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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행실의 회개 / 잭 푸닌

LNCK 2018. 6. 22. 20:17

https://www.youtube.com/watch?v=g6NoJM3OhYE 

죽은 행실의 회개                 히6:1            source

 

잭 푸닌 / Dead Works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 dead works>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6:1~2

 

신약성경은 죽은 행실에 대해 말씀합니다.

 

우리는 비슷한 개념으로 '육체의 일’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육체의 일' the works of the flesh 은 갈5:19절에 의하면

부도덕다툼시기심분노의 분출 등과 같은 일인데

이런 일에 탐닉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 '육체의 일'들은 너무도 명백하게 죄악된 것이므로

신자가 이런 육체의 일들을 행할 때는

자신의 양심에 찔리는 죄책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죽은 행실' dead works 은 육체의 일보다 더 기만적입니다.

우리를 잘 속이며, 우리가 '죽은 행실'을 잘 분별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것들은 외적으로는 선한 일처럼 보이지만

부패 된 우리 근원에서 생겨나므로

하나님의 눈에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7:18, 64:6).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회개하라는 명령뿐만 아니라

‘<죽은 행실>에서도 회개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6:1

그러한 기초를 놓은 후에야 우리가 완전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6:1

 

신자들 사이에서는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가 모든 죄에서 깨끗이 하실 수 있다'

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로부터 깨끗케 한다'는 사실입니다

    

히6:1절에 이어, 히9:14절에 '죽은 행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9:14

 

따라서 우리는 '죽은 행실'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죽은 행실'에서 우리 양심을 깨끗이 함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죽은 행실' 영어로 dead work은, 일단 일, work, 또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으면서, 우리 몸과 행위로 많은 헌신, 섬김, 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런 행위와 섬김들이, 아무 열매가 없는, 그야말로 형식적이고 껍데기 뿐인

소위 '죽은 일, 죽은 행실'이 있다는 것인데요. 

 

1. ‘죽은 행실은 기쁨 없이 일한다

 

하나님은 즐겨 헌신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고후9:7

하나님은 또한 즐겨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사람들을 선대하십니다64:5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지 않을 때

그들의 원수를 섬기도록 징계 받았습니다

 

이 말씀이 중요하니까 다시 들어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지 않을 때

그들의 원수를 섬기도록 징계 받았습니다.

근거는 아래 구절입니다.

 

28: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48.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하나님의 왕국은 의로움과 함께 성령의 '기쁨'을 동반합니다.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와 평강과 <희락>이라

 

그분의 뜻을 기뻐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헌금 문제를 생각해보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헌금을 내지만 기쁨은 없습니다그것은 마지 못해주는 것입니다.

 

교회는 헌금 상자가 가득 차면 행복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목회자는 큰 헌금을 내는 사람을 사랑하겠지만하나님은 액수보다

오직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드리는 사람만을 사랑하십니다!

새언약의 신앙 원리는 "너희가 낼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내라"는 것이 아니라

"기분 좋게 즐겨 드릴 수 있는 만큼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이상을 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 신앙이 즐겨 드릴 만큼의 수준으로먼저 올라가야 되겠지요.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만큼우리는 되돌려 받을 것입니다.

주님이 빚지는 것을 싫어하실 것입니다.

 

다만우리의 헌금을 포함해서 기쁨이 없는 헌신

죽은 행실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우리가 회개해야 될 일입니다계속 해야되는 일이 아니라요!

 

 

2. ‘죽은 행실이란 사랑이 없는 일

하나님을 사랑함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다른 계명이 거기에 다 달려있는 두 개의 기둥입니다22:40

 

이 기둥을 제거하면 모든 다른 계명들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무너집니다.

이것은 에베소 교회의 지도자가 책망을 받은 이유입니다.

처음 사랑이 식어버린 것이죠.

 

우리가 주님의 양떼를 돌보는 목자로 주님에 의해 임명된다면,

주님은 우리가 그분을 가장 사랑하는지를 보기 위해

베드로에게 하신 것처럼먼저 우리를 시험하실 것입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21:15~17

 

사랑이 빠지면우리의 봉사는 쓸모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우리 마음에서 그들을 사랑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말씀의 글자를 지키지만

그 정신은 지키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교회에서 형제 자매를 섬기는 경우,

우리에게 감사하지 않는 그들을 비판한다면,

우리의 봉사는 죽은 일죽은 행실의 무더기가 될 뿐입니다.

 

주님의 사역을 위한 우리의 희생은

주님과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경우

전혀 가치 없는 죽은 일죽은 행실죽은 사역, dead works’입니다.
우리는 사랑 없는 그 죽은 행실을 회개해야 합니다.

 


 3. ‘죽은 행실이란 열심 없이 하는 사역

 

계3: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12:30

 

우리의 예배와 찬양은

생명력이 없고 죽은 것이 아니라 전심을 다해서 경배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짐(자기 사명)으로 느낄 만큼 열심히 해야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합니다12:11

 

위 구절에서 열심을 품고는 영어로 fervent in spirit 입니다.

