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의 자기 감리 스크랩
※존 웨슬리가 감리교를 창시했습니다.
'감리'란 감시 감독한다는 뜻입니다.
영어로 '감리'는 Methodism 인데, 사실 그 의미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업 중에 '건축 감리사'가 있습니다.
건물을 짓는 곳에서, 철근을 제대로 넣는지, 세멘트를 정확하게 쓰는지, 설계도대로 짓는지
옆에서 관리 감독하는 직종입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감리'가 Methodism 인데, 퍼뜩 이해가 안 됩니다만
한국어로 '감리'란 '감독한다, 점검한다'는 뜻입니다. 한국어로는 쉽게 이해됩니다.
아래 표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웨슬리가 자신 및 성도들을 '감리, 감독'했다는 것입니다.
경건의 훈련을 쌓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입니다.
즉 자신과 사역과 교회를 감리, 감독, 점검하는 어떤 매뉴얼, 방법론을 뜻합니다.
규칙, 규정이란 뜻도 되겠죠.
예를 들면, 구역예배를 성의껏 잘 드려라.. 하지 않고
'구역예배를 잘 드리기 위한 7가지 원칙' 등을 만들어서 효과적으로 가르쳤다는 것이죠.
또한 '새신자를 잘 양육해라'.. 하지 않고
'새신자를 잘 양육하기 위한 지침' 이렇게 어떤 규율 Methodism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리교'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고, 나중에 교단 이름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감리'의 내용입니다.
그럼 실제로 존 웨슬리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관리 감독했는지, 즉 감리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매일 아침 자신에게 하는 질문
1) 나는 오늘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출발하고 있는가?
2) 어제 이후 하나님 앞에서 나의 행동을 살펴보고 반성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가?
3) 오늘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선한 일을 다 하며,
오늘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최선을 다하며 충성할 결심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가?
1) 나는 아침에 드리는 개인기도,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에 어느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 했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지 않거나 하나님의 영광과는 관계없이 무슨 일을 한 것은 없는지?
3) 아침에 하려고 생각했던 덕목은 행했었는지, 무슨 계획한 일을 하지 않은 것은 없는지 생각해본다.
4) 오늘 하루 내가 할 수 있었던 선한 일에 최선을 다 했는지?
5) 다른 이에게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어주는 일보다 자신을 더 사랑했는지?
6) 내가 방문을 받고 다른 이를 방문하기 전에 어떻게 사랑을 주고받는 것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는가?
7) 다른 사람의 실수를 상대방에게 꼭 도움이 될 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하게 지적한 적이 있는지?
8)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을 말로나 행동으로 슬프게 한 일은 없었는지?
9) 내가 오늘 하루 행한 모든 행동이 덕을 쌓았으며, 더욱 덕스러운 삶을 향한 발전적인 삶을 살았는가?
■ 하나님 사랑에 관한 질문(주일 저녁)
1) 오늘 하루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자비를 묵상하고 생각하는 경건한 시간을 가졌는지?
2) 오늘 하루를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하늘나라의 쉼과 거룩함을 맛보는 하루가 되도록 힘썼는지?
3) 기도와 묵상, 그리고 말씀을 읽는데 사용하지 않은 시간은 꼭 필요한 일과 남을 돕는 일에 사용했는지?
1) 이웃을 기쁘게 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진 일들이 있었는지 양심적으로 자신에게 질문해 보자.
2) 나는 이웃과 함께 즐거워하고 이웃과 함께 슬퍼하는 삶을 살았는가?
3) 나는 이웃의 부족함을 보고 분노하기보다는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4) 좋은 대책 없는 반대, 혹은 상대방을 설득시킬 가능성도 없으면서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았는 가?
5)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항상 최종적으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가?
1) 나의 모든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을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원칙에 기본을 두고 살고 있는가?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나의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리고 나의 힘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다.”)
2) 오늘 하루, 나의 부족함과 어리석음, 그리고 나의 죄 됨을 생각할 시간을 잠시라도 따로 가졌는가?
3)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하신 일을 조금이라도 나의 공로로 돌린 적이 있는가?
4) 사람들로부터 받을 칭찬을 염두해 두고 무슨 말을 하거나 일을 한 적이 있는가?
5) 나는 사람의 칭찬을 기대하고 갈망하고 있는가?
6) 사람들로부터 받는 칭찬을 즐겼는가?
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을 위해 아무 거리낌 없이 사람들 앞에서 내 자신을 칭찬하고,
상대방 면전에 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 그 사람을 칭찬하였는가?
