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재미있는 얘기를 하나 해 드릴게요. 어느 구약학자가 '구약에는 선교가 없다' 그렇게 말하신 분이 있어요. 히브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인데, 참 안타깝더라고요.
구약에 보면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꿨어요. 너무 생생한 꿈을 꿨어요. 여차여차 그래서 결국 다니엘이, 그 꿈의 내용과 아울러 해석을 하죠. 약간 어려운 내용이라서, 주1)로 돌립니다.
그런데 다니엘서 말고도, 구약이 '선교적 목적의 책'이라는 성경적 근거는 수 십 가지 차고 넘치죠. (아래에 나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나니, 선교를 안 할 수 없었던 바울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고, 본 적도 없고, 경험한 적도 없는 바울은 성경을 13 권이나 기록했고, 대체 어떻게 바울은 12 제자들도 못 깨닫는 '선교의 비밀'을 깨달아서 그가 자기 서신서 가운데 '무스테리론'을 20번을 얘기해요.
'내가 이 비밀을 깨달은 것은' '이 비밀은 전에는 숨겨져 있었고,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들은 모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나타났다'는 그 비밀이라는 단어를 바울 혼자 20번을 썼어요.
나는 이 '비밀'을 깨닫고 얼마나 선교사로서 얼마나 기뻤는지 아프리카에서 말도 못해요.
사도마을이 깨달았던 너무너무 엄청난 비밀, 그는 아그립바 왕 앞에서 전도를 했어요.
행26:29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여러분 예수 믿는 게 이렇게 프라우드 한 거예요.
그런데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행26: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그러면 사도바울은 어떻게 예수님을 생전에 직접 만난 적도 없고 본 적도 없고, 뭐 오병이어의 떡 한 조각도 먹어 본 적이 없는데, 그가 어떻게 이렇게 멋진 하나님의 비밀을 아그립바 왕 앞에서 그렇게 멋지게 복음을 전하고 온 세계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었나요?
갈1:9절에 보면,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그러니까 사도바울은 이 복음의 계시, 선교에 계시를 예수님께 직접 받은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아'
그를 선교사로 평생 드릴 수 있도록 만드는 그 엄청난 하나님의 비밀이 거기에 있었던 거에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이 선교 안 해도 괜찮다는 거에요. 먼저 이 엄청한 '하나님의 (선교의) 비밀, 경륜'을 깨달아라는 거죠.
◑선교학은 모든 신학의 토대
▲제가 신학교에 가서 강의를 할 때도 그랬어요. 앞에 교수들이 전부 앉아있어요. 쫘악 교수들이 앉이 있는데
제가 졸업한 신학교에, 저를 가르치는 은사도 있고, 동기도 있고, 박사 학위를 받아서 앉아있는 분들한테 그랬습니다.
"교수님들, 교회사를 가르치시는 분은 교회사는 하나님의 숨결이고, 하나님의 역사를 모르고 어떻게 성경을 바로 아느냐? (교회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거죠)
신약교수를 하신 분은 신약을 모르고 어떻게 구약을 말할 수 있겠느냐? 구약교수는 구약이 가장 기준인데, 구약을 모르고 어떻게 신약을 하겠느냐?
교리사를 가르치는 분은, 교리 뼈대를 모르고 어떻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 (각자 자기 전공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래서 여러분 구약, 신약, 교회사, 교리사, 조직신학 가르치는 교수님들은 '이 과목이 아니면 절대로 성경을 모른다'고 자신하겠지만
교수님들, 여러분이 만약 선교를 모르시면 성경을 모르시는 겁니다." 제가 감히 그렇게 얘기했어요.
근데 그날 점심시간이었는데 교수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데, 교수님들이 동의를 하시더라구요. "선교사님 말씀이 옳습니다. 선교가 없는 교회, 선교가 없는 기독교, 선교가 없으면 성립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의 토대와 기초는 '선교'라는 거죠.
