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면접 방식 삼상16:7 The Lord Looks At the Heart
by Max Lucado From Facing Your Giants
▲하나님은 사람들이 보는 방식으로 보지 않으신다.
사람들은 그의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보신다.(삼상16:7)
일곱 아들이 모두 다 사무엘 앞을 지나갔다. 그러나 일곱 아들 모두 낙방이었다.
면접이 잠시 중단되었다.
사무엘이 다시 세어보았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이새여, 당신에게 여덟 아들이 있다고 하지 않았소?”
(신데렐라의 계모도 이새와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막내가 한 명 더 남아 있기는 한 데, 그는 지금 밖에서 양을 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막내’는 ‘합카톤’이다. (삼상16:11, 개역에 ‘말째’)
이 말은 단지 나이가 어리다는 뜻 이상으로 쓰인다.
신분이 낮다는 뜻도 되고, 꼬마, 호빗(반지의제왕의 난장이), 왕따 라는 뜻도 된다.
그러니까 아버지 이새의 말뜻은, 그저 막내아들이 아니라,
‘별 볼일 없는 아들’이 한 명 더 남아 있다는 뜻이다.
양을 돌보는 일은 그 가정에서 ‘합카톤’에게 배당되었던 일이었다.
말썽꾸러기를 말썽 못 피우도록 집에서 멀리 동떨어진 들판에 보내놓는 것이다.
무엇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별 볼일 없는 그를 픽업하게 했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질문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보는 방식으로 보지 않으신다.
사람들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삼상16:7)
위 말씀은 우리 사회의 합카톤 들을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소망의 말씀이다.
사회는 그들을 내팽개치고, 그들 역시 사회의 부적응자들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도 사용하신다. 마음이 주님만 앙망하면...
▲잘 못 달린ran 사람들
모세는 정의를 피해 달렸다ran.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셨다.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달렸다ran.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셨다.
라합은 ‘남자들의 숙소’를 운영했다ran.
삼손은 잘못된 여인에게로 달려갔다ran.
야곱은 하찮은 일에 빙빙 돌며 초조해했다ran in circle.
엘리야는 먼 산속으로 달려갔다ran.
사라는 희망이 (달리다가) 고갈되었다ran out.
롯은 소돔으로 달려갔다ran.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 모두를 사용하셨다.
▲다윗은 어떠한가?
하나님은 베들레헴의 들판에서 주님을 섬기던 한 십대 소년을 주목하셨다.
매일 지루함 가운데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무명의(정체불명의) 인물이었다.
그 때 어떤 형제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다.
“다윗! 이리 와 봐, 누가 너를 보재!”
하나님은 사람들이 못 보는 것을 보신다.
하나님을 찾는 가난한 마음이다.
사람들은 그의 허리 사이즈(외모)와, 지갑 두께(경제력)를 보지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보신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찍으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마음(하나님만 사모하는 가난한 마음)을 가지라고
그에게 요구claim하시고,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불러 쓰신다. ▣ 리더쉽,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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