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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고난의 길로 인도하실 때도 있다

LNCK 2006. 6. 5. 11:53

◈성령님이, 고난의 길로 인도하실 때도 있다.                 행21:1-14        

                                                                             10.01.10.설교스크랩


◑주님의 뜻대로 가는 길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2010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0년 새해는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그 길이 사는 길입니다. 긴장해야 합니다.


낭떠러지 곁에 겨우 있는 좁은 길을 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뢰밭을 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뢰밭을 가는데.. 앞선 인도자가 디딘 그 자리만 디디고 가야 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뜻대로만 내가 살아야 한다!’


그만큼 우리가 사는 삶이 위기이고, 심각한 형편에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면, 파멸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동의하실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겠다.’고 감히 말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왜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지 않는지 답답해  합니다.


문제 제기 :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그 뜻이라는 것이.. 제게 모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모두의 길을 정확히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가는 길을 잘 알지 못하도록, 애매하게 만드시는 분이

절대 아니십니다.


또 너무 바쁘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에게 하나 하나 다 간섭하시고

일일이 세밀하게 인도하시지 못하시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이미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완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렇게 2010년에 여러분을 이끌어 가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내가 하나님의 뜻을 때때로 잘 분별하기 어렵고,

내 앞 길이 자꾸 혼란스러운가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의 뜻을, 항상 ‘편하고 평탄한 길’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내가 종종 놓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뜻에는, 고난의 길도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내 마음에 오해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주님이 분명하게 보여주셔도,

우리가 그것을 혼란스럽게 여기고/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에 대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어려움도 없고 환란도 없어서

무조건 편안하고, 형통하고, 풍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목사인 저도 한동안, ‘편안하고 대우 잘 받는 목회’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요, 하나님의 뜻이라고 (잘못) 생각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목회에 어려움이 있으면,

‘혹시 내가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인가?’라는 의심이 들면서

편안하고 대우 잘 받는 것처럼 보이는 주위 목회자들을 부럽게만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가면 고생도 안하고 편안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그런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교정해 줍니다.


목회자도 그러니, 교우님들 중에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아마 여러분들도, 사업/직장/결혼/자녀양육을 하는 과정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다 보면

‘내가 하나님 뜻을 어겼기 때문에, 이런 고생을 겪는다...’ 

‘이제는 진짜 하나님의 뜻대로 할게요.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만 할게요.’

이런 항복과 기도가 쉽게 나오실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 뜻에 어긋난 길을 가서, 인생에 풍랑과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뜻에 맞는 길을 가는데도, 인생에 풍랑과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전자가 당하는 고통은.. 마음이 불안한 환경적 고통이고,

후자가 당하는 고통은.. 마음이 평안한 환경적 고통입니다.


어쨌든 오늘 말씀의 주제는,

편한 길, 순탄한 길, 무난한 길이.. 다 주님의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길을 가면서도.. 여전히 환경은 괴롭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안, 용기, 담력’은 생기겠죠.


우리가 자꾸 ‘편한 길, 순탄한 길, 무난한 길만이 주님의 뜻이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그런 선입견 때문에, 우리가 주님의 뜻을 자꾸 오판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지시를 받아도, 해석을 잘 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제자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고난 받을 것을.. 미리 알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어서

부지런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막았습니다.

그들은 믿음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모두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21:4


성경은 사도 바울의 길을 막는 이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

이 무슨 말입니까?

그러면 사도 바울은, 성령님께 거슬러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했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바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21:8~9절에 보면, 사도 바울 일행이 가이사랴에 도착하여

빌립 집사의 집에 가서 묵었을 때,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신의 손과 발을 묶은 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이렇게 되어

이방인들에게 넘겨질 것을 보여주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다 사실입니다. 성령님께서 보여주신 일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해석입니다.  

①<그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안 된다.>는 해석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21:12


위 구절에 의거하면, 아마 다수가 반대 투표한 것 같습니다.

‘우리’ + ‘그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을 만류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면 결박과 환란이 기다린다고 했으니

“가지 마세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것입니다.

그저 막는 정도가 아니라, 울면서 바울을 제지했습니다. 21:13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여러분 자신이나, 사랑하는 가족이

이렇게 어려움을 당할 것이 예상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막아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왜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은 곧 어려움이 없는 길’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려운 일이 있을 것이라고 보여주셨다는 말은

가지 말라는 뜻이지..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사도 바울의 예루살렘 행을 막았습니다.


②그러나 사도 바울의 해석은 달랐습니다.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21:13


사도 바울은, 자기가 환란당할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 예언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석이 달랐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님께서 예루살렘에 가면 결박과 환란을 당하리라는 것을

미리 가르쳐 주신 것은

결박과 환란을 당할 때,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도망가지 말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대신에

그런 결박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니, 미리 기도하며 마음으로 단단히 준비하라!

이렇게 해석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21:13


그제야 제자들이 사도 바울을 더 이상 막지 아니하였습니다.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21:14


※비슷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 어윈 맥머너스 목사님의 간증을 아래를 클릭해서 꼭 보세요.

