청을 던져 올리기 위해

한 순간의 기도의 시간을 가지는 것과 같은,

작은 시간의 조각들, 남아서 버리는 것과 같은 시간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기도의 제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부정한 제물이며 제단을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기록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말라기 1:8)

 

주님은, 우리의 양질의 시간, 서두르거나 쫓길 필요가 없는 시간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기도의 시간을, 우리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인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제가 만나 본 목사들 중에 가장 바쁜 분 중의 한분이었습니다.

그는 내게 대뜸 '저는 기도할 시간이 없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은 ‘나는 기도에 전혀 우선순위를 두지 않습니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제가 그분의 교회를 방문했을 때, 나는 회중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의 운행하심을 전혀 감지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그 교회는 제가 설교했던 교회들 중, 가장 죽어있는 교회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목사들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곳에 생명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실상 어떤 그리스도인도 기도가 자기 인생의 첫 번째 우선순위,

모든 것을 초월한 가족과 경력, 여가시간 모든 것을 초월한 우선순위가 되지 않는다면

기도할 시간을 따로 떼어놓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희생은 삐뚤어진 것입니다!

 

 

▶2.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 없이 사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에게 요구되는 전부는 교회에 출석하고 찬양하고 설교를 듣고

죄에 저항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그러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하나님께 가져오는 희생이며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것으로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50년이 넘게 성실하게 교회에 출석했던 그리스도인들이

임종의 시간에, 그들의 곁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결코 모임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선했고 가족을 잘 돌보았으며, 모든 영적인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들에게는 기도의 생활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여러 시간동안 가족과 지내기도 하고 TV를 보기도 하고, 취미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홀로 함께 있을 시간은 없었습니다.

 

이 말이 여러분에게 가혹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자들은 자기들의 주님을 알지 못한 채

영원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까이 가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매일의 기도생활 없이 편안히 사는 법을 체득한 그리스도인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자라지 않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걱정이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국에는 그분께 낯선 자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심판 날에

책망하시는 자들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래 너희는 많은 위대한 일들을 행하였다. 너희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기적을 행하고, 많은 사람들을 나의 왕국으로 인도하였다.

그러나 나는 너희들을 전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떠나라. 낯선 자여!"

 

우리가 만약 그분의 위대한 구원의 선물을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노와 불화를 피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분과 전혀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 생명책이 열리고 드러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심판날 그분의 얼굴을 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대답할지도 모릅니다.

"주님, 저는 당신을 위한 시간을 거의 내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저는 모든 시간을 저 자신, 제 가족, 제 경력을 쌓기 위해 썼습니다.

그러나 이제 (임종 후에) 당신을 알아가는데, 영원한 시간을 투자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그런 말을 참으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여러분은 쉽사리 여러분의 전 인생을 기도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전혀 기도하지 않고 사역하는 방법을 터득한

성공한 목사와 전도자들도 몇 명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즐겁게 해주며, 아주 훌륭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여러분에게 웃음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러분의 죄를 깨닫게 하거나,

여러분을 변화시키거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도록 여러분을 움직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잠시 후면 이러한 목사들과 전도자들은 깊은 절망가운데로 빠지게 될 것입니다.

왜일까요?

그들은 점점 더 주님보다는 육체의 힘, 물질의 힘을 의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은 모든 면에서 혼돈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기도 없는 설교자들은, 능력 없는 설교자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그 믿음이 얕으며,

거짓 선생들의 쉬운 목표물이 되고, 진정한 복음으로부터 쉽게 벗어나게 됩니다.

그런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무언가를 배우지만 결코 성숙해지지 못합니다!

 

▶3.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습니다!

 

종종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응답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낙심합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그냥 포기해 버립니다.

 

그들은 ‘내 기도가 응답 안 되는 것을 보니, 내 믿음이 부족한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며, 기도를 포기해 버립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기도는 나를 위해 역사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본질상, 내 필요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내 속에 그 분의 영을 채우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기도해야 할까요?

