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만한 믿음의 경험들 많다
꽃숲 시인 글
삶에서의 경험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자신이 삶속에서 경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경험에 전혀 맞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경험이다.
평생 어부로서의 노련한 경험으로도
갈릴리 바다에서 밤새 한 마리 고기도 잡지 못한 베드로가
주님이 지시한 곳에 그물을 던졌을 때
많은 고기를 잡은 것처럼
자신의 경험/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비난해도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낸다.
이런 경험은 믿음이 좋은 사람들만 누리는 것도 아니다.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이
다 믿음이 큰 자들이었을까?
믿음 좋은 사람들을 그냥 따라왔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어도 산을 옮긴다고 하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믿음이 크건 작건
그때 그 장소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병이어를 들고 서 있던 아이처럼
믿는 자들 옆에 늘 함께하자.
성도들 인생에 겨자씨만한 믿음의 경험들 많다.
◑칭찬(compliment)와 보충(complement)
영어로 칭찬compliment과 보충complement은 발음이 같다.
한국인은 칭찬에 인색하다.
작은 것도 칭찬해야 동기유발이 일어나고
다음 단계가 성공적이 된다.
즉 <칭찬>이 좋은 결과를 낳게 하는
<보충>적 요소 역할을 한다.
고래가 춤추는 이유도 칭찬이다.
좌절한 사람에게도 이 원리는 적용된다.
힘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보충은 칭찬과 격려이다.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칭찬 격려라는
보충을 해 준 시점에서 생긴다.
내가 영어교사가 된 것은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의 칭찬 때문이었고,
몸이 약한 내가 군대생활 3년을 회의적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어떤 하사가 한 ‘작은 고추가 맵다.’란 보충적 칭찬이
자신감 가지고 군 생활을 마치게 했다.
칭찬할 때 주의할 점은 칭찬의 근거를 설명해야 한다.
헛된 칭찬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칭찬은 누구에게나 힘과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비타민이다.
◑사랑과 죽음
Live(살다)와 Love(사랑)은 어원이 같다.
즉 삶은 사랑이다.
우리 모든 인간 삶과 모든 예술작품의 주제는
사랑과 죽음이다.
사랑과 죽음이 당신을 말해준다.
당신이 태어나 베푼 사랑의 양과 무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감사함으로 당신을 증언한다.
특별히 되받을 수 없는 사랑 나눔은 주께 한 것으로
주님이 기억하신다.
당신 삶의 발걸음이 광야와 초원을 거쳐 죽음에
이르게 될 때 그 발자취가 당신을 말해준다.
또한 당신이 산출해 낸 (복음 대상자, 제자, 창작품 등)
모든 것도 당신을 말해 준다. 힘써 남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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