여러분, 선교는 하나님의 비밀 입니다. 사도바울은 그 '비밀'을 깨닫고는,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거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고 기뻐한 바울
중략
◑선교비는 걱정하지 마시라
저(이재환 선교사)는 한국에 있는 아주 큰 교회 출신입니다. 거기서 대학, 대학원 나오고, 전도사 하고, 강도사 하고, 목사하고 그 교회 반주자하고 결혼도 하고 목사 안수도 거기서 받고.. 제 교회죠. 내 인생이 다 거기서 만들어졌어요.
그 교회에서 얼마나 충성을 다했는지, 주일날이면 양복이 (땀으로) 무거웠어요. 그만큼 충성스럽게 일을 했어요.
그래서 그 교회가 선교를 전혀 모르는데 저를 할 수 없이 선교사로 파송해 주는 거예요.
근데 교회는 어떻게든 저를 붙잡아놓고 쓰려고, 선교사로 안 보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냥 자꾸 안 보내려고 그래요.
못 가게 하고.. 조금만 더 있다 가라 그러고 그러다가는 못 가겠더라고요.
제가 하도 선교 간다고 우기니까 교회가 화가 나가지고 수요일 날 인사시키고 그냥 내보내줬어요. 파송 예배도 안 드려주고, 수요일 날 인사만 시키고.. 제가 선교지로 나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저를 선교사로 아프리카에 파송해 놓고요. 15년 동안 선교비를 한 번도 보내준 적이 없어요. 근데 나는 너무 고마워요. 파송해 준 게 얼마나 고마워요?
▲선교하는 교회는, 선교 예산, 이런 물질 따지는 교회는 선교사 못 보냅니다. 무조건 파송하는 거예요.
나는 그 교회가 파송해 주지 않았으면, 제가 어떻게 선교사를 갔겠어요? 돈은 한 푼도 안 보내줬지만, 파송해 준 게 난 너무 고마워요.
텍사스 웨이코에 안디옥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에 선교대회가 있어서 제가 갔어요.
지미 라는 목사님이 마켓을 사가지고 교회를 만들었고, 안디옥 교회 라는 교회를 세워놓고 복음을 전하는데 이 교회가, 제가 갔을 때, 260명인가 선교사를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선교 담당 장로님한테, '장로님 260명이나 한 교회가 선교사를 보내 놓고 혹시 교회가 어려워서, 여기가 시골인데, 선교비 못 보내면 어떡합니까?'
그랬더니 그분의 대답이 너무 멋있었어요. '그래요? 그러면 안 보내면 되지요!'
맞습니다. 이게 선교입니다. 교회가 돈이 없으면 선교비 안 보내면 돼요. 성경은, 선교사를 보내라고 있으니까, 보내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교회가 최선을 다했는데, 돈이 없어서 선교비를 못 보낸다... 그러면 선교비 안 보내면 돼요.
그럼 하나님은 그 선교사를 굶어 죽게 만들까요? 천만에! 제가 15년 동안 그 교회에서 선교비를 한 번도 안 받았지만 한 번도 굶은 적도 없고, 해보고 싶은 걸 못한 적도 없고, 제 비전을 비용 문제로 제가 삭감해 본 적도 없어요. 해보고 싶은 거 다 했어요. 왜요? 선교의 특징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는 겁니다.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교회다' 나는 그건 교회가 아니라고 봅니다. '못하는 일을 기도하고 하는 게 교회죠!' 그죠?
12명의 정탕꾼을 보낼 때, 10명은 현실주의자 였어요. 맞아요. 똑똑한 사람들이었어요.
가데스바네아 에서 12명의 정탕꾼이 가나안 땅에 가서 보니까, 거기 아낙 자손 거인족을 보니까 '불가능하다. 우리는 밟혀 죽을 메뚜기다. 우리는 가능성이 없다'
그 사람들은 사실을 사실대로 보고 온 겁니다. 그 사람들 틀린 거 아닙니다. 제대로 얘기한 겁니다. 신문기자처럼 말을 한 겁니다. 사실을 얘기했어요.