 

이사야의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똑같은 자세를 가졌습니다.

이사야는 기록했습니다.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이사야 58:2-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자녀를 무시한다고,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해요. 나는 의를 행하고 죄악을 피합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나는 기도가운데 성실히 하나님을 구했지요.

그러나 어땠는지 아세요? 그분은 제게 응답하신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왜 제가 계속 하나님 앞에서 제 영혼을 괴롭게 해야하죠?

그분은 저의 소원을 알아차린 적도 없어요!"

 

많은 결혼하지 않은 자매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야기합니다.

 

"여러 해 동안 저는 진지하게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경건한 남자를 제 인생가운데 보내달라고요.

기도한 지 이제 십년이 넘었어요.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들은 그들 스스로 결혼이 성사되도록 노력하고

결국 재앙이 뒤따르게 됩니다.

 

최근에 한 목사님이 저에게 말도 안 되는 편지를 썼습니다.

 

"윌커슨 목사님, 지난 주에 저는 6-7년간 시무하던 교회의 문을 닫았습니다.

저는 그냥 회중을 해산시키고 강대상을 떠났습니다.

여러 해 동안 우리는 부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부흥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건물을 주십사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면서, 성도의 수는 점차 줄어 30명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무 일도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새로운 직업을 찾으러 떠나려 합니다."

 

저는 그 낙담한 분이 안쓰럽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가 다른 직업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마도 애당초부터 사역으로 부르심을 입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의 부르심은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며,

건물을 갖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우러러 볼 만한 수의 많은 교인을 갖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사역은 주님을 성실히 섬기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의 기도생활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 단지 자기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구하는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 했습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야고보서 4:3)

 

다른 말로 하면 "너희들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지 않고 있다.

너희들은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복종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도리어 너희들은 너희들 자신의 마음을 만족시킬 것들을

하나님이 받아 적게 하고 있는 것이다!"

 

실수하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완전히 신실하신 분입니다.

바울은 기록했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찌어다..." 롬3:4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기도해도 소용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내가 듣는다 해도,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하는 이야기를 내가 듣더라도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거짓말쟁이가 되더라도.. 그대로 내버려 두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으며, 그분은 신실하게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21:22)

 

즉 그리스도께서는

‘너희가 진심으로 믿는다면

너희는 기꺼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오는 응답을 기다리고 기대할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게는 그 응답이 얼마나 걸리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특별한 기도에 속히 응답해 주시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계시다고 확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시는 것 같을 때에도

하나님은 여러분이 그분을 신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저는 포기하겠어요. 하나님은 제 기도를 듣지 않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지를 보기 위해서 여러분을 시험하십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여러분의 믿음이 정금과 같이 되어서

여러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무장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한 경건한 성도, 여러 해 동안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했던

사랑스럽고 나이 많은 한 자매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의 기도생활은 너무나 강해서

사람들이 사방으로부터 와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그 경건한 자매의 기도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 경건한 자매는, 기도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여러 주 후에 이 경건한 자매는, 그 친구로부터 두 번째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에는 "나를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마워. 나 이제 다 나았어!"라고 씌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경건한 자매는

자신이 그녀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깜빡 잊어버렸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친구가 치유 받은 것에 기뻤지만.. 한편으로 의아했습니다.

 

"주님, 제 친구는 자기의 믿음이 약하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기도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녀를 치유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응답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나를 알도록 하기 위해서.. 그녀를 치유하였다!

너는 나에게 무척이나 친밀해졌다.

나는 네가 기도하지 않았음에도

네가 너의 친구를 향해, 그가 낫기를 소원하는 네 마음만 보고도, 그 친구를 치료해 주었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시편 31:19)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34:10)

 

정기적으로 여러분의 밀실과 골방으로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전심으로 그분을 찾으십시오.

그것이 결혼생활의 치유, 가족 구원, 여러분의 삶의 모든 필요를 채우는 길입니다.

 

응답이 하루만에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그분의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해야 하는 역할은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