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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7

존, 네 기도는 틀렸다 / 존 비비어

LNCK 2017. 1. 10. 08:16

www.youtube.com/watch?v=Z5pK0TMfmB4

, 네 기도는 틀렸다             15:14, 11:32              스크랩, 출처

 

존 비비어

 

구원받고 첫 7년동안 나는 하나님의 약속과 공급을 강조하는 대형 교회에 다녔고

후에는 거기서 사역도 했습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이 아주 뜨거운 교회였으나

거기서 전해진 복음은 하나님을 아는 영광보다는, 천국의 혜택을 강조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아주 유명한 교회였으므로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영혼 구원에 대한 지도자의 열정은 전염성이 있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세계 복음화 사역에 열심을 냈고, 나도 물론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 교회에 다니던 처음 몇 해 동안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1시간 반씩 기도하고 출근했습니다.

나는 죽어 가는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병자들을 고치는 일에

나를 써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로 구했습니다.

 

땅 끝까지라도 가서, 포로된 자들을 자유케 하겠다고, 제가 기도로 울부짖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던 어느 날 아침, 제 마음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 네 기도는 틀렸다!"

 

처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하나님의 음성일 수 없어. 원수의 짓이야.'

 

하지만 나는 그것이 주님의 음성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당황했습니다.

 

"주님, 어떻게 제게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저는 사람들의 구원과 치유와 해방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말 이상을 보셨습니다.

그 분은 내가 그분의 참 성품을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없는 한, 설령 내가 사람들을 굴레에서 이끌어 낸다 할지라도,

그 사역이 결국 나와, 내게 배우는 많은 이들을

더 심한 우상의 굴레에 빠뜨릴 것임을 그분은 아셨습니다.

그것도 교회 안에서요.

 

그분은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 기독교의 목표는 사역이 아니다.

너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고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고도.. 결국 너는 지옥에 갈 수 있다."

 

유다는 자기 일을 버리고 나를 좇았다.

그는 병자를 치유했고 죽은 자를 살렸고 귀신을 쫓아냈다.

그러나 그는 지옥에 있다."

 

이 말씀이 내 마음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이 권능을 받고 나가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귀신을 쫓아냈을 때

유다도 그중에 있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10:1-8

 

나는 계속 여쭈었습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 분은 즉각 답하셨습니다.

"나를 친밀하게 아는 것이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알려하여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말씀한 것이

퍼뜩 생각났습니다.

 

주님은 내 마음에 속삭이셨습니다.

"그 친밀한 관계에서 참 사역이 나올 것이다."

 

다니엘도 그것을 이렇게 확증했습니다.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11:32

 

예수님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5:14

먼저 눈을 떠서 주님을 보지도 않은 채

사람들을 속박에서 끌어내려는 모든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 마음 눈을 밝혀 그분을 알게 해 달라고

그토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1:18

 

그 분의 광명이 있어야 우리는 비로소 볼 수 있습니다. 36:9

그 분의 계시가 없다면 우리는 장님입니다.

그분을 친밀하게 알아가지 않는 자들은, 동기는 선할지 모르나

하나님의 계시가 없기에,

결국 자기도 구덩이로 향하고, 남들도 거기로 이끌게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열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