그럼 믿음은 왜 필요해요? 필요 없죠. 근데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는 뭐라고 했습니까?
'그럴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된다!' 이게 교회 아닙니까?
하용조 목사님은 이런 말 하셨어요. '되는 것은 기도할 필요도 없다. 안 되는 것을 기도하는 거지!' 그렇죠? 안 되는 것을 기도하는 거죠.
▲온누리교회가 인공위성을 통해 위성방송을 시작하려고 하니까 전문가가 와서 하용조 목사님께 얘기를 했어요.
'하용조 목사님, 하목사님은 위성방송이 무엇인지를 아십니까? 알고 이런 걸 하신다고 하십니까? 위성방송은 회사도 (운영이) 힘든데,
방송은 하루에 한 권의 소설을 쓰는 것이라면, 위성방송은 하루에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게 위성방송입니다. 온누리교회가 그걸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하목사님은 대답을 너무 멋있게 했어요. '그래요? 제가 모르니까 하는 거죠!' 얼마나 멋있어요? '모르니까 하는 거죠!'
우리도 선교... 모르니까 하는 거예요. 주님이 하라고 했으니까.. 돈 계산하지 말고요.
저희 컴미션 파송 선교사가 1백여 명 됩니다. 하나도 굶고, 어렵고, 선교비가 없어서 돌아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돈 때문에) 도중 하차한 사람은 없어요. 선교는 하나님이 하세요.
◑성경 66권이 모두 선교를 명령한다
이 선교의 비밀, 성경에 재미있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눅24:44~48절에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치시면서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44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이란 그냥 구약성경 전부를 뜻하는 거예요.
'모든 성경이 예수님을 얘기하고 있다'는 얘기는 우리가 수없이 설교를 들어서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어지는 다음 말씀이 있어요.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7~48
이 말씀에 눈을 열어준 사람이 누구냐면, 크리스토퍼 라이트 라는 영국의 유명한 신학자입니다. Christopher Wright
이 사람은 인도에서 30년 동안 선교를 하다가 영국에 돌아와서 훌륭한 복음전도자가 된 사람인데, 좋은 책들을 참 많이 썼어요.
근데 그분이 쓴 책 가운데 '모든 성경이 선교를 말하는가?' 제가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그분 책을 읽고 눈을 떴어요. (*아마 <하나님 백성의 선교> The Mission of God 제목의 책인듯)
이 말이 지나치게 과장이든지 실제이든지 '모든 성경 66권에 미전도종족 선교하는 일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 모두가 증인이다?' 이게 사실일까요?
누가는 이방인입니다. 의사입니다. 눅24:44~48절에는 '모든 성경이 예수님 얘기를 하고 있다' :44 곧 이어서 '모든 성경이 선교를 얘기하고 있다'고 증거합니다. :47~48
44~48절이 연결된 구절로 볼 때, 그 주장은 맞습니다. '모든 성경 66권이, 선교를 명령하고 있다고요!'
저는 그 전까지만 해도 '성경의 선교'라면, 창12:1~3, 마28:19~20, 행1:8, 요21장 .. 이 정도만 생각했지,
'모든 성경이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얘기를 몰랐어요. 여러분 성경을 다시 보기를 바랍니다. 저는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책을 읽고,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내가 눈이 얼마나 어두웠고, 성경을 아주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제가 이 강의를 하는데, 강의를 들으러 온 사람 중에 UC 버클리 수학전공으로 수학박사를 받은 분이 있었어요.
아버지도 서울대학교 수학과 교수이고, 아들도 수학으로 유학 와서 UC 버클리에서 수학으로 Ph.D를 땄어요. 완전히 수학자 집안이에요.
근데 그분이 제가 하는 <요나선교학교>에 시간이 남으니까 왔다가 인생이 뒤집어져 버렸어요.
'뭐야? 모든 성경이 선교를 말하고 있다고? 그런 거짓말이 어디 있어?' 그는 수학박사니까, 집에 가서 성경을 다시 꼼꼼이 읽기 시작했어요.