8) 나에게 해 준 다른 사람의 충고를 무시한 것이 있는가?
9)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때,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서슴없이 말을 했는가?
10) 나의 책임과 의무를 하는 동안 다른 사람의 냉담과 조소를 받았을 때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받았는가?
11)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자신의 의를 드러내며 살았는지?
12)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받았을 때
첫째로, 내 자신이 실족하거나 용기를 잃지 않도록,
둘째로, 상대방을 원망하지 않기 위해,
셋째로, 이런 일을 통하여 나의 교만함이 치유되고 더 겸손에 이르기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했는가?
13) 선한 일이나 선한 의도 없이 화를 낸 적이 있는가?
■ 금욕에 관한 질문(수요일 저녁)
1) 단순히 즐기는 목적만으로 어떤 일을 한 적이 있는가?
2) 나의 감정이 나를 유혹할 때 감정에 치우쳐 생활하였는가?
혹은 감정을 극복하고 오히려 그 반대로 행동할 수 있었는가?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제정된 은혜와 금욕의 수단들이 불편하도라도 그것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경건의 연습을 위하여 사용하였는가?
4) 자기 자신을 부정(Self Denial) 경건의 연습을 피하기 위해서 특별한 핑계를 만들어 낸 적이 있는가?
5) 나 자신이 너무 부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는 너무나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 보았는가?
6)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 아닌 한에서 나의 의사를 반대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 본 적이 있는가?
7) 그리스도의 고난과 나의 죄를 보다 실감 있게 묵상하고 느끼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시하지 않으며
나의 죄 된 습관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가를 생각할 시간을 가졌는가?
1) 하나님의 뜻만을 따라 살려고 노력했는가?
2)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모든 지혜의 근본이시며 선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섭리하신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감 사했는가?
3) 하나님이 나에게 지시하신 일들을 마친 후에, 미래에 관한 한 모든 일을
완전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겼는가?
하나님이 어 떤 길로 인도하시든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했는가?
4) 이미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나의 몸, 영혼, 친구, 명예,
그리고 재산을 드린 내가 다시 이 모든 것들의 주인인 것 처럼 생각하고 행도하고 있는가?
5) 나의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언제나 남을 즐겁게 하고, 온유하며, 예의 바르도록 노력하고 있는가?
6) 나의 화난 모습, 친절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하고 있는가?
특히 하나님의 세계에 관해 말을 할 때 그렇게 한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1) 단순히 즐기는 목적만으로 어떤 일을 한 적이 있는가?
2) 나의 감정이 나를 유혹할 때 감정에 치우쳐 생활하였는가? 혹은 감정을 극복하고 오히려 그 반대로 행도할 수 있었는가?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제정된 은혜와 금욕의 수단들이 불편하도라도 그것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경건의 연습을 위하여 사용하였는가?
4) 자기 자신을 부정(Self Denial) 경건의 연습을 피하기 위해서 특별한 핑계를 만들어 낸 적이 있는가?
5) 나 자신이 너무 부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는 너무나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 보았는가?
6)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 아닌 한에서 나의 의사를 반대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 본 적이 있는가?
7) 그리스도의 고난과 나의 죄를 보다 실감 있게 묵상하고 느끼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시하지 않으며
나의 죄 된 습관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가를 생각할 시간을 가졌는가?
1) 지난 한 주간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축복에 대해 감사할 시간을 가졌는가?
2) 하나님의 축복에 보다 민감하게 느끼며 감사하기 위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을 신중하게
그리고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감 사하는 시간을 가졌는가?
3)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 그것이 하나님의 더 크신 사랑에 빚진 자로서 더 큰 의무가 있음을 깨닫고
좀 더 거룩한 삶으로 부 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가?
1)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기
2)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우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그분께 하루의 첫 열매를 드릴 것
3)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기도하기
4) 옷을 입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기 위한 하루를 30분 정도 새벽기도를 함으로써 시작한다.
5) 옷 입는 데 시간을 쓰지 말고 옷은 깨끗하고 정숙하게 입을 것
6) 아침에는 영성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그 읽은 내용을 묵상하고 하루 종일 되새기며 생활한다.
7) 성경은 매일 정기적으로 순서대로 읽고 묵상한다.
8) 오후에는 일하거나 방문하는데 시간을 쓰며 잠시라도 기도하고 말씀의 묵상을 다시 회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9) 밤에는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 지며 참회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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