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회복, 민족의 부흥 슥8:3~13
◑도입 / 한국 사회의 부흥과 위기
대한민국의 지난 70 년의 역사는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원조 받는 나라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지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원하는, 원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기적의 역사였고,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크신 섭리가 있었고,
한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의 최선을 다한 기도가 큰 뒷받침을 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형편은,
우리의 머리에는.. 핵을 이고 있고, 북한에서 말도 안 되는 공갈을 치는 핵을 이고 있고,
우리의 등에는.. 수천 조의 가계 빚을 지고 있고,
우리의 허리에는.. 허리가 끊어져서, 출생률이 아주 낮은 이런 형편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앞에 놓고, 저희 교회는 지난 2024년 8월 달에
청계산에 수천 명이 올라가서, '주여, 우리 민족을 살려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또 이제 내일부터 있을 특별새벽부흥회, 2024.10.14~
또 10월 21일에 있을, "한국교회 8천 명 목회자 섬김의 날",
그리고 10월 27일에, "한국교회의 2백만 연합예배와 큰 기도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앞두고, 저는 마치 무슨 마음인가 하면
저는 한 주간 동안 우리 성도들과 함께 금식기도를 하면서
'하나님, 우리 힘으로는 안 되오니,
마치 여호사밧이 모압과 암몬과 마온의 큰 연합 대군이 쳐들어 왔을 때
다른 무슨 계획이 없고, 다른 무슨 어떤 방법이 없어서
찬양대를 앞세우고, 그리고 여호사밧 왕이 고백합니다.
'주님, 오직 주만 바라 보나이다.' 대하20:12
그래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오직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모든 복잡한 마음의 창문들을 다 닫아 걸고,
부활하는 주님, 말씀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글쎄, 무슨 해결 방법이 없나?'
'한국에 지금 해결 방법이 없을까?'
그 해결 방법이, 오늘 말씀의 제목입니다.
즉 "개인 개인의 회복이 민족의 부흥을 가져온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Personal Restoration 이 National Revival 로 가게 되어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오늘 이것이 여러분들에게 해결 방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해결 방법은, 제 말이 아니라,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한 해결 방법이 돼야 하는 것이에요.
▲크리스천은 언약 백성입니다!
오늘 본문에 계속해서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느니라'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지난 수천 년 동안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인 줄로 확신하는 것이에요. *언약 : 변치 않는 약속
그래서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누구의 백성 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이죠.
근데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아세례를 줄 때도, 우리 아이들에게 '언약의 자손들이라'고 꼭 선포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죽하면, 우리 교회를 건축할 때
2층에 지금 채플(예배실) 이름을 '언약 채플'로 지었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우리에게 확고하게 뿌리내려 있을 때에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언약의 말씀이 있을 때,
이것이 우리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에요.
그래서 뭐라고 얘기하느냐?
"하나님의 백성은 논리나 이론에 의해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의해 산다" 여러분, 이 사실에 확실하게 동의가 되십니까?
우리의 경험이나, 우리의 프레임이나, 어떤 신념 체계... 이런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언약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에요.
그래서 저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어떤 제 개인적인 주장보다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뭐라고 말씀하느냐? 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첫 번째는, 하나님의 백성은 언약의 말씀으로 살며,
그 언약의 말씀은, 회복을 가져옵니다
본문 스가랴서에서, 계속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의 말씀'을 계속 우리에게 주시는데,
이 언약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면, 그 말씀은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변함이 없어요.
지난 목요일, 숭실대학교 설립 127주년과 함께
서울 복원 70주년을 맞이해서 *1897년 평양에서 시작, 1954년 서울에서 재개교
'한국 교회 앞에 뭔가 우리가 좀 섬기는 일을 하자' 그렇게 해서
숭실대학교 안에 한국 기독교 박물관 가운데는, 제일 큰 박물관이 있어요.
그 박물관에서 "해외 기독교 유물전"을 하고 있어요.
