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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사랑의 표현으로 드리신 주님의 대제사장적 기도 / 앤드류 머레이

LNCK 2018. 7. 31. 17:41

 

온전한 사랑의 표현으로 드리신 주님의 대제사장적 기도

 

앤드류 머레이 우리를 온전하게 만드는 힘 사랑에서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17:26)

 

온전한 사랑의 본질을 알기를 원한다면 그리스도께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본문에서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있게 하려 함이니"

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주님이 드리신 대제사장적 기도의 결론에 해당하는 동시에

주님의 사역전체의 목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주님의 사역의 목적은 주님이 친히 맛보신 사랑 주님 안에 머물던 사랑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랑을 제자들에게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사랑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한다면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베푸신 사랑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 '신성이 포함된 이 온전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낳으신 과정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사랑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부께서는 그분 자신의 생명을 성자에게 주심으로써

그분의 품으로 성자를 낳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신성차원에서 성부로 부터 나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사랑이 아니라 우리가 이기적이라고 부를수 있는 어떤 성품으로

대표되는 존재였다면 단지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만으로 만족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혼자가 아니십니다.

영원전에 그분의 형상과 영광으로 그분의 아들을 낳으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자신의 아들을 낳으신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다른사람에게 줄때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그런 행위는 사랑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생명을 전부 독생자에게 주신 데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일을 통해 하나님은 "나는 영원히 그 아들 없이는 살 수 없단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온전한 사랑의 의미

 

본문(17:26)이 가르치는 첫번째 교훈은 온전한 사랑이란 하나님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세상에서 유일하게 참된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앞으로도 존재하며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지금도 그 사랑은 신성으로부터만 우러나올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낳는 것은 바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나신것이

사실이듯이 주님께서는 부활을 통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부활의 권능에 의해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 교훈을 배우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반드시 가르치실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란 '나눔'을 의미하며

그것도 '우리가 소유한 전부를 나누어 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이웃에게 우리가 소유한 사랑의 일부를 나누어 줄 때가 있지만

결코 우리가 소유한 사랑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은 우리가 소유한 것을 남김없이 주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보시기 바랍니다.

성부께서는 성자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그분이 소유한 모든 것을 예수님에게 물려 주셨습니다.

아울러 그리스도로 하여금 모든 것을 하나님과 공유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보좌를 주님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또한 천사들에게 경배를 받을수 있는 지위도 주님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창조사역에도 주님을 동참 시키셨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그분의 모든 영광과 그분의 모든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온전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까?

하지만 우리 마음으로는 그 사랑을 이해할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입술로도

그 사랑을 도저히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 사고로도 그 사랑의 완전함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우리가 가진 것을 모두 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랑은 하나님께 대한 것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림을 의미합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어떤 제약도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랑이란 그분의 생명뿐 아니라 그밖에 필요한 모든 것을

성자에게 주심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베푸신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 대한 그분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셨습니까?

예수님에게 자신의 생명과 우주전체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주셨습니다.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도록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심은 그리스도인들이 보기에도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십자가를 지러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일이

하나님의 사랑일 수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예외적인 일로서 하나님이 구속사를 이루는데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지만 본질상 하나님의 사랑에 속한 일은 아니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들을 이세상에 보내어 죽게 하심은 그리스도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가운데서도

최고의 사랑이자 가장 신비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사건이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할수 있습니까?

이제부터 그 근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죄인을 위해 죽기위해 이땅에 오셔야 한다는 것은 그분의 본질상

불가능한일이 아니지만 하나님은 '가서 인간이 되어 인간의 삶

곧 인성에 의해 사는 삶을 살되 사랑에 의해 사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심으로

아들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런영광을 성자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야말로

성부 하나님이 성자를 무한히 사랑하시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도록 이세상에

보내셨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랑은 언제나 죽음을 의미한다는

가르침을 받아왔습니다.

 

자기에 대한 죽음은 그대표적인 교훈에 해당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이세상에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의 의미를

요약하면 이런것입니다.

'가서 내말을 따르라 그리고 죄에 대해 세상에 대해 자기에 대해

죽기 위해 너의 생명을 내 놓으라.나와 나의 영광을 위해

너의 삶을 전적으로 포기하도록 해라.'

 

주안의 형제 자매들이여,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할때마다

그사랑은 우리가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최고의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자기'에 대하여

온전히 죽음으로써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의 온전한 사랑을 본받도록

초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저로 하여금 이렇게 말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는 예수님의 즉음에 들어가려 합니다.

제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기 원합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하여금 저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겨주소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에서 부활시키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죽음의 길에서 부활의 생명 부활에 따르는 영광 하늘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영광으로 인도하신것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랑의 본질을 알기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일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성자를 낳으셨다는 것'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이 소유한 모든 것을 성자에게 베푸신 것이라는것'

'하나님의 사랑은 성자에게 모든 사명의 수행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온전한 사랑을 알고 싶다면 그사랑이 평범한 사람이 도달하기에는

너무 높은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성부와 성자의 관계를 다루는 신학적 논의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이유는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물론이요

성자와도 교제하며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런 우리로 하여금 성부와 성자의 관계는 무엇이며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일에 신학적 교훈처럼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요소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시면서 그분과 함께 모든 것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사랑이란 -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것을 요구하심'이 됩니다.