이분은 Ph.D 학위를 UC버클리에서 받은 다음에, 한국에 교수로 가려고 하다가 근데 그날 밤에 성경을 읽고서, 그 길을 다 포기해 버렸어요. '나는 선교사로 가겠습니다!' 집안이 난리가 났죠.
수학박사가 선교사 나간다니까.. 여러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아깝다. 저렇게 공부를 너무 많이 해놓고 선교사로 가야 되냐?'
그 말을 들으니, 내가 화가 나더라고요. '그럼 선교사는 무식한 사람이 가야 되는 건가?'
많이 똑똑한 사람이 가는 게 훨씬 좋죠. 그죠? 어쨌든 하나님은, 여러 계층의 사람을 부르시는 거죠.
그분이 실제로 성경을 읽은 다음에 '모든 성경이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 눈이 열려서 보이기 시작했어요. 나는 여러분이 선교 안 가도 좋아요. 선교비 안내도 좋고, 선교사 파송 안 해도 좋아요.
그러나 제가 원하는 바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이 진실 앞에서 (모든 성경은 선교를 명령하고 있다) 이것이 절대 진리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렇게 될 때, 선교에 어떤 모양으로든지 참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죠!)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선교에 눈이 열렸을까요? 나는 여러분의 눈도 열리기를 바래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선교 비밀을 깨닫고 나니까 이방인 선교를, 그는 안 할 수 없었던 거죠.
사도바울도 롬16:25~26절을 깨달았던 거죠.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여러분,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은 선교사였어요. 여러분 우리가 착각하는 게 있습니다.
우리는 선교의 대위임령이 마28:19~20절이라고 말합니다. 피할 수 없는 The Great Commission 위대한 명령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이걸 대위임령 이라고 말합니다. . 그런데 사도바울이나 예수님의 열두 제자나 120명의 성령받은 문도들이, 선교의 뜨거운 열정을 받은 것은 그 구절 때문이 아닙니다. 왜냐? 그 당시에는 신약이 아직 없었어요.
그들이 받았던 위대한 명령은 구약이에요. 신약이 아니에요. 그때는 신약이라는 게 아직 정립되지 않아서 없었어요. (*예수님 말씀을 기억은 했겠죠)
사도마울이 그렇게 뜨거운 열정을 가진 것도 아브라함의 약속, '너로 인하여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라' 창12:3 그게 사도바울이 생각했던 말하자면 대위임령 이었에요. 구약도 선교를 명령하고 있다는 거죠. 신약은 당연하고!
신약의 성도들은, 아직 신약이 완성되지 않던 시대에 그 뜨거운 믿음, 복음선교의 열정을.. 구약으로부터 받은 거예요.
▲구약에는 선교가 없다? 천만에요.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시고, 이삭에게 약속을 실현하고 야곱을 통해서 선교사로 보냅니다. 그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의 언약이에요.
그리고 야곱의 아들 중에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갑니다. 근데 신기합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리는 방법을 통해서, 선교가 되어집니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갔는데 야곱과 그의 식구들이 식량 때문에 73명이 이민을 가서 애굽으로 가요. 그게 하나님의 선교 방법이었어요.
오늘 여기에 미국에 이민 오신 여러분들... (여러분들도 요셉처럼 다 선교적 사명으로 여기 오신 것입니다.
△신기합니다. 우리나라는 해외 이민이라는 것이 1906년도인가 하와이에 이민 온 것이 맨 처음이었습니다.
한국을 '선교한국'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은 무슨 계획을 썼느냐? 미국이 중국 사람들을 불러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철도를 놓고 다리를 놓고.. 이런 일을 했는데 중국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문제가 생겨 가지고 '안 되겠다' 그래서 중국 이민을 막아버리고
대신에 한국 이민자를 불러오려고 미국의 이민국이 인천에 이민국 사무실을 딱 세워놓고 미국 이민 갈 사람을 모집했어요. 근데 신기하죠? 그 당시에 한 명도 지원을 안 했어요.