아주 참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성경 유물전' 코너를 보면, 옛 성경 사본들,
즉 성경 스크롤, 파피루스 성경, 양피지 성경 등을 전시해서 보여주는데,
우리가 놀라운 걸 발견한 게 뭐냐면
18세기에 쓰던 성경 사본이 있는데
그 사본과 BC 3세기, 또는 기원 전에 있었던 사본들을 대조해 보면,
너무나 놀라운 게, 내용이 99.9%가 똑같다는 거죠.
여러분 어떻게 2천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책의 내용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인간이 썼기 때문에, 표현 방식은 매우 미세한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내용은 99.9%가 똑같다는 거죠.
그 이유가 '언약의 말씀은 변함이 없고, 언약의 말씀은 불변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세상의 논리나 이론은, 세월의 환경에 따라서 조삼모사 변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은 영원불변하고,
이 언약의 말씀을 의지할 때, 우리가 항상 새로워지는 것이에요. 늘 Refresh 해지는 것이에요.
▲내일부터 우리가 특별새벽기도회를 합니다.
오늘도 제가 1부 예배를 마치고, 내 주위에 있는 교역자들,
또 우리 직원들에게 물어봤어요. '오늘 설교 말씀 듣고 어땠어요?'
그러니까 '목사님, 맨날 하는 특새지만, 내일부터 시작될 특새는,
또 새로울 것이라는, 어떤 마음의 기대와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의 능력인 것이에요.
그리고 이 언약의 말씀은, 마치 처방전과 같아요.
우리가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아가서 처방전을 받아서, 치료를 하지요.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확실한 말씀이 없는 사람은,
인생 길에서 온갖 문제와 질병을 만났을 때, 처방전이 없는 속수무책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언약, 그 약속이 있는 사람은
어떤 경우라도 최고의 명의 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확실한 언약의 처방전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 홀로 던져진, 내팽개쳐진 그런 고아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들인 것입니다.
이 언약의 말씀을 통하여, 명의 중의 명의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처방전을 받는 것만큼
지혜롭고 복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백세 노후가 보장되는 연금이나 보험만 있어도, 든든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약의 말씀으로, 우리가 영원히 보장되니
노후 보장, 백세 보장이 아니라, 영원히 보장되니까 이게 얼마나 든든한지요!
이걸 아멘으로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이게 얼마나 든든한지요.
여러분 진짜 한 번 아파 보세요.
아파 보면 확실한 치유에 대한 처방전이 있는 사람과, 확실한 처방전이 없는 사람의 차이는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이 확실한 처방전을 받고 돌아가기를 바라는 것이에요.
▲그 처방전 가운데서 넘버원,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온전한 회복을 주신다>는 처방입니다.
어떻게 회복을 주시는가요?
슥8:3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옛날 포로기의 예루살렘은 황폐하고 진짜 고통스러운 그런 곳이었는데
이제는 '진리의 성읍이 된다'는 것은.. 회복이 된다는 뜻이에요.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물리적으로 회복이 된다... 그 말이에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여러분이 사는 곳이 진리의 성읍으로 회복되기 바랍니다.
그러면 회복이 된다 했을 때, 회복이 어떤 수준으로 돼야할 것인가요?
슥8:4~5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
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이 구절을 보면, 수많은 것들이 회복되는데
그 중에 '수많은 아이들이 뛰어 놀리라' :5
주여, 출생률도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여기 '노인과 아이들'은 사회에서 가장 약한 자들입니다.
이 노인들과 아이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평상에 앉아서 쉰다는 것은,
약육강식이 주도하는 무질서의 시대가 물러가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회복된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노인들은, 타인의 손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지팡이를 짚는다는 것은..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께도 이런 은혜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5절에,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게 뛰논다'
이것은 젊은이들이 기쁨으로 춤을 춘다는 거예요.
'성읍 거리'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레호브 인데 '광장, 넓은 대로'를 뜻해요.
이곳은 본래 죽음과 패망과 멸망과 애통하는 장소 였어요. *예루살렘 함락으로
그 실패와 멸망을 상징하는 거리가
이제는 소년 소녀가 뛰어노는 희망과 회복의 장소가 되었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이런 은혜가 우리나라에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런 소망의 마음을 가지고
지난 주간에는 다같이 우리가 하루라도 금식하고, 또 며칠이라도 금식하고,
이런 마음으로 한 주간 금식하는 기간을 지냈는데
지난 주일 오후 5시에, 그때 우리가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이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번에 금식을 하는데
금식을, 무슨 짐처럼, 무겁게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이거 기쁨으로 하자, 기쁨으로 금식하자!' 8:19
금식이 burden 이 아니라 blessing 이 되게 하자!