 파선의 위험을 뚫고서 / Erwin Mcmaus                                  


◑적용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데 있어

이 길이 편한 길이냐/ 어려운 길이야로 기준을 삼으면

하나님의 뜻은 정말 오리무중입니다.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무조건 편안하고 잘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움 없는 편안한 길만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내용 중에 예언 기도가 나옵니다.

예언 은사를 받는 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경에 나오는 은사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미래 일을 알게 해주셨을 때,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내가 행동을 해야 하느냐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예언은 올바르더라도, 해석/반응을 잘못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예언 자체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받은 예언이나 환상을,

너무 쉽게 말하고 다녀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받기는 올바르게 받아도, 해석을 엉뚱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당시 많은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결박당하고 환란 당할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것이었습니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마시오! 하고 막으라고 한 것이었습니까? 

-아니면 환란을 당할 사도 바울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까?


결과적으로 볼 때,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자마자, 예언 그대로 결박을 당했지만

그것이 결국은 로마로 가는(호송되는)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사도 바울의 해석이 맞았다는 결론이 됩니다. 


(예외도 있겠지만) 만약 꿈과 환상, 예언을 받으시면

대부분의 경우 ‘미리 보여주었으니 네가 그 일을 위해 조용히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중보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미리 보여주신 경우는, 대부분 기도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기도 시키려고,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너무 쉽게 발설 해버리는 바람에

그로 인해서 혼란이 일어나고, 시험이 일어나고, 무리가 생기는 일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은사를 받은 자에게 오는 필히 따라오는 유혹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기가 받은 은사를 과시하려는 유혹입니다.

이것은 벌써 미혹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함구하고, 중보기도 하십시오.

좋은 예언이면, 그렇게 되어지도록 기도하고

불길한 예언이면 ‘그런 사고가 그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그가 사고가 나는 환상을 보았는데, 나의 기도를 통해 그 사고를 막으면,

내 예언의 적중성이 틀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예언이 맞는 것을 보려고, 그가 사고 나기를 바래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자기 은사를 잘 사용해야,

하나님이 그에게 계속해서 예언해 주실 것입니다.


목사이기에 교우들을 상담할 일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제게 지혜(지혜의 말씀)를 주셔서

그 교우의 문제를 산뜻하게 해결해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하나님께서 아무런 말씀을 제게 주시지 않으심을 느낍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교우에게 직접 말씀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목사를 통하여 알려주시기 보다는, 직접 교제하는 것을 더 원하십니다.

목사는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권해 드리는 역할만 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예수님을 더 바라보세요.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교우에게 하실 말씀을, 사람으로부터 듣게 된다면

(비록 목사라 할지라도) 기분이 나쁠 일이 많습니다.


만일 당신이 목사로부터

“이런 죄가 있군요! 하나님이 당신의 이런 죄 때문에 대단히 분노하십니다.

회개하셔야 되겠어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어떻겠습니까?


마음이 불편할 것입니다. 목사와의 관계가 영 껄끄럽게 될 것입니다.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비밀을 알리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으로부터 전해들은 일은 자존심 상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옳은 이야기라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 없습니다.


최근 어떤 사람에게 충고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꼭 고쳐야 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자존심 상할 일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시원한 응답을 주시지 않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말을 들으면, 누구도 기뻐하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그런데 얼마 전 그 분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들으면 자존심 상할 일이 없었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베뢰아나 에베소에서는 사도 바울이 결박당할 위기가 왔을 때 피하였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그 때는 아직 사도 바울이 붙잡힐 때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는 결박당하는 것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피하지 않고 붙잡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사도바울에게 이렇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계획은, 사도 바울을 로마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로마 복음화의 기가 막힌 전략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미 그 점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로마도 가야 될 것을.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로마로 간 것입니까?


요셉도 종으로 팔려가 애굽의 총리가 됐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기가 막힌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로 장사꾼이나 여행자로 들어가서는

로마 복음화는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황제와 로마 권력의 핵심 세력자들과 접촉할 수 있게 하는

기가 막힌 방법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정치범으로 황제의 재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로마 시위대, 로마 최정예 부대의 감옥에 들어가게 하심으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이 로마에 가서 만나는 사람들이

그 당시 로마의 최고 실력자들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면

결박과 환란을 당하리라고 미리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마치는 말

①여러분, 우리도 어떤 길을 가야할지 판단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편한 길이냐/어려운 길이냐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마음에 ‘나는 편해야지, 쉬운 길만 가. 어려움은 없어야 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뜻이 분별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려움 가운데로 인도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지혜는 측량할 수 없습니다. 다만, 순종할 따름입니다.


②사람들의 의견도 들어야 하지만,

성령님의 내게 친히 인도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기도 많이 해주시는 분들, 믿음 좋은 분들 말도 잘 들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성령님께서 내게 친히 말씀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명도 자기가 받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목사 하라고 해서.. 목사가 되면 안 됩니다.

남이 결혼하라고 하니까.. 내가 결혼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들의 의견과 기도도 다 중요하지만

성령님께서 내게 직접 확증을 주시는 것을..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모든 성도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친히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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