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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LNCK 2024. 12.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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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10) / 행 2:14~21 /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 YouTube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행2:14~21     2021.12.19.  

오순절 날이 이르러, 기도하는 제자들 가운데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때 일어난 특이한 현상 하나가 있었었죠. 바로 방언입니다.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전합니다. 

그러니 오순절에 모인 각처에서 온 유대인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어떻게 저들이 우리의 말로 하나님의 큰 일을 전하는가?' 

그런데 이들의 반응은 단순히 놀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들 중 어떤 이들은 그런 제자들을 향해 조롱합니다. 
술에 취해서 헛소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2: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그러니까 성령이 임한 현상을 술취한 것으로 이해하는 거죠. 
자 그런데 이들의 반응을, 성경은 이미 예언한 적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생전에 주님은, 성령을 보내실 거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세상은 성령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할 거라 하셨습니다.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이 말씀대로 세상은, 성령의 강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 방언하는 제자들을 보고 뭐라고 반응하죠?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술에 취해 헛소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조롱하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이 베드로를 일으켜서, 이 사건의 의미를 해석해 주십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영적인 상황들을, 베드로가 설교를 하는 거죠. 

그 베드로의 설교가 2:14절부터 시작되는데요. 
베드로는 사람들의 오해를 바로 잡습니다. 

◑2:15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먼저 베드로는 성령이 임한 시간을 알려줍니다. 
제 3시라고 말합니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는 아침 9시입니다. 

여러분 아침 9시는, 술 먹는 시간이 아니죠. 보통 이 시간은 술을 해장하는 시간이죠. 
술을 마시는 시간이 아니라, 이제 술을 깨는 시간이죠. 

더군다나 당시 경건한 유대인들은, 아침 시간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상번제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 시간에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지금은 여러분 오순절 절기 시즌입니다.
하나님을 예배 해야 하는 오순절 절기 입니다. 
그러니 오순절에 아침부터 술을 마실 일은 없었겠죠. 

자, 그러니 '우리는 지금 술 취한 게 당연히 아니라'는 것입니다. 
술에 취해서 혀가 꼬인 나머지, 이런 방언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러면서 베드로는 지금 일어난 이 영적인 일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설교 하는데요. 
그것이 2:16~21절까지의 설교입니다. (오늘은 이 베드로의 설교 내용을 살펴봅니다)

한 마디로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구약 예언의 성취 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구약의 선지자 요엘서의 성취 라고 말합니다. 

◑2: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요엘 선지자는, 남유다의 심판을 예언한 선지자 입니다. 
요엘 선지자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은, 거의 최고조를 찍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요엘 선지자를 통해, 두 가지 메세지를 전하게 하시는데요. 
-하나는 심판의 메세지를 전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메뚜기 재앙으로 심판 하신다는 내용입니다. 
메뚜기 떼를 보내셔서 모든 곡식을 갉아먹게 하시는 거죠.
그래서 모든 땅을 황폐하게 하신다...는 심판을 전하게 하십니다. 

-두 번째 메시지는 회복의 메시지입니다. 
그 심판의 메세지를 듣고 당장 돌이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회개할 때 하나님이 약속을 주십니다. 
그 약속이 요엘2:28~32절인데요. 그 중에 28~29절만 읽어보겠습니다. 

욜2:28~29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이스라엘에 약속된 회복의 약속이 무엇이죠?
'내가 내 영, 성령을 부어 준다'는 것입니다. 

이 요엘의 예언의 성취가, 바로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베드로가, 이 요엘에 예언을 인용해서 오순절 사건을 해석합니다. 
그러니까 영적인 현상을 해석해 주고 있는 거죠. 

▲자, 그런데 베드로가 요엘서 성경을 인용하되 그대로 인용하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베드로가 바꾼 표현이 있습니다

요엘의 예언과 본문 베드로의 설교를 비교하면, 바뀐 부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차이인데요.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을 할 것이오,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 이들은 꿈을 꾸리라'

여기에 보면요. 베드로가 의도적으로 바꾼 표현이 하나 있습니다.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는데요. 

요엘은 '그 후에' 라고 말합니다.  afterward
그런데 베드로는 '말세에' 라고 바꿉니다.  in the last days

약속대로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그 시점을 지금 베드로가 '말세' 라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 '종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종말론 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오신 사건이, 구약에서 예언한 종말의 날이 왔다... 로 이해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약에 예언한 종말의 날이, 성령의 오심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세'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죠? 
누가 '종말이 온다' 라고 말하면 어떤 생각이 들죠? 

우리는 보통 '말세. 종말' 하면, 세상이 끝나는 어떤 특정한 한 날로 생각합니다. 
언젠가 세상이 망하는 날, 끝나는 날, 그 특정한 날로 여기는 거죠. 

