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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재앙

LNCK 2019. 12. 29. 22:17

 

https://blog.naver.com/karamos/80137633923

 

우박 재앙           출9:13~35            2001.05.13.

 

지난주 <100분 토론>에서 학교 교육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대부분의 주제는 한번에 끝내는데, 이것은 세 번에 걸쳐 다루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하면 그렇겠습니까?

그 중에서 어떤 학부모가 그렇게 말하였습니다.

학교에 보내는 것은 인간되라고 보내는 것인데

사실은 좋은 대학 가게 만들어 주기를 더 바라고 있다는 말을 합디다.

 

이것이 솔직한 심정이지요.

상식을 갖추고, 사람의 도리를 배우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여 가르치는 것이

공교육의 목표인데, 그보다는 쪽집게 식으로 잘 가르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가기를 원하고 있는 한, 교육문제는 풀릴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의 교과서 내용이 아이들의 사고와 가치관을

상식선에서 바르게 자라도록 배우는 내용인데

그 내용보다 점수를 얼마나 받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교과내용이 얼마나 바른 인간을 만들고 있는가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 홍익인간인데 이러한 이념이 실현되는가 하면 전혀 아닌 것입니다.

그저 내 아들 좋은 내신성적으로 좋은 대학 합격하는 것이 유일한 바램인 것입니다.

 

그러니 학교에 맡기지를 못하고 수십만원 수백만원 들여서 사설학원에 보냅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일해서는 그런 돈을 마련할 수 없으니

뇌물을 받고 정당하게 일하고 정당한 가격을 받지 않고

어떻게 하든지 눈속임을 하여서 수익을 잡으려고 하고 있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 입니까? 여기에서 참으로 자유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내가 정당히 일함으로서 받은 수입으로 자녀를 과외시키지 못하여

다른 아이들보다 성적이 떨어지면 그것을 감수할수 없습니까?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는가 하면서

남편의 적은 월급봉투가 한스럼게 여겨지지 않습니까?

 

이렇게 대부분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어떻게 출애굽이라는 말씀이 제대로 들어오겠습니까?

그렇다고 전하지 않을수는 없는 것입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여야 하는 것이 종의 의무가 아니겠습니까?

들을귀 있는 자는 들을것이기에 오늘도 출애굽하자고,

출 세상을 하자고 고함을 지르는 것입니다.

 

▲9:13절을 봅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지금 몇번째 말씀하시고 계십니까?

 

예고없이 재앙이 내린 세 번째와, 여섯 번째의 재앙을 제외하고 다섯 번이나 됩니다.

 

본격적인 재앙 이전의 말씀까지 합하면 일곱 번입니다.

일곱 번이나 같은 말씀을 하셔도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바로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시는 것입니까? 단번에 끝장내시기 않으시는 것입니까?

단번에 끝장낼수도 있는 것입니다.

 

9:15절입니다. "내가 손을 펴서 온역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 졌을 것이나"

한번에 끝장 내실수도 있으신데 왜 이렇게 하시는 것입니까?

단번에 심판하여 버리면 우연히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것 아닙니까?

 

그러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다는 것을 온 세상에 알도록 하기 위하여

점차적으로 심판을 행하신다고 14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

 

그리고 16절입니다.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온 천하에 알리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에게 계시하신 하나님만이

참되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안에는 이러한 재앙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냥 좋아라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면 저런 꼴을 당하구나

역시 온 천하에 하나님같으신 분은 없구나’ 이렇게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세 나타나신 그 하나님이 유일하신 참되신 하나님이시구나’

하고 그분만을 섬겨야하는 것을 훈련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을 온천하에 드러내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위함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시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약가운데서도 이방인들이 간간히 구원에 참여 되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볼 때, 애굽백성 중에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약에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것이 아브라함의 후손의 복입니다.

할례자나 무할례자나 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자들이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과 같이 봅니다만

출애굽 상황에서 우리는 애굽 백성에 자신을 대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에게 ‘이번에 내릴 재앙은 애굽 개국이래로 이러한 재앙을 만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우박이 쏟아 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박의 재앙을 피하려면 너희의 생축이나 사람을 집안으로 들여라고 하십니다.

