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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 및 사업자를 위한 기도

LNCK 2020. 3. 26. 13:17

 

◈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 및 사업자를 위한 기도          시46;1~10            출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로다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던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46;1~3

 

오늘 제가 아침에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를 준비하는 가운데

성도 한 분이 제게 영상을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이 영상은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 간호사들,

그리고 의사들이 어떻게 정말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지, 최선을 다해서 환자들을 돌보는지

그 모습을 잘 담아 놓은 영상인데

 

마침 저희가 오늘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상을 먼저 보고

그리고 우리가 의료진 한 분 한 분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아침에 티넥 NJ 에 있는 홀리네임 병원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참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기사 내용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의사들이 하는 말입니다

‘It looks like a war zone 병원이 전쟁터 같습니다!’

 

의사들이 말합니다 병원은 지금 완전히 포위된 상태입니다

의료물자들이 동이 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현실입니다

홀리네임 병원의 이 기사를 읽자마자

제게 바로 떠오르는 생각은 저희 교회 집사님이 거기서 근무하시는데

그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안 받으시더라고요

 

제가 지난 주에 전화드려서 지금 병원 상황이 너무 위험하니까

가급적이면 휴가를 내시고 일을 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그랬더니,

 

그 남편분도 같은 말씀을 하시면서 제발 좀 병원을 안 갔으면 좋겠다

병원에서 뭐라고 하면 그냥 그만둬 버려라그렇게 얘기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댁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으시는 겁니다

즉각적으로 알았습니다 병원에 나가셨구나

 

아닌게 아니라 기도회 직전에 통화했더니 병원에 계시더라고요

제가 그랬어요 집사님, 병원에 나가셨군요

 

그랬더니 그 집사님이 제게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우리는요 군인과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 알았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집사님이 얼마나 자랑스럽던지요!

 

제 마음 같았으면 그런 위험한 곳에 가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그 분은 오히려 제게, ‘우리는 군인이지 않습니까!

군인이 전쟁터에 있어야지, 후방에 있으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지금 뉴욕과 뉴저지의 병원들은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보지 않아서, 우리 두눈으로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만

그런데 지금 의사들은 말하기를 전쟁터와 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환자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병원은 더이상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가운데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우리 의료진들,

얼마나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또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오늘은 그래서 저희가 의료기관에서 지금 힘든 가운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제가 먼저 병원 이름과 그 의료진의 이름을 불러가며

우리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성도님들은 함께 마음을 모아서, 이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전쟁터와 같은 그 의료기관에서

마치 군인과 같이 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며

환자들을 치료하는 우리 성도님들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어느 때보다도

우리 주님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님의 위로가 필요하고,

보호하심이 필요하며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시는, 우리 주님의 놀라우신 그 임재가

사랑하는 이분들에게 필요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이 모든 고비가 다 지나갈 때까지

우리 하나님께서 한 분, 한 분 붙드시고 하나님의 품에 품으시고

그 어떤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격에도 해를 받지 않도록

주님 지켜주시옵소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 분들을 우리 주님 품에 품어주시옵소서

아버지 품에 품어주시옵소서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하나님께서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46:6~7

 

열방이 흔들리며 온 세상이 녹아지는 이 때에

우리가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46:6~7

 

미국의 경제가 무너져 내리는 것 같고

당장에 직장을 나갈 수 없게 되고

사업장에 문을 닫아야 되고

모든 것이 꽉 막혀버리는 전무후무한 이 위기가운데

 

주님, 우리는 어안이 벙벙합니다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그럴 때 우리 주님이 불안해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약속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도다!’

 

이 시간 우리 계속해서 기도할 때

경제적인 위기로 불안해하며 두려워하며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우리가 고백하며 선포하며 나아갑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성도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 분이 우리의 피난처이지 않습니까

 

이 시간 우리 모두 기도할 때

직장의 어려움을 당하신 분들,

사업장에 문을 닫아야만 하는 분들,

특별히 사업장을 열어놔도 아무런 고객이 없어서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우리 성도들,

 

렌트비를 어떻게 할까?

당장에 청구서들은 어떻게 하나?

 

주님 이 모든 염려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도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리요?

내가 무엇을 염려하리요?

이 시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주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주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든 염려, 우리 모든 두려움,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너희는 잠잠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46:10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뭍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46:10

내가 세계 중에서

이 온 세상이 혼돈과 불안과 두려움과 패닉 상태에 있을 때

우리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온 세상이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이 때

우리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지금 일하고 계심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선포해야 합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

우리 주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다 소진되고 아무 것도 이제는 없습니다

우리의 한계에 달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에 우리 주님은 일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