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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4, 9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LNCK 2023. 1. 27. 10:42

[요한복음]03.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요1:1-18)│2023.1.3 YouTube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요1:1~18              요한1~10장설교모음

◑지난시간 복습

본문 요한복음 1장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첫번째 본질은.. 말씀이시죠. 
두번째 본질은.. 생명, 빛이신 분 
세번째 본질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 
네번째 본질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

이렇게 예수님의 원초적 본질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요1:1~18절까지는 이 땅에 오셔서 예수님에 행하신 일들을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3권의 공관복음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로 시작하지만 
요한복음은 이와는 전혀 다르게 시작합니다. 

'이 땅의 예수'가 아니라 '하늘의 예수'부터 기술 하기 시작합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하셨나?' 그걸 먼저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복음은, 훨씬 더 본질적이고, 훨씬 더 근원적인데 부터 시작합니다. 
'태초부터' 시작해요.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거에요. 
그래서 하늘에 계신 예수님, 그분의 본질에 대한 걸 이야기하는데 

그 본질의 첫번째가 말씀입니다. 말씀이신 하나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뭐냐하면 
우리와 소통(말로써 대화, 교제)하시는 분이시라는 거에요
 
말씀은 인격체가 소통하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십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소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뜻이에요. 

그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예수님이세요. 
성령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우리에게 깨달아지도록 전달하는 분이세요. 

그러니까 성부, 성자, 성령 세 분 하나님이 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신 거에요. 
-하나님은  주체적으로 자신의 말씀을 선포하는 분이시고 
-예수님은..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시고 
-성령께서는.. 그 말씀을 우리 가운데 전달하시고 깨달아지게 하시는 분이시죠.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다 말씀의 하나님이십니다. 

▲자 하나님이 말씀이시면, 우리는 어떤 존재라고 했습니까? 
우리는 듣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들어야 되는 존재예요.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듣는 인간
그런 원리로 창조되었습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삽니다.' 
말씀을 들음으로 삽니다. 
말씀을 듣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들을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하나님의 길로 행하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복을 누리고 형통하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승리하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은혜로 풍성하게 되고, 예배하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순종하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이렇게 [요한복음2강]에서 8가지를 살펴봤죠. 
말씀을 들을때 일어나는 새로운 일들입니다. 이게 [요한복음2강] 이었고요.


◑오늘 [요한복음3강]에서는 
말씀을 들을때 일어나는 새로운 일들을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은 생명, 곧 빛이십니다.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그 안에'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분, 말씀이신 그 분 안에 
생명이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얘기합니다. 

생명과 빛에 대한 얘기는 [04강]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빛은.. 우리를 인도하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이 임했을 때, 우리가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말씀은 우리가 어디로 가야 되고, 어디로 가지 말아야 되는지를 인도해 줍니다. 
시편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성경이 기록될 당시는 가로등이라는 게 없었죠. 
그러니까 밤이 되면 진짜로 깜깜한 겁니다. 

아무 빛도 없기 때문에, 등불이 없으면 길을 갈 수가 없어요. 
등이 없으면 어디가 길인지, 어디가 숲인지도 구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밤에도 전등빛이 많은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빛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살 때가 많아요. 

   제가 옛날에 군대에서 훈련받을 때 
   불빛이 하나도 없는데, 산행을 하는 훈련이 있었어요. 

   군대는 이렇게 불을 켜고 이동할 수 없거든요. 
   적군한테 노출되니까 불을 끄고 이동합니다. 

   그래서 달빛도 없는 그믐에, 야간 산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깜깜하니까 어디가 길인지 어디가 산인지 하나도 보이지가 않아요. 
   그냥 발로 더듬어서 나아가는 거죠. 빛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때였습니다.

근데 '주의 말씀이 내 발에 등불'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뭐냐면, 내 발걸음을 한걸음, 한걸음씩 인도해주는 빛이라는 뜻입니다. 

그 당시에 등이라고 하는 건, 멀리 비출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에 등불이라고 해봐야 조그만 거잖아요. 바로 발 앞만 보입니다.
멀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걸음 한걸음 어디로 가야 할지를 보여주는 등불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멀리 보여주고.. 그런 것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정말 인도합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아침마다, 또는 저녁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면하고, 그 말씀과 함께 살아가면 
우리가 한걸음 한걸음을 어떻게 걸어가야 될지를 알게 돼요. 

