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 없이 구원이 있는가 유1:20~21
존 C. 라일
나는 여러분께 묻고 싶다.
우리가 자신의 영혼에 대해 무엇인가 행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세상에는 신앙에 대하여 생각하면서도
불행하게도 아무런 결실을 얻지 못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
약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설교를 들은 후에, 혹은 남의 불행을 보았을 때
혹은 영혼을 깨우는 충격적인 글을 읽었을 때
모호한 방식으로나마 신앙에 대해 얘기하기도 할 것이다.
그렇지만 마치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자신들이 능히 구원받기나 하는 냥 이내 중단해 버리고 만다.
그들은 이 세상과 죄를 좇는 일을 실제적으로 단호히 중지하고
빠져나오지 않으며 진정으로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좇지도 않는다.
약4:4 ‘간음한 여인(=이스라엘, 신자)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께로 회심하는 체험을 통해
무엇인가를 깨달은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회심이 없이는 구원이 없다.
철저한 내적 변화 없이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으며,
죽은 후에도 그 분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다. 고전2:14
이 변화는 성령의 특별한 사역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다.
우리가 그것을 심령에 소유하게 된다면 변화가 눈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죄의식과 죄를 혐오하는 마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
성결을 기뻐하고 그것을 더욱 더 갈망하는 마음,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고 이 세상 것들을 싫어하는 마음,
이러한 것들이 바로 회심에 의례히 수반되는 증표요, 증거들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영적으로 지금 죽은 자들이며, 잠자고 있는 자들이고 눈 먼 자들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남 니라에 부적합한 자들이다
유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아마도 그들은 ‘성령을 믿사오며’ 라고 사도신경을 되풀이하여 외우거나
성경을 필사하거나 의무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등에
의식적 행위에 의존하며 스스로 양심을 위로하며 안심하고 있을 것이다.
유1: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속사람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다양한 작용들에 대해서는
도무지 체험적으로 알지 못한 채,
자신들이 거듭났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계3:1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이같이 종교적으로 흥분되고 선동된 시대에는
많은 거짓된 회심이 있기 마련이다.
계3:2~3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유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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