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거룩함이 없는 한국교회를 건질 유일한 해답 l 디도서 2:11-14 - YouTube
◈거룩함이 없는 한국교회를 건질 유일한 해답 딛2:11~14 2022.10.16.
◑오늘은 제가 여러분에게, 거룩함이 없는 한국교회를 건질
유일한 해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오늘날의 기독교는요. 큰 위기 속에 있습니다.
이 말에 대해서 거부하시거나 반대하실 분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많은 위기가 있죠. 교회 안에 가장 큰 위기가 무엇일까요?
요즘 유튜브에서 설교 동영상을 많이 올리시니까, 저도 많이 봐요.
많은 분들이 '한국교회에 가장 큰 위기가 무엇인가?' 염려하는 분들도 있어요.
제가 요즘 제일 많이 접하게 되는 게 뭐냐면
한국 땅에, 미국과 마찬가지로, 종교의 자유를 없애려는
그러한 어떤 진보주의적 사상이 있어요.
그런 좌파 사상을 주입하려는 그런 사람들이
작금의 교회에 가장 큰 위기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또 어떤 분은 동성연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동성연애를 조장하고
또 무분별하게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죠.
그것이 마치 한국 기독교의 가장 큰 위기인 것처럼 말씀하시더라고요.
또 어떤 분들은, 인본주의 사상으로 우리 아이들을 세뇌시키고
그래서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공립교육 시스템에 대해서
그게 교회에 큰 문제다.. 라고 말씀하신 분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물론 저는, 이런 정치적/ 사회적/ 교육적 문제들이
성경적 기독교를 위협하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문제들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큰 문제라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이런 문제들이 "외부"에서 파생된 문제들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적은 항상 교회 "내부"에 있다고.. 교회 역사가 증거하는 거잖아요.
정치적 문제, 사회적 문제, 교육적 문제들은
우리의 신앙과 삶에 중요한 것들이지만
오늘날 우리가 겪는 교회의 최대 위기는,
그런 교회의 "외부"에서 파생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우리의 가장 큰 위기는, 바로 "내부"에서 시작되는 그런 문제입니다.
우리 안에서 곪아서 썩어서 터지기 직전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바로 "교회의 타락과 세속화"입니다.
세속화가 뭐죠? 교회가 세상과 전혀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모습이에요.
여기서 말하면 교회의 타락은, 소수의 큰 교회나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몇몇 부패한 목사님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크기와 상관없이, 신앙생활의 연수와 상관없이
우리 교회들 안에 있는 대다수의 교인들이
믿지 않는 세상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은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 큰 문제예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는,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주신 목적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야될 이 교회에 속한 분들이
세상 사람들과 아무 차별 없이 살아가고요,
또한 우리 교회에는요, 선데이 크리스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 교회를 개척하면서
한 가지 주님 앞에 약속이랄까, 제가 기도한 게 뭐냐면
'이 교회는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가득찬 교회가 되어선 안 된다'는 목표이었어요.
'하나님, 저는 이 교회가, 그냥 주일에 나와서 크리스천 인척 하고,
월요일부터는 가정과 직장에서 자기 멋대로 사는 교인들로 채워지는 교회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라고 제가 목소리 높여 기도해 왔습니다.
자 이게 바로 문제라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 안에 많은 성도들이 있지만
그 성도들의 삶에 깊이 들어가 보면요.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는 성경적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산란을 위해 세찬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세찬 강물 줄기가 막 내려오죠.
그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게 바로 크리스천의 삶입니다.
자신의 삶의 목적인 산란을 하기 위해서, 연어는
큰 바다부터 시작해서 얕은 상류의 강까지 1천 킬로가 넘는 거리를
세찬 조류와 장애물을 뛰어넘어서, 거슬러서 올라갑니다. 자기 산란지로요!
만약 연어가, 그 세찬 강줄기가 싫어서,
자신 앞에 있는 수많은 장애물이 싫어서
바다에 머물며 거기서 알을 낳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단 1세대만에 우리는 연어를 못 먹게 될 거에요.
연어는 멸종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가 직면한 문제는
연어와 같이 조류와 방해물을 뛰어넘어,
삶에서 거룩한 열매를 맺는 크리스천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학교 생활 하는 거 쉽지 않죠.
