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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자기 일을 하라

LNCK 2012. 8. 8. 12:09

◈조용히 자기 일을 하라          살전4:9~12             출처보기

 

살전4:9~10,

데살로니가전서와 후서 곳곳에는, 데살로니가교인들을 칭찬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있습니다’(살전1:3)

‘여러분은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습니다’(살전1:7)

‘여러분은 좋은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입니다’(살전1:8)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습니다’(살전2:13)

‘여러분은 우리의 소망이요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입니다’(살전2:19)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서 위로를 받습니다’(살전3:7)

‘여러분은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살후1:4)

 

이런 칭찬들이 보석처럼 빛을 내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을

크게 칭찬하고 있습니다. 본문 9절과 10절은 이런 뜻입니다. ↙

 

‘성도들은 서로 사랑해야 하는데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

워낙 성도들끼리 사랑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것 같이 더욱 그렇게 하십시오.’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도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을 인하여

내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살후1:3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은 잘 달리고 있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살전4:11

세상은 언제나 늘 시끄럽습니다. 

각종 시위와 파업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리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대단히 시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11절,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는 말씀,

정말 가슴에 얼마나 깊이 스며드는 교훈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설교도 조용조용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조금 전에 부른 찬송가 가사처럼, 우리는 <어지러운 세상 중에> 살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 중에 기쁜 소리 들리네> 찬송가 366장은

세실 프랜시스 알렉산더(1818~1895) 여사가 작사했습니다.

 

이 분은 어린이 찬송가를 많이 작사한 분입니다. 목사의 부인이었는데

남편이 설교를 하면 이 분은 그 설교를 소재로 해서 시를 써서 남편에게 주곤 했습니다.

 

1852년 11월 25일의 일이라고 기록에 남아 있는데 

남편이 ‘여보, 나는 다음 주일에는, 이 본문으로 이런 내용의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하니까, 이번에는 그 본문과 내용을 가지고, 미리 시를 써서 남편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찬송인데

우리말 번역에는 시작 부분이 ‘어지러운 세상 중에’라고 간단하게 되어 있지만

 

영어 원문은 Jesus calls us o'er the tumult of our life's wild, restless sea

‘우리 인생의 거칠고 휴식 없는 바다의 시끄러움 가운데에서 예수가 우리를 부르신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칠고 휴식 없는 바다의 시끄러움 같은 우리 인생!’

지금 우리 삶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는 말입니다.

그런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본문을 통해, 주님은 ‘조용히 자기 일을 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 본문말씀을 갑자기 대하시기 때문에, 어떠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지난 주간에 이 말씀을 본문으로 정하고 계속해서 묵상하면서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간, 얼마나 소란했습니까?

때늦은 집중호우 속에 화물연대의 파업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양대 노총은 주5일제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시위를

의사당 앞에서 대규모로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사건사고는 늘 끊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이 말씀을 붙들고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다는 것이 우선 힘이 되었습니다.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살전4:11

 

제가 청년부 시절에, 서울 용산역 주변에 있는 교회들이 순번을 정해

새벽에 용산역에 나가 장병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논산에서 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군용열차를 타고 용산역까지 와서

거기에서 의정부에 있는 보충대와 춘천에 있는 보충대로 가는 기차를 바꿔 탑니다.

 

역 앞에 <용사의 집>이라고 장병 휴게소가 있는데,

그 때 거기에서 잠깐 휴식을 취합니다.

교인들이 국수를 가지고, 거기 가서, 그들에게 삶아주었습니다.

 

저희 교회 차례가 되어서, 여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새벽에 봉사를 몇 번 나간 일이 있었습니다.

 

역 앞은 대단히 지저분하지요.

기차가 도착하면 음식점 등의 호객꾼들이

우리 집으로 오라고 사람들을 붙잡고, 아주 소란스럽습니다.

 

역 앞의 큰길 건너편에 교회가 하나 있는데, 십자가를 유난히 높이 세웠습니다.