미국은 한인 이민자를 모으기 위해서 인천에다 이민국을 세워놓고 모집을 하는데.. 한국인이 한 명도 안 와요.
왜냐? 당시에 우리 한국인들은 굉장히 유교적인 사람이라 부모의 묘를 뒤에 두고 떠나는 것은 불효자식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부모의 묘를 절대로 떠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이민국 앞에 인천 내리감리교회가 있었어요. 내리감리교회에 감리교 선교사님이 하루는 설교를 했어요.
'우리 교회 앞에 저 미국 이민국이 있는데 성경에 보니까 모든 족속으로 가라고 했는데, 왜 안 떠나느냐? 미국에 가 보세요. 여러분들은 가야 됩니다...'
그 설교를 듣고, 즉시로 68명인가 지원을 했어요. 그게 우리나라 최초의 '하와이 이민'이에요.
여러분, 인천에 인하대학교가 있는데 그게 어떻게 생긴 대학인지 아십니까?
인천에서 최초의 이민이 하와이에 이루어져서 그 기념으로 후에 하와이와 인천이 결연을 맺어서 대학을 세운 게 인천과 하와이의 머리 글자를 따서 인하대학교 라 부른 거예요. 이렇게 생긴 게 인하공대.. 얼마나 훌륭한 대학입니까.
이렇게 해서 한국 사람이 처음으로 하와이로 이민을 왔는데, 여러분이 이민으로 미국에 올 때, 배 타고 비행기 타고 왔으면 이미 선교사입니다.
우리 한국이 선교도 못하고, 선교비 백 불도 못 만들어줄 때 우리 미국의 이민교회가 선교를 시작해서 한국인 최초의 선교대회를 휘튼 칼리지에서 1988년에 최초로 한 겁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난 게 아니라 미국 땅에서, 휘튼 칼리지에서 1988년에 최초의 한인 선교대회가 열린 거예요. 달러의 힘으로 선교를 시작한 거예요.
이렇게 지금까지 온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을 선교하라고 미국에 데려오신 거예요. 미국이 아니면, 대한민국은 당시에 세계선교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방인 선교를 사랑하신 예수님
근데 크리스토퍼 라이트가 무슨 말을 했느냐? 잘 들으세요. '성경이 선교를 말하고 있는 거냐? 아니면 선교 때문에 성경이 만들어진 거냐?'
여러분, 대답을 고민해 보세요. 답은, 선교 때문에 성경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범죄함으로... 그때는 성경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이 땅에 들어와서 다 망하게 됐죠? 망해야 할 사람을 살리는 이유가.. 선교입니다. 그렇죠?
그러니 성경은, 선교 때문에 만들어진 거예요. 죽을 사람들 살리려고...
선교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선교명령에서 제외된 사람은, 한 사람도 있을 수가 없어요.
그랬더니 두 사람이 함께 가서 '예수님, 이방인인 헬라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자고 찾아왔는데요' 그랬더니 예수님이 뭐라고 했는지 알아요?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요12:23, 32 내가 많은 사람을 위해서 들리면, 많은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그대로 있으면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하지만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4
아니 지금 헬라인 몇 사람이 예수님을 면회 왔을 때,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도 이방인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셨지만 돌아가실 때도 (십자가 직전에도) 이방인의 방문으로 인해서 그 날을 알려주시는 거예요.
▲근데 오늘 중요한 말씀입니다. 마10:5~6절에 보면 아주 신기한 게 있어요.
예수님이 70인 전도대를 보내시면서 '너희들은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이방인의 고을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땅에도 가지 말고 인자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여러분은 성경의 이 구절 읽다가 고민 안 해봤어요?
'이방인의 고을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땅에도 가지 말고 인자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않았으니까 (이방인에게는) 가지 말아라!'
제가 얼마 전에 시돈 땅에 갔어요. *레바논 예수님이 거기까지 가셔서 복음을 전했거든요.
