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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증후군

LNCK 2018. 12. 6. 20:08

성탄절 증후군                                               스크랩

Christmas Depression or Holiday Depression



한국에는 구정과 추석 때 '명절 증후군'이 있어서, 몸살을 앓고, 명절 직후 이혼이 급증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미국에도 비슷한 성탄절 증후군이 있다고 합니다.

 

즐거워야 하고, 마음이 따뜻해야 할 성탄 시즌에

그때 더 우울해지고, 더 상담 전화 라인이 바삐 돌아가고, 

신경 안정제 계통의 약들이, 더 많이 팔려 나간다고 합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성탄절에 한 자리에 모여보지만,

만남의 즐거움은 잠시요,

서로의 말이 비수가 되어 서로를 찌르고, 찔리고

서로에 대한 큰 기대가.. 부담을 안겨 주어서.. 서로 실망감만 더 커지고,

 

그래서 사실 성탄절에, 집으로 돌아가기를 겁내는 대학생들, 직장인 자녀들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지요. 어딜 가나 사람 사는 동네는, 비슷한가 봅니다.

 

      성탄절이 되면, 예술가들은 예수님을.. 그림을 그려 표현합니다.

     사업가들은, 예수님 케릭터를 만들어서.. 예수님을 표현합니다.

 

     교회에도, 성탄 트리에도, 예수님의 형상이 그림이나,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런 그림이나 장식에는, 성탄의 예수님이 안 계십니다.

 

     성탄의 예수님은, 바로 당신 속에 계십니다.

     당신이 바로 '성탄절의 예수님'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당신이 내미는 따뜻한 손잡음,

당신이 건네는 온화한 미소와 신뢰의 눈빛,

당신이 격려하는 따뜻한 말 한 마디,

당신이 준비한,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

 

그것이야말로, '성탄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당신이, 성탄절의 예수님(주인공)이 되어 주십시오!

 

인형이나 그림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님을, 당신을 통해 만나게 하십시오!

그것이 성탄절을 맞이하시는 주님의 소원일 것입니다.



◑새해의 결심 : 잘못이 아니라 고통을!


2010년 새해 저의 경구警句를

<이웃의 잘못이 아니라 고통을 바라보기!> 로 삼았습니다.

올해는 이웃의 잘못을 보기보다는,

그의 고통을 보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웃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이웃의 고통을 보는데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이웃의 고통을 보게 되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고통을 보면.. 나도 같이 고통을 느끼며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가슴을 강하게 압박을 합니다.


그렇게 새해에는 주님의 닮은 모습을

작년보다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기를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