그러나 여러분, 성경이 말하는 종말의 개념은 다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베드로의 설교를 한 번 보십시오. 언제가 말세 랍니까?
언제가 종말이래요?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신 때를 말세 라고 말합니다.
정확히는 예수님이 처음 오신 때부터, 성경은 말세 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다른 성경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벧전1: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예수님이 말세에 이 세상에 나타내신바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예수님이 처음 오신 그때를 '말세'라고 부릅니다. 
성경의 시간표는, 예수님의 초림부터가 종말의 시작입니다. 왜일까요?

왜냐하면, 종말은 심판의 때 아닙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면서, 이미 심판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왜 그렇죠?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갈라집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과, 
-예수님을 거절하는 자로 갈라 집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는 자들은, 이 땅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지 않고 거절하는 자들은, 
그들이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다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거절하는 자들은, 이미 심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오심부터가 심판이 시작되는 말세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2천 년 전에, 이 땅에 처음 오신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재림이라고 부르죠. 
주님이 재림 하시는 그때, 이제 말세가 끝납니다. 

물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그 날을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언젠지는 모르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재림의 날에, 말세가 완성됩니다. 
그 날에 완전한 심판이 행해지는 거죠. 

▲정리하면, 말세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예요? 특정한 한 날이 아니라, 기간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종말 또는 말세는,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까지가' 말세 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오신 2천 년 전부터, 예수님이 재림 하실 그 날까지 전체가.. 종말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으로, 종말이 시작되고, 
예수님의 재림으로, 종말이 완성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떤 시대죠? 지금이 말세요, 종말 시대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종말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지금 여기서 말세를 선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과, 그분이 보내주신 성령을 통해, 종말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는 이 <말세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말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느냐? 

행2:17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 말세에는, 성령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십니다.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17 

여러분, 이 말씀은, 그냥 우리가 밋밋하게 들어서는 안 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이 당시에 굉장히 획기적인 일입니다. 

여러분 구약 시대까지만 해도,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누구예요? 
주로 이스라엘 사람들만 성령을 받았습니다. 

구약의 역사는 하나 같이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할 때, 세계에 많은 민족들이 있었지만 
유대인 이라는 한 민족 만을 택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만 계약을 맺으셨고요. 
그 백성들만 자신의 백성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만 왕들을 세워주시고, 또 선지자도 보내주시고,
또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제사 제도를 그들에게만 알려 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에게만 성령을 보내주셨고,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 한 줌 밖에 안 되는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유대인들만 
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들에게만 성령을 부어 주셨던 거죠. 

그러나 오순절 성령의 강림으로 성취된 종말의 때에는, 어떤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데,
'이제는 모든 육체에 성령을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만 아니라, 이방인 들에게도 성령을 보내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요엘 선지자의 예언이었습니다. 
이 예언의 성취가, 행2장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일어난 것입니다. 
이제는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무슨 시대가 시작되는 겁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범위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됩니다. 

'구약'의 기나긴 기간 동안에는, 구원의 범위가 유대인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있었다가, 
오순절 성령강림을 기점으로,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자, 이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 곧 종말이 시작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는 유대인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 모으는 새로운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종말을 시작으로, 하나님은 오늘도 
지구상에 흩어져 있는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곳곳에서 불러 모으고 계십니다. 
그들에게 성령을 보내어 주셔서, 예수를 믿고 구원 받게 하십니다. 

여러분, 그 증거가 오늘 여기에 모여 있는 이방인인 우리들 아닙니까! 
구약 시대에 유대인이라는 민족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 되었다는 것이 
종말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이 종말의 시대에, 종말이 완성될 때까지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쉬지 않고 불러 모으고 계십니다. 

2) 두 번째로, 말세에 일어나는 일은 '모든 사람이 선지자가 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17
그래서 그들이 '예언을 한다'는 것입니다. :18  무슨 뜻인가요?

