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7

443 소년 예수께 임한 '은혜'

LNCK 2007. 1. 2. 17:17
 

◈소년 예수께 임한 '은혜' (눅2:52)


 

예수는 12세가 되자 유월절을 지키시러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다.

당시 유대문화는 12세가 되면 성인으로 인정해 주었고,

율법에 의하면, 성인 남자는 성전에서 유월절을 지킬 의무가 있었다.

이 때부터 예수님은 (요셉을 아버지로 부르다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기

시작하신다. 성경 기록에, 이 때 최초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셨다. 눅12:49

 

(여기까지 요셉이 나오고, 그 후로 성경에 요셉에 대한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이전에 이미 돌아가셨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임...)  

 

성년(12세) 예수는, 유월절을 마치고 부모를 따라 나사렛에 돌아가지 않고

성전에 남아서 랍비들과 말씀을 나누고 계셨다.

하루가 지나서 아들 예수가 없어진 사실을 알아차린 부모들은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며 애타게 찾다가, 결국 사흘 만에 아들 예수를 발견했다.


“우리가 그 동안 너를 얼마나 애타게 찾았는데...” 말씀하는 어머니 마리아에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 모르셨습니까?”

라고 태연하게 대답하신 것을 볼 때,

예수님은, 사무엘처럼, 아주 어린 나이에 어떤 부르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가 차기까지 조용히 기다리시며

부모님인 요셉과 마리아에게 순종하며 지내셨다. 눅2:51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2:52


소년 예수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자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 주셨는데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는 것이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 그 부르심에 적극 따르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은혜를 부어주셔서, 그 부르심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가게 하신다.


오늘 날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독특한 사명,

때때로 우리가 그것을 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 부르심에 순종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주시는데

 

‘주님의 부르심에 yes!로 응답할 수 있는 은혜’,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과정에서 오는 난관과 시련을 견디는 은혜’,

‘견디며 순종할 때 자기 마음에 생기는 기쁨의 은혜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는 은혜’ 등이다. 

 

‘주여, 내 가는 길에 주님의 은혜 부어 주심을 신뢰합니다!’ <아래 영문 편역


Do you recognize your Father in heaven?

Jesus went up to the temple for his first Passover at the dawn of his manhood

(usually the age of twelve for Jewish males).

It was at this key turning point in his earthly life that Jesus took the name "father"

from Joseph and addressed it to God his Father in heaven.

Just as the prophet Samuel heard the call of the Lord

at a very young age, Jesus in his youth recognized that

he has been given a call by his heavenly Father.

His answer to his mother's anxious inquiry reveals his trusting faith

and confident determination to pursue his heavenly Father's will.

Did you not know that I must be in my Father's house?

While Jesus recognized his unique call,

he, nonetheless, submitted himself with love and obedience to Joseph and Mary

and waited for the time when his call would be fulfilled.

Like all godly parents, Mary and Joseph raised their son in the fear and wisdom of God.

The Lord's favor is with those who listen to his word with trust and obedience.

Do you know the joy of submission to God?

Our Heavenly Father calls each of us to a unique task and mission in this life.

We may not discover or understand it fully,

but if we cooperate with God he will use us for his purpose and plan.

With the call God gives grace – grace to say "yes" to his will

and grace to persevere through obstacles and trials.

Do you recognize God's call on your life and do you trust in his grace?

"Lord, in love you have called me to live for your praise and glory. 

May I always find joy in your presence and trust in your grace and in your wisdom

and plan for my life."


  [주제별 분류] 은 혜 http://blog.daum.net/bible3/9372724

'분류 없음 >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0) 2007.01.04
445 인생 역전이 없어도  (0) 2007.01.03
442 감사의 혁명  (0) 2007.01.02
십자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능력  (0) 2006.08.08
내가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 이유  (0) 2006.05.31