제가 두로와 시돈 땅을 걸으면서, 수로보니게 여인을 묵상했어요. 이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 내 딸이 귀신 들렸는데, 내 딸 좀 낫게 해주세요'
그땐 예수님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주는 것이 합당치 않다. 인자는 이스라엘에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
아니 예수님이 선교를 하라는 거에요, 말라는 거에요. 예수님은 살아계시는 동안에 선교를 명령한 적이 없습니다.
성경을 잘 보세요. 예수님은 살아계시는 동안에 선교 명령을 한 적이 없어요. 오히려 이방 땅으로 못 가게 했어요.
아니 수로보니게 여인이 그렇게 믿음이 좋아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내 딸이 귀신 들렸는데 고쳐주십시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설교를, 예수님이 그 여자를 개취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는 큰 믿음이 있어서 끝까지 예수님께 달라붙었다... 이렇게 설교하죠.
그렇지만 예수님은 이방 사람을 개 취급하지 않아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받은 사람인데...
아직 (이방인 선교의) 때가 되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거절하시듯이 말씀하신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믿음 있는 그 여자의 딸을 고쳐주었어요. 자 예수님의 마음을 한번 보세요.
예수님이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대낮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가성 여인이 물 길으러 왔을 때, 예수님이 기다렸다 그녀를 만났어요.
예수님은 아직 때가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방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으셨다는 거죠.
그리고 문둥병자 10사람이 고침을 받고 나서도 예수님께 찾아와서 감사를 표시한 사람은, 이방인 사마리아인 이었어요.
신기하게도 신약에서 '믿음'의 대표적인 인물은 이방인이었어요. '네 믿음이 크도다, 좋도다'하고 칭찬하신 이는 이방인 백부장과, 이방인 수로보니게 여인이었어요.
마8장을 보고도 선교에 눈이 열리지 않는 한국교회가 저는 안타까워요. 예수님이 길을 가시는데, 로마 백부장이 와서는 '예수님, 내 종이 병들었는데 와서 고쳐주세요'
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11~12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저는 이 말씀에 눈이 뒤집어졌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유대인들은 버림을 받아서 쫓겨나서 밖에서 이를 갈고 있고, 동서로부터 많은 이방인이 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자리에 앉는데요.'
이렇게 무서운 선교 얘기가 어디가 있냐고요? 이 마8:11~12절, 이걸 보고도 선교의 눈이 안 열리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이 이렇게 놀랍고,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게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인데,
예수님이 왜 제자들에게 '이방인의 고을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땅에도 가지 말고, 인자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외에는 보냄을 받지 않았다'고 그렇게 말씀했느냐?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십자가에서 죽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복음이라는 게 없어요. 십자가 없는 복음이 복음입니까? 복음이 아니죠. 아직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 않으신 예수님은, 선교 명령을 하실 수 없었어요.
그렇지만 마음에 '이방인들의 선교'가 늘 목적이었고, 예수님이 오신 게 이방인을 위해서 오신 거거든요.
그래서 선교 명령은 희한하게도 마태복음 끝장, 마가복음 끝장, 누가복음 끝장, 요한복음 끝장에 나와요.
그래서 하르낙이라는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선교 명령은 사복음서의 끝에 오니까 맹장인 모양이다' 천만에요. 맹장이 아니라 심장이에요.
▲결론이에요. 마태복음을 27장까지 아무리 강해를 잘해도, 28장이 없으면 소용이 없어요. 마가복음을 15장까지 그렇게 강해를 잘해도, 16장이 없으면 쓸모가 없어요.
누가 복음을 23장까지 그렇게 강해를 잘했어도, 24장이 없으면 쓸모가 없어요.
요한복음을 20장까지 그렇게 강해를 잘해도, 21장이 없으면 소용이 없어요.
부활이 없는 기독교... 그건 소용 없죠. 그래서 예수님은 부활하시자마자 40일을 더 계시면서 이 땅에서 전한 복음이 뭐였습니까? 그 40일 동안 하신 말씀은 뭐예요?
-아버지가 보내실 성령을 기다려라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 즉 성령과 선교입니다.
