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글라데시에서 지금 28년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로 가서 보니까, 그 나라는 세 가지가 유명해요.
첫째는 가난이에요. 사람들이요. 얼마나 가난한지 맨발 벗고 다니고, 사람들은 길거리 쓰레기통을 뒤지는데, 사람, 개, 오리, 까마귀가 같이 사이좋게 쓰레기통을 뒤져먹고 있는 거에요.
사람들이 너무 가난하니까, 못 죽어서 사는 그런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더라고요.
두 번째로 유명한 게 뭐냐면 인구 예요. 우리나라 남한 보다도 약간 더 커요. 근데 거기에 1억 6천만 명이 살고 있어요. 세계 인구밀도 1위에요.
그 나라에 가서 보니까, 가난한 집이 시끄럽다고... 정치도 시끄럽죠. 경제도 안 돌아가죠. 사회도 그렇고 돌아가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세 번째로 유명한 게 뭐냐면, 홍수입니다. 방글라데시는 6개월은 비가 오고, 6개월은 비가 안 와요. 6개월 동안 비가 올 때는 국토의 3분의 2가 물에 잠겨요.
그때 홍수가 그냥 농작물이고 뭐고 싹 쓸어 가는 거예요. 1년에 한 번씩 이런 재앙을 만나고 살아요. 그러니까 그 나라는 잘 살래야 잘 살 수가 없어요.
▲근데 제가 그 나라에서 선교사로 갔으니까 복음을 전해야 되잖아요. 가슴은 복음 전하고 싶은 마음은 뜨거운데 가서 보니까 이슬람교 나라인 거예요.
인구의 90% 가 이슬람교를 믿어요. 90% 인구가 알라신을 중심으로 이슬람 공동체가 되가지고 똘똘 뭉쳐서 살아가요.
그 사람들은 기도도, 우리보다 더 많이 해요. 그 사람들은 하루에 5번씩 시간을 정해서, 온 국민이 기도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슬람식 믿음이 얼마나 좋은지.. 끝내줘요.
아무리 전도해도 전도가 안 되는 거예요. 왜? 제가 보니깐 우리보다 그 사람들 믿음이 더 좋더라니까요.
그 아무 것도 아닌 알라신, 생명이 없는 알라 신을 믿는 사람도 하루에 5 번씩 기도하더라니까요. 막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알라신을 믿으면서 사는데 너무 불쌍해요.
이제 제가 전도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슬람교 나라라서 그게 쉽지가 않아요.
거기에서 제일 오래 계신 선교사님이 저한테 그런 거예요. '선교사님, 이 나라를 선교사가 평생을 살면서 무슬림 1명을 개종시키면 선교사역이 성공했다고 하는 그런 나라예요. 이 나라에서는 드러나게 전도하면 큰일 난다고...' 무서운 소리를 해요.
▲그런데 내 가슴에서는 막 복음을 전하고 싶어서 막 그냥 환장하겠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주님, 제가 어디로 가서 교회를 세울까요?'
두 달 기도 한 다음에 '주여, 믿습니다' 하고, 발 닿는 데로 나가서 한 동네에 들어가서, 건물 하나를 계약했어요. 거기에다 미션 스쿨을 열었어요.
그 나라는 무슬림들이 훼방해서, 직접 선교를 못 하거든요. 그래서 빈민 자녀들을 위해서 미션스쿨을 하나 세웠어요.
거기에 학교가 없으니까 애들이 다 놀고 있잖아요. 그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를 하나 세우고
그리고 학교 공간 안에 성전을 하나 만들고, 그렇게 해서 이제 제가 선교활동을 하는 거예요.
처음엔 무슬림이 무서운지 모르니까 내가 안 겪어봤으니까 제가 성경책을 딱 끼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사람들 모아 가지고 예배도 드리고 했어요.
그렇게 3년을 돌아다니면서 전도를 해도.. 1명이 전도가 안 돼요. 나중에 무슨 생각이 드냐면 '아, 이렇게 전도가 안 되면, 여기서 허송세월 할 것이 아니고, 한국에 돌아가서 차라리 목회하는 것이 낫겠다' 하는 갈등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하루는 우리 미션스쿨에 맹인 한 명이 동냥을 온 거예요. 아들 손을 잡고 동냥을 왔어요.