파란 네온으로 된 십자가였는데, 그 색이 은청색(銀靑色)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유혹하는 울긋불긋한 불빛들이 요란하고,

새벽 완행열차에서 피곤한 모습으로 내리는 사람들 앞에

십자가가 어둠 속에서, 은은한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장병들에게 국수를 나눠주는 동안에 짧은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하게 되어 있는데,

제가 그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본문 말씀은,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동요되지 말고,

조용하고 묵묵하게.. 자기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와 여러분이 ‘빛을 비추는’ 일입니다.

 

조용히 자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소중하게 여겨야합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자랑스럽게 여겨야합니다.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만족스럽게 여겨야합니다.

안분지족(安分知足)이라고 하지요.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자기의 처지가, 자기의 직위가

조금, 아니 매우 못마땅하게 여겨지더라도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이 있어서 그와 같은 과정을 밟게 하는 것이라고 믿으면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얼마 전에 앞으로는 병영문화가 바뀔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군대에서 속어, 비어, 험한 말들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쫄다구’라는 말 못 쓰고, ‘졸병 주제에’ 라는 말도 못쓰고

신병을 ‘병아리’라고 부르는 것도 금지되고, ‘고문관’이라는 말도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잘 된 일이지요.

 

신문에 나온, 앞으로 군대에서 못쓰게 된 말들을 세어보니까 마흔 개 안팎입니다.

그런데 꼭 못쓰게 해야 할 말이 하나 있는데, ‘말짱 헛 거!’라는 말입니다.

 

군인들끼리 ‘군대 생활은 말짱 헛것이다. 그저 시간만 채우면 된다’라는 뜻으로

이 말을 많이 씁니다. 

 

군대 생활이 왜 말짱 헛것입니까?

군대 생활을 말짱 헛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사회생활도 성실하게 하기 힘듭니다.

그 인생 전체가 ‘말짱 헛것’이 되기 쉽습니다.

 

재작년 3월 4일에 홍제동에서 큰 화재가 났는데

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여섯 명이 순직했습니다.

그 가운데서 한 소방관이 친구에게 보낸 이 메일이 뒤늦게 공개되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분은 자기 아들의 이름을 ‘빛누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빛을 온누리에 전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뜻이지요.

 

순직하기 며칠 전에 친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남을 위해서 사는 삶! 이런 삶을 살도록 한 이 직업에 난 만족한다네.

내 직업이 직업 중에서 최고로 좋은 직업이야!’라고 했습니다.

 

그 소방관이 남긴 이 메일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의사의 역할은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일임에 틀림없지만

자신을 내던지며 구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내 한 목숨 선선하게 내던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만도 하지 않은가?

나의 직업을 하나의 성직으로 여긴다.’

 

저는 이 분의 기사를 읽으면서

‘그렇습니다. 당신이 그런 자세로 일했다면 당신은 분명히 성직자였습니다.

성직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나보다도 더 분명한 성직자였습니다’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여러분, 지금 하는 일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조용히,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유난히 요란스러운 이 시대에서 성도가 가져야 할 자세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왕국 유다의 아하스 왕 때, 아람과 북왕국 이스라엘이 동맹을 맺고 쳐들어왔습니다.

백성들이 크게 동요했습니다.

이사야서는 이 때의 모습을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사7:2b)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아하스 왕을 만나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라고 말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사7:4

‘너는 진정하여라, 안심하여라, 겁내지 말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아하스는 벌벌 떨면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사야 때만큼이나 요란스러운 때입니다.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살전4:11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사7:4

위 두 말씀을 암송하시면서,

흔들리지 말고 삼가며 조용하시기 바랍니다.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겁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굳게 믿고,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시사잡지 「라이프」에서

한번은 사진 기사 백여 명을 전 세계에 파견하면서

‘삶의 의미를 알려주는 사진을 찍어 오시오!’라는 과제를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과제를 받았다면 무엇을 찍겠습니까?

 

사진 기자들은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져서, 여러 가지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철학자를 찍어온 사진작가도 있고, 어린아이를 찍어온 사진 기자도 있습니다.

이집트에 가서 나일강의 뱃사공을 찍어온 사진기자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진은

대서양 연안의 브라타니라는 곳에 있는 등대와 등대지기를 찍은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사나운 바람이 불어 파도가 등대를 삼킬 듯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등대지기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등대 옆에 서서 조용하게 바다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등대지기는 조용한 자세로 자기가 맡은 자리를 지키면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준 것입니다.