제가 보기에 아주 신기한 것 가운데 하나가, 성령사역을 그렇게 중히 여기고 은사사역을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 성령파의 사람이... 선교가 제일 약해요. 참 신기한 일이에요.
오히려 성령충만하고, 병을 고치고, 축사를 하고, 기적이 일어나고 방언 예언 다 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교가 연약한 것이 참 신기해요. '성령과 선교'는 뗄 수가 없는 관계에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 방언할 줄 아시는 분은 손 한번 들어보세요. 몇 명 안 되네? 못 하시는 분이 더 많나요?
오늘 저녁에 다 방언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무릎선교사가 되어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려면 방언이 있으면 좋아요.
주님이 120명 문도에게 주신 방언의 은사로 기도를 해보세요. 나는 교회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을, 왜 안 하는지 의아해요...
예를 들어,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행10:38절에 '여호와께서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을 기름붓듯 부으사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셨음이라'
오늘날 교회 안에 귀신 들린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교회가 할 일이에요. 쫓아내 버려야 돼요.
근데 그런 것 때문에 논란이 많으니까 교회가 아무 소리 않고, 그냥 예배만 드려요.
나는 감사해요. 우리 하용조 목사님은 대예배 설교 시간에도 그러죠. '성도님들 다 방언하세요!' 장로교에서는 그렇게 설교하면 치리 당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하목사님이 저한테 차 타고 가면서 좋은 말을 하시더라고요. '이재환 선교사님, 내가 죽게 생겼으니까, 아무도 나 안 건드려!'
성경에 있는 대로, 교회의 시작이 120명 문도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는 게, 교회의 시작이었어요.
120명 모두 방언을 했어요. 예수님의 어머니도 방언했어요. 왜 우리 장로교가 제일 먼저 (방언을) 해야지요...
저는 가는 곳마다 말해요. 또 그렇게 인도하니까 많이 방언을 받아요. 막 굉장해요. 그냥 너무 좋아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데요...
성경 66권 전체가 선교의 흐름이에요.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이사야서, 말라기까지 다 기록되었으니 눅24:46~48 '이 모든 일에 너희가 증인이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서 오셨어요. 이방인을 불러서 경배를 받으시고 돌아가실 날도 이방인을 통해서, 그 십자가 지실 날을 말씀했어요.
예수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선교 명령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은 너무 괴로운 거예요. 너무 해보고 싶지만 아직 십자가가 없는 복음을 전할 수가 없었어요.
선교에 부름이 있다고 믿는 많은 분들, 특별한 사람만 부름이 있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견이 있을 수 있음)
그러나 여러분 나이에 선교 못 간다, 힘들다, 어려우면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기도의 골방을 만드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무릎선교사가 되는 거에요.
물론 저는, 여러분이 3일동안 훈련을 받고나면 무릎선교사 자격증을 줍니다. 여러분 담임 목사님 이름으로!
'나는 위의 사람이 어떤 종족을 품고 평생 기도하며 금식하며 그 종족을 품고 기도할 것이므로 무릎선교사로 임명합니다'
이렇게 우리 박목사님이 딱 임명장을 주는데, 3일동안 교육을 받으면 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 순간에 선교사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공항에 들어올 때 직업란에 '무릎선교사' 딱 쓰시면 돼요. 저를 따라하세요. '나도 이제 무릎선교사다'
여러분의 클로짓(골방) 하나를 비워요. 방석 하나 깔아요. 여러분은 어려울 때, 기쁠 때, 거기로 들어가서 5분 만이라도, 세계를 위해, 북한을 위해,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나는 어떤 교회에 갔더니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 교회는 '한 명이 한 선교사 보내기 운동'을 하더라고요. 보낼 수 있어요!
'나는 한 달에 내가 최선을 다하면 300불 내는데, 선교사 파송할 수 있을까요?' 300불에 선교사 파송할 수 있습니다. 나는 파송해줬어요.