제가 그 맹인을 딱 보는 순간 '다른 사람들은 다 안 믿어도 만약에 저 맹인이 눈을 뜨게 되면 저 사람은 믿겠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믿음으로 "여보세요. 당신이 예수 믿으면 눈뜹니다!" "뭐라고요?"
"당신, 예수 믿으면 눈 떠요! 이번 주일 날 우리 교회 11시에 오세요. 내가 기도해 줄 테니까. 야 꼬마야, 너희 아버지 내일 모레 11시에 모시고 교회에 와! 내가 너희 아버지 위해 기도해 주면 눈 뜨실 거야!" 그리고 돌려 보냈어요.
이틀이 지나서 그 맹인이 정말 교회에 왔어요. 아들 손 잡고 왔는데 제가 (강단에) 서 있는데, 하필 제 앞에 딱 앉아서 앞도 못 보는 양반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제가 그런데 그 맹인을 보는 순간에, 아이고, 눈이 안 떠질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약간 떨리더라고요. 그러다가 설교를 마쳤어요. 이제 기도 시간이에요.
'야 꼬마야, 네 아버지를 앞으로 데리고 나와!' 맹인이 내 앞으로 나왔어요.
제가 속으로 '주여 믿습니다!' 하고, 그의 눈에 제 손을 안수해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소경 귀신아, 떠나가라!" 그렇게 한 5분을 간절히 기도한 다음에, 제 손을 내렸어요.
제가 물었죠. "보여요, 안 보여요?" 아무 것도 안 보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직원들이 막 키득키득 웃어요.
제가 엉겁결에 "아저씨, 나한테 기도를 한 번 받아서는 안 되고 40번을 받아야 돼요. 40번을 받아야 눈을 떠요. 내일부터 낮에는 동냥 다니고 오후 5시에 우리 교회로 와요. 내가 기도해 줄 테니까!"
"올 거에요, 안 올거예요?" 그 분은 오겠다는 거예요.
아니 세상에, 내가 지금 거짓말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기도 받으러 오겠다는 거예요.
나는 병자의 심정을 알아요. 그 낫고 싶은 심정, 그 눈 뜨고 싶은 심정을 나는 알아요. 내가 병을 앓아봤기 때문에!
▲다음 날 오후 5시에 진짜 딱 왔어요. "아저씨, 기도합시다"하고 기도하는데, 하나도 안 떨려요. 왜냐면 오늘 눈 안 뜨면, 내일 뜨면 되고 40일 안에만 뜨면 되니까, 일단은 내가 자신 있는 거예요. 떨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마음을 놓고 막 "더러운 소경 귀신아, 나가라! 나가라"
그렇게 일주일 기도했어요. 제가 약간 답답해서 "아저씨, 뭐 좀 보여요, 안 보여요?" 그랬더니 그 분이 "뭣이 아른아른 한데..." "그래요? 그럼 시험 한번 해 봅시다." 그리고는 빨간 성경책을 가져다가 눈 앞에 대니까 이게 빨간색 이라는 거예요. 할렐루야!
어떻게 힘이 나는지요. 일주일 더 기도했어요. 그 다음에 이제 볼펜을 갖다 눈 앞에 대니까, 볼펜을 알아 보더라고요.
그다음에 또 일주일을 기도한 다음에, 이제 밖에 데리고 나가서 학교 운동장에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거든요.
거기에 데리고 나가서 "저 앞에 뭐가 보여요?" 그러니깐 이렇게 보더니 "뭐가 왔다 갔다 한다"는 거예요.
계속 기도를 했는데 30일 만에 눈을 떴어요. 할렐루야! 봐요. 내가 40일이라 그랬는데, 하나님이 내가 하도 고생하고 있으니까 30일 만에 눈을 뜨게 해 준 거예요.
▲그 사람이 이제 깡통을 버리고 막 일을 다니는 거예요. 근데 눈 뜬 맹인이 이제 간증을 해야 되는데 그 사람이 교회를 안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집에 찾아갔어요. 집에 가서 봤더니 동네 사람들이 그 사람이 크리스천 됐다고, 두들겨 팼다는 거예요. '너 앞으로 교회 나가면 죽인다'고 무슬림들이 그랬다는 거예요. 무슬림들이 그렇게 악해요.
맹인이 눈을 떴으면 얼마나 좋아요. 교회 나가든 말든 좀 놔두면 되잖아요. 근데 그걸 못 나가게 하는 거예요.