 

교회에서 조용히 자기 직분과 직무를 다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있을 때는 그렇게 표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사정이 있어 얼마 나오지 못하면

표가 나기 시작합니다.

 

교회 정원에 잡초가 무성해지고,

휴지통에 휴지가 수북하게 쌓이고, 화장실이 지저분해집니다.

 

저는 교회에 좀 일찍 출근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출근하면서 그 이른 시간에도

혼자서 현관과 식당의 유리창을 닦는 집사님도 만나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는 집사님도 만나게 됩니다.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가끔 시민단체나 언론기관에서 의원님들의 성적표를 발표합니다,

국회의원들이 회의에 얼마나 성실하게 참석했나, 법안을 얼마나 많이 제출했나,

발언을 얼마나 했나, 이런 것들을 밝힙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성적이 좋은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분들을 보면

대부분 평소에는 조용한 분들입니다.

 

회의할 때 소리 지르는 분들, 포퓰리즘(대중 인기)에 신경 쓰시는 분들의 이름은

그런데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조용한 분들이 발언을 하면, 사람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발언내용에 공감을 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조용히 자기 일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복을 받습니다.

 

1) 전도서9:17절에는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들의 말들이

우매한 자들을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나으니라”라고 했습니다.

 

가짜는 요란하지만, 진짜는 조용한 것을 종종 보게 되고

깊은 물이 조용하게 흐르는 것을 또한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지혜를 줍니다. 유익을 끼칩니다.

 

2) 조용한 사람이 다음 세대를 이어받게 됩니다.

 

이삭에게는 장남 에서와 차남 야곱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두 아들에 대해서 창세기 25장은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누가 아버지의 뒤를 이었습니까? 조용한 야곱이었습니다.

 

황해도에 과수원을 경영하는 믿음이 좋은 장로님 한 분이 계셨는데

1․4 후퇴 때 중공군이 밀려오자, ‘우리도 내일 피난 가야겠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오후에 장로님은 변함없이 과수원에 나가 나무들을 돌보았습니다.

 

동네 사람이 그것을 보고 ‘아니 장로님, 내일이면 다 버리고 피난길에 오를 텐데

무얼 하러 힘들게 일하십니까?’라고 했습니다.

 

이 장로님은 조용하게 ‘우리는 피난을 가더라도

누군가는 여기 과일을 따먹게 될 것이 아닙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장로님의 자녀와 손자들이, 아버지의 믿음을 이어받아

신앙생활을 잘 하고 사회에서도 많은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3) 조용히 자기 일에 힘쓰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신약 전체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성경인데

4장부터는 실제 생활에 필요한 교훈, 도덕적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4장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말합니다.

-순결한 생활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활이다(4:1~8),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활이다(4:9~10),

이렇게 말하고 이어서 조용히,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활이라고 말합니다. 4:11~12

 

4) 조용히 자기 일에 힘쓰는 생활은 거룩한 생활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바울은 또한 거룩한 생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이다(4:3),

-거룩함으로 아내를 대하라(4:4),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부르셨다(4:7)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이 말씀을 하셨는데

-각자가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자기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는 것은

 거룩한 생활의 한 모습입니다.

 

5) 조용히 자기 일에 힘쓰는 생활은, 사회에서도 존경을 받습입니다.

 

살전4:12절, “그러면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서도 존경을 받게 되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공동번역)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개역)

 

조용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이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존경 받는 것입니다.

 

파업 이야기를 할 때는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면 국가 신인도가 떨어집니다’ 하면서,

‘신인도’(信認度)라는 말을 씁니다.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말들 가운데 하나인데 ‘신뢰 받고 인정 받는 정도’

이렇게 풀이할 수 있겠지요.

 

성도도 신인도를 빨리 회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조용히 자기 일을 하는 것은 밖의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일,

우리 교회의 급한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정신을 번쩍 차리고 본문을 대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대단히 소란스러운 세상입니다.

세상의 소란함에 휩쓸리지 마시고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조용히 자기 일을 하시기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진리의 음성을 듣고, 다음 세대를 이어 받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교회가 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에 앞장서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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