그렇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우박으로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재앙을 내리시되 예고하고 내립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하여 순종하는 사람은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말씀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9-21절입니다.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자에게는

우박이 그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바로의 신하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여기서 두 종류로 분리가 일어납니다. 한 쪽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하는자와

그렇지 아니하는 자로 분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애굽사람들이 여섯 번의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그렇구나 모세가 말하는 그 하나님이 정말 센 하나님이시구나

그러니 이번에는 한번 그 말을 듣고 그 말대로 해보자’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집부리고 마음이 강퍅하여진 자들은 그대로 들에 둔 것입니다.

세상은 이렇게 두편이 나누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워 떠는자를 하나님께서 돌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임할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에게, 어느 정도로 우박이 쏟아 졌는지를 봅니다.

 

9:23절~26절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우박만 쏟아진 것이 아니라 뇌성과 불이 함께 쏟아진 것입니다.

우박속에 뇌성과 불이 함께 쏟아지는 무시무시한 심판속에서 바로가 항복을 합니다.

 

자신이 잘못되었고 하나님이 옳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입니다.

그 우박이 사라지자 또자기 그 마음이 강퍅하여 져서 원래대로입니다.

이제는 바로를 욕하지 못하겠지요 그 고집스럽고 독종같은 인간이라고 욕하시겠습니까?

하시려면 손가락을 자기에게로 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재앙 가운데서 뇌성이 함께 발한 것입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23

 

‘우렛소리’, 과거 성경에 ‘뇌성’은

히브리어 그대로 번역을 하면 ‘하나님의 소리’로 번역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음성이 뇌성소리 천둥소리로 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고서 살자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면 다 죽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언자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이후에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말씀하실때에 백성들이 무어라고 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면 우리가 다 죽에 되오니 모세 당신이 대신하여 듣고서는

우리에게 전하여 달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정도의 위력입니다.

 

출19:19절 "나팔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여기서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의 ‘하나님의 음성’이 뇌성입니다. 천둥소리입니다.

그렇게 크고 두려운 음성인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누가 전하고 있습니까?

모세와 아론입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고 있는 자는 누구입니까?

거대한 제국의 파라오 왕입니다.

태양의 아들로 신이라 추앙받는 파라오가 뱁의 모양을 가진 황금지팡이를 들고 있습니다.

그 왕의 홀을 가지고 한번 명령하기만 하면 엄청난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수십만의 군대를 움직일수 있는 힘있는 지팡이입니다.

한 나라를 망하게도 할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의 지팡이는 양치던 지팡이입니다.

그리고 히브리 노예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니 얼마나 우습게 보이겠습니까?

그러니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자들에게 대하여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시는데 무엇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뇌성으로 천둥으로 불로써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은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요12:28-31절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우뢰가 울었다고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셔야 하시는 내용의 기도를 하시니 하늘에서 응답이 되는데

이것이 천둥소리로 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타남은 심판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의 뇌성이나 요한복음의 뇌성이 결국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심판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하여 순종한 자는 심판에서 벗어나지만

그렇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마음을 강퍅케 된 자들은 심판을 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말씀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사셔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을 따라 살면 심판을 받습니다’ 라고 말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그러한 전도를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지금 심판받을 세상에서 떠날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전도를 합니까?

예수 믿으면 세상에서도 잘된다는 말을 한다면 할수도 있겠는데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출 세상을 해야한다고 예수님처럼 땅에 속하지 않기에

세상에서 배척을 받는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살던 저렇게 살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이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천하는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앞에 우리의 마음이 책망을 받고 마음이 낮아지고

주님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만 이러한 우박의 심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최후의 심판을 하십니다.

구약의 틀을 그대로 가지고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계시록16:17-21절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출애굽기의 우박재앙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박의 무게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21절에 한달란트 라고 했는데, 한 달란트는 이스라엘에는 34Kg, 바벨론에는 60Kg입니다.

 

이러한 재앙에서 피할수 있으면 이 땅에서 영원히 살려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시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됨을 믿으신다면

오늘 밤에라도 떠날 준비를 하면서, 날마다 탈출을 꿈꾸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