짐이 아니라 축복이 되게 하자!
마치 황폐한 곳이 다시 회복된 것처럼,
황폐했던 우리 마음이 다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 중에 우리가 찬송을 하는데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제천기도동산에서 저희 교회는, 요즘 새로 나온 찬양도 많이 하지만,
과거에 150~300년 전에 불렀던, 우리 세계 교회의 신앙의 선배들,
그리고 한국 교회 신앙의 선배들이 불렀던 "성령이여 강림하사" 찬송을 부르는데
그게 온 몸이 찌릿찌릿한 거예요.
오늘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우리의 마음의 거리, 우리 중심의 거리에
부담이나 우울이나 어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영적으로 오늘 우리의 마음의 거리에
춤을 추는 역사, 희락과 기쁨의 강수가 흐르기를 바랍니다.
19절에 '희락과 기쁨의 강수가 흐른다'고 그랬어요.
저는 심지어 평양에 이런 날이 오기를 바라는 것이에요.
처음에는 우리 자녀들, 우리 할아버지들, 온 가족들이
예외없이 다 회복이 된다... 는 내용이었고요.
◑2. 두 번째로 뭐가 회복되는가? 땅이 회복됩니다 :20
슥8:1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땅의 회복도 언약의 말씀인 것입니다. 어떻게 땅이 회복 되는가요?
성전 재건을 통하여 나타나는 현상인데,
때를 따라 적절한 이슬이 내리면서
곡식을 심으면 땅이 회복되는 축복을 주신다는 것이죠.
원래 이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멸망 당한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유다에 남아서 생존한 사람들이
외부적으로는 대적의 공격이 심했고,
내부적으로는 내부 분열로 경제 활동이 어려워서 심각한 고난을 겪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성전 건축이 진행되면서, 땅의 회복의 단초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경험으로는
어느 곳이든지 주의 성전이 회복되고, 주의 백성들이 회복되면,
그들이 딛고 사는 땅도 함께 회복되는 것입니다. 많은 환경이 달라지는 것이에요.
▲저는 이걸 너무 많이 체험했어요.
우리 아버지는, 그 부산의 산꼭대기 달동네에서 목회하셨는데,
거기에 교회가 세워지니까, 그 주위가 달라지는 것이에요.
또한 제가 처음 교회 건축을 하는데, 거기가 많이 낙후된 지역이었는데,
그곳에 교회를 건축하니까, 그 교회 근처가 다 달라지는 것이에요.
그래서 교회가 너무 커져가지고,
또 거기서 십몇 킬로 떨어진 곳으로 이제 교회를 옮기게 됐는데
원래는 홈리스 들도 있고, 뭐 마약을 하는 그런 지역이었는데,
그곳으로 교회를 옮기게 되니까, 한 1만 8천평 대지에 교회를 옮기게 되니까
그 주위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한 거예요.
여러분, 무엇보다도 남북한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북한의 한경직 목사님, 박희천 목사님, 그외 여러 분들이
북한에 있다가 공산당 때문에 남으로 피난을 와가지고
영락교회 세우고, 내수동교회 세우고 하면서
이제 한국에 교회가 많아지고, 주님의 은혜가 부어지니까,
여러분 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보세요.
그냥 휴전선 경계 하나 사이에, 저 땅은 죽음의 땅이고,
이 땅은 하나님이 복 주신 기적의 땅이 된 것이에요.
이것이 여러분, 개인의 삶에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이에요. 걸어다니는 성전이에요.
우리 교회가 가는 곳마다, 우리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그곳이 성지가 되게 달라고... 우리는 소원하고 기도해야 됩니다.
이거는 제 얘기가 아니고,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받는 사람은
성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논현동 거의 한 곳에 제가 22년째 살고 있는데
저는 기도할 때 '주여, 이곳이 성지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 어찌 즐거운 일 아닌가?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우린 서네 주님과 함께
기도하며 우리는 전진하리라. 이곳이 다 성지가 되게 하소서' 하고 걸어갈 때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냥 집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 가지고,
그냥 감옥에서 출장 나온 얼굴로... 대부분 다 그래요.