자기 영혼에 불이 붙은 가운데서 나오는 열심입니다.

 

구약 때번제단의 불은 반드시 끊임없이 태워져야 했습니다6:13

 

딤후1:6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바울은 디모데가 하나님의 은사로 불붙기 소원했습니다.

 

우리는 내 속에 성령의 은사를 끊임없이 불타오르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혹시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더라도

디모데도 젊다고 업신여김을 받았었죠.

그런 기죽는 환경을 돌파하는 불 붙는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모임은

성령의 불이 없는 생명 없는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그들은 열심이 부족하여

주님에 의해 내침을 당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에서

이러한 열심 없는 죽은 일을 회개해야합니다.


 

4. 믿음이 없는 죽은 행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인 것처럼,

믿음이 없는 행함도 죽은 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어떤 신념을 뜻합니다.

즉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말씀대로 사는 길이다'

라는 확신 없이, 즉 믿음 없이, 즉 신념 없이 하는 일은 '죽은 행실'입니다.

 

어떤 일은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고기를 먹는 게 다른 신자에게 시험들게 하는 게 아닐까?'

자기의 행위가 스스로 의심이 들 때, 

즉 믿음에 근거하지 않은 일일 때, 그건 하지 말라고 아래 구절에서 가르칩니다. 

         

롬14:22 그대가 지니고 있는 신념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간직하십시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자기를 정죄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23.의심을 하면서 (확신 없는 가운데, 고기를) 먹는 사람은 이미 단죄를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에 근거해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은 다 죄입니다. (새번역)

 

하나님이 주신 확실한 신념 또는 믿음 또는 확신 없이

우리가 어떤 일이나 사역을 하는 일은 죽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어떤 사역을 하기 전에

또는 사역을 하는 중에라도

매일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이 일이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내게 맡기신 일이다

믿음즉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 없이 행하는 일그저 자기 생각에 옳다고 판단되어

행하는 모든 사역은 죽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5. 개인적인 이익과 명예를 위한 일

"네가 살아있다는 이름을 가졌으나 실상은 네가 죽었다는 것을 네가 알고 있다." 3:1

사데교회에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이 있었지만,

그가 살아 있다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만족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보다 사람의 칭송을 구했습니다5:44, 12:43

그 결과 그의 모든 사역은 '죽은 행실'이 되었습었다.

사람을 감동시키기 위해하는 일은 모두 죽은 사역죽은 행실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원하는 것은 또한 죽은 일입니다6:1-18

 

6장에 금식과 기도와 구제가 나오는데,

주님의 뜻은 모두 은밀하게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죽은 행실의 반대인 살아있는 행위

하나님의 존전 앞에서 행해지며

모든 가능한 시도가 사람의 눈에 띄지 않고은밀하게 행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룬 성취를 남에게 자랑 할 때마다

우리는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숭배하는때입니다

7:41 ‘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그런 일은 즉시 죽은 일이 됩니다.

 

바벨탑은 최고 높이를 뽐내다가 분열되었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자기가 이룬 성취와 업적을 자랑하다가

정신이 미쳐서 왕위에서 쫓겨나서

짐승처럼 풀을 뜯어먹고 살기도 했습니다4:32

 

우리 자신이나 우리의 업적에 관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할 때, (이때는 보통 칭찬을 바랍니다)

우리는 그러한 생각을 하수도에 던져버려야 합니다.

 

16:15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이렇게 좀 급진적인 사람만이 죽은 행실죽은 사역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주님을 위해 일을 하면서도

봉급 받고 하는 일과 봉사는 죽은 일입니다. *그래서 사례비로 고쳐서 씁니다.

 

돈을 받고 일하는 것은 기독교적인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속적인 일입니다.

 

6. 자기의 양심을 편하게 하기 위한 목적의 일


많은 사람들이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이유는

자기 양심의 비난과 정죄를 피하기 위해서 합니다.

 

같은 이유로 그들은 교회모임에 참석하고 헌금을 바치며

궁한 자들에게 구호품을 나눠줍니다.

 

그래서 그런 종교활동을자기 양심이나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면,

그러한 모든 일은 죽은 일입니다.

 

살아있는 일봉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주님의 뜻에 이끌림을 받아서

자원해서자발적으로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에 어떤 짐이나 부담감을 덜기 위해서

하는 소극적인 봉사나 헌금은

죽은 행실일 뿐입니다.

그 일은행하고도 하나님께 아무런 인정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체면에 의해서 최소한의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잠깐 자기 양심의 짐과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 모르나

주님 앞에서 죽은 일인 것을우리는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의 짐이나 양심의 호소에 이끌려

마지못해 최소한으로 아침에 기도하고성경 펴는 사람은

미신이나 다른 종교를 믿는 신앙 방식입니다.

 

새언약 아래서 참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하나님과 살아있는 인격적 관계가 맺어져 있기 때문에

신앙생활과 경건생활을, ‘신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로 할 수 없습니다.