정말입니다. 한번 실험해 보세요. 
정말 말씀을 사모하고, 여러분이 큐티할 때, 
제가 계속 도전하고 있지만, 큐티를 서둘러서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해서는 말씀과 깊이 동행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세요. 

아침이든 밤이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시고 
그리고 가능하면 일정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내일은 밤에.. 이렇게 하지 마시고 
그렇게 해서는 무슨 일이 생기는지 아십니까? 자꾸 핑계 대게 돼요. 

아침에 하려다가 '오늘은 밤에 하지 뭐' 
또 밤에 하려다가 갑자기 무슨 약속이 생겼어요. '내일 아침에 하지 뭐'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시간을 딱 정해 두세요. 
'이 시간은 내가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이다. 사람과의 약속에 우선한다!' 

여러분, 정말 중요한 사람하고 약속하면, 웬만하면 그 약속을 깨지않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가장 중요한 약속이에요. 
그래서 그 약속은 지키시라는 거에요. 

딱 시간을 픽스 fix 하시고, 오랜 시간, 좀 긴 시간을 확보하십시오. 
묵상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시고, 
그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그 말씀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십시오! 
정말 한걸음, 한걸음씩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가야 될 길/ 가지 않아야 될 길이 보여요. 
'아~ 이건 가면 안 되는구나/ 아~ 이건 가야되는 길이구나'가 보여요. 
말씀을 묵상할 때 보이기 시작해요. 

△저는 정말 그런 인도하심을 많이 받거든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성경을 펼쳐서 읽고 묵상하는데 
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는 거예요.

'어? 이 말씀에 걸리네, 불편하네.. 가면 안 되는 길이네..'
말씀은 우리 발에 등입니다. 
어디로 가야 되고, 어디로 가면 안 되는지를 알게 합니다. 

또 그렇게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무슨 마술처럼 우리에게 가라/안 가라 이렇게 해주는 게 아니라도 

△이 말씀을 계속 묵상하는 사람은, 삶에 전반적인 지혜가 생깁니다.
지혜라는 건 뭐냐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이 땅 가운데 풀어가는 방식이.. 지혜에요. 

하여간 삶의 지혜가 생기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되는지를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말씀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나 이 말씀을 듣지 않으면, 그 인생은 어둠 속에 있습니다. 
자 어둡다 보니까, 길이 아닌 곳으로 가게 되고, 결국 낭패를 보게 됩니다. 

▲또한 빛은 무지를 밝혀줍니다. 모르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때, 우리는 진리를 알게 되고 
말씀을 들을때 우리는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말씀을 들을때 우리는 마땅히 행해야 될 바가 뭔지를 알게 되고 
말씀을 들을때 우리는 이웃과는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때 우리는 죄가 뭔지를 알게 되고요. 
그 전까지는 죄라고 생각 안했던 것들이, 
말씀을 들을때 '이게 죄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고 

말씀을 들을때 의가 뭔지를 알게 되고 
말씀을 들을때 참된 가치가 뭔지를 알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때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고 
말씀을 들을때 영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렇게 말씀은.. 무지를 밝혀주는 빛입니다. 
말씀을 들을때 우리는, 무지에서 벗어나 진리 가운데로 나오게 됩니다. 

말씀을 듣는 한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들을때 우리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말씀은 어떤 분이시냐면.. 태초부터 계셨어요. 
만물, 즉 모든 것을 지으시고 디자인하시는 분이세요. 

무슨 말이에요? 말씀에는 지혜가 있다는 거에요. 
인생을 오래 사신 어른들을 보면 지혜가 있으시죠. 
살아봤기 때문에 알게 되는 지혜가 있어요. 

또 어떤 물건을 디자인하고 만든 사람과 얘기해보면 
그 물건에 대한 지혜가 있죠. 그 물건을 속속들이 다 알아요.
왜냐면 자기가 디자인하고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말씀이 그렇다는 거에요. 
말씀은 태초부터 있으셨고, 만물을 지으셨어요. 
그래서 말씀에는, 만물을 속속들이 아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혜'라고 묘사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지 않을 때, 우리는 반대로 어리석어집니다. 

△제 삶의 모든 지혜는, 감히 말씀드리지만, 말씀 에서부터 왔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신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컸고 
또 젊었을 때부터 계속 말씀을 벗 삼아 왔고 
지금도 계속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아마 15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 
저의 정말 가장 큰 즐거움은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는 거였어요. 
지난 15년 동안, 제게 그것보다 더 큰 즐거움은 아무 것도 없었어요. 