요엘의 예언, 베드로의 설교에 보면, 또 하나 획기적인 일이 일어나는데요. 
말세에는 자녀들은 예언 할 거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 이들은 꿈을 꾼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말은, 어떤 신비주의나 은사 차원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실제로 성령을 받으면,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하고, 꿈을 꾼다... 그런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가 꾸는 꿈은, 사실 거의 대부분 다 개꿈이죠. 
오늘날, 말씀을 제쳐 놓고, 예언 환상 중심으로 모이는 집회, 이런 거 여러분 절대 따라 가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여기 2:17절에 기록된 '예언, 환상, 꿈'은 무슨 말인가요? 
여기 말하는 '예언 환상 꿈'은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계시 수단입니다. 
구약 시대 때, 하나님이 선지자들이 말씀하실 때 '예언과 환상과 꿈'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아시다시피 선지자 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신 가르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구약 시대에는, 지금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에게 임한 게 아니었죠. 
선지자 라고 불리는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런데 구약 시대에는, 지금처럼 기록된 성경이 없었죠. 
그러면 하나님이 무엇을 통해 선지자들에게 말씀을 주셨느냐? 
환상이나 꿈을 통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그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언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예언이나 환상이나 꿈을 꾼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죠? 
이제는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선지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택한 특정한 인물들만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잘 아는 구약의 호세아 선지자, 요엘 선지자 등
이들에게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고,
이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세에는,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선지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걸 교리적인 용어로 '만인 선지자(설)' 이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기록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18절에 나타난 '예언을 한다'는 뜻입니다.
(꿈과 환상과 비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듯이, 이제는 성경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구약과 같은 선지자가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을 받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선지자 노릇을 할 수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대언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신약의 교회는 놀라운 공동체 입니다. 모두가 선지자 입니다. 
자, 그러니 예언하시는 분이 있다면, 절대로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성경말씀을 통해, 여러분은 여러분을 향한 모든 중요한 예언들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을 기점으로, 하나님은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보내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요.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고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예언이나 환상이나 꿈 같은 계시가,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임하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든지 여러분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단독적으로 설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오늘날 목사가 필요 없다... 그런 말은 아닙니다. 

목사의 말씀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동시에 여러분 스스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알 수가 있습니다. 들을 수 있고요. 
그리고 여러분도 성령의 조명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풍성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자, 이 일이,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성취된 새로운 시대인 말세의 특징입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선지자가 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말시대의 두 번째의 특징이고요. 

3) 세 번째로, 베드로가 말하는 종말의 특징은, '종말의 징조들이 나타남' 

그것이 본문 2:19~20절인데요, 

 

◑2:19~20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여기 보면 '해가 변하여 어두워 진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실제적으로 성취가 되었습니다. 언제 성취가 되었을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이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눅23: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제육시는, 해가 가장 밝을 때요, 낮 열두 시입니다. 
이 환한 대낮에 해가 어두워 집니다. 

이때의 어둠은, 하나님의 심판을 뜻하는 상징적인 어둠입니다.
인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예수님에게 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베드로가 말한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이것은 하나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계시록에 보면, 우리가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종말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묘사하죠? 
해가 검게 되고, 달은 피 같이 변합니다. 

여러분 이건 행2:19절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피와 불과 연기'가 나오는데요. 

여기 '피와 불과 연기'도, 말세에 나타날 하나님의 심판은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나타나는 무서운 재난들, 재앙들이 '피와 불과 연기'로 표현됩니다. 

그러니까 말세에는,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자연 재해나 무서운 재난, 재앙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징조들을 통해, 하나님은 계속해서 세상을 향해 메세지를 던지고 계십니다. 
'바로 지금(행2장 그때부터) 이 말세에 때'라는 것입니다. 

자, 그리고 동시에, 말세, 세상이 끝나는 날, 최후 심판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계속해서 경고하는 것입니다. 재난과 재앙을 통해서!

▲정리하면, 오순절에 일어난 성령강림 사건은
구약의 요엘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 요엘의 예언의 성취로, 시대의 끝인 종말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엘의 예언대로, 종말의 시대에는,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먼저 유대인 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모두가, 선지자가 됩니다. 

더 이상 구약의 선지자들만이 아니라, 
이제는 모든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요. 
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 실제로 사도행전의 스토리를 보십시오. 
유대인들 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모두가 선지자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큰 일을 전하고 다닙니다.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고 누군가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증거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8절의 말씀대로 
유대를 넘어 땅 끝까지 구원의 복음이 증거됩니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은 종말의 때에,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계속해서 불러내고 계십니다. 
이런 의미로 종말은 구원의 때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종말의 때에는,
말세의 징조, 하나님의 심판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지금이 종말의 때'라는 신호로 
하나님은 심판의 전조를 계속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피와 불과 연기'로 묘사되는 다양한 자연 재해와, 재앙과 질병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종말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이 엄청나게 퍼져나가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가난과 자연 재해와 질병을 통해 함께 고통을 받습니다. 

여러분, 이 스토리가, 사도행전 2장부터 계시록 끝까지 계속 반복되며 나타납니다. 
여러분 실제로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바울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때마다 바울은, 불신자들로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불신자들로부터 핍박만 받은 게 아닙니다. 
배를 타고 나갈 때, 배가 세 번이나 파선을 당했고요. 
굶주림을 겪었고, 여러 가지 자연 재해와 질병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들이 
이 말세를 살아가는 삶 전체를 의미합니다. 