그러면서 그 무표정으로 걸어 갑니까?,
아니면 그냥 밝고 환하게 해가지고, 만나는 사람들께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그리고 찬송하면서 동네를 지나가고...
그러면 여러분 그곳이 밝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게 회복인 거죠.
이거는 제 얘기가 아니라, 약속(언약)의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사는 곳에 땅이 성지가 되게 해달라고요.
▲이번 10월 27일에, 우리 기독교인들 2백만 명이 (예상)
저 광화문, 경복궁, 종로, 시청, 서대문, 서울역, 용산까지
우리 한국 교회 그리스도 인들이 다 모여서 함께 기도할 때
여러분, 그곳이 성지가 될 줄로 믿습니다.
네, 서울이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에요.
'우리가 가는 곳마다, 그곳이 성지가 되게 하여 주시고,
땅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기도하십시다.
'보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삼상11:14
'우리가 다시 한번 모여서, 기적의 나라를 다시 회복 하자!'
이렇게 한 개인이 은혜를 받으면,
잘 아시는 대로 요셉 한 사람이 은혜를 받으니까
요셉은 아무런 능력이 없고, 겉으로 볼 때는 죄수인데, 노예인데,
그런데 그가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이 되고, 그가 성지가 되니까,
요셉 때문에 고대 근동 사회, 이집트 제국이 다 복을 받은 것이에요.
초대 교회의 초라한 어부들, 초대교회 당시 노예들은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들이 받은 축복 때문에, 당시 로마 제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살리는
통로가 된 줄로 믿습니다.
▲제가 성경을 읽다가 한참 웃었어요.
그게 뭐냐하면 창30:27절에 보니까, 그 못된 라반이 야곱에게 이런 고백을 하는 거예요.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것을 내가 깨달았노니'
이 못된 라반이, 그보다 조금 덜 못된 야곱에게
아직 야곱도 좀 성숙되지 못했잖아요.
그런데 더 지독하게 못된 라반이, 좀 덜 못된 야곱에게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도다'
우리 주위에 수많은 못된 사람들, 진짜 못 된 사람들 많아요.
근데 그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들 때문에 복을 받았다고 고백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한민국에 다른 길이 있습니까?
대한민국은 1950년대 60년대는 피의 역사였습니다.
대한민국의 1970년대 80년대는 땀의 역사였어요.
근데 2000년대에 들어와 가지고 지금은 갈등의 역사입니다.
이 갈등의 역사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여러분과 제가 받은 그 복이 퍼져나가야만 하는 것이에요.
마음에 소원을 갖고 있을 때, 여러분이 사는 곳이 성지가 되어야 되는 것이에요.
이것을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언약의 말씀으로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람들의 회복, 즉 남녀노소, 연세드신 분 어린 아이들까지 회복되고
-땅의 회복,
-그걸 통하여 이제 중요한 것은 이방인의 회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3. 언약 백성이 언약대로 살면.. 이방인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슥8:20~22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이, 이방에 부흥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우리의 하나님이 전 세계의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8: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그 날에는'
그 날이 이번 특새가 되든,
그 날이 10.27 한국교회 연합집회가 되든
그 날에는.. 우리 주위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 혹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보았으니, 우리도 너희와 함께 하려 하노라' :23
그 날이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처방전을 주시는데
10.27이 세계 복음주의 교회의 쇠퇴를 막는 날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10.27의 은혜를 통하여
이 잘못된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런 것들이 통과되지 않게 해 주시고,
그 다음에 오히려 그런 법들을 통과시키고
동성애 통과시키고, 젠더 성 마음대로 하고,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마음대로 무너뜨리고 난리가 난 그런 나라들이 있죠.
미국, 특별히 캐나다, 영국, 독일, 유럽 그리고 맥시코
뭐 이런 수많은 나라들이 있는데, 이런 나라들이
이번에 10.27에 한국 성도 2백만이 모여가지고
우리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높여 드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이 되고
성도들 각 자마다 성지(거룩한 땅)가 되어가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걸 보면서
'아 우리가 법을 잘못 통과시켰구나.. 이 법을 우리가 새로 개정해야 되겠구나..'