 

◑7. 위와 비슷하게

심판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일들
역시 죽은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죄를 피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은 분명히 예수님이 가르치신 성경적인 죄를 피하는 동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죄를 피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처벌이나 징벌을 면제 받기로 되어있다면,

그런 죄를 지어도 만약 처벌 받지 않는다면, (그런 일이야 없겠지만)

정욕적으로 살고거짓을 행하며 살고제 육신의 소욕대로 살겠습니까?

 

우리가 죄를 피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성결이 살아있는 성결이지,

만약 형벌을 피하기 위한 목적의 성결은 죽은 성결이 될 것입니다.

 

신약의 새언약은 살아있는 성결이고

구약의 율법의 옛언약은 죽은 성결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신약의 새언약 아래 살면서

구약의 죽은 성결’ 방식으로 살겠습니까아닙니다!

 


8. 보상을 얻으려는 목적의 봉사는 죽은 일


예수님은 충실한 자들에게 보상하실 것이지만 계22:12

우리의 삶의 궁극적인 소원은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고전5:9

 

우리는 언젠가 그 분께 "잘 하였도다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 주님을 섬기는 것이지,

지상에서 어떤 보상을 바라며어떤 섬김과 봉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부자 관원이 예수님께 왔다가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못하여

근심해서 돌아갔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우리가 주님을 위해 모두 포기했는데,

그러면 무엇을 얻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19:27

 

이때 예수님은 포도원 일꾼들의 비유로 대답 하셨습니다20:1-16

 

그 비유에서 보상을 위해 일한 사람들이 나오고,

보상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은혜로 와서 일한 사람들도 나옵니다.

(하루 종일 일어 없어 쉬다가 막판에 일을 갖게 되었으니 은혜죠)

 

이 비유는 사역과 봉사의 양과 질을 말씀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Quantity versus quality

 

아침 일찍부터 와서 일한 사람들은일의 양이 분명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질적인 면에 있어서 그들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은

보상을 바라고’ 포도원에서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종일토록 서 있다가

마지막에 포도원에 들어가 일하게 된 사람들은

은혜로’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죽은 행실'과 살아있는 행실봉사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 동안 많은 일을 했다 하더라도

이 세상에서 어떤 보상을 바라고 일한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 죽은 일로 드러날 것입니다.

 

 

◑9. 예수님의 죽으심을 의지하지 않고 일 함.

 

‘살아있는 행위’는 우리 안에 있는 예수의 생명에서 흘러나오는 것들입니다.

예수님의 죽음, 즉 매일의 십자가를 먼저 짊어지기 전에는

예수님의 생명을 누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고후4:10

 

우리가 화가 날 때 얼굴을 험악하게 인상 쓰지 않고

꾹 참는 것도 잘 하는 일이지만,

속으로 여전히 분노가 펄펄 끓는 것은 참된 승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분노의 영에 눌림입니다.

 

참는 것은 요가나 명상의 가르침이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매일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고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매일 육체를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갈5:24

 

십자가에 못 박는 죽음은

일반 사형, 교수형과 달리, 긴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 긴 과정을 성실히 통과하는 사람은

우리는 점점 더 ‘죽은 행실’을 회개하고,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성숙한 사람의 내면은 우리의 외모와 일치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인공 미소 또는 외식적 경건이 없어지고,

내면에서 우리나오는 생명으로, 어디를 가든지 빛을 발할 것입니다.

 

 

◑10.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이유에서 시작된 일은 ‘죽은 행실’

 

마르다의 식탁 봉사가 그 대표적 예입니다.

그녀는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그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종에 관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자기 주인이하라고 한 것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판단으로 옳다고 느껴지는 일이 아닙니다. 고전4:2

히4:10 ‘하나님께서 주실 안식에 들어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 일을 마치고

쉬신 것과 같이, 그 사람도 자기 일을 마치고 쉬는 것입니다.

 

11.그러므로 우리는 이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씁시다.

아무도 그와 같은 불순종의 본을 따르다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위 구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죄에서 멈추게 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의 일을 중단해야합니다.

 

혼적인 일, 즉 자기 지, 정, 의로 판단해서 옳다고 하는 일은 죽은 일입니다.

예수님은 그 자신의 계획대로 아무것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요5:30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업을 수행하는 방법에 관해

명석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찾고 계시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이스마엘'만을 낳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자기의 지혜와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할 만큼 겸손한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이 쓰시도록 자신을 언제나 내어드리는 사람들

그들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아니라 가용성을 원하십니다.

God looks, not for ability but availability.

 

그렇다고 '아무것도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죽은 행실을 회개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섬기는 일은,

성령님과 동행하며, 예수님과 교제하며 모든 일과 봉사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의 모든 더러웠던 것에서뿐만 아니라

영과 마음의 것에서부터 자신을 정결케 하십시오. 고후7:1

 

그리고 <죽은 행실에서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히6:1

 

그래서 어린 양의 결혼 날에 의로운 행위가

우리의 결혼 예복이 될 것입니다 계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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