크리스천으로서 커밍 아웃해서 직장 생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도로서 사업을 하는 것도 쉽지 않죠.
성도로서 신실한 크리스천 배우자 찾는 일도 참 쉽지 않죠.
또 크리스천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을 크리스천으로 키우는 일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교인들이 세상에서 닥치는 압력과 압박을
거슬러 올라가길 포기하고
앞에 놓인 장애물들을 뛰어넘기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선데이 크리스천이 그냥 되어버린다는 것이죠.
그것의 결과가, 우리가 당면은 오늘 날 교회의 모습이며,
우리의 영적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우리의 교회들은 왜 이렇게 됐을까요?
우리의 교회가 더 이상 '진리의 기둥과 터'가 아니라
거룩한 사람들의 공동체가 아니라
현실과 세상과 타협한 선데이 크리스천들도 가득 차게 되었을까요?
주일에는 교회에 여전히 나와 경배를 드리지만
예배가 끝나자마자 세상에 속한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공통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 중 대다수가,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것이죠. *radical conversion
그들 중 대다수는, 복음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교회를 왔다갔다만 합니다.
그 중에 복음을 아시는 분들도 있어요. 머리로는 알지만
하지만 이 복음의 메시지가 주는 참된 구원의 은혜를
자기 마음속에서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어떤 분들은, 제가 좀 모질게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 교회도 많고 성도들도 많이 다니는데
어떻게 그 사람들이 구원 받지 않았겠어요?
어떻게 그 사람들이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했겠어요?' 라고 하는데,
저는요, 제 평가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오늘 우리가 공부하는 본문 말씀은
바울사도가 우리에게 주는 진리의 말씀인데요.
저와 같은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말씀이기 때문이죠.
◑자 그럼 디도서 2:11~14절을 보겠습니다.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의 말씀의 대지는 이겁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한 삶을 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설교의 주제
즉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 구원의 은혜로 시작해서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12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며 살게 됩니다. :13
(*설교자는 13절을, 현실에서 그 영광이 나타남으로 설교합니다.
보통은 재림 때의 영광으로 설교하는데, 현실에서 나타날 영광도 됩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가 곳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지금 한국교회, 미국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있나요?
하나님이 영광 받고 계시나요?
만약 아니라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말이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면' :11
성도들은 거룩하게 살게 되고 :12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당연히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13
만약 그게 안 되고 있다면,
어디에선가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진짜로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첫 단추가 끼워지지 않아서죠)
그래서 영적으로 타락하고 세속화된 교회와 교인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진리는,
복음의 근본적인 진리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디도서는
바울이 그레데 (크레타) 에서 목회하고 있던 제자 디도 목사에게 쓴 편지입니다.
그레데는, 그리스 남쪽에 있는 꽤 큰 크기의 섬으로서
아주 독특한 문화를 가진 곳이었어요.
바울은 그레데의 문화가, 거짓말과, 악함과, 게으름이라고..
대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이 증거가 참되도다' 1:12~13
그 정도로, 그 섬의 문화가 굉장히 타락했었죠.
그 세속화와 타락으로 점철된 문화속에 살아가던 이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을 둘러싼 그레데의 문화에, 그대로 동화될 위험속에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날의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에요.
우리 주위에도 나쁜 문화가 너무 많잖아요.
그런 것처럼 그레데 교인들도, 그런 나쁜 문화의 엄청난 영향력 아래 있엇죠.
그렇지만 바울은 편지하기를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그레데 성도들이,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삶을 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11~14
여기서 바울사도는,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과 거룩한 삶이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강조해요.
여러분, 잘 생각하셔야 됩니다.
'구원의 은혜' 와 '거룩한 삶'은 항상 같이 간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에게 나타났기에
그들은 거짓되고, 악하고, 게으른 이웃들 사이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살게 될 것이라고).. 바울사도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정 (구원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렇게 살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못 산다는 것은, 진정한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한 증거라는 것이죠...
후략
-
- 현재글딛2:11~14 거룩함이 없는 한국교회를 건질 유일한 해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