캐나다, 미국, 유럽이나 잘못된 법을 만든 그런 나라들이
우리 때문에 도전을 받아 가지고
법을 새로 개정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4. 그러면 이런 처방을 우리가 받고, 이 일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요?
오늘 한 가지만 얘기하면 "남은 자의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에요.
남들이 뭐라 하든 간에 상관없이, 우리는 남은 자들입니다.
6절과 11절에, '남은 백성'이 나오는데,
과거 성경에는 '남은 자'라고 했죠. the Remnant 입니다.
이 남은 자들은, 엘리야 시대에는 바알과 아세라에게 무릎 꿇지 않았던 7천명이요,
바벨론 포로 시대 이후에는, 성전을 재건한 '남은 자'들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마지막 때를 위하여 준비된 사람들입니다. 계12:17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남은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전진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남은 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포기할 때에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기를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남들이 다 '안 된다' 그러더라도
이 언약의 말씀을 처방전으로 받고,
그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기를 끝까지 기도하는 사람들이
'남은 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이 남은 자는 그러면 순장, 목회자 등
이런 사람들이 남은 자들이지, 내가 어떻게 남은 자가 될 수 있겠느냐?'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여러분 성경적으로 보면, 신약 성경에 궁극적으로 마지막 남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그렇다면 피 흘린 복음의 역사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남은 예수 그리스도를, 저와 여러분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구세주로 모시는 사람들은,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남은 자가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은 이 시대의 남은 자입니다.
어떤 특정한 사람만이 남은 자가 아닙니다.
특정한 사람들만이 사명 받은 남은 자가 아닙니다.
마지막 궁극적으로 남은 자가 예수 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에
그 분을 주인으로, 그 분을 구세주로 모신 사람들은, 다 남은 자가 되는 겁니다.
그 '남은 자의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남은 자들이 기도할 때,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남은 자는, 내가 기를 써서 남은 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 것을 믿는 사람이, 은혜로 남은 자가 되는 것이에요.
저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저는 10.27.에 서울 광화문에 2백만이 모이고,
이런 대회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너무 수고를 하고 계세요.
이번에 너무 놀라운 거는, 대한민국 교회 140년 역사상
이번 10.27에 모든 교단들이 다 참여 하기로 결의한 것이에요.
모든 교회들마다 다 함께 참여 하십시다.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이런 일들이, 한국 교회에 지금 이때에 일어난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옛날 1973년 때는 빌리 그레이엄 같은 특별한 어떤 분들이 있어 가지고
그때 우리가 1백만 명 모였다고 했지만,
지금은 그런 특정한 무엇이 없다 할지라도
이런 사명을 가지고, 남은 자의 기도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모일 때,
아마 한국교회 역사에 전례가 없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에요.
남은 자의 기도!
그래서 여러분들, 우리는 남은 자로서
'남은 자의 기도'를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남은 생애가
'남은 자의 사명'을 살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은 자이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지만
동시에 주님의 마음을 품고, 제가 두 가지 기도 제목을 드리는데,
이 두 가지 기도 제목을 갖고서, 이걸 마음에 품고 기도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남은 자가 되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내가 남은 자 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보다,
우리가, 제가 드리는 이 두 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다 보면
즉 이 처방전으로 기도하다 보면,
여러분과 제가 남은 자의 사명을 감당 하도록, 주님이 은혜를 주시는 것이에요.
1) 첫 번째 기도는 뭐냐, 12절에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이 말은 '영적 추수를 통한 씨앗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해서 '영적 추수 열매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영적 추수를 위하여 사명을 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통하여
여러분들을 각자가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무장시켜 주시는 것이에요.
우리가 '남은 자의 기도' 가운데
영적 추수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DNA 예요.
본문 21절에 보니까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1
이게 바로 영적 추수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남은 자로서 영적 추수를 위해 기도할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요?