 

    여러분들, 가끔가다 제가 사라지지 않습니까? 
    제가 4주씩 5주씩 사라지면 어디가 있겠습니까? 

    어딘가 처박혀 있어요. 어딘가 처박혀서
    기도하고.. 말씀 보고.. 또 기도하고 말씀 보고.. 
    얼마나 얼마나 그 안에 큰 즐거움이 있는지 몰라요. 

△그리고 그것이 저의 삶에 모든 지혜가 됩니다. 
아~ 이거는 해야 되는구나, 이건 하나님의 뜻이구나. 
이건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구나...' 

지혜는 뭐냐 하면,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일을 풀어가시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이 말씀을 정말로 친밀하게 먹고, 말씀에 익숙한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이 이 땅의 일들을 풀어가시는지를 알아요. 
그래서 삶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혜가 없는 사람은 미련합니다. 
일이 안 되는 방식으로 자꾸 풀어가려고 하고요. 
그래서 그 방식을 풀어가다 보면, 처음엔 잘 되는 것 같아도 
뒤에 가면 다 일이 꼬이고 이상하게 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잠1: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2: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2: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2: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3:13~15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3: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3: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

4: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24:3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1: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무슨 말이냐면, '길거리'는 우리의 매일매일 일상의 삶을 얘기하는 겁니다. 

지혜의 말씀은, 신학적이고 추상적인 지식만을 주는 게 아니라 
우리 매일매일의 삶 가운데 지혜를 준다는 거에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무엇을 어떻게 행하지 말아야 할지.. 
하나님은 이런 상황에서 일을 어떻게 풀어가시는지.. 
부부관계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어가야 되는지 
일터에서 어떻게 일해야 되는지.. 
이 지혜가 '길거리에서' 우리를 부른대요. 
이 말씀을 통하여 지혜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지혜를 통해서 우리는 
선한 길, 의의 길, 마땅히 행해야 될 길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지혜는 우리 인생을 세우고 견고하게 합니다. 
지혜는 우리 인생을 복되게 하고 열매로 풍성하게 합니다. 

살다보면 여러분, 계속 뭔가를 세워나가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세웠다가 무너지기를 반복하는 사람이 있어요. 

좀 느린 것 같아도 꾸준히 가다 보면.. 그 사람은 하여간 뭔가 세워져가고 있어요. 
10년 지나면 뭔가 세워져 있고, 20년 지나면 뭔가 세워져 있고 
가정도 그렇고, 직장도 그렇고, 신앙생활도 그렇고, 영성도 그렇고 
하여간 계속 세워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반면에 어떤 사람은 계속 무너지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목회하면서 보니까 계속 무너지는 사람이 있어요. 
조금 서는 것 같다가 무너지고.. 조금 서는 것 같다가 무너지기를 반복합니다.

직장생활도 그렇고.. 일하는 것도 그렇고.. 영성도 그렇고.. 관계도 그렇고.. 
하여튼 조금 세워졌다 그러면 무너지고.. 조금 세워졌다 무너지고.. 

관계도 그래요. 교회에서 조금 이렇게 잘 관계하는 것 같다가 
또 누구랑 수가 틀려가지고 막 무너지고... 관계가 계속 무너집니다.

성경은 뭐라 그럽니까? 집을 세우는 게 지혜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거에요.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사람은, 세워 간다는 거에요. 집이 세워진다는 거에요. 
그러나 말씀이 없는 사람은, 지혜가 없으므로 계속 무너집니다. 

세워도 무너지고.. 세워도 무너지고.. 세워도 무너지기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죠. 

말씀에는 복이 있습니다. 
말씀을 받을 때, 말씀을 들을때,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우리의 집이 세워지는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대요.'  요1:3
모든 것은 말씀이 하시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거에요. 

나의 힘과 나의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힘과 나의 노력으로 하는 사람은 계속 무너질 거에요. 

그분이 하시는 건데, 그것은 순서가 어떻게 돼요? 
말씀이 임하고.. 그 말씀앞에 내가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일이 펼쳐지는 겁니다. 
이 순서를 잘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제일 먼저 말씀이 임해야 돼요.
이게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내게 주신 그 말씀 앞에 내가 순종할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거에요. 아멘! 

내가 일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에요.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내게 임해야 되는 거예요.