▲자, 우리는 지금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말세 시대 속에,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성령을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들이 전도를 열심히 하던, 안 하던 
예수를 참으로 믿는 분이라면, 
여러분은 이 성경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여러분의 순종의 삶을 통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증언하는, 선지자 직무를 오늘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세의 때를, 불신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살아갈 때, 세상은 여러분을 미워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마다, 세상은 여러분을 핍박할 것입니다. 
핍박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피와 불과 연기'를 함께 겪게 됩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말세 전조 현상들을, 우리는 함께 모두 같이 겪습니다. 
'피와 불과 연기'와 같은 자연의 재해나, 질병을 함께 당합니다. 

그 예로, 지금도 말하기 너무나 가슴 아픈 세월호 안에는 
불신자만 탄 게 아닙니다. 그 안에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과거에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 역시, 그 안에는 불신자들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그 안에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전염병 코로나19를 보십시오. 
코로나19도, 최후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주는 전조 입니다. 

눅21:10~11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예수님은 마지막 심판 때의 징조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무엇이죠. 바로 전염병 입니다. 위 구절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죠. 

하나님은 전염병을 통해, 우리에게 마지막 심판이 있음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이 종말의 때라는 것을 경고하고 계시고,
그리고 그 주님의 날 재림이, 
종말의 날이 완성될 그 날이 가까이 왔음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믿는 우리들도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여러분 믿는 자라고 해서, 코로나가 우리를 비껴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해도, 코로나가 비껴가지를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꽤 알려진 유명한 목사님들도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고요. 
많은 신실한 신자들이 지금도 코로나에 걸려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일부는, 목숨을 잃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말의 전조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더 크고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앞으로 이러한 전염병은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더 강하고 확장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계시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말세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심판의 강도를 보십시오. 
갈수록 그 심판의 강도가 세 집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종말이 완성될 날이 가까울수록, 심판의 강도가 세 집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사라지면, 여러분 그게 끝이 아닌 거죠. 
코로나가 사라지면, 이보다 더 큰 전염병이 또 다시 인류를 덮칠 것입니다. 
더 세고 강한 전염병이 있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오늘도 세상의 역사를, 당신의 뜻대로 이끄는 
하나님의 시간표는, 종말을 향해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오늘날 코로나는, 하나님이 걸어 놓으신 시대의 영적인 벽보 입니다. 
하나님은 코로나라는 시대의 벽보를 통해, 종말이 끝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벽보(포스터)를 통해, 주님은 믿는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것이죠. 

정신을 차리라는 것입니다.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믿는 자들도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 

자, 그러나 이것이, 종말을 살아가는 우리의 끝이 아닙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길을 주십니다. 

자, 그것이 바로 2:21절의 약속 인데요.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구원은, 단순히 죽어서 천국간다는 일차적인 의미만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더 이상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더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불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심판의 전조가 동시에 임하는 '종말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말이 가까울수록, 예수를 믿는 자들은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경건한 그리스도인 일수록, 
세상은 여러분을 반드시 미워할 것입니다. 

그리고 종말이 다가올수록, 오늘날 코로나와 같은 무서운 재난과 재앙을, 
불신자들과 함께 더 심하게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해 내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당해야 하는 두려움과 고통과 아픔으로부터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건져내 주십니다. 

그래서 구원은, 죽은 다음에 받는 게 아니라, 
지금 여러분들의 삶에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매일같이 그리스도 그 분을 찾으십시오. 
매일 같이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구원해 내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모든 상황에서, 그 상황을 바꾸어 주실 때도 있겠지만, 
그 상황이 전혀 바꾸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을 이기는 위로와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세상에 심판의 징조가 동시에 임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님으로써, 
그 소망 가운데 즐거움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찾으십시오.
매일같이 고통의 순간에서, 매일 같이 이 종말을 살아가는 참된 안식이 없는 세상에서 
매일같이 낙심이 되는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십시오!
그 분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임할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가운데는 아직도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 종말의 때는, 심판의 때이면서, 동시에 구원의 때입니다. 

아직 최후 심판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은, 종말의 시간을 통하여,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끊임없이 구원의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누구보다 여러분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말씀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 온 세계가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자, 그 속에서 세상은, 코로나를 종식시킬 치료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로나로 인해 죽어가는 자들을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은 
너무나 기쁜 구원의 소식일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그야말로 
기쁜 소식, 복된 소식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러나 그렇게 살아나도, 결국 우리는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복음,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복음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복음은, 더 이상 눈물이나, 아픔이나, 괴로움이 없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만족이 아니라, 영원한 만족과, 영원한 기쁨과, 
일시적인 구원이 아니라 영원한 구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그 복음이 무엇입니까?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말세에 나타나는 징조를 보며,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 안에, 바로 복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 안에, 구원이 있기 때문이고요. 
주님의 이름 안에, 바로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께 나오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오늘도 여러분을 누구보다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여러분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해 내십니다.
이 구원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