영적 추수가 되고, 거기에 열매가 맺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나도 예수 믿겠노라' 하는 그런 은혜를 주신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영적 추수를 위해서 기도할 때는
우리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서, 전력 투구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게 우리가 남은 자로서 기도할 때, 전력 투구가 자연스러워 지는 것인데
뭐 이거는 꼭 스타일만 말하는 것은 아니고
영적으로 그만한 기력을 가지고 기도하라는 것인데
스펄전 목사님은 영적 추수를 위해 기도를 할 때 이런 얘기를 했어요.
"강력한 폭발음이 없이는, 커다란 바위 덩어이를 깨뜨릴 수가 없고,
생쥐처럼 조용하기만 해서는, 영혼을 구하는 전투를 치를 수가 없다."
강렬한 폭발음과 생쥐처럼 조용한 것의 차이가 대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마음 속에 남은 자의 기도를 하게 하시는데
'강력한 폭발음이 일어나는 기도에 참여하게 하여 주십시오!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고, 다음 세대를 지키려고 할 때는
강력한 이런 폭발력이 있는 기도를 하게 하여 주십시오!'
영적 추수를 위해 기도하면
남은 자의 기도를 하게 되고... 그게 거룩한 DNA죠.
2) 또 하나는 뭐냐면
자연스럽게 믿음의 세대 계승을 위한, 즉 다음 세대를 향한 기도를 하면
남은 자가 되는 겁니다.
슥8: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예루살렘과 유다족속에게 은혜를 베푼다'는 말은
세대와 세대를 거쳐서 generation to generation 은혜를 베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슥10:8:8~9절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전에 번성하는 것처럼 번성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 지라'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를 부흥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계승을 일으켜 주시는 줄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피의 역사, 땀의 역사인 우리 한국이, 지금은 갈등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지난 70년 동안 하나님이 기적을 주셔가지고
대한민국 수천 년 역사상, 70년 동안 물리적인 전쟁이 없었던 세대가 우리가 유일합니다.
물리적인 전쟁이 없는 감사 축복을 받았는데
그런데 물리적인 전쟁이 없더라도,
우리 다음 세대에는 저들의 마음이 전쟁터에요.
애들이 어떻게 할 바를 모르고 있어요.
지금 우리 아이들이, 이제 앞으로 보세요,
저 다른 유럽이나 캐나다나 미국 같은 데는
애들이 성 정체성을 어떻게 할 지 몰라 해요.
성경에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고 그랬는데
유치원 다니는 딸이 유치원에 갔다 와서는,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아빠, 내 남자 친구가 있고, 여자 친구가 있는데
내가 둘 중에 누구하고 결혼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학교에서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걸 가르치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모가 너무 깜짝 놀라서 딸에게 창조의 원리를 가르치는데
창조의 원리를 가르치는 게 학교에서는 금지된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다음 세대에, 차별 금지법이 통과된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
차별 금지법이 통과된 나라가 되면,
시79:4절처럼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 거리가 되며,
우리를 애워싼 자에게 조롱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에요.
오늘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비방 거리, 조소 거리를 물려주는 게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창조의 질서, 하나님의 언약에 확고한 믿음을 물려주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겁니다.
아직까지 마약 문제, 그 다음에 포르노, 그 다음에 차별 금지법, 성 정체성,
이런 것들이 통과 안 된 유일한, OECD 에 유일하게 남은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이걸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거의 임계점에 올라갔고, 끓기 일보직전입니다.
지금 거의 통과될 상황이 돼 있는 것입니다.
광화문에서 시청으로 걸어가면 여러분 419를 기념하는 비석이 있습니다.
이번 10.27 한국교회 큰 연합 예배가
영적 비석을 세우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제가 설교 서두에, 머리에는 핵을 이고 있고,
등에는 수많은 가계대출의 수천 조의 짐을 지고
허리에는 후손이 끊어지는, 허리가 끊어지는
이런 현재의 문제 거리가 있다면,
오늘 우리 남은 자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처방전의 기도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머리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등에는.. 특새와, 새벽의 능력과, 기도의 견고한 능력으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허리에는..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세대 계승이 일어나는
영광스럽고 축복된 나라를 허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 같이 한 번 마무리 기도하면 어떨까요?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이 피어나고'
찬양하고, 합심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