그거 없이,  
내가 내 힘과, 내 계획을 가지고 열심히 해봐야.. 오래 못 갑니다. 
금방 무너집니다. 
새 일을 행하실 권위는 하나님께 있는 줄 믿습니다. 

▲말씀에는 권위와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이 능력으로 우리 삶 속에 역사합니다. 
성경이 여러분 어떻게 시작되나 보십시오. 

창1장에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빛이 있으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고,

과 궁창을 나누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로 땅을 비추게 하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새와 짐승과 물고기가 있으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고 
각종 생물이 땅에 충만하라 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게 성경의 시작이고, 세상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받으면..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신약의 예수님을 보면 마찬가지죠.
예수께서 말씀하셨을 때.. 그 말씀에 권위가 있어서.. 그대로 되었습니다.

병든 자에게 나으라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고요. 
소경에게 눈을 뜨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고 
귀머거리에게 들으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거친 풍랑을 향해 잔잔하라 말씀하시니.. 그 말씀대로 되었고 
죽은 나사로 에게 살아나라 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아멘! 

△이 예수님이 오늘날에도 각 사람에게 말씀하십니다.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예수님은 각 사람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을 통해,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예수님이 내게 뭐라고 말씀하시면.. 내게 그대로 되는 줄 믿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셨던 말씀, 
만물에 질서를 주셨던 말씀, 
병든 자를 고치셨던 말씀, 
죽은 자를 살리셨던 말씀, 
풍랑을 잠잠케 했던 말씀이.. 

이제 저와 여러분 가운데, "각 사람에게" 임한 것입니다. 
이게 여러분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하면서 흥분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것이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말씀을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병자들이 그 말씀 한마디를 듣고자 
그 먼 길을 예수님을 찾아왔고,  
그 군중들을 뚫고 정말 필사적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가지 않았습니까!

왜냐면 말씀 한 마디면, 주님이 말씀하시면 내 병이 낫고
말씀하시면.. 그대로 된다고 하는 걸 알았기 때문이에요.

△그 하나님의 말씀이 이제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거예요. 
바로 성경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각 사람에게 주어졌다는 거예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고 이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통하여 
이 말씀이 오늘날 저와 여러분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말씀을 안 보십니까?

이제 모든 사람이 누구든지 
이 성경말씀을 펴서 읽을 수 있는, 놀라운 시대가 열렸다는 거에요... 

이 말씀은, 우리가 듣기만 하면, 그대로 되는 말씀입니다. 
그대로 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능력의 말씀을 듣기에 힘쓰십시오! 

▲적용

여러분, 새해에 뭔가 새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신다면,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이 뭔가 내게 말씀하신 게 있습니까?

뭔가 주님이 내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게 있어야,
기대할 게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이 내게 아무 말씀도 안 하셨는데 
금년에 내게 무슨 새 일이 일어나리라고 기대하겠습니까.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것입니다.

△새해는, 하나님의 말씀에 여러분이 '권위'를 부여하십시오.
정말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일하시기를 기대하신다면, 
그렇다면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해야 돼요. 

'말씀하시면 그대로 된다'고 믿는 믿음.. 이것이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거죠.
'말씀하시면 그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순종하는 자세.. 이게 권위를 인정함이죠.

뭐 내 마음에 들어서 순복하던지/ 억지로 순복하던지/ 맞아서 순복하던지
어쨌든 말씀에 순복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권위있는 말씀, 능력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적어도 내 삶에는 아무런 능력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예가 어디나오죠? 
예수님의 고향에서 나사렛 사람은, 그 말씀의 권위를 따르지 않았어요. 
그랬을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막6:5

△잠깐 '권위'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권위(권세)를 주셨어요. 
내 권위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권위들을, 각 사람에게 주셨어요. 

적어도, 각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권위자는 나 에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거죠.  *성인인 경우

그런데 또 가정에는 가정의 권위자로 세워진 가장이 있죠. 
교회는 또 하나님께서 그 교회의 권위자로 세우신 사람이 있죠.

그러면 그 권위자가 권위를 미치는 영역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발휘될 거냐 / 아니냐 하는 것은 
권위자로 세운 사람한테 달려있어요. 

그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돼요. 
그 사람에게 그 공동체에 대한 말씀이 임했을 때 
(그가 권위자니까, 주로 하나님은 그 권위자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혹시 다른 사람에게 주시더라도, 그 말씀은 그 권위자에게 흘러들어가게 되죠)
그러면 그 권위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돼요. 그게 권위자의 책임이죠!