우리는죽음을 통해서만 새생명,부활생명.온전한 사랑,하나님의 영광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안에 거하실때 일어나는일

 

하늘나라뿐 아니라 우리마음안에도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모든면에 충만하신 것같이 우리의 사랑도 충만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마음에 내주하시는 구주가 되리라고 믿고 (날마다 구원해주실것을)

실제로 기대하게 됩니다.

 

(실제적인 내주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체험적인 믿음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사람이 강건해 집니다.

 

 

◑온전한 사랑의 본질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17:26

 

본문말씀(17:26)이 가르치는 두번째 교훈은

본문에서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에게 베푸신

사랑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사랑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구절에서 주님의 사랑을 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의 기도가운데서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하고자 하는 바는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 자기자신에게 베푸신

사랑을 우리와 함께 나누고자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아버지께 나가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아버지 여기 제가 구속한 자들이 있사오니 아버지게서 제게 베푸신 모든 사랑을

그들도 소유하게 하옵시며 그사랑이 그들안에 머물러 있게 하옵소서."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로 하여금 자신과 온전히 닮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에게 신성에 속한 모든것을 베푸시고 그 주님으로 하여금

아버지로부터 받은 모든것을 모두 되돌려 드리게 함으로써 이세상이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완전히 닮은 모습으로 성장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분이 소유하신 모든 사랑을 예수님께 남김없이 베푸셨듯이

주님도 그분이 소유하신 모든 사랑을 물론이요 아버지께서 그분에게 주신 사랑까지

남김없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를 위해 아버지께 기도함으로써 그분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게 하는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이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줍니까?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늘나라에서 무슨일을 하고 계시는지 가르쳐줍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강한 능력을 지닌 왕으로서

우리를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영광 가운데 그분의 삶을 몰두하고 계십니다.

 

다시는 죽지않는 존재이신 주님은 이세상에고하는 동안에

십자가에서 죽는 사명에 몰두하셨던 것처럼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도록 기도하는 일에 그분의 삶을 몰두하고 계신것입니다.

주안에서 친구인 여러분 바로 이것이 사랑의 본질입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사랑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 답을 세가지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사랑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만듭니다

 

여러분은 일찍이 "내가 많은 기도를 드리면 이웃에게

하늘나라의 축복이 임할거야"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가장 부끄럽게 만드는 것은 이웃을 위한

중보기도의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자신의 행위가 모두 옳다고 여기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기도하는 일에는

인색하다고 할만큼 적은 사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15분 혹은 30분간 자신을위해 기도함으로써

유익을 얻기도 하지만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의 습관에는

결코 이르지 못합니다.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요청하게 만듭니다.

사랑은 사랑의 원천이신 하나님에게 가서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을 내어 불타는 마음의 소원을 아룁니다.

 

"아버지하나님 제주변에 있는 이웃에게 축복하옵소서."

왕이신 예수님은 하늘나라에 거하시며 모든시간을 기도에 쏟고 계십니다.

이사실을 믿습니까?그것은 사실입니다.

(정말 믿음으로 주와합하여 한영이 되면

우리안에서 기도하심으로 우리도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소중한 습관을 실천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까?

실제로 우리가 이 습관을 실천하는데 드리는 시간은

얼마나 적은지 모릅니다.

"아버지 저희의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진정으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그 기도의 나머지 부분에서 말씀하신 것 그러니까

제자들을 위해 주님이 하신 일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17:14)

이말씀을 하신후 주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17:26)

 

둘째 사랑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웃을 위해 일하게 만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3년간이나 일하셨습니다.

그들을 제자로 키우는데 많은노력을 쏟으셨습니다.

놀라운 방법으로 그들을 가르치시고 한걸음씩 한 걸음씩 인도하시며

그들의 부족한 능력에 맞추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사랑은 기도할 뿐아니라 가르치기도 합니다.

또한 말없이 지켜보는가 하면 땀을 흘리며 수고하기도 합니다.

이 온전한 사랑을 그리스도의 사랑에 비추어 본다면 그것은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는데 우리자신을 바치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밖에 해야할 일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기도하시고 일하셨을 뿐 아니라 생명을 바치기 까지 하셨습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7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17:17-23)

 

세째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죽게 만듭니다

 

우리는 요한1서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엄숙한 말씀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3:16)

 

그와 같은 사랑이 우리안에 있어야 할 뿐아니라 그처럼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면 정작 그런 사랑이 필요할때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것은 사랑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 될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그를 위해 수고하기도 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 수고할 뿐 아니라 그를 위해

죽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의 영예와 특권으로서 그리스도를 죽음에 이르게 하신

일에서 잘 나타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드린 일에서 잘 드러납니다.

이와 같이 온전한 사랑은 자신의 생명을 이웃을 위해 바칩니다.

이 원리는 하나님에게나 그리스도에게나 우리에게나 똑같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