한 교회가 300불밖에 못 내겠다는 교회가 있었어요. 그러면 다른 곳과 모으면 되죠. 파송해줬어요. 그 교회는 자기 교회도 선교사 파송했다고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부활절 날, 이 부활절의 의미가 어디 있느냐? 그냥 부활절 날 칸타타에다, 연극에다가, 삶은 달걀에다가... 막 신나게 부활절을 보내는데, 부활절 끝난 다음에 조용해요. 그냥 아무 일도 없어요. (제 생각에는 삶은 달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삶은 달걀에서 무슨 병아리가 나오겠어요?)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 선교 명령을 그렇게 하신 거죠. 대위임령을 주신 거죠.
그래서 부활절날 선교사 파송하는 교회가, 하나 둘 생기고 있어요. 그래서 브라질에 있는 동양선교교회는, 부활절날 저를 두 번이나 불렀어요.
'우리는 부활절 행사 안 합니다. 부활절의 기쁨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게 중요한 거니까, 부활절 날 선교사 파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교회에 부활절 선교집회 하러 두 번 갔어요.
한국에 사당동에 방주교회가 있는데 대단해요. '우리 교회는 부활절 날 다른 거 안 합니다. 선교 집회, 제가 4박 5일 동안 인도했어요.
뉴저지에 있는 시온감리교회도, 한 30명밖에 안되는 작은 교회였는데 전화가 왔어요. '우리는 부활절날 우리 교회 선교사를 파송합니다!' 멋있더라고요.
여러분, 성찬식의 진정한 의미가 뭔지 아십니까? 성찬식 그 기구에 보면 '나를 기념하라' 이렇게 써 놨죠. 그래서 우리는 성찬식의 의미가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론 그것도 한 가지 의미이죠.
그렇지만 성찬식의 진정한 의미는 고전11:26절에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제가 전 세계에 많은 교회를 다녔는데 딱 뉴질랜드의 한 교회에 가니까 위 말씀이 써 있더라고요. '나를 기념하라'가 아니라 자기 죄를 용서받는 것 때문에 성찬식을 하는 게 아니라,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여러분, 자리에서 다 일어나셔서, 오른손 들고 서약하겠습니다. 저를 따라 서약해 주세요.
'나는 이제부터 골방을 만들어 하루에 5분이라도 세상을 위해서. 선교를 위해서 기도하는 골방에서 열방을 품는 무릎선교사로 살겠습니다. 주여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무릎선교사로 멋지게 살게 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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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그때 느부갓네살이 이렇게 말합니다. 단4: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아무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이상의 해석을 내게 고하라' *은밀한 : 히 라즈, 헬 '무스테리온'
여기서 '은밀한'이 70인 역에 '무스테리온' 즉 미스터리 입니다.
그 외에도 단2: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2: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그 외 2:27, 2:28, 2:29, 2:30, 2:47, 2:47 4:6절에도 '무스테리온'이 나오죠. *히 '라즈'
거기에 나오는 단어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 '은밀한' 중에 제게 그 '은밀한' 비밀을 알려 주셨는데, 그 '은밀한' 내용은 이와 같습니다... 하고 다니엘이 말합니다. 그 '은밀한'이 헬라어로 (70인역으로) '무스테리온'입니다.
하나님만 아시는 단어, 하나님만 알려 줄 수 있는 꿈 얘기, 이 '미스터리'라는 단어가, 구약성경 가운데는 다니엘 혼자 언급하고, 그 외에는 욥기에 딱 한번 나와요.
그 단어가, 다시 말하면 '비밀, 신비, 수수께끼'라는 단어에요. 그게 로마서 11:25절과 연결된다는 거죠. 롬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즉 느부갓네살이 본 '은밀한 금신상의 환상'은 *단2장 '하나님의 은밀한 세계 운영 계획인데' 그것이 곧 '은밀한 하나님의 선교계획'이라는 것입니다.
그 금신상 환상의 끝에 보면, 큰 돌이 날아와서 금신상을 깨뜨리죠. 단2:45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모든 나라를 파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볼 때, '다니엘서의 은밀한 금신상 환상'은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들기로 계획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적 계획이 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