내가 그날 가서 보니까, 한 영혼 잃어버리게 생겼어요. 제가 선교사역 삼 년 만에 지금 한 명 전도한 사람이거든요.
나도 그를 잃어버릴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제가 그분께 이렇게 말했어요,
"여보세요, 당신의 눈을 누가 뜨게 해 줬나요? 예수님이에요, 알라에요?"
예수가 자기 눈을 뜨게 했다는 거예요.
"그럼 내 말을 들어야지.. 왜 무슬림들 말을 들어요? 다음 주에 교회 나오세요!"
다음 주에 또 안 나왔어요. 제가 또 그 집에 찾아갔더니 지난 주에 제가 그 집을 떠나고 나서, 또 동네 사람들한테 뒤지게 얻어맞았대요. '너 교회 나가면 죽여버리겠다' 하며 협박했대요.
그래서 이 사람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그 동네를 떠나서 어디로 도망가 버렸어요.
제가 '아~ 이게 이슬람교 나라구나!' 막 선교사역에 절망이 돼요. 그래서 더 이상 선교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는 거에요.
◑여기서부터 하이라이트
그러면서 무슨 생각이 드냐면 제가 전도해 보니까요. 그 지역을 꽉 잡고 있는 어둠이 진(진지, 요새)이 있어요.
이 진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아무리 전도해도 끌려오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제 생각에 '이 지역을 잡고 있는 마귀의 진을 무너드리면 전도가 되겠다' 하는 그런 믿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아... 이 동네에서 이슬람 전도 집회를 한번 해야 되겠구나' 그리고 한국에 전화를 했어요. 여기서 전도집회를 한번 하자고. 30명만 좀 여기로 원정 와 달라고 요청했어요.
감사하게도 20명이 왔어요. 그래 가지고 20명이 왔는데, 이제 다음 달 집회를 하는데, 무슬림들 8백명이 왔어요.
한국의 대학생들이 율동을 하는데, 그 사람들이 그거 처음 봤거든요. 너무너무 아름다우니까...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고 막 그러는 거에요.
분위기가 엄청 좋아가지고 막 분위기가 떴어요. 그때 이제 제가 '예수 믿으라!'고 복음을 전한거예요.
그런데 5분도 안 되서 분위기가 살벌하게 변하더라고요. 그 좋았던 분위기가, 전도하니까 5분도 안 되서 살벌하게 변하더라고요. 무리 중에서 한 명이 일어나더니 "당장 마이크 꺼시오! 지금 당신들 한국에서 우리 무슬림 크리스천 만들려고 온 거지?"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선동 돼서, 같이 일어나가지고... 그래서 집회가 난장판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면서 나를 끌고 가던 사람들이, 나를 놔 주면서 내일 또 여기서 이런 전도집회를 하면, 우리를 다 죽여 버리겠대요. 이런 천막도 다 불질러 버리겠대요...
우리 한국 전도팀들이 이제 우리 집에 모여서, 밤에 기도를 한 거예요. '이거 내일 집회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상황이 이런데...'
다음에 집회를 하는데, 가보니까 그 날은 무슬림 1500명이 모였어요. 그 사람들한테 또 복음을 전하다가 그 사람들도 성이 나서 들고 일어나서, 집회 장소를 다 뒤엎었어요. 또 난장판이 됐어요.
응답이 와서 삼일째도 또 집회를 열었어요. 삼일째도 또 난장판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끝나 버렸어요.
한국 선교팀들께, 제가 진짜 미안해 죽겠어요. 그분들은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제가 전도집회도, 예상했던 대로 안 돼 가지고 이제 이게 실패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길도 없고, 방법도 없잖아요.
'그래, 이슬람 선교가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고 하던데, 정말 그 말이 맞구나!' 그러면서 어저께 집회했던 그 운동장에서 제가 하늘을 쳐다보면서 망연자실 한 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 망연자실해서 이렇게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음성이 들려와요. '이 지역을 잡고 있는 마귀의 진이 무너졌다!'
그러고 나서 조금 있다가 음성이 또 하나 들려 와요. '이 지역의 영권을 네가 잡았다!' 그래요.
그러고 나서 조금 있다가 음성이 또 하나 들려 와요. '이 지역 사람들이 죽고 사는 것이 네 손 안에 있다!' 그래요.