우리 가정에 권위자인 가장이 떡 버티고 서서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온 가정이 어려움을 겪는 거죠.
각 공동체의 권위자, 책임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 역사를 보더라도, 
구약 역사서에 왕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 한 사람 잘 하고 /잘 못 하기에 따라서.. 나라의 운명이 좌지우지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왕과 권세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명령하죠. 딤전2:2
그래야 이 나라 가운데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들이 
온전히 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나 적어도 내 인생의 권위는 나한테 달려있는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 각 사람의 인생 가운데 
어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건가 / 안 일어날 건가
그건 여러분 각자에게 달린 거에요. 
각 사람이 하나님 말씀 앞에 어떻게 순종할 건가 / 아닌가에 달려 있죠.


이제 기도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하십시오. 

요9:6~7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제가 이 말씀을, 옛날 청년 때부터 너무너무 궁금해 했어요. 
걍 고쳐주시지... 뭘 진흙을 침에 이겨가지고...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 말씀가지고 씨름을 많이 했습니다. 
진흙은 무슨 뜻일까? 침은 무슨 뜻일까? 이걸 왜 소경의 눈에 바르셨을까? 

그러다가 내린 결론은 '잔소리말고 하나님 하란 대로 해라!' 그거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라.. 는 것입니다.

'왜 이런 방식으로 소경을 치유하십니까?'
이걸 너무 집요하게 캐 묻는 것은, 그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는 겁니다.
이게 권위를 인정 안겠다는 자세인 거죠... 

우리는 '말씀의 권위'를, 내 삶 가운데서 전적으로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좀 이해가 안 되는 방식으로 말씀이 내게 임하더라도 말입니다.

하나님이 어떨때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어요. 
'왜 꼭 그렇게 해야 됩니까?'
그런 생각이 올라올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것이 진짜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너무 캐묻지 말고, 
그 말씀의 권위앞에 순종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여간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면 낳는 거고요. 
아무리 하나님이 말씀하셨어도, 실로암에 가서 않으면, 안 낫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권위가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각 사람에게 그 말씀의 능력은 
내가 그 말씀의 권위를 인정할 때 (믿고 순종할 때)
능력이 풀어주는 것이지,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능력은 풀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새해를 여러분 기대합시다. 
2023년도에 분명히 하나님께서 많은 일들을 행하실 거예요. 

새 일을 행하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임할 거예요. 
말씀이 우리 심장을 뜨겁게 하고, 말씀이 우리 영혼을 감동케 하고, 
말씀 앞에 우리가 울게 되고, 회개하게 되고,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고.. 
이런 역사들이 일어날 거에요.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말씀과 함께 하루를 마치는 사람에게는 
이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내 영과 혼과 및 단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역사들이 일어날 거에요. 

왜 성경에서 그럴 거라고 말씀하셨거든요.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고 약속했어요. 
이런 역사가 2023년에 일어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023년에는 이곳 예배당에 함께 모여서 경험하는 하나님보다
각자가 골방에서 말씀과 함께 우리 각 사람이 경험하는 하나님이 
더 컸으면 좋겠어요. 더 가까웠으면 좋겠어요.

물론 두 개가 다 있어야 하지만,  *개인적 신앙과 공동체적 신앙
어떤 분들은 '개인적 신앙'이 너무 없는, 불균형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에 나오는 것보다, 여러분 각자가 골방에서 
말씀과 함께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의 감동으로 주님 앞에서 우는 시간이 
여기 교회에서 우는 시간보다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누리는 하나님의 임재보다 
골방에서 혼자 누리는 하나님의 임재가 더 컸으면 좋겠어요. 

△잔소리같지만, 오늘날 이 땅의 교회의 예배들에
하나님의 임재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목회자의 탓일까요?

그 이유는, 성도 각 사람이, 자기 집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지 못 하고
불꺼진 장작이 되어 있고, 물에 젖은 담요가 되어 있다가
그들이 주일 날 교회당에 가득 함께 모였으니.. 분위기가 싸늘하게 식는 것입니다.

반대로, 주중에 각자가 충분히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하면
그런 불이 붙은 장작들이 주일 날 교회에 다 같이 모이면
주일 날 교회당이 더욱 더 성령의 불에 활활 타게 되는 것이죠.

교회 나와서, 남이 은혜 받는 것 구경하면서, 대리만족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