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게 될 때..
- 정원 목사
어떤 이들은 영성이나 영의 역사를 아주 싫어한다.
성령의 역사를 악령의 역사라고 하며 훼방하는 이들도 나는 많이 보았다.
그것은 악한 일이다. 하지만 무지해서 그런 것이기에 용서받지 못할 죄는 아니다.
다만 나중에 생각이 바뀌게 될 때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
오래 전에 어떤 이에게 성령이 임하시고 은사가 나타나도록 기도해준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간절하게 방언 받기를 사모했지만 되지 않았다.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방언을 받을 수 있도록 수백 명에게 기도를 해주었지만 받지 못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상해서 기도로 주님께 물어보자 어떤 감동이 왔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물었다.
성령의 은사나 방언에 대해서 나쁘게 말한 적이 있느냐고..
그러자 그는 주저하면서 전에 잘 모르고 그러한 것들은 다 마귀의 역사라고
말하고 가르친 적이 있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회개하고 자기의 말을 취소하라고 권했다.
그래서 1분 정도 회개하고 자신의 말을 취소한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바로 주의 영이 임하시고 그는 방언을 하게 되었다.
생각은 바뀔 수 있다. 우리는 얼마든지 잘못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면 그것을 표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 때 들어 온 악한 영들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시지만 그것은 악한 영들에게 공격할 수 있는 틈을 준다.
사역자들은 생각이 참 많이 바뀐다.
잘 모르면서도 남에게 비판을 하는 이들도 있다. 그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이들은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용서를 구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자신이 말한 것이 무효임을 선포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기에게 올 수 있는 재앙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우주 안에서 악한 말이 대가 없이 지나가는 일은 없다.
이 땅에서 대가를 받든지 영원한 곳에서 대가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생각으로 잘못한 것은 생각으로 내려놓고
입으로 잘못한 것은 입으로 고백하고
공개적으로 잘못한 것은 공개적으로 잘못을 처리해야 한다.
한 때 어떤 것이 옳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그것이 옳지 않다고 느꼈을 때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고백해야 한다.
슬며시 넘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영을 오래 동안 제한하고 다른 이를 핍박하고 있다가
나중에 주님의 은총을 경험한 후에 '사실 나도 마음속으로는 많이 사모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바르지 않은 것이다.
그에게 임한 은혜는 곧 사라지게 될 것이다.
실제로 나는 그에게 임한 은총이 곧 소멸되는 것을 보았다.
우리의 생각은 바뀐다. 하지만 그 때마다 수정하면 된다.
우리가 과거에 어떤 입장에 있었다고 죽을 때까지 그 입장을 견지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지금 온전한 사람인가? 아직 멀었을 것이다.
우리는 온전함을 향해서 나아간다.
당신은 변화가 많은 사람인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결심하고 있다가 나중에 바뀔까봐 걱정이 되는가?
걱정하지 말라. 지금 옳다고 느끼는 것을 추구하며 살라. 또 바뀌면 다시 돌아오라.
그 변화 속에서 어떻게든 주님만을 추구하기를 원하라.
그 변화를 주님이 인도하시기를 구하라.
그 변화되는 마음을 통해서 당신이 더 아름답고 온전해지며
주님 앞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룬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구하라.
결국 주님에 속한 사람으로 더욱 더 가까이 이끌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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