▲그러고 나서 얼마 후에 한 사람이 저를 찾아봤어요. 찾아왔는데 맨 첫날, 사람들을 선동해서 집회를 둘러엎었던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찾아와서 배가 아프다는 거예요. 약 좀 달라는 거에요. 내가 미워 죽겠어요. 집회를 선동해서 엎었던 장본인 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3일치 약을 주면서 '당신은 안 나을 것입니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돌아갔어요.
진짜 안 나아가지고 3일 후에 또 와서 이번에는 한국 약을 5일 분만 달라고 그래요.
제가 5일분을 주면서 '당신은 그래도 안 나을 것입니다!'
'왜 안 낫는 건대요?' '당신은 회개를 해야 낫습니다!'
그러니까 '회개가 뭐냐?' 그래요. 제가 '회개가 뭐냐하면, 이제 당신이 알라를 그만 믿고 예수를 믿고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러니까 성을 팍 내요. 그리고 돌아가더라고요.
며칠 있다 또 저를 찾아왔어요. 이제는 숨도 못 쉬고, 잠도 잠도 못 자고 영 죽겠대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를 물어요.
'내가 얘기했잖아요. 당신 말야, 지금 이대로 있으면 죽어요. 당신이 죽는데, 만약에 당신이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이 병을 고쳐주시고, 앞으로 20~30년은 더 삽니다. 어떻게 할래요? 예수님 믿고 20~30년 더 살다가 천국 가시겠소? 아니면 지금 죽어서 지옥에 가겠소?'
그가 대답을 안 해요. 제가 '여보시오. 나 같으면.. 내가 지금 죽게 생겼는데 나는 알라 안 믿습니다. 나는 예수 믿고, 20~30년 더 살다가 천국 가겠어요!'
그랬더나 자기가 생각해 보고 오겠대요. 오후에 다시 찾아왔어요. 예수님 믿겠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3년 반만에, 제가 그 사람 한 명을 전도한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 지역에서 무지막지한 깡패였어요. 전과 25범. 웬만한 사람은 그 사람 이름만 들어도 설사를 해버린대요.
('이 지역을 잡고 있는 마귀의 진이 무너졌다!'는 들은 음성과 관련 있겠죠)
그 사람이 지금 첫 신자가 된 거예요. 아니 이 사람이 나를 해코지 할지 어떻게 알아요?
아니 그런데 이 사람이 몇날 몇일을 막 내 곁을 떠나지 않는 거예요. 자기 마음이 기쁘고 즐겁다는 거예요. 병도 나았어요.
그래서 내가 그랬어요. '예수 믿으니 어때요?' 마음이 기쁘고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당신만 좋아서 되겠소? 전도하세요!' '전도하겠습니다!'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 사람이 자기 이름 값을 하는데 며칠 만에 5명을 데리고 왔어요.
'내가 전도해 왔으니까 개종시키세요!' 그러는 거예요. 제가 속으로 '무서운 깡패라더니, 자기 이름 값을 하는구나'
다섯 명을 데리고 왔는데, 그 다음에 그 해에 그 사람이 35명을 전도 했어요. 그런데 그 중간에, 이걸 다 비밀로 했는데 개종한 사람들 숫자가 20~30명으로 늘어나면서, 이게 들통이 났어요.
동네에 뭔 소문이 났냐면, 그의 이름이 '누리'거든요. '누리가 우리 동네 사람 다 전도해 가지고 다 크리스천 만들고 있다'고 소문이 났어요.
동네 사람들이 성이 나가지고, 이 사람(누리)을 붙잡아서 얼마나 두들겨 팼는지, 하루는 머리가 다 깨져 가지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 저를 찾아왔어요.
자기가 전도한 것 때문에, 동네 사람들한테 맞았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분이 뭐란 줄 아세요?
'나를 이렇게 때리면 제가 전도를 못 할 줄 알지만 브라더, 앞으로 보세요. 내가 오기로 더 전도해 버릴 겁니다!'
여러분, 그 오기가 예수 믿기 전에는 감방 가는 오기였는데, 이 오기가, 예수 믿고 성령 받으니까 다른 사람들 천국으로 인도하는 오기가 되는 거에요. 오기를 하나님이 그렇게 선하게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로, 우리 교회가 부흥되어서 무슬림들이 많이 개종을 해서 거기 10개 지역에, 그 사람들 중심으로 10개 교회가 세워졌어요. 5만명 이상이 세례를 받았어요. 짝짝짝짝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 사명 감당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